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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홍보)팀 게시판

[인터넷(홍보)팀장]8월 대표이사님 전국지방순행동안 5주 초과근무하실 GI IR실장님과 해외주식 3팀장님 부부는 홋카이도 클럽메드 토마무 리조트에 계시네요^^ 결혼하고 싶네요^^

 

일본 최대 라벤더밭 팜 토미타

 

 

청량하면서 신비로운 청의 호수

 

 

계절의 풍경을 담는 물의 교회

 

 

기안84도 찾았던 클럽메드 토마무

 

 

가족 여행객이 많이 찾는 팜 호시노

 

 

[인터넷(홍보)팀장]제가 주로 2030세대를 중심으로 사이버 동향을, GI IR실장은 3040세대를 중심으로 사장님은 주로 4050세대를 중심으로 사이버(Cyber) 동향 조사중

https://samsongeko1.tistory.com/13365

 

 

[인터넷(홍보)팀장]광복절부터 솔로로 유럽베낭여행 떠나는 전 논현동 본사에서 둘이서 근무중^^ 여대/여고 선후배 사이인 사모님과 GI IR실장인 윤실장님은 휴가지에 계시네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3359

 

[인터넷(홍보)팀장]MZ세대(밀레니얼+Z세대)들이 꼭 필요한 것만 구매하는 ‘요노(YONO·You Only Need One)’족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있는데, 가성비가 중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3357

 

[인터넷(홍보)팀장]썰렁한 GI 본사에서 근무중인 제 첫 글은 해외로 여행객을 내쫓는 국내 주요 여행(휴가)지의 바가지 요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논현동 식당골목도 사람이 없네

https://samsongeko1.tistory.com/13355

 

 

아래는 주말초과근무중인 어제이후 주요 6개 SNS에 올린 제 글이네요^^

 

 

"[인터넷팀장]속초가 고향인 남친을 둔 친구년이 다음주말에 강원도 북쪽 끝단에 있는 화진포해수욕장에 같이 가자네요^^ 남친도 없는데 염장을 지르네ㅋㅋ♧♧♧사장님 내외와 가정부 아주머니와 그 따님내외까지 휴가지에 계신 대표이사님한테서는 오늘도 연락없고 잘 쉬시고 계신듯요^^♧♧♧영동고속도로 타고 쭉 들어가 7번국도 맞나?? 모르겠네요..."

#화진포해수욕장

#정기여름휴가

#대표이사님

#7번국도

#비키니

#속초

 

 

"친구들과 푸짐하게 먹고, 친구집에서 넷플릭스 때리고 피자에 맥주까지 마시면서 연일 이어지는 열대야 피하고 있네요~~~^^ 에어콘은 기본^^ 이제 친구 집에서 자려고요... 대표이사님의 저장된 글중, 하나만 올렸고요~~~ 친구네 컴이 불편하네요^^ 나머진 집에가서요~~~ GI 인터넷팀장 정 은영입니다..."

 

 

"[인터넷팀장]강릉 15일째, 대구 15일째, 서울 14일째... 연일 이어지는 낮 폭염, 밤 열대야에 죽겠네요ㅠㅠ 에어콘 없으면 죽을꺼 같고요^^♧♧♧사장님 내외와 가정부 아주머니와 그 따님내외까지 휴가지에 계신 대표이사님한테서는 오늘도 연락없고 잘 쉬시고 계신듯요^^ 일정은 오늘 귀경인데, 내일 오전에 올라오신다는 사모님이 카톡 보내오셨고요... 교통정체는 피하시는것 같네요~~~♧♧♧북태평양고기압과 티베트고기압에 갇힌 한반도라..."

#북태평양고기압

#티베트고기압

#대표이사님

#교통정체

#열대야

#폭염

 

 

10팀 중 9팀이 가족… 가족여행 성지로 부상한 ‘이 리조트’ 어떤 매력이?

 

 

해외여행을 간다면 누구와 가고 싶을까.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가 ‘가족’과 함께 가고 싶다는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최근 여행신문이 창간 32주년을 맞아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20대 이상 성인남녀 3299명 중 94.7%가 1년 이내 해외여행을 갈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그중 40대의 여행 의지가 가장 높았고, 동반자로 ‘가족’을 선택한 이는 49.1%나 됐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서울국제관광전에서 클럽메드가 실시한 ‘여름휴가 트렌드분석’에서도 응답자의 55%는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름휴가를 선호하는 것으로 답했다.

 

이 같은 성향은 실제 예약률로도 나타나고 있다. 올해 7~8월 출발 기준 클럽메드 예약 데이터에 따르면 가족 단위 고객이 전체 숙소 예약률의 85%를 차지했다.

