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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홍보)팀 게시판

[GI IR실장]어제 하루종일 사모님 졸졸졸 따라다녔는데, 현재는 월가맨 남편때문에 밤새 넷플릭스 시청중... 간식 제공해 가면서^^ 잠시 주요 블로그와 SNS 관리로 벗어났네요

 

지난 7월 17일 서울 종로구 주사랑공동체교회에서 황민숙 베이비박스센터장이 서울 등 전국에서 교회 측에 맡겨진 베이비박스를 열고 있다.

 

 

시각장애와 분열뇌증을 앓고 있는 생명이가 22일 서울 금천구 주사랑공동체교회 장애인단기보호센터 침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지난 2011년 베이비박스에 놓인 생명이는 13년째 교회와 센터 관계자들의 보호를 받고 있다.

 

[GI IR실장]우리 대왕인 대표이사님의 비지니스 스마트폰에도 텔레그램이 깔려 있는데^^ 이상한거 보시는건 아니겠죠^^ 주로 증권가와 여의도 짜라시 수소문 하시는 용도같네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3452

 

 

[GI IR실장]사모님은 "범죄도시4"까지 보셨고요^^ 저희 집은 '파묘'이후로는 본 영화가 없네요^^ 최 민식씨말대로 영화값이 너무 비싸요... 15000원이면 넷플릭스 한달치

https://samsongeko1.tistory.com/13450

 

[GI IR실장]이번달말 근로(자녀)장려금 대상자인지 확인하시고요^^ 종합소득세 환급금 있는지도 확인하시고요^^ 매년 5월에 종소세 신고하면서 이 두 가지는 반드시 챙겨야죠^^

https://samsongeko1.tistory.com/13447

 

[GI IR실장]이건 학력고사때 수학 만점을 받으신 분을 남편으로 둔 고석문화재단(OSCF) 이사장 사모님의 부탁으로 올리는 글... 사모님은 교육불평등이 소득불평등 원인이라고...

https://samsongeko1.tistory.com/13440

 

[GI IR실장]이 글을 우리 대왕인 대표이사님께서 절대로 올리지 않을 것 같은 기사라 제가 올릴께요^^ 금투자도 잘하시는 여고/여대 선배님, 이더리움으로 대박나고 있어서리..

https://samsongeko1.tistory.com/13433

 

[GI IR실장]일단 GPMC 여의도트레이딩센터 오픈과 리서치/고객센터도 오픈... 수도권 산재 13개 지역증권방 영업 재개됐네요^^ 이 경제브리핑 기사도 제가 올릴께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3423

 

[GI IR실장]"코로나 때 학습효과... 3배 레버리지도 겁없이 산 개미들... '폭락 뒤 급등' 경험한 개미들, 삼전·현대차등 우량주 사들여..." 이 기사는 제가 올릴께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3404

 

 

아래는 지난글이후 주요 6개 SNS에 올린 제 멘트네요^^

 

 

"[GI IR실장]점심먹고 다시 사무실로 원대복귀^^ 어제는 실회식이 있어 저녁내내 술^^♧♧♧우리 대왕인 대표이사님은 어제 오전에 배편으로 수행원들과 제주도방 사무실이 있는 제주시내에 들어가시어 오늘은 이곳 전국도방협의회 의장이신 처음처럼님(옛 부자됩시다님)및 주요 전주들과 회합중~~~♧♧♧월가보는 증권쟁이 남편은 서로 바빠 어제이후로 본 적이 없네~~~^^"

#전국지방순행

#대표이사님

#제주도방

#전주들

#남편

 

 

"[GI IR실장]월가맨 남편님 퇴근했네요^^ 밥먹이고 있는 중~~~^^♧♧♧우리 대왕인 대표이사님은 어제 오전에 제주도방 주요 전주들과 회합하시고 전국도방협의회 의장이자 제주도방인 처음처럼님(옛 부자됩시다님)과 어제 독대후 같이 마사지 받으시고 칵테일바에 가 술도 같이 드셨다네요^^ 이야기가 안 끝나셨는지 오늘 점심에 다시 독대후 오후에 배편으로 부산 들어가신다네요~~~ 주말은 회합없고 부산도방을 부산북도방과 부산남도방으로 나누거나 도방 산하의 북분전과 남분전으로 계열화할지 주요 관광하시면서 장고하신다네요^^♧♧♧전 남편 재우고 사모님의 고석문화재단(OSCF) 봉사활동에 참석하기 위해서 사모님 모시고 다녀오려고요~~~^^"

