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 정보투자 이야기

상반기 최대 상승률의 주인공들은 AI용 반도체가 아니고 그 전선주도 아니고 AI산업에 발전의 최대 수혜주 전력 변압기... HD현대일렉트릭, LS ELECTRIC, 제룡전기...

지난 2월 GI 자산운용본부장과 국내파티장, 해외파트장, GPMC 본전 도방, 전국도방협의회장 작은 전주와 "GI 고객(대외비)계정 운용전략회의"를 진행했는데, 중소 조선사를 운영하시면서 요즘 해외자원개발 사업에 중심을 두고 계시는 GI 큰 자본주(2차전지/전기차 광팬이셨는데, 작년부터 주식이 아니고 리튬등 현물에 집중중^^)도 화상으로 참여하셨는데, 이러시더군요~~~ "난 엔비디아도 좋지만 주요 전력주에 집중하고 싶네~~~ HD현대일렉트릭, LS ELECTRIC, 제룡전기를 넣어주게~~~"이러시데요^^ 갑진년 상반기 최대 상승률 3인방입니다... 다음달부터 떠나는 2024년 GPMC 전국지방순행 주요 도방들과 분전들 자금은 주로 중장기 투자분인데, 큰 자본주 혜안에 혀를 내두르고 있고요~~~ 덕분에 사상 최대의 선물을 안고 떠날 수 있게 되네요~~~^^ 저를 포함 내부자산(투자)운용역들도 생각못한 명쾌한 분석력... 제 해외출장에 수석 재산관리 집사가 없던 공석 관계로 하계운용은 춘계운용 그대로 연동되어 보유중~~~^^ AI용 데이터센터가 '전기먹는 하마'라는 단 하나의 투자 아이템... 전 조중동 안보는데, 여전히 동아일보 보시는 큰 자본주께서 GPMC 유로지사(함부르크)에서 같은 독일내 한인사회가 있는 프랑크푸르트로 이동중에 보내주신 4월11일자 기사... 그거였네요... HD현대일렉트릭을 강추하신 이유 말입니다...

 

 

해외출장 100일동안에도 매일 보고받은 분야는 인공지능(AI)/로봇(Robot) 관련된 투자 사실및 자료... 현재 2차전지/전기차도 그렇고 AI/반도체에서도 캐즘을 장고중.

https://samsongeko1.tistory.com/13319

 

 

엔비디아가 1000달러를 돌파할 동안 국외에서 3개월간 본 국내 증시는 완전 왕따였고요^^ 그나마 SK하이닉스와 한미반도체만 선전하더군요^^ 삼전은 엔비디아에 납품 구걸중....

https://samsongeko1.tistory.com/13296

 

엔비디아외 오픈AI 그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1000억(원화 135조원 규모)달러 투자라... 화웨이는 올 '韓 R&D 예산'을 넘어 삼성전자의 두배이상의 기술개발 투자라...

https://samsongeko1.tistory.com/13294

 

 

(2024.5.13)전기 잡아 먹는 AI… 데이터센터 확보전에 전력 공급 비상등...

수요 못따라가는 전력, AI 발전에 '걸림돌'

데이터센터 전력 2030년 5배 이상 급증 전망...

美 전력 고갈 현실화… 13년 만 전력망 규칙 개정...

빅테크, AI 확산에 속도… 에너지 확보에도 사활...

 

 

인공지능(AI) 붐이 일면서 핵심 소재인 반도체뿐 아니라 전력 수요에 대한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빅테크(거대 기술기업)간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탄소 중립 추진과 AI 데이터센터 열풍으로 폭증하는 전기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에너지 전략이 기업의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한 모습이다.

 

업계에선 AI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AI 발전에서 걸림돌로 전력 확보를 꼽았으며, 현재 전력망은 AI 기술 발전에 따른 증가한 수요를 맞추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 세계 전력 수요 폭증은 예고됐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26년 전 세계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가 2022년의 2배 수준인 1000테라와트시(TWh)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같은 증가 규모는 독일의 총 전력 수요와 맞먹는 수준이다.

 

전체 전력 사용량 중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량은 2022년 2.1% 수준에서 2026년 4.4%로 약 2배, 2030년 10.2%로 약 5배 늘어날 것으로 IEA는 추정했다. 데이터센터가 ‘전기 먹는 하마’라 불리는 이유다.