 

이 수치는 작년대비 6% 증가한 것으로, 여름휴가 예약이 활발하게 진행 중인 것을 고려하면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클럽메드 관계자는 “여름휴가는 1년에 한 번뿐인데다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에 떠나야 하고, 특히 가족과 함께인 경우에는 평소보다 선택이 까다로울 수밖에 없다”며

 

“클럽메드처럼 전 세계적으로 가족 단위 여행자들이 선호하는 리조트의 가족여행객 예약 비율이 압도적인 것은 이를 방증한다”고 분석했다. 클럽메드가 이처럼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단연 연령별로 운영하는 키즈 클럽을 빼놓을 수 없다.

 

1967년 세계 최초로 리조트 내 키즈 클럽을 오픈한 클럽메드는 아이들이 전문 G.O(Gentle Organizer, 클럽메드 상주 직원)의 지도 아래 스포츠, 게임, 액티비티 등을 즐길 수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객들에게 큰 장점이다.

 

​클럽메드 관계자는 “키즈 클럽은 단순한 돌봄 서비스가 아니라 교육전문가가 고안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서 아이들도 어른만큼 행복한 휴가를 경험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부모님에게는 자유를,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친구와 성장의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럼 올 여름휴가지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지역은 어디일까. 전 세계 70여 곳에 리조트를 보유한 클럽메드의 예약 데이터에 따르면 태국 푸껫이 29%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일본 홋카이도 토마무가 25%, 인도네시아 빈탄 아일랜드가 18%, 인도네시아 발리가 17% 등으로 2~4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일본 오키나와 카비라 3%, 몰디브 카니 2%, 말레이시아 체러팅 비치 2% 순이었다.

 

싱가포르에서 페리를 타고 이동하는 클럽메드 빈탄의 경우 싱가포르 관광 및 골프장 때문에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꾸준하게 사랑 받는 분위기다.

 

■ 여름휴가 기간 韓 여행객 예약률 1위 ‘태국 푸껫’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위에 오른 곳은 푸껫이다. 클럽메드 푸껫은 코로나 기간에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시설을 업그레이드를 단행한 바 있다.

 

슈페리어와 디럭스룸 등 기존 객실의 리노베이션 이외에도 수영장을 주제별로 나누고 선베드와 테이블을 전부 교체하는 등 순차적으로 새 단장이 이뤄지고 있다.

 

​또 클럽메드 푸껫은 해변 휴양지답게 스노클링, 카약 등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비롯해 공중그네, 양궁, 테니스 등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타이 복싱인 무에타이부터 유럽에서 뜨고 있는 라켓 스포츠 빠델까지 선택지가 다양하다.

 

때문에 평소 익숙했던 취미가 아니라 도전해 보고 싶었지만 망설였던 액티비티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다는 건 어른 아이 모두에게 특별한 기회이다.

 

최근에는 3대가 함께 떠나는 여행이나 부모를 제외하고 조부모와 손자, 손녀가 함께 휴가를 떠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다양한 연령대에 수면 패턴 및 식사, 여행 취향 등 휴가를 즐기는 스타일은 천차만별일 수밖에 없다.

 

대가족 여행에서 비용 추가의 고민 없이 이런 선택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것은 충분히 매력적이다.

 

​클럽메드 관계자는 “숙박객 입장에서 진정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총 비용에 객실은 물론 식사, 음료, 주류, 액티비티, 현지 교통편 등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며

 

“체크인 후에는 스트레스 없이 마음껏 먹고 놀고 마실 수 있는 휴가를 보장하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 지난해보다 예약률 6% 증가한 日 홋카이도...

 

여름휴가 선택에서도 일본여행 선호 분위기는 이어졌다. 클럽메드의 일본 홋카이도 토마무 리조트는 올해 예약률이 지난해보다 6%p 늘어 25%를 기록했다. 클럽메드 토마무는 원래 한 겨울 스키 리조트로 유명하다.

 

하지만 여름 시즌도 겨울에 버금간다.

 

홋카이도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마운트 리조트답게 청정 산악 지역의 장엄한 풍광을 지닌 ‘운카이 테라스’부터 일본 최대 실내 파도풀 ‘미나미나비치’ 등의 시설을 두루 즐길 수 있다.

 

이밖에 트레킹, 요가, 테니스, 양궁 등 여름 액티비티 역시 다채롭다. 홋카이도 스키 리조트 중에서는 지난해 12월 새롭게 오픈한 키로로 그랜드 리조트가 지난 6월 30일부터 여름 마운틴 리조트로 운영 중이다.

