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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제약·바이오(Bio) 동향

[필독]제약/바이오(Bio) 이해의 기본은 이중항체... 특히 대장암 주목... 코스닥 폭락에 넋놓고 계시지말고 이곳에서 계속 연구/공부합니다... 지난주도 코로나관련주 폭등중.

 

B.S - 앞으로 5일간 수석 재산관리 집사님이 부재중인 관계로 대표이사님의 주요 저장된 글은 이번주 갑진년 정기여름휴가(바캉스)철에는 주요 블로그/SNS 대리 관리인(이 글의 주요 공유기인 대표이사님의 비지니스폰도 보유중...) GI 인터넷(홍보)팀장인 제가 올리겠습니다...

 

최근에 코로나 백신을 개발한 셀리드부터 수젠텍, 랩지노믹스, 진매트릭스등 최근 바이든 전 민주당 대통령후보 국내에서도 코로나 확진자가 5배이상 폭등하면서 8월 재확산을 염려하는 상황이고 이것을 선반영하려는 관련주들 폭등입니다... 여기에 지난달 광풍의 주역 비만치료제도 아직 살아 있습니다... 지난주 일라이릴리가 국내에서 품목허가를 받아냈는데, 글로벌 수요 급증에 국내 공급에는 아직은 여의치 않을 정도고요...

 

 

이 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가 7월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관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를 열고 회사의 새 비전 'ABL 2.0'을 소개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 연구원이 지난 4월 미국에서 열린 암학회에서 신규 이중항체 파이프라인을 소개하는 모습.

 

 

큐텐?? 이외에 4상중인 셀리드, 2상중인 퀀타매트릭스, 지난주 상한가 진입한 에스엘에스바이오, 엔젠바이오등 현재 코스닥(KOSDAQ) 중심은 제약/바이오(Bio)주라고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3346

 

제 수석제자 답네요^^ 이 아수라장에서 추가 투자수익률 제고 +70%를 더하고 바캉스 떠나네요^^ 징한 놈입니다... "퀀타매트릭스 잊고 휴가나 갔다 와야..." 오늘 이랬네^^

https://samsongeko1.tistory.com/13336

 

 

오전장에 가만히 있더니 오후장에 수석제자놈, "비만치료제" 라파스를 또 집어넣네요^^ 한미약품과 관련이 있는 DXVX 재급등에 넣는 것으로 보이는데, 빠질만큼 빠졌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3324

 

이번주에 급락중인 반도체주...?? 관심없고요^^ 귀국후 2번째 주간에 제 회사 주요 주식운용조직들은 제약/바이오(Bio) '비만치료제' 종목들에서 칼춤을 추데요^^ 라파스...

https://samsongeko1.tistory.com/13316

 

지난주 금요일부터 다시 그 초단기대박계획(MOAI) 대중형 재도전 본운용전 모의투자시스템(두나무에서 운영중인 "증권플러스" 이용중) 재가동중... 라파스 놓치고 코오롱티슈진 홀딩

https://samsongeko1.tistory.com/13307

 

상반기에 신규 상장한 제약/바이오(Bio)주들만 다시 전수조사중... GPMC 여의도트레이딩센터장인 수석제자와 GPMC 군포(산본)리서치센터내 제약/바이오 팀장도 보고했고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3303

 

뭐, 3년도 기다렸는데, 더 못기다릴 이유는 없고요^^ 암튼 그 초단기대박계획(MOAI)는 제약/바이오(Bio)주 광풍격 동남풍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아이... 천스닥 필수조건이고

https://samsongeko1.tistory.com/13301

 

3개월간 코스피는 그나마 새로운 반도체 HBM으로 연결된 상승장이였고만, 코스닥은 아무런 수혜도 못받고 횡보장였군요... 7월에 상승중인 제약/바이오 부활없이는 방법이 없네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3297

 

 

항암서 희소질환 치료까지… 이중항체 뜬다...

이중항체노바티스·J&J, 조단위 투자...

이중항체 후보물질 확보 경쟁...

