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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우리에겐 과소 투자 위험이 과잉 투자의 위험보다 훨씬 크다” 최근 들었던 말중에 가장 멍청한 소리였다... 아직은 쓸모도 없는 AI 투자, 반도체 생산이 또 다른 공급 과잉을.

B.S - 앞으로 최소 4주(8월12일)~ 최대 5주(추석연휴전)간 수석 재산관리 집사님이 갑진년 GPMC 전국지방순행(전국 17개 도방과 7개 분전)으로 부재중인 관계로 대표이사님의 주요 저장된 글은 주요 블로그/SNS 대리 관리인(이 글의 주요 공유기인 대표이사님의 비지니스폰도 보유중...) GI IR실장인 제가 올리겠습니다...

 

 

< 재킷 바꿔 입고 ‘브로맨스’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왼쪽)와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가 29일(현지시간) 미국 덴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컴퓨터그래픽 콘퍼런스 ‘시그래프 2024’에 참석해 서로 외투를 바꿔 입으며 환하게 웃고 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가 지난 5월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컨퍼런스에서 애저 클라우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상반기 최대 상승률을 기록한 인공지능(AI) 관련 변압기 세 종목을 털고 큰 자본주께서 해주신 말... "AI가 인간들 일자리를 실질적으로 위협해지는 순간까지만 오를 것이야.."

https://samsongeko1.tistory.com/13358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손해날 거 없다는건데... 근데 전세계적인 저출산/고령화 사회의 진입과 고착화돼고 있는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제조기업들의 AI 혁신은 필수라고 설파하셨다... 고임금 비용을 낮추려는 경쟁 말이다... 요즘 이 자동화되고 있는 제조업 혁신은 이제 서비스 산업으로 전이되고 있는 중이고 큰 자본주의 생각은 인공지능 혁명이 초래할 일자리 위협이 결국 물건을 사줄 소비자들의 소득을 낮춘다면 소비할 수 없는 물건과 서비스를 만드는 비용절감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는 것이다... 그 인공지능이 나온 시기를 잘 관찰하란다... 큰 자본주께서는 말이다... 반도체 공급 과잉에서 새로운 아이템이 필요했고 그것이 인공지능이였다는 것을 말씀하시네... 이야기의 요지는 적당히 빨라야만 하는 제조업이 있기에 고용이 유지되는 것이고 이것이 소득을 형성하면서 소비와 투자로 이어져 경제가 선순환되는 것인데, 너무나 빠르게 인공지능화된다면 이게 무너진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 같다... 그리고 이 인공지능의 충격은 저출산/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선진 국가에서나 필요하지 아닌 곳은 이 인공지능의 도입이 오히려 제조업 붕괴를 급속히 초래할 수 있다고 부언하신다... 그렇다면 한국은 급속한 도입을 필요할까...?? 난 이야기를 듣는내내 이 점을 심각하게 생각했다...

 

 

난 기계를 교육(?)시켜 인간을 대체한다는 발상 자체에 사기(Scam)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AI산업은 2차전지/전기차보다 더 빠르게 캐즘현상이 벌어질 것을 예상한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3333

 

그냥 내가 구글(Google)이나 네이버(NAVER) 검색으로 하면 될 것을 뭐하러 이런 고비용형 인공지능을 이용해야 하는지 이해도 안될 뿐더러, 이에 근거해 게임용 그래픽처리장치(GPU)나 만들던 엔비디아의 고속/고효율 AI용 반도체가 과연 무엇을 한다는 것인지도 여전히 이해가 안된다... 인간이 할 수 없는 일이 있고 때로는 부정확하고 기계가 이게 가능하고 더 빠르고 정확하다...?? 이 정도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창조적 기능에 대한 인간의 우월성은 어떤 기계로도 대체가 안되는 것인데, 현재 전세계 정보통신/IT 경영자(CEO)들은 이게 가능하다고 주장할 정도로 사기를 치고 있다는 것이다... 인간의 수십억개 신경세포를 대체한다는 신경망처리장치(NPU)의 꿈도 접어라... 이 세상에 인간의 무한한 상상력을 대체할 수 있는 기계를 개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모르겠다... 인공지능 주요 투자 사실및 자료, 각종 리포트를 볼때마다 드는 생각은 뭔가 사기적 산업동향 보고서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맨 밑의 기사는 그럼 기계가 부정확한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면 되는가라는 기사인데, 이걸 왜 우리가 비싼 가격과 수많은 전기를 먹는 하마같은 인공지능을 도입해야하는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을 하게 한다는 것이다...

