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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또라이 트럼프에게 "우린 뭐 없냐..??"고 물었더니 '니넨 HBM말고 뭐 있겠냐...'라는 답변을 하네... 1조달러이상의 미국채를 보유중인 일본 쪽바리들과 그 AI 밀착...

 

오늘도 GI 자산운용본부내 자산운용과 해외파트 해외주식 3팀장과 야근(11:30~02:30)중이다...

 

작년 4/4분기 줄어들고 있는 미 "빅테크"의 AI 인프라 투자를 결국 천문학적인 재정적자를 보유하고 있는 정부를 대신해 일본등 민간자금을 끌어들여 AI굴기에 나서고 있는 중국에 대항한다...??

 

밑그림은 그럴싸하다...

 

우린 그 고대역폭메모리(HMB)나 주구장창 팔아먹으면 된다... 큰 자본주 말씀대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손해날 일은 없겠네... 문제는 양키 코쟁이들이 이 HBM조차 자체 수요로 충당한다면 중국에 팔수도 없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은 사면초가에 들어설 가능성이다... 미국이 키울 주요 반도체 업체에 엔비디아와 연결되어 있는 삼전도 안되는 파운드리 글로벌 강자 TSMC, 1000억달러에서 5000억달러 투자로 돌아온 손정의 회장과 연결되어 있는 영국의 ARM, 그리고 자체 HBM를 개발중인 엔비디아가 밀고 있는 마이크론테크놀러지가 영 신경이 쓰이네...

 

어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급락같은 하락이다...

 

기관만 방어용 매수했지, 외국인은 삼성전자 더 던지면서 다시 5거래일째 순매도 행진이다. 이제 삼전의 외국인 지분율 50% 붕괴 일보직전이다...

 

오늘 코스닥 신규 상장 공모주 3개(데이원컴퍼니, 아스테라시스, 와이즈넛)가 동시에 증시에 입성에 잠시 눈 좀 붙힌다... 난 중소형주 새내기들이 더 중요해서리...

 

 

< 트럼프와 빅테크 3인방…“720조 AI인프라 구축”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루스벨트룸에서 스타게이트 구상을 발표하고 있다. 스타게이트 설립의 핵심 멤버인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오른쪽부터), 래리 엘리슨 오라클 회장,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연설을 듣고 있다.

 

 

또라이 트럼프는 적그리스도 바이든 이상으로 믿을 것들이 못되고, 젠슨 황은 아주 노골적으로 마이크론 것을 썼다고 밝히네.. 우리 삼전 HBM 수주는 아예 줄 생각이 없는거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3740

 

2025 CES와 J.P 모간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임직원들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샌프란시스코에 이번주 파견하고 다음주 파견할 것이지만 난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의 기조연설같은건 들을 의향이 없습니다... 어차피 엔비디아는 삼성전자의 적입니다... SK하이닉스는 꼬봉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말입니다... 최 태원이...

 

방금전에 GPMC 여의도트레이딩센터장이자 제 수석제자한테 보고만 받았네요... 나흘간 연초 "까치랠리"가 '산타랠리'도 없이 진행되고 있는데 오늘로 끝입니다...

 

다시 매도 공세 강화될듯요...

 

 

"고래들 싸움에 새우등 터지는게 아니고 아예 새우가 죽을것이다." 일본도 뺏고 대만도 뺏는데, 여전히 중국에 HBM을 수출중인 삼성전자만 노렸네... 이건 아예 죽이자는거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3627

 

재벌 대기업인 삼성그룹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한국 경제/산업/금융의 기둥인 고 이 병철/고 이 건희 회장의 노고를 생각한다면 나한테 삼성전자는 조국 근대화의 공로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던 독재자 박 정희 전 대통령과 같은 의미다... 강력한 혈맹인 이 양키 코쟁이 개세끼들을 어찌해야 할까... 두고보자... 내 오늘의 치욕을 아니 한국 증시에 대한 월가의 시각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다... 오늘 J.P 모건 그 또라이 세끼가 또 보고서를 냈다... 두번째 기둥인 SK하이닉스에 대하여 씨부린 보고서를 말이다...

