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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보투자 이야기

[필독]이런 개떡같은 분석을... 뭐 "살인의 추억"이여... 인공지능용 GPU를 개발중인 삼전을 경쟁자로 인식하고 있는 엔비디아의 시각이 삼전의 주가상승을 막고 있는 것 같다.

SK하이닉스라면 모를까 내가 여전히 삼성전자의 HBM이 엔비디아의 수주를 받지 못할 것이라는 주장을 하는 이유도 이것이다... 현재 엔비디아는 팹리스업체 TSMC이상으로 삼성전자의 그 AI용 가속기 마하에 신경이 곤두서있다... 최근 네이버와의 협력 종료 기사를 필독한다... 내가 젠슨 황이라면 이건 엔비디아에 대한 도전이다... 그래서 현재 외국인 투자가들은 삼전에 대한 비관적인 속내를 매도로 감추지 않고 있는 것 같고 말이다... 심지어 SK하이닉스도 반도체로 오르는가...?? 아니다. 현재 엔디디아에 유일무하게 HBM을 공급하고 수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 가장 큰 호재는 대만쪽에서 나온 엔비디아에 삼전의 HBM 조건부 수주 소식이였다... 삼성전자가 +4%에 육박하는 급등하였고 외국인들이 34거래일만에 순매수 기록중이고..

https://samsongeko1.tistory.com/13549

 

아직 확인되지는 않고 있으나 증시라는게 기대심리와 편승심리의 합으로 움직이는 곳이라 오늘 주가 급등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게 사실이라면 한국 증시에 강력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중내내 난 GPMC 글로벌 지사장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바로 확인에 들어가라고 했고, 현재까지 확인된바로는 77.7%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는 추정이다...

 

 

난 엔비디아가 삼전에 수주를 줄 것 같지도 않고, 미국의 자체 HBM 생산능력이 완성되면 중장기적으로 SK하이닉스와도 거래를 끓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오버라고..?? No.

https://samsongeko1.tistory.com/13507

 

양키 코쟁이들은 왕서방들을 글로벌 공급망에서 제외시켜야한다면서 현재 주요 동맹국을 괴롭히고 있다... 단 동맹국 산업은 반도체부터 자국내 수출을 보장한다고 하면서 말이다... 근데 미국 정부는 현재 D램/낸드플래시/HBM까지 중국및 동맹국 수입을 대체할 수 있는 자립화를 추진중에 있다고 보시면 된다.. 그리고 중국도 국산화를 가열차게 추진중에 있다... 이제 이 두 곳에 반도체를 못 파는 최악의 상황을 우리는 가까운 미래에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반도체에 국력을 몰빵하는 것은 이제 위험해지고 있다고... 삼전/SK하이닉스의 전성기는 아직은 아닐지 몰라도 조만간 끝나가고 있다고 나는 이제는 생각한다... 지난 36년간 난 삼성전자를 한 번도 사 본 적이 없다... 한때 국민주였던 SK하이닉스라면 모를까... 이번주 GI 자산운용본부내 자산운용과 안 지명 과장에서 두 종목을 회사계정에서 매집하라는 지시를 내리면서 가능한 미래 예상/예측이 여러가지 주마등처럼 떠올랐다고 생각하시면 된다...

 

 

트럼프 1기 떠올려보면… K반도체, 떨 이유 없다...

트럼프 귀환, 위기 아닌 기회인 이유 3가지...

(1) 보조금 축소설은 기우...

삼성은 텍사스·TSMC 애리조나...

공장 부지, 공화당 텃밭에 많아...

(2) 中제재 강화땐 '韓반사이익'

美, 中수입품 '60% 관세' 물리면...

한국, 빈자리 차지할 가능성 커...

(3) 트럼프 1기 때도 주가 치솟아...

삼성 134%, SK하이닉스 165%↑

선도기업 의존도 줄이기 어려워...

 

 

“반도체 지원법(칩스법)은 나쁩니다. 우리가 수십억달러를 줘도 그들이 미국에 좋은 회사를 만들지는 않을 겁니다. 미국에 공장을 짓게 하려면 돈을 주는 대신 높은 관세를 부과하면 됩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선거 운동 기간 한 말이다.

 

이 발언에 반도체업계와 투자자는 동요했다. 삼성전자, 대만 TSMC 등이 ‘미국에 공장을 지으면 보조금을 주겠다’는 칩스법을 믿고 현지에 공장을 건설 중이기 때문이다.

 

미국 싱크탱크 정보기술혁신재단(ITIF)의 롭 앳킨슨 이사장은 “해외 반도체 기업은 미국이 약속한 보조금을 아직 하나도 받지 못했다”며 “자금 집행을 다음 정부로 넘긴 건 바이든 행정부의 실수”라고 말했다.

 

○ 공장 부지는 공화당 우세 지역...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되고 3일이 지난 가운데 반도체주는 예상과 달리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6~8일 3.78% 상승했고, TSMC도 이 기간 3.81% 올랐다.

 

삼성전자는 1.04% 하락했지만 코스피지수(-0.61%)와 큰 차이가 없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과거 행적에 비춰보면 지원 백지화가 말로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삼성전자가 440억달러를 들여 짓고 있는 공장은 텍사스주에 있고, SK하이닉스가 38억70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한 공장은 인디애나주에 들어설 예정이다.

 

TSMC의 공장 건립 지역은 애리조나주다. 공화당 선거인단 득표율은 텍사스주에서 56.3%였고, 인디애나주에서는 58.6%였다. 애리조나주의 공화당 지지율도 52.5%로 전국 평균(50.8%)보다 높았다.