韓 에이비엘, ADC로 개발...

美FDA 허가 받은 약물은 9종...

2035년 23조원 규모 성장 전망...

 

 

2035년까지 23조원 규모로 성장이 기대되는 이중항체 시장에 다국적 제약사들이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기존 면역항암제의 한계를 극복할 새로운 치료법으로 떠오르면서다. 항암제뿐 아니라 황반변성, 희소질환 등 기존에 치료제가 없는 분야에서도 이중항체 가능성이 조명받고 있다.

 

4조원 베팅 노바티스 등 경쟁 치열...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는 최대 4조원을 투자해 미국 이중항체 바이오기업 드렌바이오와 협력한다고 지난 24일 발표했다.

 

올 5월에는 존슨앤드존슨(J&J)이 스위스 누맙테라퓨틱스로부터 1조7000억원 규모로 이중항체 아토피 신약 후보물질을 도입한 데 이어 미국 이중항체 개발사 프로테오로직스를 1조1600억원에 인수하기도 했다.

 

미국 머크(MSD), 길리어드사이언스, 아스텔라스 등도 이중항체 후보물질을 확보하며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중항체는 항암제 등 분야에서 기존 항체 신약의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두 가지 표적을 동시에 노리는 게 가능해 단일항체 면역항암제에 비해 포괄적으로 발병 요인을 차단할 수 있어서다.

 

단일항체보다 효능 뛰어나...

 

이중항체 연구는 2010년대 들어 본격화됐다. 최근 주목받는 모댈리티(치료접근법)인 항체약물접합체(ADC), 표적단백질분해(TPD) 치료제 등이 30년 이상 기반 기술을 연구해온 점을 감안하면 비교적 역사가 짧다.

 

항체에 새로운 결합부위를 추가하면서 안정성을 유지하기 어려워 개발에 장애물이 많았다. 생산도 까다롭다. 단일항체보다 더 복잡한 구조를 지녀 생산 수율을 높이기 어려웠다.

 

자연스럽게 대량생산이 쉽지 않았고 단가는 비싸졌다.

 

이중항체 개발사 관계자는 “지난 몇 년간 개발 공정이 발전하며 생산성도 늘면서 상업화가 가능해진 것”이라며 “최근엔 수율 문제로 상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는 거의 없다”고 했다.

 

지금까지 총 9종의 이중항체 신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았다. 황반변성 2종, 혈액암, 4종, 고형암 2종, 희소질환 1종 등이다. 이중 7종이 2021년 이후 허가를 받았다. 성과는 좋다.

 

혈우병 치료제인 로슈의 헴리브라는 지난해에만 6조5000억원의 매출을 내기도 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루츠애널리시스에 따르면 지난해 7조8000억원 규모인 이중항체 시장은 2035년 23조3772억원으로 커질 전망이다.

 

이중항체의 진화… ADC와 접목...

 

최근에는 이중항체보다 표적을 더 늘린 삼중항체 개발도 활발하다. 길리어드는 올해 3월 삼중항체를 개발하던 네덜란드 제약사 메루스를 약 2조2000억원에 인수했다.

 

MSD도 올해 1월 미국 하푼테라퓨틱스를 약 9500억원에 인수하며 삼중항체 개발에 뛰어들었다. 국내에서는 셀트리온과 이수앱지스 등이 삼중항체를 개발하고 있다.

 

이중항체와 ADC를 접목하려는 시도도 있다. 암세포에 반응하는 항체와 세포독성이 있는 약물(페이로드)을 링커로 연결한 형태를 지닌다. 단일항체 대신 이중항체를 이용하면 암세포를 더 정확히 노려

 

독성 부작용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기대로 지난해 12월 중국 시스트이뮨은 임상 2상 단계의 이중항체 ADC 후보물질을 BMS에 약 11조원에 기술이전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에이비엘바이오가 3종의 이중항체 ADC 개발에 나섰다. 업계 관계자는 “삼중항체와 이중항체 ADC는 효능을 입증한 사례가 아직 없다”며 “개발에 성공하면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분야”라고 설명했다.

