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이제 민 희진씨와 뉴진스가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업체를 창업하는 순서인가요?? 만약 그렇다면 지분투자 고려합니다... 개인적인차원에서 말입니다... 이 여자들이 하는 것은 무엇이든 찬성합니다... 하이브의 독립 레이블식 경영에 늘상 반대했거든요... 그 BTS조차 독립해야 합니다... 이런 재벌 대기업에 소속하기보다는 독립해도 지금보다 더 가치 인정받을 수 있고요...
걸그룹 뉴진스(NewJeans 해린, 다니엘, 민지, 하니, 혜인)가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 갤럭시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 입장을 전하고 있다.
최근 엔터테인먼트 진출을 늘상 꿈꾸시는 큰 자본주와의 독대에서 그러시네요^^ "야 게코(Gekko), 이 여자 사업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방법좀 찾아봐라..." 그러시네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3509
야하, 재벌(?) 하이브를 상대로 수그러들만도한데, 이 여자, 당차네요... GPMC 글로벌 해외지사 해외순방때인 지난 4월부터 이 여자에 대한 관심은 저도 아내이상입니다... GPMC 군포(산본)리서치센터장과 엔터팀장한테 하이브및 그 계열사 전수 조사는 수시로 보고받고 있는 중입니다... 민 희진 대표의 동선은 GI IR실에서 조사중에 있고요... 어떤 인물들을 만나고 다니는지 말입니다... 제 비선조직인 양재동 흥신소 선우기획에서는 제 별도 지시를 수행하고 있는 중이고 말입니다...
[GI IR실장]"사장님, 왜 이 여자한테 관심가지시는거예요??" 게코(Gekko)님왈, "큰 자본주께서 판타지오부터 연예기획사 인수 관심이 여전하시다. 낸들 별 수 있겠냐.."
https://samsongeko1.tistory.com/13469
[GI IR실장]현재 우리 대왕인 대표이사님이 이 여자에 대하여 관심이 많다는 것을 부언합니다... 집에 계시는 사모님이 아니고요^^ 봄부터 기업홍보실에서 집중 조사중이네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3407
방 시혁, 4000억 따로 챙겼다… 4년 전 '하이브 상장의 비밀'
뒤늦게 드러난 4년 전 하이브 상장의 비밀...
사모펀드와 주주 간 계약 맺고...
투자 차익 30% 가량 받아...
IPO과정서 공개 안해...
사측 "신고사항 아니라고 판단"
하이브 창업자 방시혁 의장이 4년 전 하이브 상장으로 약 4000억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당시 하이브 지분을 들고 있던 사모펀드(PEF)에 ‘기업공개(IPO)를 하겠다’는 조건으로 투자 이익의 30%가량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이 주주 간 계약 내용은 하이브 IPO 과정에서 공개되지 않았다.
공모가 대비 150% 오르며 화려하게 데뷔한 하이브는 상장 첫날부터 이들 PEF가 물량을 쏟아내며 급락했고, 1주일 만에 고점 대비 반토막 났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방 의장은 2020년 하이브(당시 빅히트) 상장 전 스틱인베스트먼트, 이스톤에쿼티파트너스(이스톤PE), 뉴메인에쿼티 등과 주주 간 계약을 맺었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하이브 지분 12.2%, 이스톤PE와 뉴메인에쿼티는 지분 11.4%를 보유하고 있었다. 방 의장은 계약을 통해 IPO 이후 이들 PEF의 매각 차익 중 약 30%를 받기로 하고,
기한 내 IPO에 실패하면 지분을 되사주기로 했다. 하이브가 2020년 10월 상장에 성공하며 PEF와 방 의장 모두 큰돈을 벌었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1039억원을 투자해 9611억원을 회수했다.
이스톤PE와 뉴메인에쿼티는 1250억원을 투자해 그에 못지않은 성과를 거둬들였다. 방 의장은 이들 PEF에서 총 4000억원 안팎을 받은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최대주주가 상장 전에 PEF와 이 같은 계약을 맺어 사적 이익을 취한 사례는 매우 이례적이다. 이 계약은 한국거래소의 하이브 상장 심사 때는 물론이고 금융감독원의 증권신고서에도 공개되지 않았다.
이들 PEF 보유 지분의 23.6% 가운데 15.1%는 보호예수가 걸리지 않았다.