 

김 동원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보조금 혜택을 축소하면 기업들이 현지 공장을 계획대로 짓지 못하게 된다”며 “반도체 공장이 건립되면 현지에 적지 않은 일자리가 생길 텐데 이를 백지화하면 일자리 창출도 다 무위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서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주겠다’는 구호를 내세운 만큼 그런 상황을 초래할 가능성은 작다고 시장이 보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對)중국 강경파다.

 

중국산 수입품에 6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했고, 중국 반도체 기업에 수출 통제를 강화하겠다는 입장도 내비쳤다. 중국 반도체 제재는 지금까지 첨단 분야에 집중됐지만

 

앞으로 범용(레거시) 반도체로 범위가 넓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중국 반도체 기업을 향한 제재 강화로 한국, 대만 기업이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 트럼프 1기 때도 주가 급등...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집권 1기 때 한국과 대만 반도체 기업에 여러 우려를 나타냈다. 이들 기업으로부터 반도체를 수입해 미국 무역 적자가 커졌다고 지적했고, 미국의 제조업과 일자리 창출에도 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이 핵심 기술을 외국 공급업체에 의존하게 놔둘 수 없다” “미국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 기술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고 여러 차례 말했다.

 

정작 트럼프 1기 때 한국과 대만 반도체 기업의 주가는 큰 폭으로 올랐다. 그가 취임한 2017년 1월 20일부터 4년 동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34.41%, 165.51% 급등했다. TSMC도 257.46% 상승했다.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시장 선도 기업들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류 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술력을 고려할 때 인텔 등 미국 기업은 한국과 대만 반도체 기업의 역할을 대신하기 어렵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말로만 압박하고 행동으로 옮기지는 않을 가능성이 있어 증시에 ‘지켜보자’는 심리가 퍼져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 양 병훈 기자

 

 

[biz-플러스]네이버와 ‘AI 협력’ 마침표... 삼성, '마하' 떼고 홀로 선다...

SoC 조직서 공동 개발 마침표...

경쟁력 의문 속 판매 이견 보여...

삼성, 고객사 확보 속도 내지만...

AP수율 등 설계역량 도마 올라...

 

 

서버용 인공지능(AI) 가속기 개발을 위해 머리를 맞댔던 삼성전자(005930)와 네이버의 협력이 결국 무위로 돌아갔다.

 

이들의 동맹은 국내 반도체와 AI 서비스 부문에서 각각 최고인 기업 간의 협력인 만큼 관심을 모았으나 이해관계, 제품에 대한 경쟁력 등을 이유로 갈라서게 됐다.

 

자체 개발로 방향을 선회한 삼성전자는 네이버를 대체할 대형 고객사를 발굴하는 대로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19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에서 AI 가속기 개발을 담당하는 시스템LSI 사업부 내 AI 시스템온칩(SoC) 조직은 최근 네이버와의 AI 반도체 공동 개발을 종료하기로 했다.

 

양 사는 ‘마하’라는 제품명을 내걸고 추론에 최적화한 서버용 AI 가속기를 함께 개발해 왔다.

 

이 동맹은 국내 반도체 설계와 AI 모델 엔지니어링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기업 간 협력으로 관심을 모았다. 특히 AI 가속기는 다른 반도체와 달리 초기 설계 단계부터 AI 모델을 운용해본 경험이 중요하다.

 

네이버가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유닛(GPU)을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온 노하우를 갖췄다는 점도 양 사 협력의 기대감을 키웠다. 두 회사는 개발 과정에서 향후 양산 제품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마하가 설계를 확정한 뒤 양산에 이르기까지는 앞으로도 1~2년이 더 걸릴 것으로 전망되는데 최근 AI 서비스의 진화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고 있어 수익을 내기 어렵다고 본 것이다.

 

업계에서는 마하 개발 비용으로 최소 1000억 원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해 왔다. 양측의 이해관계도 엇갈렸다. 양산 칩의 판매 범위 등을 놓고 서로 입장 차가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의 사정을 잘 아는 한 업계 관계자는

 

“네이버는 마하1 칩이 자사 AI 모델과 서비스에 최적화된 만큼 자사 위주로 공급하기를 원했던 반면 삼성전자는 칩 개발에 엄청난 비용과 인력을 투자한 만큼 네이버 외 다른 곳에도 판매하는 것을 원했고

 

이 지점에서 갈등이 있었다”고 말했다.

 

다만 삼성전자는 성장성이 높은 AI 가속기 시장을 포기하지 않고 자체 인력을 통해 개발을 이어가기로 했다. 우선적으로 네이버와 같은 대형 고객사를 먼저 확보하기 위해 국내외 기업들과 접촉하고 있다.

 

현재 메모리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등 사업 전반이 순탄치 않은 상황에서 최소 고객사조차 확보하지 않고 무작정 신사업을 지속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자체 사업 계획에는 마하라는 제품명을 바꾸는 방향도 포함됐다.

 

마하 프로젝트가 흔들거리면서 삼성의 반도체 설계 사업 경쟁력에 의문 부호가 붙고 있다. 핵심 사업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사업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이 특히 뼈아프다.

 

차세대 제품으로 준비 중인 엑시노스2500은 수율·전력 등 문제로 한 식구인 모바일경험(MX) 사업부가 개발 중인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 S25에 탑재될 수 있을지도 불투명하다.

 

반도체 업계의 한 관계자는 “시스템LSI 사업부에서는 전장용 칩을 포함해 현재 다양한 SoC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각 사업마다 전략이 명확하지 않아 내부적으로 상당한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경제 허 진, 강 해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