 

기존 포털에서 다 할 수 있는 상세검색을 인공지능(AI)화하여 전세계를 상대로 지상 최대의 사기(Scam)을 벌이고 있는 샘 울트먼... 이 쇼의 종말은 나스닥등 증시 폭락이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3132

 

7조달러(9331조)를 조성해 직접 고급 AI반도체를 만들겠다고 나서지를 않나 이 사기꾼에 빌붙은 월가의 벤처캐피털들은 오픈AI의 기업가치를 800억달러(106조)원으로 평가하지를 않나... 돈의 개념과 숫자의 의미를 잃어버린 완전 미친놈처럼 글로벌 증시를 파국으로 몰고 있다는 생각이다... 우리는 이제부터 철저히 이 오픈AI과 구글/NAVER등 국내외 AI업체들이 진정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지를 검토해야 한다... 흥분을 가라앉히고 말이다... 여기에 그런 고급 사양의 반도체가 전혀 필요없는 형국에 과잉 생산에 돌입한 것은 아닌지 심각하게 자문해야 한다... 완전 "비이성적 과열"에 거품이다...

 

AI에 질문을 던지면 기존 포털이나 검색서비스에 다 있는 질문을 통합해서 찾아주는 것이다... 난 새로운 반도체와 앱을 팔아먹기 위한 수작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상세검색???

https://samsongeko1.tistory.com/13064

 

인공지능이라는 것이 인간의 뇌가 창작하지 못하고 새로운 것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기존 인간계가 다 알고 있는 것들을 단순히 통합해서 빠르게 찾아준다는 것일뿐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기존 각 분야 전문가들(난 이 부분에서 특히 가까운 미래 AI 업체들의 수익성을 의심하고 있는 중... 기존 전문가들에게 제공해야할 저작권료와 특허비용등 각종 비용을 상쇄하고 마진을 남길 수 있을런지 굉장히 회의적... 오픈AI의 챗GPT도 이미 뉴스는 폭스TV부터 계약중인 것으로 알고 있고 주요 작가들과도 협상중인데, 난항중...)이 다 해결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하지... 뭘 새롭게 찾아주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만약에 암정복을 물어보면 인류가 그간 알아낸 기존 지식을 알려주지 인공지능(AI)이 암을 정복하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만약 인공지능이 사람의 뇌가 생각하지도 못하고 능가하는 능력을 보여준다면 이제 이것은 로봇에 장착되어 상상이 안되는 영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겠지... 이쭘되면 영화 "아이로봇"에서 말하는 인간을 통제하겠지... 근데 현재로서는 이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 암튼 작년부터 불고 있는 AI열풍에 의한 엔비디아부터 갤럭시s24까지 주요 주가 상승에 상당한 거품이 끼여 있다고 생각한다... 여기에 모든 기기(스마트폰, 자동차, 가전, PC)에 연결하여 증폭시키고 있는 주요 기업들 주가... 하루종일 2000년초 닷컴버블과 그 거품이 꺼진이후 주가 폭락을 생각하고 있는 중이다... 요즘 일부 SNS에서 AI로 주식투자하여 단돈 몇 십만원으로 수천만원, 기억원을 만들었다는 사기(Scam)가 판을 치고 있는 중이다... 수백년 증시역사에서 인간의 가장 혼란스러운 예상및 예측 영역인 투자의 세계에서 AI가 뭘 발휘할 수 있는 곳이 아니다... 무수히 많은 시스템 트레이더, 알고리즘 투자도 요즘 판판히 안맞아 시장에서 시들해지고 있고, 근데 인공지능(AI)이 마치 미래에 벌어질 어떤 투자 지수와 종목의 변동성과 변곡점을 정확히 저점/고점을 예상하고 투자할 수 있다고... 120% 거짓말이다...

 

 

롤러코스터 탄 빅테크주… 'AI 붐'은 정말 끝났나...

"천문학적 투자 대비 돈 못 번다" 지적...

테슬라·MS·아마존·구글, 기대 못 미치는 실적...

미국 경기 둔화, 금리 변동성도 유의해야...

 

 

미국 반도체·빅테크 기업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엔비디아는 연중 고점 대비 20% 넘게 하락했다. 엔비디아 뿐만이 아니다. 애플을 제외한 M7(애플·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알파벳·아마존닷컴·메타·테슬라)이 모두 연중 고점 대비 10% 넘게 꺾였다.

 

빅테크주가 숨고르기에 들어간 건 미국 월가에서 ‘AI 거품론’이 고개를 들었기 때문이다. 끝없이 올라가던 그래프의 발목을 잡은 건 ‘수익성’ 논란이다.