 

삼성전자 이 재용 회장이 미국 건너가 엔비디아의 젠슨 황에게 무릎을 꿇고 그 AI용 가속기 개발인 '마하'를 포기한다고 대내외에 선언하고 HBM 수주를 확보하면 된다니깐이....

https://samsongeko1.tistory.com/13583

 

삼전 5만원 깨지면 코스피 2300p, 코스닥 700p도 하향 돌파합니다... 연말까지 코스닥(KOSDAQ) 제약/바이오(Bio) 대형주, 중소형주 벗어나지 마시라고 했습니다... 이곳만이 그나마 추세적 상승 가능성 높은 곳이고요...

 

[필독]이런 개떡같은 분석을... 뭐 "살인의 추억"이여... 인공지능용 GPU를 개발중인 삼전을 경쟁자로 인식하고 있는 엔비디아의 시각이 삼전의 주가상승을 막고 있는 것 같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3579

 

SK하이닉스라면 모를까 내가 여전히 삼성전자의 HBM이 엔비디아의 수주를 받지 못할 것이라는 주장을 하는 이유도 이것이다... 현재 엔비디아는 팹리스업체 TSMC이상으로 삼성전자의 그 AI용 가속기 마하에 신경이 곤두서있다... 최근 네이버와의 협력 종료 기사를 필독한다... 내가 젠슨 황이라면 이건 엔비디아에 대한 도전이다... 그래서 현재 외국인 투자가들은 삼전에 대한 비관적인 속내를 매도로 감추지 않고 있는 것 같고 말이다... 심지어 SK하이닉스도 반도체로 오르는가...?? 아니다. 현재 엔디디아에 유일무하게 HBM을 공급하고 수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 가장 큰 호재는 대만쪽에서 나온 엔비디아에 삼전의 HBM 조건부 수주 소식이였다... 삼성전자가 +4%에 육박하는 급등하였고 외국인들이 34거래일만에 순매수 기록중이고..

https://samsongeko1.tistory.com/13549

 

아직 확인되지는 않고 있으나 증시라는게 기대심리와 편승심리의 합으로 움직이는 곳이라 오늘 주가 급등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게 사실이라면 한국 증시에 강력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중내내 난 GPMC 글로벌 지사장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바로 확인에 들어가라고 했고, 현재까지 확인된바로는 77.7%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는 추정이다...

 

난 엔비디아가 삼전에 수주를 줄 것 같지도 않고, 미국의 자체 HBM 생산능력이 완성되면 중장기적으로 SK하이닉스와도 거래를 끓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오버라고..?? No.

https://samsongeko1.tistory.com/13507

 

양키 코쟁이들은 왕서방들을 글로벌 공급망에서 제외시켜야한다면서 현재 주요 동맹국을 괴롭히고 있다... 단 동맹국 산업은 반도체부터 자국내 수출을 보장한다고 하면서 말이다... 근데 미국 정부는 현재 D램/낸드플래시/HBM까지 중국및 동맹국 수입을 대체할 수 있는 자립화를 추진중에 있다고 보시면 된다.. 그리고 중국도 국산화를 가열차게 추진중에 있다... 이제 이 두 곳에 반도체를 못 파는 최악의 상황을 우리는 가까운 미래에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반도체에 국력을 몰빵하는 것은 이제 위험해지고 있다고... 삼전/SK하이닉스의 전성기는 아직은 아닐지 몰라도 조만간 끝나가고 있다고 나는 이제는 생각한다... 지난 36년간 난 삼성전자를 한 번도 사 본 적이 없다... 한때 국민주였던 SK하이닉스라면 모를까... 이번주 GI 자산운용본부내 자산운용과 안 지명 과장에서 두 종목을 회사계정에서 매집하라는 지시를 내리면서 가능한 미래 예상/예측이 여러가지 주마등처럼 떠올랐다고 생각하시면 된다...

 

 

트럼프 '700조 AI 프로젝트' 가동… 빅테크 기업 역대급 투자...

트럼프 2기 출범

오픈AI·오라클·소프트뱅크, 합작사 스타게이트 설립...

美·日, 中 'AI 굴기' 견제… "일자리 10만개 이상 창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년에 걸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5000억달러(약 720조원)를 투자한다고 공표했다.