#고석문화재단

#베이비박스

#봉사활동

#계열화

#분할

 

 

"우리 대왕인 대표이사님은 밭빙수 좋아하시거든요^^ 아침에 인절미와 미숫가루 한 잔으로 식사를 대용하시고요~~~ 사모님 말씀에 의하면 가끔요^^ 근데 결혼후 직속상사 닮아가는지 남편인 이 인간, 올 여름에 팥빙수만 한 100그릇 먹은듯요^^ 신용카드 사용내역서에서 이게 9월에는 사라지겠죠^^ 게코(Gekko)님은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파는 롯데 팥빙수도 즐기신다는 GI 비서실 전언이고요~~~ 롯데리아는 기본... 제가 알기로 배일사상 있으셔 롯데그룹은 노재팬인데, 밭빙수만큼은 예외인듯요^^ GI IR실장 윤 숙영입니다..."

 

 

"[GI IR실장]사모님과 수도권 한 미혼모센터에 봉사활동 다녀오고 OSCF에서 지원중인 군포(산본) 베이비박스 지원도 하고 하루종일 사모님 졸졸 따라 다녔네요~~~^^♧♧♧우리 대왕인 대표이사님은 오후에 배편으로 제주도에서 부산 들어가셔 현재 해운대 근처 한 호텔에 투숙중~~~ 주말은 회합없고 부산지역을 부산북도방과 부산남도방으로 나누거나 도방 산하의 북분전과 남분전으로 계열화할지 주요 관광하시면서 장고하신다네요^^♧♧♧전 남편과 주말드라마 보고 애재우고 다시 넷플릭스 보고 있네요~~~^^"

#고석문화재단

#미혼모센터

#봉사활동

#애란원

#부산

 

 

"그나저나 남편때문에 죽겠네요^^ 매주 월요일밤 9시반~6시반이 정규근무시간이라 토요일 아침이나 주간 끝나다보니 야행성에 낮에 자는 출퇴근 형태라 특히 주말이 문제네요~~~ 점점 토요일밤과 일요일밤에 자지를 못하고, 밤새 넷플릭스로 해결^^ 저와 애도 딸려가고 있는 중이네요~~~ GI IR실장 윤 숙영입니다..."

 

 

[단독] 보호출산제 시행 한 달 간 베이비박스 보호된 아동 10명… 전년 동기 3배...

 

 

사회·경제적 어려움에 부닥친 위기 임신부가 익명으로 출산하고 출생신고를 할 수 있는 ‘보호출산제’ 시행(7월19일) 이후 한달 동안 10명의 아동이 베이비박스에 보호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호출산제 시행 이후에도 베이비박스를 찾는 이들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19일 베이비박스를 운영하는 ‘주사랑공동체’에 따르면 지난 한달간 베이비박스에 보호된 아동은 10명을 기록했다. 2022년 같은 기간에는 10명을 기록했는데, 지난해 3명으로 줄었다가 다시 급증했다.

 

주사랑공동체 관계자는 “지난해 정부가 영아유기 처벌을 거론하면서 엄마들이 베이비박스 찾기를 주저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보호출산제가 시행됐지만, 베이비박스에 아동을 맡기는 이유에 대해서는 “정부가 운영하는 위기임산부 상담기관을 아직 모르는 경우도 많고, 신뢰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고 부연했다.

 

지난 한달 동안 보호된 아동 10명 중 친모가 보호출산제를 이용해 아동을 시설로 보낸 경우는 1명에 그쳤다. 7명은 친모가 실명으로 입양을 보냈다. 1명은 외국인 여성의 아이로, 담당 지자체가 아동을 시설에 위탁했다.

 

나머지 1명은 원가정으로 돌아갔다. 베이비박스에 보호되는 아동 수는 매년 하락하고 있다.

 

△2020년 137명 △2021년 113명 △2022년 106명 △2023년 79명에서 올해 7월에는 33명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아동의 가정환경별로 보면 미혼의, 젊은, 병원 밖에서 출산한 가정이 베이비박스를 많이 찾는 모습이다.

 

미혼 가정의 비율은 2020년 65.0%, 2021년 74.3%, 2022년 68.9%로 70%

수준이었다.

 

지난해에는 81.0%로 뛰더니 올해 7월 90.9%까지 올랐다. 반면 양부모와 이혼 등 기혼 가정은 2020년 18.2%에서 올 7월 6.1%로 줄었고, 외도 가정은 13.9%에서 3.0%로 줄었다.