 

‘어떤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지’에서 ‘얼마나 벌고 있느냐’로 투자자들의 질문이 바뀐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아마존 등 반도체 기업의 최대 수요자인 빅테크 기업의 실적 발표 내용에 따라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 역시 울고 웃었다.

 

‘AI’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이 의문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천문학적인 투자에 비해 수익이 미미하다는 것이다.

 

테슬라 → 구글 → MS로 이어진 실망감...

 

시장에 가장 먼저 찬물을 부은 건 테슬라였다.

 

지난 7월 23일 테슬라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 줄었다고 발표했다. 전기차 수요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가격을 할인하며 수익성이 악화한 게 주원인이었다.

 

영업이익은 4개 분기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고

 

주가 상승 촉매제였던 ‘로보택시’의 공개일정도 미뤄졌다. 시장은 즉각 반응했다. 다음 날 주가가 12.33% 급락하며 하루 만에 134조원에 달하는 시가총액이 증발했다.

 

테슬라 쇼크로 미국 증시 전체가 출렁였다. 미국 증시 3대 지수인 다우존스, 나스닥, S&P500이 그날 올해 들어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실적에 대한 실망감은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이 이어받았다.

 

좋은 실적을 냈지만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지 못했다’는 이유로 주가가 하락했다. 알파벳은 2분기 월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늘어난 847억 달러로 월가 예상치(814억9000만 달러)를 웃돌았고 주당순이익은 1.89달러로 이 역시 전망치(1.84달러)보다 많았다.

 

하지만 시장은 만족하지 못했다.

 

주가는 실적발표 직후 오히려 5% 하락했다. 리틀 하버 어드바이저스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데이비드 룬드그렌은 “기업들이 예상치를 맞추는 것만은 안 된다. 이젠 예상치를 뛰어넘어야 한다”고 했다.

 

실적보다 더 큰 우려는 ‘AI 버블’이었다.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투자사, 증권사 분석가들은 알파벳 최고경영자(CEO) 순다르 피차이에게 “분기당 120억 달러(약 17조원)에 달하는 인공지능 투자가 언제부터 성과를 내기 시작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쏟아냈다.

 

피차이 CEO는 “우리에겐 과소 투자 위험이 과잉 투자의 위험보다 훨씬 크다”고 했다. AI에 돈이 많이 들어가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투자 경쟁에서 밀리면 기술 주도권을 뺏길 수 있다는 의미다.

 

그는 “심지어 우리가 과도하게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판명되더라도 분명히 이것들은 우리에게 광범위하게 유용한 인프라다”라고 말하며 투자 의지를 내비쳤다.

 

MS 클라우드 사업 부진이 뜻하는 것...

 

MS 역시 2분기 전년보다 웃도는 실적을 내놨지만 주가는 거꾸로 갔다. MS의 2분기 매출은 647억2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 늘었고 순이익도 220억36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이에 따라 주당순이익은 2.95달러로 예상치(2.93달러)에 근접했다.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간 것이다. 하지만 MS의 성장동력에 물음표가 붙었다.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세가 둔화한 게 문제였다.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19% 늘어난 285억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286억8000만 달러)를 소폭 밑돌았다. 실적 발표 후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한때 6% 넘게 떨어졌다.

 

MS는 AI 투자에 가장 적극적인 기업이다.

 

오픈AI에 130억 달러를 투자하며 챗GPT 수혜를 흡수했고 AI 기업들의 인프라 구축에 필수인 서버, 클라우드 사업을 하며 지난해 1월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오랫동안 지켰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투자자들이 AI 전략의 핵심인 클라우드 사업의 작은 약세 신호에 얼마나 민감한지 보여준다”고 전했다.

 

월가에서는 최근 빅테크의 AI 과잉 투자에 민감한 반응을 내놓고 있다. AI 거품 우려를 키운 건 지난 6월 말 발표된 골드만삭스의 ‘너무 많은 비용, 너무 적은 혜택?’ 제목의 보고서다.

 

30여 년간 테크기업을 분석한 베테랑 애널리스트 짐 코벨로는

 

“비싼 가격에도 불구, 이 기술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단계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며 “빅테크들은 향후 몇 년간 AI 설비투자에 1조 달러 이상을 지출할 예정이지만 아직 가시적 성과는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미국 실리콘밸리 4대 벤처캐피털 중 한 곳인 세콰이어캐피털은

 

최근 보고서에서 AI에 투자되는 모든 자금을 회수하려면 연간 약 6000억 달러의 매출이 창출돼야 하지만 빅테크의 실적이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각의 우려에도 기업들은 더 많은 돈을 쓸 예정이다. MS는 클라우드와 AI 관련 비용을 포함한 자본 지출이 다음 회계연도에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2분기 자본 지출은 전년보다 77.6% 증가한 190억 달러였다.

