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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보투자 이야기

고려아연... 하한가네요... 최 윤범 회장이 결국 무리수를 두네요... 국민연금을 설득하지 않고 대규모 유상증자를 선택... '내가 가질 수 없다면 그 누구도 가질 수 없다?'

나.. 원... 참. 이건 아니지요...!!!!! 그나마 주주배정이 아니고 일반공모인데, 이제는 국민들인 동학개미한테 도와달라는건데 말입니다... 저와 부외계좌 고객 79명, 안과장과 부외계좌에서 넘어간 46명등 125명은 지난주 목요일/금요일에 간단히 +50% 먹고 나온 고려아연... 고점에 물린 양반들 하한가라 빠져나오지도 못하겠네요...

 

 

[fn마켓워치]MBK "고려아연 공개매수, 韓 자본시장 이정표"

 

MBK파트너스는 14일 고려아연 공개매수 종료 관련

 

"오늘이 한국 자본시장에서 의미 있는 이정표로 남게 될 것"이라며 "자본시장의 지지 덕분에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노력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게 된 실질적인 첫 번째 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밝혔다.

 

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의 최대주주로서, 고려아연에 대한 경영지배를 공고히하고 투명한 기업 거버넌스 확립을 통해 고려아연의 지속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 자기주식 공개매수 중단에 모든 역량을 중단한다. 3조원이 넘는 대규모 차입방식의 자기주식 공개매수는 고려아연에게 돌이킬 수 없는 손해를 발생시킬 것으로 봤다.

 

MBK파트너스 관계자는

 

"회사 재무구조에 피해를 입히는 것 뿐만 아니라, 남은 주주분들께도 이러한 손해가 전이될 것"이라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기존에 진행 중이던 소송절차를 통한 구제를 포함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강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대주주로서 기업지배구조를 올바로 세운 후 고려아연이 명실상부한 비철금속제련 부문 글로벌 리더로서, 대한민국 경제, 산업의 근간이자 미래 성장 동력을 이끄는 기업,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파이낸셜뉴스 강 구귀 기자

 

 

과외서비스 부외계좌 79명들과 이곳에서 넘어간 증권사 연계 46명 랩어카운트 고객 목요일/금요일 이틀만에 고려아연/영풍정밀로 +50% 투자수익률 제고... 제자들은 순차적 투입중

https://samsongeko1.tistory.com/13546

 

MBK 파트너스 김 병주 회장, 지난번 한국앤컴퍼니에서 자존심이 심하게 상해가지고서리... 이번 고려아연 공개매수에서는 집요하네요... 난 솔직히 이번 공개매수에는 반대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3536

 

 

고려아연 최윤범, '유상증자' 카드 꺼냈다… 지분 경쟁 격화...

고려아연, 2.5조원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정...

신주 20%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키로...

영풍·MBK와 표 대결서 우위 선점 전략 풀이...

 

 

영풍·MBK파트너스 연합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고려아연이 2조5천억원 규모의 일반 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의 20%는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한다.

 

영풍·MBK 연합과의 표 대결이 예상되는 추후 임시 주주총회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고려아연은 30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일반공모 증자의 건을 의결했다.

 

총 모집 주식수는 373만2650주로, 고려아연이 공개매수에서 취득한 소각대상 자기주식을 제외한 발행주식수의 20%에 해당하는 규모다. 주당 발행가는 67만원이다.

 

유상증자로 조달할 자금은 약 2조5천억원이다. 그중 2조3천억원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쓰고, 나머지 1350억원과 658억원은 시설자금 그리고 타법인 취득 자금에 각각 사용할 예정이다.

 

고려아연은 총 모집 주식 가운데 80%는 일반공모를 실시한다. 나머지 20%는 법에 따라 우리사주조합에 배정할 방침이다.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의 우호 세력인 우리사주조합에 신주를 우선 배정함으로써 지분율을 늘리겠다는 구상이다. 성공할 경우 최 회장 측은 약 3%의 추가 의결권을 확보할 전망이다.

 

의결권 있는 주식을 기준으로 현재 지분율은 영풍·MBK 측이 38.47%, 최 회장 측은 35.40%로 3%포인트가량 격차를 보이고 있다. 고려아연은 이번 일반공모 증자로 "여러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예컨대 △소유분산구조와 주주기반 확대 등에 따라 국민주로서 자리매김 △거래량 축소로 인한 상장폐지 리스크 해소 △주식 유동성 증대로 주가 불안정성 해소와 주주보호 △자금조달로 지속 가능한 성장 토대 강화와 재무구조 안정화에 기여 등이다.

 

고려아연은

 

"최근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적대적 M&A로 인한 상호 간 공개매수로 고려아연 유통물량이 크게 감소되면서 주가가 거래일 기준 18일 만에 100% 이상 급등하고, 지난 29일 종가 기준 154만3천원까지 뛰는 등 변동성이 지나치게 심화하는 부작용이 상당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로 인해 상장폐지나 관리종목 지정으로 인한 투자자 피해 우려가 커지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다"며 "이번 일반 공모증자를 통해 이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고려아연은 또 "이번 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이차전지 등 국가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를 적극 진행하고 일부는 차입금 상환에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을 상대로 한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통해 적대적 M&A와 이로 인한 기술유출 나아가 국가기간산업의 해외 매각 등을 방지해 장기적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며

 

"임직원과 협력업체, 지역사회 등 이해 관계자 전체의 이익을 보호함으로써 진정한 국민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려아연은 이날 이사진에게 영풍·MBK 측의 임시 주주총회 소집 청구 사항을 보고했지만 구체적인 결론은 발표하지 않았다. 최종 결론은 향후 공시에서 밝힐 예정이다.

 

CBS노컷뉴스 윤 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