 

■ 이중항체

 

질환의 원인이 되는 두 개의 표적에 동시에 결합할 수 있는 항체 치료제다. 표적 하나에만 작동하는 일반 항체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효능은 뛰어나다.

 

한국경제 이 영애 기자

 

 

에이비엘바이오, 이중항체 ADC에 힘 싣는다...

상장후 첫 유증 1400억 확보… 기관투자자 설명회...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가 제2의 도약에 나선다.

 

미래를 이끌 성장동력은 이중항체 기반의 ADC(항체약물접합체)다. 최근 1000억원대 개발자금을 유치했고 2026년까지 관련 신약후보물질 3개를 임상단계에 진입시킨다는 계획이다.

 

이 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관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대표는 이곳에서 회사의 새로운 비전 'ABL(에이비엘) 2.0'을 소개했다.

 

ABL 2.0은 크게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 임상데이터 고도화 △'ABL001' 등의 신약 출시를 통한 현금흐름 창출 △4세대 ADC 개발 3가지 줄기로 이뤄졌다.

 

이 중 핵심은 4세대 ADC 개발이다.

 

이를 위해 이달 상장 이후 처음으로 14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한국산업은행, 하나증권 등으로부터 유치한 투자금을 모두 4세대 ADC 개발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이전에는 신약을 하나 개발하고 기술이전하는 모델이었다면 이번 증자를 통해 막대한 자본이 들어오면서 신약개발에 속도가 붙게 됐다"며

 

"이 자금으로 ADC 관련 인력을 확보하고 임상을 하면 2028년이면 좋은 데이터가 나와 초대형 기술이전 딜(거래)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에이비엘바이오가 이중항체 기반의 ADC를 개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8년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와 손잡고 고형암과 혈액암을 타깃으로 한 'ABL202'를 개발해 2020년 중국계 제약사인 시스톤파마슈티컬스에 기술수출한 적 있다.

 

최근 이 약물은 임상 1상 시험에서 혈액암 환자의 암을 완전히 없애는 등 우수한 약효를 나타냈다. 에이비엘바이오가 ABL 2.0 시대에 들어가기 위해 택한 4세대 ADC는 이전과 다른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아직 국내외에서 ADC로 허가받은 적이 없는 표적에 결합하는 이중항체에 네덜란드 ADC 전문기업인 시나픽스의 링커와 'TOP1'이라는 페이로드(세포독성물질)를 붙이는 구조다.

 

이 대표는 "시나픽스의 링커와 페이로드 물질은 암젠이나 이노벤트, 젠맵 등의 글로벌 제약사를 통해 현재 임상 3상 시험에서 검증되고 있는 중"이라며

 

"이는 글로벌 빅파마(거대 제약사)가 기술도입할 때 중요하게 보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를 통해 고형암 파이프라인 3개(ABL206·209·210)를 확보했고 전임상 시험에서 단일항체 약물보다 우수한 약효를 확인했다.

 

향후 미국법인에 이들 물질을 기술이전한 후 내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IND(임상시험신청)를 제출하고 2026년부터 임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후 임상시험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토대로 중국의 시스티이뮨이 최근 거둔 것과 같은 대규모 기술이전 성과를 이뤄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지난해 12월 시스티이뮨은 임상 1상 단계에 있는 이중항체 ADC 후보물질을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에 약 84억달러(11조6800억원)에 기술수출한 바 있다. 반환의무가 없는 선급금만 8억달러(1조1100억원)에 달한다.

 

이 대표 "'ABL 1.0' 단계와 달리 이제는 임상단계에서 기술수출을 계획하고 있다”며

 

"임상에서 기술이전이 되면 선급금이나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규모 자체가 훨씬 커지고 저희의 재정적인 안정성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이중항체 회사라는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ADC 전문 회사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에이비엘바이오는 대한민국 2세대 바이오기업 선두주자로 이에 걸맞은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비즈위치 김 윤화 기자

 

 

피만 뽑으면 끝… 대장암 진단 '새 장' 열렸다...