 

1분기 140억 달러보다도 크게 증가했다. 로이터통신은 “막대한 기술 투자가 수익으로 이어지기까지 월가가 기대했던 것보다 더 오래 걸릴 수 있다는 또 다른 신호”라고 했다.

 

MS가 AI 투자에 더 많은 돈을 쓸 것이라는 계획이 알려지면서 엔비디아 주가는 하루 만에 반등했다. ADM, TSMC, 브로드컴 역시 동반 상승했다.

 

AI 거품 논쟁이 치열하지만 지난 1년간 AI에 투자금이 쏠렸던 만큼 단기적인 조정을 받는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빅테크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너무 높았을 뿐 모두 좋은 실적을 거뒀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적과 함께 금리 변동성과 경기 둔화 움직임, 정책 변화 가 미국 증시 변동성을 키우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지난 1일 발표된 7월 미국의 고용과 제조업 지수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증시에 공포감이 엄습했다. 미국 경기침체를 가늠하는 '삼의 법칙'에 따르면 미 경제는 이미 침체 국면에 진입했다.

 

삼의 법칙은

 

3개월 평균 실업률이 1년 전 3개월 평균 저점보다 0.5%p 이상 오르면 경기 침체에 빠진 것으로 본다. 7월 실업률 상승으로 최근 3개월 이동평균치는 앞서 12개월간 기록한 최저치에 비해 0.53%p 높아졌다.

 

당초 연준의 금리인하는 증시를 끌어올릴 신호탄으로 여겨졌지만, '침체 시그널'로 인해 투자심리는 무너졌다.

 

지난달 31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올 9월 미국 기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자 증시가 상승 흐름을 타는 것 같았지만,

 

바로 다음 날 둔화된 제조업 지표와 고용지표가 발표되자 증시가 다시 요동쳤다. 이 때문에 연준의 금리 인하 대응이 늦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무디스의 마크 잔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은 실수를 저질렀다"며 "몇달 전에 금리를 인하했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한경비지니스 김 영은 기자

 

 

"AI 고점" vs "잠재력 여전"… 美 M7 놓고 두쪽 난 월가...

엔비디아·테슬라 이달 15%↓

2분기 실적부진이 약세 부채질...

UBS는 "저가 매수 기회"

 

 

올해 미국 증시 상승세를 이끌던 기술주가 최근 폭락장에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이 과대 평가됐다는 ‘회의론’과 여전히 잠재력이 크다는 ‘희망론’이 공존하고 있다.

 

AI 대표주 엔비디아는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5.12% 급락한 98.9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달 3거래일간 14.81% 폭락한 뒤 6일 3.78% 반등에 성공했지만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ARM(-5.56%), 브로드컴(-5.32%), 인텔(-3.63%), AMD(-1.16%) 등 다른 반도체주의 낙폭도 컸다. 이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3.09% 미끄러졌다.

 

그간 달아오르던 미국 증시는 올해 7월 고용 상황이 악화했다는 통계가 지난 2일 공개되자 빠르게 식었다.

 

고용 쇼크와 경기 침체 우려,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엔화 매도 포지션 축소)이 본격화하면서 증시에 타격을 줬다.

 

특히 AI 핵심 기업으로 꼽히는 ‘매그니피센트7’(M7: 엔비디아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애플 메타 테슬라)의 주가가 주저앉았다. 이달 들어 엔비디아와 테슬라는 15% 넘게 빠졌다.

 

지난달부터 확산한 ‘AI 거품론’이 투매를 부추겼다. M7의 시가총액은 미국 S&P500 기업 시총 전체의 34%에 달한다.

 

월가에선 AI 기술주가 고점을 찍었다는 분석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 주요 기업이 부진한 올 2분기 실적을 공개하자 AI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빅토리아 페르난데스 크로스마크글로벌인베스트먼트 수석시장연구원은 “기술주 조정이 아직 끝나지 않았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유명 헤지펀드인 엘리엇매니지먼트 역시 최근 주주 서한을 통해 “엔비디아 주가는 버블(거품) 상태”라고 지적했다. 여전히 상승 여력이 있다는 관측도 있다.

 

UBS는 AI 시장 잠재력이 크다며 저가 매수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올해 AI 열풍이 과거 닷컴버블과 비교되고 있으나 주가수익비율(PER) 측면에서 현재 기술주가 더 매력적이라는 것이다.

 

모건스탠리 역시 현시점이 기술주를 저가 매수할 타이밍이라고 밝혔다. 에렉 우드링 모건스탠리 연구원은 “M7 기업이 40% 저렴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며 “지금이 매수 적기”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조 아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