 

이미 전 세계 8000여개 데이터센터 중 3분의 1가량을 보유한 미국에선 전력 고갈 현상이 현실화하고 있다. AI 열풍뿐 아니라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반도체법(CHIPS ACT)에 따라 첨단 제조업 기지가 몰리고 있어서다.

 

특히 구글이 20년 넘게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조지아주에선

 

신규 기업 수요 확대에 전력 수급을 둘러싼 긴장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조지아주의 주요 전력 업체인 조지아파워는 앞으로 7년간 수요 증가 전망치를 400메가와트(㎿) 미만에서 6600㎿로 약 17배 올리기도 했다.

 

기업들도 투자처 선택 시 전력 수급 여부가 중요한 요소가 되는 등 전력 수요 급증에 최근 미국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는 13년 만에 전력망 관련 규칙을 개정해 운영사에 20년 이상 장기계획을 요구하고 나서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빅테크는 AI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코노미스트는 추산에 따르면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은 올 1분기 총 400억 달러 규모를 투자한 가운데 대부분은 AI 구동을 위한 데이터센터에 투자했다.

 

미국 반도체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TV 인터뷰에서 정부기관·기업에 컴퓨팅 인프라를 제공하는 최대 공급업체인 델과 협력을 강조하며,

 

“더 광범위한 고객들에게 AI를 확산하고, 기업과 조직이 ‘자체 AI 공장’들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력 부족에 대비해 빅테크 업계에선 재생에너지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MS는 지난 1일 글로벌 대체 자산 투자사인 브룩필드 애셋 매니지먼트의 재생에너지 전기 프로젝트에 약 100억달러를 지원했다.

 

또 탄소 배출이 없고 풍력·태양광 발전과 달리 날씨 영향을 받지 않는 원자력 발전에도 주목하고 있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지난 3월 펜실베이니아 데이터센터에 원자력 공급을 위해 6억5000만달러를 투자했다.

 

이밖에 전력 효율성을 높이고, AI와 머신러닝을 활용해 데이터센터 운영을 최적화하는 방향으로 전력 수요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이데일리 이 소현 기자

 

 

[2024.4.11-딥다이브]“AI 발전 걸림돌은 전기 부족”… 전력망 확충 전세계 비상...

 

 

“인공지능(AI) 발전을 제약하는 건 변압기와 전력 공급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최근 발언이다. AI 기술 발전 속도를 지금의 전력망이 감당하기엔 역부족이란 뜻이다. 그의 경고대로 AI발 전력 부족 사태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 AI 열풍이 몰고 온 전력 부족...

 

전력 수요 급증을 경고하는 건 머스크만이 아니다.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는 1월 다보스포럼에서 “AI 기술엔 이전에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면서

 

“획기적인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독일 지멘스에너지의 크리스티안 브루흐 CEO도 지난달 연례 주주총회에서 “전기 없이는 AI 기술 발전이 없다”며 전력 수요 급증을 예고했다.

 

챗GPT 같은 생성형 AI를 개발해 사용하려면 천문학적 용량의 데이터를 보관하고 처리할 대규모 데이터센터가 필요하다. AI 열풍은 곧 데이터센터 붐을 뜻한다.

 

이미 전 세계엔 약 8000개의 데이터센터가 있지만,

 

앞으로 훨씬 더 많이 추가돼야만 한다. 문제는 AI용 데이터센터가 전기 먹는 하마라는 점이다. 챗GPT 같은 생성형 AI 서비스 이용엔 구글 검색보다 3∼30배나 많은 전력이 필요하다.

 

국제에너지기구는 ‘2024년 전기보고서’에서 전 세계 데이터센터가 사용하는 전력량이 2022년 460TWh에서 2026년 최대 1050TWh로 급증할 거라고 내다봤다.

 

이는 일본 전체의 전력소비량(2022년 939TWh)을 넘어서는 규모다.

 

데이터센터는 연중무휴 24시간 전기가 통해야 한다. 아무리 데이터센터 건물을 짓고 AI용 반도체를 깔아놔도 송전선이 연결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하지만 전력망은 금세 확장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새로운 전력망을 계획해서 구축하는 데는 보통 5∼15년이 걸린다.

