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제자들 다 휴가 보내놓고 이번주까지는 국내외 증시봐야할 스승인 저는 말입니다... 연중무휴인 초단기대박계획(MOAI) 시황흐름은 끓어지면 안되서리... 아마 휴가지에서도 장만 열리면 아내와 애들 계곡물에 발 담그고 있는 것을 보면서도 주요 업태별/테마주 순환매 흐름이나 그 안에서의 급등 종목은 확인할 위인이고요^^ 저한테 휴가는 장이 안열리는 날인데, 점점 이 세계는 연중무휴 24시간 트레이딩화하고 있는 중입니다... 조만간 관련 글 게제할 예정이고요...
23년전 그 전자상거래(EC)및 택배업종 분석전문가로 활동할 당시 EC에 인공지능(AI)가 결합될 줄은 미처 예상하지 못했고요^^ 그 당시 직구라는 개념은 거의 없었고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2973
아래 2000년 약관 32세때 팍스넷 주최(하나은행 후원) 우수상 수상작 제목이 "전자상거래와 택배업 2.0 - 업태 분석"이였던 기억이 나네요... 현장은 블랙전후로 산더미^^
https://samsongeko1.tistory.com/12967
주말을 지난 현재까지 이제 줄서는 블랙프라이데이는 본토인 미국에서도 볼수 없는 온라인/모바일 쇼핑시대로 넘어갔고요... 직구도 서방이상으로 아니 중국업체들이 대세네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2940
(종합)휴가철 대목인데… '티메프 쇼크'에 무너진 여행주...
티메프發 쇼크에 주가 요동...
모두투어·노랑풍선 52주 최저...
큐텐에 물린 야놀자 관련주 약세...
결제대행 KG모빌리언스도 부진...
'반사이익 기대' 네카오 2~3%↑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몬·위메프의 대금 정산 지연 사태 영향으로 여행주와 전자결제대행주가 줄줄이 내리막을 탔다. 주요 기업이 거래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가능성이 급부상해 투자심리가 크게 악화한 영향이다.
25일 모두투어는 2.14% 내린 1만235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1년간 종가 중 최저치다. 노랑풍선도 52주 종가 중 가장 낮은 582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하나투어는 전날보다 1.87% 떨어진 5만24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이들 기업은 티몬과 위메프에서 특가 패키지 상품과 각종 항공·숙박·입장권 등을 판매해왔다.
여행사가 티몬이나 위메프를 통해 상품을 판 뒤 이용자에게 항공·숙박권 등을 발권해주고, 상품 이용이 완료된 이후 티몬·위메프로부터 대금을 정산받는 구조다.
여행사로선 ‘선(先) 지출 후(後) 정산’ 형식이라 정산받지 못하면 그만큼 손해를 떠안을 수 있다. 일부 여행사는 지난달 판매분부터 대금을 받지 못했다.
큐텐에 기업 매각 자금이 물린 야놀자 관련주도 줄줄이 하락세다. 야놀자는 작년 4월 인터파크커머스 지분 전량을 큐텐에 매각한 뒤 아직 받지 못한 금액이 약 168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야놀자 투자사인 SBI인베스트먼트는 8.29%, 아주IB투자는 9.71% 내렸다. 한화투자증권 주가는 6.52% 빠졌다. 한화투자증권은 모회사인 한화자산운용이 2018년 야놀자에 400억원을 투자했다.
전자상거래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한 뒤 지분 70%를 야놀자에 매각한 그래디언트는 주가가 7.69% 떨어졌다.
결제대행업체(PG사)들도 주가가 비실비실했다. 기존 결제건 취소 요청이 곳곳에서 쏟아지고 있는 데다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 두 곳의 결제가 잠정 중단되면서 수수료 매출처가 줄어들어서다.
KG모빌리언스가 1.09%, KG이니시스는 0.84% 하락했다.
현재까지 티몬과 위메프를 통해 판매된 상품·서비스의 정산 지연 규모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이날 금융감독원은 2주 전인 지난 11일을 기준으로 위메프의 대금 정산 지연액이 369억원가량이라고 발표했다.
한 증권가 관계자는 “티몬까지 합치면 주요 분야별 미지급 정산대금이 더 많을 수 있다”며 “사태 향배에 따라 추가적인 주가 하락 압력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이번 사태로 반사 이익을 누릴 것으로 예상되는 네이버와 카카오 주가는 각각 3.67%, 2.53% 올랐다. 네이버는 국내 최대 오픈마켓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쇼핑, 카카오선물하기 등을 통해 전자상거래 사업을 하고 있다.
임 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7조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티몬, 위메프, 인터파크 등 큐텐그룹의 총거래액(GMV)이 경쟁 오픈마켓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며
“네이버는 이번 사태로 신규 이용자가 유입돼 역성장하던 e커머스 시장 점유율이 일시적으로 반등할 수 있다”고 했다.
한국경제 선 한결 기자
[핫종목]티메프 사태에 쿠팡 수혜?… KCTC 상한가...
티몬과 위메프에서 정산 지연 사태로 투자자들이 이탈하면서 쿠팡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관련 종목들도 급등 중이다.
26일 오후 2시 47분 KCTC(009070)는 전일 대비 1230원(30.00%) 오른 5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업체는 쿠팡과 물류 및 창고 업무 제휴를 맺은 업체로 이날 오후 들어 상한가를 찍었다.
동방(004140)은 전일 대비 570원(18.54%) 오른 3645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방은 쿠팡 물류 전담 운송사로 이름을 알린 업체다.
티몬, 위메프를 비롯해 각종 이커머스 플랫폼이 적자 경영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쿠팡이 이 기회를 틈타 시장 점유율을 더 확대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됐다.
뉴스1 박 승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