 

베이비박스 보호 아동 가정의 연령대도 낮아지는 추세다. 10대 비율은 2020년 10.0%에서 올해 7월 15.1%로 올랐다. 같은 기간 20대는 50.0%에서 72.7%로 올랐다. 30대는 32.0%에서 6.1%로 크게 줄었다.

 

병원 밖 출산 비율도 2020년 10.2%에서 올해 7월 15.2%로 늘었다. 이들은 임신 사실을 숨기기 위해 자신의 집이나 친구의 집, 모텔 등에서 출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일보 조 희연 기자

 

 

[단독][나에게도 스무살이 올까요]무뇌증을 안고 태어나 베이비박스에 놓인 ‘생명이’… “1년에 하루는 나들이 나가는 게 소원입니다”

 

 

서울 관악구 주사랑공동체교회 담벼락에 설치된

 

‘베이비박스’의 벨이 울렸다. 이곳은 부모가 양육을 포기한 아기를 임시로 보호하는 시설이다. 아기 곁에는 ‘미안합니다’란 글과 함께 태어난 날짜, 앓고 있는 질병 등이 적힌 쪽지가 놓여 있었다.

 

이제 갓 태어난 듯한 아기가 포대기도 없이 얼음장처럼 차가운 손발로 박스에 놓여 있었다. 작고, 예쁘고, 아픈 아기였다. 눈이 유독 많이 내렸던 2011년 2월 어느 날 아침이었다.

 

이렇게 찾아온 ‘생명이’는 2010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날 시각장애와 분열뇌증을 안고 태어났다. 분열뇌증은 대뇌에 비정상적인 틈이 생겨 신체마비, 발달지연 등이 나타나는 희귀질환이다.

 

병원으로 옮겨진 아기는 ‘가망이 없다’는 말을 들었다. 이곳을 운영하는 이종락 목사는 기적을 바라는 마음으로 ‘생명’이란 이름을 지어줬다.

 

생명이는 서울대병원에서 9차례나 큰 수술을 받았다. 뇌에 찬 물이 빠지지 않으면서 뇌압이 계속 높아졌기 때문. 물을 빼주는 장치를 머리에 연결해야 했는데, 다행히 병원 측이 독일에서 들여온 여분이 하나 있었다.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고 생명이는 이름처럼 삶을 찾았다. 생명이 곁에는 이 목사만 있는 게 아니었다. 같은 병동에서 치료를 받던 다른 환아 부모들이 돈을 모아 3000만원의 수술비를 대신 냈다.

 

“원래도 잘 웃는 생명이인데, 오늘은 유난히 웃음이 많네요.”

 

지난 5월 만난 생명이는 방긋 웃음을 띤 채 동요를 듣고 있었다. 어느덧 열 세 살이 된 생명이는 교회가 운영하는 장애인단기보호센터에서 살고 있다.

 

앞을 보지도, 몸을 움직일 수도 없어 온종일 침상에 누워 있어야 하지만 곁에 누군가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듯 했다. 이날 생명이는 서울새롬학교 김연수 방문교사와 함께 음악 수업을 하고 있었다.

 

새롬학교는 사회복지법인 SRC(옛 삼육재활센터)가 설립한 지체장애 특수학교다. 생명이는 1주일에 2차례 새롬학교로부터 촉감치료와 미술·음악 수업 등을 받는다.

 

매주 월요일에는 인근 한방병원 재활센터 전문가들이 찾아와 첼로클리닉 등을 진행한다. 시각장애인인 생명이는 주로 청각을 통해 세상을 느끼기에 음악 치료가 특히 중요하다고 한다.

 

매주 두 번씩은 서울보라매병원에서 도수치료를 받는다. 생명이의 손목은 인대 당김으로 늘 바깥쪽으로 굽어 있다. 손목 마사지를 받을 때면 고개를 끄덕이며 기분이 좋은 듯 세상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이곳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정주영 센터장은 말한다.

 

“온 종일 누워 손가락 하나 움직이기도 힘든 아이들을 보면 이렇게 생각할 수 있어요. 이렇게 사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빨리 숨을 거두는 게 고통을 덜어주는 길 아니냐고. 하지만 저 아이들은 살고 싶어 합니다. 옆에 누군가만 있어줘도, 작은 소리라도 들려주면 미소를 지으며 행복해합니다. 희귀병을 앓고 장애를 안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태어날 권리, 그리고 살아야 할 권리가 박탈당해선 안 됩니다.”