 

때 묻지 않은 홋카이도의 숲속에서 진정한 힐링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헬시 주스로 시작하는 아웃도어 모닝 요가, 자연 속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네이처 퀘스트, 스키 슬로프에서 타는 마운틴 보드와 바이크,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선셋 명상,

 

하루의 피로를 싹 푸는 일본 전통 온천 등 온 가족이 즐기기 제격이다.

 

​■ 몰디브로 가족여행을 간다고?

 

흔히 몰디브 여행하면 신혼여행이나 버킷리스트급 이색 여행을 떠올리고는 한다. 최근 몰디브로 가족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클럽메드에 따르면 몰디브 카니 리조트의 지난해 가족단위 여행객 비율은 55%로, 2019년 43%보다 12%p 증가했다.

 

​클럽메드 관계자는

 

“몰디브를 가족 여행의 훌륭한 목적지로 손꼽는 이유는 물론 아름다운 휴양지라는 점”이라며 “여기에 클럽메드만의 프리미엄 올-인클루시브 서비스가 더해지면 아이를 동반한 가족에게도 몰디브가 가진 매력이 배가 된다”고

 

추켜세웠다.

 

​실제로 프랑스인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클럽메드 몰디브 카니는 실제 방문해 보면 커플 여행객 보다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며 2~3주씩 길게 머무르는 대가족을 더 쉽게 볼 수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클럽메드는 몰디브에 숙박하는 가족 단위 여행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오는 8월 28일까지 3박 이상 예약할 경우, 성인 1인당 어린이 1인의 요금을 무료로 제공한다.

 

예약 진행 시 만 4~11세 어린이는 무료, 만 12~17세 청소년은 50% 할인을 자동 적용하며, 숙박 기간이 12월 27일까지로 넉넉해 올 하반기 가족휴가를 계획해도 문제 없다.

 

또 카니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클럽메드의 익스클루시브 컬렉션 몰디브 피놀루 빌라는 3박 예약 시 2박을 무료로 제공하는 역대급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 여름휴가 예약 시점이 빨라졌다...

 

이미 폭염에 폭우까지 역대급 여름은 시작했다. 그래서일까. 올 여름휴가는 평년보다 일찍 준비하는 모습이다. 클럽메드에 따르면 출발일 기준 60~180일 이전에 50% 이상 가장 많은 예약이 이뤄진다.

 

올해 7~8월 여름휴가는 전년대비 예약 시점이 다소 빠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6월 24일 기준 7~8월 예약 고객은 지난해보다 2.4% 증가했다. 2023년에는 코로나 이후 항공 노선 회복 등 변동성에 대한 불안감으로 출발 직전(라스트미닛) 예약이 강세였던 것과 대조적이다.

 

​클럽메드 관계자는 “여행시장이 안정화하면서 얼리버드 예약이 증가했으며, 이미 추석연휴를 비롯해 10월 개천절과 한글날 출발 예약 문의도 많다”며

 

“클럽메드의 경우 전 세계 동시에 예약을 진행하기 때문에 빠르게 예약할수록 원하는 날짜를 선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비용적 측면에서도 훨씬 유리하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특별한 여름밤을 원한다면 … 홋카이도의 유혹...

겨울 성지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여름의 도시...

인증샷 맛집 즐비 홋카이도...

몽환적인 자연 풍광 자랑...

거장 손길 닿은 건축까지...

 

 

여름 휴가지를 아직 정하지 못했다면 여독은 없지만 계절의 싱그러움을 누릴 수 있는 곳으로 가자. 일본 최북단 홋카이도. 최고의 여름 휴가지다.

 

여름은 녹음이 우거진 홋카이도를 위해 존재하는 계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일본 최고 설질로 스키어들의 로망인 홋카이도는 겨울 여행지로 유명하다.

 

하지만 홋카이도는 여름이면 겨울과 다른 천혜의 자연을 그대로 드러낸다.

 

형형색색 꽃과 녹음이 어우러져 때 묻지 않은 일본을 만날 수 있다. 홋카이도는 일본 최북단에 위치한 만큼 한여름에도 30도를 넘기는 일이 거의 없고 습도가 낮아 날씨가 쾌적하다.

 

도쿄, 오사카 같은 번화한 대도시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힐링을 누리고 싶다면 더 늦기 전에 홋카이도행이 제격이다.

 

일본 최대 라벤더 농장 '팜 토미타'

 

후라노에 위치한 '팜 토미타'는 홋카이도 여행의 백미다. 팜 토미타는 언덕에 놓인 융단 같은 일본 최대 라벤더밭으로 매머드급 규모를 자랑한다.

 

면적은 12만㎡(약 3만6300평)에 달한다. 7월 중순부터 8월 초는 라벤더가 가장 무르익는 시기다. 인증샷을 위한 여행자라면 이때를 놓치지 말 것.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보라색 물결이 장관이다.