 

‘전기 먹는 하마’ AI 데이터센터 경쟁… 전선 재료 구리값 껑충

“AI 발전 걸림돌은 전력”

천문학적 용량의 데이터 처리-보관… 신설 센터에 연결할 전력망도 필수...

구리 선물가격, 2달 만에 15% 올라… 구리 대체할 초전도케이블 개발도...

 

복잡한 인허가 절차와 전력설비의 부족, 지역 주민의 반발과 전기요금 인상 우려 등. 전력망 업그레이드를 지연시키는 요인은 한둘이 아니다.

 

대부분 국가에서 데이터센터 용량이 이미 포화상태이지만, 추가 건설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는 이유다. 부동산회사 CBRE는 “전 세계적으로 가용전력이 부족해서 데이터센터 성장을 저해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전력망은 과부하가 걸리면 자칫 대규모 정전 사태로 이어진다. 이 때문에 곳곳에서 신규 데이터센터 설립이 미뤄지고 있다.

 

미국 애리조나주의 최대 전력회사 APS는 초대형 데이터센터 신규 사업을 당분간 보류한다고 밝혔다. 아일랜드 더블린시 역시 전력이 부족하단 이유로 이달 초 신규 데이터센터 설립 계획을 불허했다.

 

● 국내 전선기업 주가 들썩...

 

전력 부족은 AI 기술기업엔 걱정거리이지만 다른 산업엔 호재이다. 전력 인프라를 위한 투자가 당분간 크게 늘어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미 원자재 시장에선 구리 가격이 뛰기 시작했다.

 

8일 런던금속거래소에서 구리 선물 가격은 t당 9411달러. 두 달 만에 15% 상승으로, 9400달러 선을 돌파한 건 22개월 만이다. 구리 가격에 영향을 주는 중국 부동산 경기가 침체한 상황에서 이례적인 상승세다.

 

구리는 전선과 변압기에 모두 들어가는 가장 중요한 재료이다.

 

전력망 확장은 구리 수요 급증을 의미한다. 사모펀드 칼라일그룹의 제프 커리 에너지 부문 최고전략책임자는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AI를 발전시키려면 구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원자재 중개업체 트라피구라의 사드 라힘 이코노미스트는 AI로 인해 구리 수요가 2030년까지 100만 t 추가될 거라고 전망한다. 씨티그룹과 골드만삭스는 최근 내년 상반기 구리 가격 전망치를 t당 1만2000달러로 높여 잡았다.

 

미국에선 발전회사 주가가 덩달아 활기를 띤다.

 

지난 15년간 제자리였던 미국 전력 수요가 AI 붐을 타고 빠르게 증가할 거란 전망 때문이다. 발전회사 비스트라 주가는 올해 들어 82.6%, 콘스텔레이션 에너지는 63.2% 뛰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AI 물결을 타고자 하는 투자자들이 이제 발전회사로 눈을 돌렸다”고 전한다.

 

국내에선 변압기 제조사에 이어 전선(사실 전 2월에 전선주를 더 좋게 보고 있었죠^^ 해외 주요 GPMC 해외지사를 돌아다니면서 큰 자본주의 변압기 관련주보다 나을거라고 예상^^ 완패^^)기업 주가가 최근 들썩인다.

 

전선기업 실적이 구리 가격에 연동되는 구조인 데다, 전력 케이블의 내수와 수출 수요 모두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서다.

 

대한전선 주가는 한 달 새 46.7%, 가온전선은 39.5%, 일진전기는 50.3%나 상승했다. 이유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00년대 중반 이후 20년 만에 전선 업계에 사이클이 돌아왔다”고 평가한다.

 

AI발 전력난을 기회 삼아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전선기업도 있다. LS전선은 구리 대신 초전도체를 사용하는 초전도케이블을 데이터센터에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초전도케이블은 구리선보다 가격이 비싼 대신 변압기·변전소가 필요 없다는 게 장점이다.

 

LS전선 류 철휘 박사는 “초전도케이블은 전자파를 발산하지 않기 때문에 민원 염려도 적다”면서 “엄청난 전기를 공급해야 하는 AI용 데이터센터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일보 한 애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