 

세금 한 푼 들이지 않고 투자금 대부분을 해외에서 끌어와 AI 인프라 합작법인인 스타게이트를 설립하기로 했다. 자금 조달 임무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맡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역사상 가장 큰 AI 인프라 프로젝트”라며 “거의 즉시 미국 내에 10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이번 투자 계획과 관련해 “AI 기술의 미래를 보장할 것”이라며 “스타게이트는 미국의 잠재력에 대한 강력한 자신감의 선언”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손 회장을 비롯해 챗GPT의 아버지로 불리는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 최강자인 오라클의 래리 엘리슨 회장이 동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년에 걸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5000억달러(약 720조원)를 투자한다고 공표했다.

 

세금 한 푼 들이지 않고 투자금 대부분을 해외에서 끌어와 AI 인프라 합작법인인 스타게이트를 설립하기로 했다. 자금 조달 임무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맡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역사상 가장 큰 AI 인프라 프로젝트”라며 “거의 즉시 미국 내에 10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이번 투자 계획과 관련해 “AI 기술의 미래를 보장할 것”이라며 “스타게이트는 미국의 잠재력에 대한 강력한 자신감의 선언”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손 회장을 비롯해 챗GPT의 아버지로 불리는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 최강자인 오라클의 래리 엘리슨 회장이 동석했다.

 

스타게이트의 첫 ‘캠퍼스’로는 텍사스주 애빌린이 낙점됐다.

 

텍사스는 셰일 혁명의 본거지로 트럼프 대통령의 에너지 중심 정책 최대 수혜 지역으로 꼽힌다. 초기 1000억달러에서 투자금이 5000억달러로 불어나면 스타게이트 캠퍼스를 다른 주로 확장할 예정이다.

 

스타게이트 구상은 지난해 3월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거대 AI 모델 구동을 위해 수백만 개의 서버 칩이 들어간 데이터센터를 약 1000억달러를 들여 구축하기로 한 데서 시작됐다.

 

여기에 아랍에미리트 국영 투자사인 MGX가 가세하고, 소프트뱅크가 글로벌 자금 조달을 맡으면서 규모가 다섯 배로 커졌다.

 

AI 반도체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엔비디아, 소프트뱅크의 저전력 반도체 설계 IP(지식재산권) 자회사인 Arm도 스타게이트에 파트너사로 참여하기로 했다.

 

중국의 ‘AI 굴기’를 무산시키려는 트럼프 정부의 전략에 일본이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산업계 관계자는 “스타게이트 규모를 늘리기 위해 트럼프 정부가 한국 기업에도 손을 내밀 것”이라며 “어떤 방식으로 참여할지 전략적인 구상이 필요하다”고 했다.

 

 

임기 시작 하루만에… '사상최대 AI 프로젝트' 가동...

규제 확 걷어내고 美·日 테크 연합전선… 'AI 황금 카펫' 깔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직접 발표한 스타게이트 설립 전략에 대해 전문가들은 중국을 겨냥한 ‘AI(인공지능) 전쟁’의 선언이라는 데 이견을 달지 않는다.

 

중국은 범용 제조업 시장을 싹쓸이하면서 축적한 막대한 자금을 정부 보조금 등의 형태로 ‘AI 굴기’를 위해 쏟아붓고 있다. AI가 챗GPT류의 편리한 서비스를 넘어 현대전(戰)의 양상을 결정짓고,

 

기업의 생산성 혁명에 절대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이 분명한 상황에서 트럼프 정부는 AI 능력 향상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5000억달러(약 720조원)를 투자하기로 한 것이다.

 

○ 미국 AI·에너지 패권의 상징...

 

오픈AI, 오라클, 소프트뱅크 등 3개사가 주축이 돼 설립할 스타게이트의 목표는 AI 전용 데이터센터와 이를 가동할 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AI 데이터센터는 일반 데이터센터와 다르다.

 

수백만 개의 서버 칩이 장착되고, 고성능 서버를 운영하기 위해선 수전설비 용량(총변압기 용량) 150㎿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4인 가구 기준 약 10만 명이 거주하는 소도시가 연간 사용하는 전력량이다.

 

AI업계 관계자는 “국가 차원에서 AI 성능을 향상하려면 AI 전용 데이터센터가 지역 거점별로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도 정부 주도로 바이두, 텐센트, 알리바바 등을 동원해 AI데이터센터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두만 해도 엔비디아의 AI칩에 대항할 ‘쿤룬’이라는 AI 반도체를 개발해 데이터센터 성능을 높이고 있다.