가던트헬스 '실드' 美 FDA 허가...

혈액검사 제품 최초 정식승인...

암 진단 정확도 83%에 달해...

대변·내시경 검사보다 방식 간편...

"수검률 높여 암 사망률 낮출 것"

 

 

혈액에 떠다니는 암 신호를 분석해 대장암 진단에 활용하는 시대가 열렸다.

 

세계 1위 액체생검 기업 가던트헬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암 스크리닝 서비스 실드를 허가받으면서다. 대장암 표준검사에 대변·내시경에 이어 혈액 검사가 포함될 가능성이 커졌다.

 

액체생검 분야 새 이정표...

 

가던트헬스는 실드를 45세 이상 성인의 대장암 1차 검진에 쓸 수 있도록 FDA가 승인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미국에서 대장암 혈액 검사 제품이 정식 허가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암 조직을 떼어내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는 생체검사 대신 혈액으로 암 특성 등을 정밀 분석하는 액체생검 분야에 새 이정표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이번 허가 전에도 실드는 실험실 기반 검사 형태로 2022년 5월부터 미국에서 유통됐다. 하지만 환자가 895달러(약 124만원)에 이르는 비용을 모두 내야 해 활용도를 높이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FDA 승인으로 미국 공보험인 메디케어는 물론 민간 보험사들이 건강보험 혜택을 줄 수 있게 됐다. 대니얼 청 하버드대 의대 매사추세츠종합병원 교수는 “혈액 기반 대장암 검진의 새 시대를 여는 큰 도약”이라고 평가했다.

 

대장암은 조기 발견하면 완치율(5년 생존율)이 91%에 이른다. 다른 장기 등으로 전이된 환자는 이 비율이 14%로 뚝 떨어진다. 암 초기엔 특별한 증상이 없다. 검진을 통해 암 유무를 파악하는 게 중요한 이유다.

 

“암 사망률 절반 이하로 낮춘다”

 

대변검사를 한 뒤 이상이 있으면 내시경 검사를 하는 게 대장암 조기 발견을 위한 표준검사다. 국내 수검률은 40%, 미국도 50%를 조금 웃도는 수준이다.

 

대변을 채취하는 게 불편한 데다 내시경 검사를 위해 장을 비우는 과정이 번거로워서다.

 

실드는 1차 검사를 혈액으로 대체해 검사율 90%를 기록했다. 이 검사를 처방받은 10명 중 9명이 무리 없이 검사에 응했다는 의미다. 대변·내시경 검사는 이 비율이 28~71%다.

 

올해 3월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혈액 검사 정확도는 83%(민감도 기준)다. 대장암 1~3기 환자 상당수가 혈액 검사만으로 암을 찾아냈다.

 

미국은 가이드라인을 통해 정확도가 74~92%면 대장암 진단에 쓸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다. 아미르알리 탈라사즈 가던트헬스 공동창업자는 “(실드 출시로) 암 사망률을 절반 이하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액체생검 주도권 경쟁 치열...

 

몸속 세포는 37조2000억 개다. 이들이 내보내는 유전자 조각의 양은 방대하다. 10여 년 전만 해도 이를 통해 암을 파악한다는 것은 ‘공상과학’ 같은 얘기였다.

 

가던트헬스는 무의미하던 인체 신호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접목해 진단용 서비스 시장을 열었다. 2012년 창업한 이 회사 서비스를 미국 종양내과 의사 80%가 활용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도 도전장을 던졌다. 지노믹트리는 대변 속 DNA를 분석해 암 신호를 찾는 얼리텍을 판매하고 있다. 젠큐릭스는 혈액을 활용한 콜로이디엑스를 개발했다.

 

아이엠비디엑스는

 

차세대유전자염기서열(NGS) 분석으로 췌장암과 간암 등의 위험도를 파악하는 캔서파인드를 선보였다. 싸이토젠은 혈액에 떠다니는 암 신호 물질을 정밀하게 잡아내는 기술로 미국과 일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한국경제 이 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