PEF들은 상장 첫날부터 나흘 동안 지분 4.99%(상장 후 기준)를 쏟아내 4258억원을 현금화했다. 상장 첫날 상한가(35만1000원)로 치솟았던 하이브 주가는 1주일 만에 60% 하락했다.
하이브 측은 “주관사와 법률자문사 4곳 모두 ‘특정 주주 간 계약이어서 일반 주주에겐 어떠한 재산상 손해가 없다’는 의견을 내 증권신고서에 기재할 사항이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방시혁, 상장 1~2년 전 '비밀 계약'
'주주 간 계약' 숨긴 하이브… PEF 폭탄 매물에 따상 찍은 주가 폭락...
2020년 10월 15일. 하이브(당시 빅히트)는 화려하게 주식시장에 데뷔했다. 상장 첫날 시초가가 공모가(13만5000원)의 두 배를 기록한 뒤 상한가(35만1000원)로 직행하는 이른바 ‘따상’을 찍었다.
시가총액은 단숨에 11조원대로 올라섰다.
공모 청약에서 역대 2위 기록인 58조4237억원이 몰려 방탄소년단(BTS)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BTS가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미국 빌보드 1위 등 글로벌 음반 시장을 휩쓸던 시기다.
하지만 개장 30분도 지나지 않아 분위기가 험악해졌다. 주가는 낙폭을 점점 키워 4.44% 하락 마감했고, 이튿날엔 22.29% 급락했다. 상장 첫날 35만원대를 찍었던 주가는 1주일여 만에 15만원대로 수직 낙하했다.
보호예수에 묶이지 않았던 사모펀드(PEF)들이 매물을 쏟아낸 영향이 컸다.
상장 첫날부터 나흘 동안에만 스틱인베스트먼트, 이스톤에쿼티파트너스(이스톤PE), 뉴메인에쿼티 등은 하이브 주식 177만8058주(지분 4.99%)를 시장에서 팔았다. 4258억원어치다.
당시 이 PEF들과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연관성은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
○ 이스톤, 보호예수 한 주도 안 걸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이브 상장 직후 매물을 쏟아낸 PEF들은 앞서 1~2년 전 하이브 지분을 인수할 당시 방 의장과 주주 간 계약을 맺었다. 상장 후 이익을 공유하는 게 골자다.
하이브가 기업공개(IPO)에 성공하면 스틱인베스트먼트는 방 의장에게 매각 차익의 약 30%를 지급하기로 했다. 대신 기한 내에 IPO를 하지 못하면 방 의장이 이들 PEF 지분을 원금과 일정 이자를 얹어서 되사는 내용이다.
이스톤PE와 뉴메인에쿼티 등도 계약 내용에 차이는 있지만
스틱인베스트먼트와 비슷한 수준으로 이익을 공유하기로 했다. 이른바 언아웃(earn-out) 계약을 맺어 이들 PEF는 방 의장에게 4000억원 안팎의 현금을 지급한 것으로 파악된다.
IPO 과정에서 해당 주주 간 계약은 외부에 노출되지 않았다. 해당 PEF에 대한 보호예수도 걸리지 않았다. 이스톤PE와 뉴메인에쿼티의 보유 지분은 한 주도 보호예수를 걸지 않았다.
다만 스틱인베스트먼트는 보유 주식 346만2880주(9.72%)의 70%에 대해 자발적으로 3개월 보호예수를 걸었다.
○ 금감원·거래소 “우리도 몰랐다”
하이브 상장으로 대주주와 PEF가 대규모 차익을 거두는 동안 공교롭게 상장 초반에 들어갔던 투자자들은 PEF의 주식이 대거 풀린 영향으로 주가 급락을 경험해야 했다.
하이브와 상장 주관사가 IPO 과정에서 해당 주주 간 계약을 증권신고서에 기재했어야 했는지를 놓고 논란이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에서 당시 하이브의 상장 심사를 맡았던 실무 담당자들은 방 의장과 PEF들이 맺은 주주 간 계약의 존재를 몰랐다고 했다. 담당 임원과 부장, 심사역 모두 “전혀 보고된 바 없었다”고 말했다.