 

텐센트는 훈위안(Hunyuan) AI와 같은 초대형 모델을 훈련시키는 슈퍼컴퓨터를 구축하고 있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이 같은 중국의 행보를 겨냥해 미국의 AI 패권을 지원하기 위한 반도체, 전력, 데이터센터 확대 필요성을 줄곧 강조해왔다.

 

전임 정부의 정책 대부분을 뒤집은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스타게이트 설립안 발표를 통해 빅테크의 손을 확실히 들어줬다. 오픈AI는 스타게이트 운영을 도맡을 예정이다.

 

이날 발표 회견장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나란히 선 올트먼 CEO는

 

“슈퍼 AI가 등장해 인류가 결코 해결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스타게이트는 이 시대의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AI 주도권 위해 정부 기업 ‘한 몸’

 

트럼프 정부로선 세금 한 푼 안 들이고,

 

빅테크와 해외 자금을 끌어들여 수십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초대형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 구축은 트럼프 정부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에너지 초강대국 전략과도 맞아떨어진다는 분석이 나온다.

 

에너지업계 관계자는 “트럼프 정부는 석유, 천연가스, 심지어 석탄산업까지 부활시키려는 정책을 펴고 있다”며 “AI 능력 향상을 위해 화석연료가 필요하다는 논리가 화석연료 부활의 정당성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부와 기업이 한 몸처럼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포인트다.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는 이날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스타게이트 출범 발표에 대해 “미 행정부가 최첨단 기술의 현재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로부터 조언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번 투자는 기술 기업과 정부 관료들이 AI를 미국 경제의 미래로 보고 있다는 증거”라며 “빅테크 경영진이 새 행정부 출범과 함께 AI에 대한 열정을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있다”고 호평했다.

 

한국경제 강 경주 기자, 이 상은 특파원

 

 

“서학개미 잠은 다 잤네”… 돌아온 트럼프, 폭풍 SNS 올릴 때마다 주가 요동...

원자력·AI·우주 테마장세 지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과 행정명령에 금융시장 변동성이 좌우되는 ‘트럼프 트레이드’ 시대가 본격 도래했다. 트럼프의 입으로 불리는 ‘폭풍 트윗’이 각종 자산 가격 운명을 결정할 것이라는 얘기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iM증권은 이날

 

“트럼프의 시간이 왔다는 느낌이 금융시장의 변동성에서 확인되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및 행정명령에 따라 주식시장은 물론 각종 자산가격이 등락하고 국가별 주식시장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국채금리와 달러화지수 하락을 기초로 각종 자산의 트럼프 허니문 랠리가 이뤄지고 있지만, 미국 우선주의 정책의 협상 카드로서 고율 관세 등 정책이 언제든지 튀어나올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박 상현 iM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시대에서는) 본격적인 거래 혹은 협상의 시간이 돌아온 것”이라며 “글로벌 금융시장 입장에서 거래(협상)의 시간에 적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앞서 트럼프 1기(2017~2020년)에서도 트럼프가 당시 트위터(현 X)에서 하는 ‘폭풍 트윗’이 자산가격 급등락에 영향을 준다며 관련 지표가 개발된 바 있다.

 

JP모건이 2019년 내놓은 ‘볼피피(volfefe) 인덱스’가 트럼프의 트윗으로 시장의 반응과 변동성을 추적하는 지표다.

 

JP모건은 이 지수를 두고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 중 많은 부분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무역 긴장에 집중돼 있다”며 “무엇보다 (이런 트윗이) 단기 경제 성과에 영향을 미치고, 연준이 반응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지수는 일리가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도 트럼프가 자주 트윗을 날릴수록 증시가 평균 0.09% 하락한다는 내용의 분석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이 같은 글로벌 투자은행의 과거 행보가 어색하게 느껴지지 않는 것은 트럼프가 취임 직전에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소개한 밈코인인 ‘트럼프코인’이 자산시장을 뒤흔들었기 때문이다.

 

SNS상에 띄워진 해킹 게시물로 판단했던 글이 실제로 트럼프 일가가 80% 보유한 코인(가상자산)으로 밝혀졌고, 코인 발행 하루만에 시가총액이 14조원까지 불어나며 가상자산시장 변동성을 극대화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원자력(트럼프 에너지), 인공지능(트럼프 투자), 우주항공(트럼프 화성 언급) 등 트럼프가 지배하는 테마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일경제 홍 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