 

베이비박스가 생긴 2010년부터 현재까지 이곳에 맡겨진 아이들은 2143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희귀질환을 앓아 장애를 가진 아이들은 135명(6.3%)이다.

 

우리나라 영유아 중 장애 비율이 0.5%가량인걸 감안하면 13배 가까이 높은 비중이다. 건강하지 못한 아이는 부모로부터 버림받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생명이 옆 침상은 희망(15)이의 자리다. 희망이는 한쪽 두개골이 함몰된 채 태어났다. 원인은 알 수 없다. 희망이의 친부모는 의료진 과실을 주장하며 산부인과에 아이를 맡긴 채 다시 나타나지 않았다.

 

그렇게 병원에 떠넘겨진 희망이는 의사의 품에 안겨 이곳에 왔다. 재성이란 원래 이름이 있지만 센터에서는 희망이로 불린다. 희망이가 힘든 투병 생활을 이겨낼 수 있기를 기원하며 센터 사람들이 붙여준 애칭이다.

 

희망이는 작년 말 잠깐 심장이 멈췄다. 온종일 누워 있는 탓에 욕창이 번졌는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나오던 중 갑자기 숨을 쉬지 않았다.

 

심폐소생술을 거듭한 끝에 다행히 호흡은 돌아왔지만 그 사이 면역력 저하로 폐렴 등 합병증이 발병했다. 희망이 욕창을 치료한 병원에 입원시키려 했지만 거부당했다.

 

희망이가 잘못될 경우 책임을 떠안을까 봐 외면했다는 게 센터 사람들의 말이다. 여기저기 병원을 옮겨다니며 6개월간 입원 치료를 받았다.

 

“희망이는 심정지를 이겨낼 정도로 삶에 대한 의지가 강한 아이에요. 인공호흡기를 끼고 있으면서도 산소포화도가 계속 떨어졌던 순간이 있었어요. 의사가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했고 저도 ‘아이를 그만 힘들게 하고 보내줘야겠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다시 심장이 뛰기 시작했습니다. 의사도 놀라 ‘너무 성급했다’고 사과했어요.”

 

정주영 센터장은 “희망이를 보면서 삶을 결코 쉽게 내려놓아선 안 된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했다. 희망이는 지난달 말 병원 생활을 마치고 보금자리인 센터로 돌아왔다.

 

치료가 끝난 건 아니었지만 전염성이 강한 옴이 발병해 병원에서 퇴원을 권했다고 한다. 희망이에게 청구된 병원비는 1400만원. 정 센터장의 얼굴이 잠깐 어두워졌다.

 

생명이와 희망이가 생활하는 센터는 교회가 지난 2019년 인가를 받아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시설은 베이비박스에 유기된 ‘아기 천사’ 중 희귀질환이나 장애를 앓고 있는 아이를 돌본다.

 

생명이와 희망이처럼 홀로 생활이 불가능한 아이들은 사실상 평생 보살핀다. 뇌병변 시각장애를 앓고 있는 ‘나단’이는 센터 운영자들의 사랑 속에 어느덧 스물셋의 어엿한 성인이 됐다.

 

센터에서 활동하는 7명의 사회복지사와 2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엄마·아빠 역할을 한다. 코로나19 전에는 자원봉사자가 100여명에 달했지만 지금은 많이 줄었다.

 

아이들의 증세가 언제 악화될지 모르기에 2명은 항상 24시간 근무를 하며 밤에도 대기한다. 서울시 등 정부는 사회복지사 인건비와 함께 연간 1700만원가량을 지원한다.

 

아이들의 병원비는 물론 각종 의료용품 충당하기도 턱없이 부족하다. 교회와 독지가들의 지원이 지금까지 아이들을 키웠다. 정 센터장은 “1년에 한 번이라도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 밝은 햇살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고 했다.

 

나들이를 하려면 아이들을 태울 수 있는 특수차량과 전문적인 의료지식을 갖춘 인솔자가 있어야 하는데, 센터의 빠듯한 예산으론 엄두를 낼 수 없다. 아이들이 마지막으로 나들이를 나간 건 10년 전인 2014년이다.

 

그는 말했다.

 

“아이들이 한 번도 바다에 가본 적이 없어요. 보면 얼마나 신나할지…. 언젠가 꼭 보여주고 싶어요.”

 

서울신문 임 주형·김 우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