당시 한 심사 담당자는 “대주주 등 주주 간 계약이 있으면 회사와 주관사는 거래소에 반드시 보고해야 한다”며 “심사 과정에서 회사나 주관사가 방 의장과 PEF 간 계약서를 문서나 구두로 보고한 적이 없다”고 했다.
그는 “주주 간 계약이 보고되면 거래소는 그 계약의 적정성을 들여다보고, 해당 주주의 자발적 보호예수를 유도한다”고 말했다.
하이브 IPO 대표 주관은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JP모간이 맡았고, 미래에셋증권이 공동주관사로 참여했다. 금융감독원에 제출하는 증권신고서에도 관련 주주 간 계약 내용은 기재되지 않았다.
당시 금감원 공시심사실 관계자는 “대주주와 이익을 공유하는 주주 간 계약이 있으면 신고서에 기재해 잠재 투자자에게 알려야 한다”며 “당시 그런 계약서의 존재가 보고된 적은 없었다”고 했다.
한 변호사는
“최대주주와 외부 투자자 간에 이익을 공유하는 계약은 공모 투자자가 반드시 알아야 한다”고 했다. 반면 다른 변호사는 “주주 간 사적 거래인 만큼 상장에 영향을 미칠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조 진형, 차 준호, 최 석철 기자
뉴진스, 소송 없이 계약해지 선언… 판사 출신 변호사 "막을 수 없다"
그룹 뉴진스가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29일 0시부터 소속사인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하지만, 전속계약해지 소송은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소송 없는 일방의 계약 해지가 가능한지 의문이 커지는 가운데, 한 판사 출신 변호사가 "전례 없는 방법"이라고 언급했다.
지난 28일 그룹 뉴진스는 오후 8시30분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28일) 자정을 기준으로 계약은 해지한다"며
소속사인 어도어가 "뉴진스를 보호할 의지도, 능력도 없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들은 앞서 내용증명을 발송했지만, 어도어가 시간 내로 답을 하지 못했다면서
"우리를 향한 진심이 없구나, 요구를 들어줄 마음이 전혀 없다고 느꼈다"면서 "어떤 시정도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전속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위약금은 어도어와 하이브가 계약을 위반했기 때문에 자신들이 내야 할 이유가 전혀 없고,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티스트와 소속사 간 전속계약은
쌍방 간 계약이기 때문에 특별한 계약 위반사항이 없다면 일방의 주장만으로 계약 해지가 쉽지 않다. 그동안 소속사와 분쟁을 벌인 연예인들도 대규모의 계약 해지 위약금 소송 등에 휘말려 지난한 다툼을 벌여야 했다.
이 과정을 숱하게 봐왔기에 대중들은
뉴진스가 소속사와 일방적인 계약 해지를 할 수 있을지 의아해하는 시선을 보냈다. 이와 관련, 이현곤 새올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는 "전례없는 방법"이라면서 뉴진스의 계약 해지 가능성을 점쳤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은 계약은 해지하되 (전속계약해지 가처분) 소송은 하지 않겠다는 부분"이라며 "전례 없는 방법"이라고 언급했다.
이 변호사는 "가처분 소송을 하면 결론이 날 때까지 움직일 수 없기 때문"이라면서 "하지만 소송을 하지 않고 나가도 된다. 이렇게 되면 어도어에서 뉴진스를 상대로 소송을 해야 하고 뉴진스는 그걸 기다리면 된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지금은 뉴진스가 독립하는 것을 아무도 막을 수 없다"고 적었다.
그는 뉴진스가 소송 없이 일방적으로 나갈 수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 '잘못된 주장'이라고 했다.
이 변호사는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에게 일방적으로 주주 간 계약 해지 통보를 했다"면서 "자기는 그렇게 하고 남은 못 하게 하는 게 말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그의 글에 "대법원 판례를 보니 상대측 귀책 사유로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상대의 해지 무효 확인이나, 위약금 손해배상 소송을 기다리는 사례도 있었다"는 댓글이 달리자 이 변호사는 "맞습니다"라고 응수했다.
이 현곤 변호사는 서울가정법원에서 판사로 근무했던 판사 출신 변호사다.
과거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에 대한 성년 후견인(의사결정 대리인) 신청을 낸 신 회장의 넷째 여동생 신정숙씨를 대리해 재판에 참여했다.
당시 법원은 한정후견인으로 가족 대신 사단법인 선을 선정했다.
머니투데이 김 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