 

입장료는 무료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근처에 증류소가 있어 방문객은 오일 제조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라벤더 품종에 따라 채취할 수 있는 오일의 양은 다르지만 라벤더 1㎏으로부터 6~8㎖밖에 채취할 수 없어 귀중하다고 한다.

 

라벤더 드라이플라워는 물론 후라노 특산품과 기념품을 판매하는 숍과 카페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무엇보다도 이곳에선 라벤더 소프트아이스크림을 맛봐야 한다.

 

홋카이도 생크림이 압권인데 홋카이도는 낙농업이 유명해 진한 풍미가 가득하다. 신용카드 결제가 어려운 곳이 많으니 현금을 지참하는 것이 좋다.

 

몽환적인 에메랄드빛 향연 '청의 호수'

 

아이폰이나 맥북 사용자라면 한 번쯤 만나봤을 배경화면이 있는 곳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곳이 바로 '청의 호수'다. 이곳은 계절·시간·날씨에 따라 미묘하게 호수 색깔이 변하는 영험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애초에 관광지로 조성한 지역도, 자연적으로 생겨난 곳도 아니다.

 

1988년 도카치산이 분화해 화산 물질이 흘러내려 마을을 덮치는 위기에 빠졌다. 이때 피해를 막기 위해 제방을 쌓아 올렸고, 그 안으로 물이 들어와 지금의 청의 호수를 형성했다.

 

청의 호수의 신비한 물빛은 시로가네 온천에서 흘러온 알루미늄 성분과 호수의 차가운 기운이 만나 에메랄드빛을 내 만들어낸다.

 

물속 깊이 잠겨 있는 나무는 낙엽송과 자작나무다. 2014년까지는 겨울 시즌에 청의 호수 입장을 금지했지만 지금은 1년 내내 방문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다.

 

건축 거장 손길 닿은 '물의 교회'

 

책과 여행으로 건축을 독학한 일본 건축 거장 안도 다다오의 작품은 홋카이도 일정에서 놓칠 수 없다. 안도 다다오는 일본을 넘어 전 세계에서 유명한 건축가다.

 

정규 코스를 밟은 건축가는 아니지만 1995년 '건축계의 노벨상'인 프리츠커상을 수상했다. 안도 다다오의 건축 핵심 요소로 꼽히는 '노출 콘크리트, 빛, 자연'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물의 교회'가 홋카이도에 있다.

 

물의 교회에 당도하면 물 위에 떠 고요하게 빛나는 십자가가 눈에 들어온다. 1988년 세워진 물의 교회는 예배를 위한 종교시설은 아니다.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의 결혼식장으로 운영하는 곳이다.

 

백미는 물의 교회를 찾아가는 과정이다. 방문객은 회색 건물과 대조를 이룬 초록 숲의 풍광에 집중하게 된다. 특히 낮도 좋지만 밤에 찾아야 제대로다.

 

우연히 비친 조명에 의해 십자가 주변이 하트 모양이 된다. 겨울이 되면 눈으로 덮이기 때문에 날이 맑은 여름이 아니면 제대로 감상하기 힘든 곳이기도 하다. 누구나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녹음 우거진 '클럽메드 토마무'

 

홋카이도의 여름밤을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도 있다. 클럽메드 토마무 리조트를 찾는 것이다. 클럽메드는 올 인클루시브 혜택으로 리조트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다.

 

클릭 한 번이면 항공과 숙소는 물론 식사, 간식, 음료와 주류, 키즈클럽, 액티비티가 전부 무료다. 2017년 개장한 클럽메드 토마무 리조트 객실 수는 총 340개다.

 

타입은 슈페리어, 디럭스, 스위트로 구분한다. 백미는 통창에서 맞는 운해와 녹음이 짙은 포레스트 뷰다. 지난해 방송인 기안84의 토토로 인생샷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엉덩이 하얀 노루와 인생샷 '팜 호시노'

 

팜 호시노는 호시노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체험형 목장이다. 근처를 방문하는 여행객이 함께 이용한다. 토마무 지역은 원래 리조트가 들어서기 전 소 700마리를 사육하던 지역이었다.

 

토마무 본연의 풍경을 간직한 곳에서 산책하는 기분은 새롭다. 드넓은 초지에서 소, 양, 염소 등 다양한 동물과 교감하며 뛰어놀 수 있다.

 

아기 토끼와 엉덩이 하얀 노루를 보는 즐거움도 있다. 의자에 앉아 찍는 인생샷 명소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특히 가족 단위로 오는 여행객에게 추천한다. 아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매일경제 권 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