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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밑바닥 경기의 가늠자인 트럭판매대수와 편의점 매출 동향도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중... 주요 리포트 받아보고 충격 먹었고요... 두바이초콜릿을 가짜를 만들어 팔았다는 이야기네요.

상모질이 대통령과 상등신 국짐 국회의원들과 무지몽매하다고밖에는 볼 수 없는 현 정부 경제정책 당국자들의 한심한 민생/서민대책을 보고 있자니 이 주말에도 울화통이 터지네요... 언제까지 사라진지 옛날인 수출 대기업에 의한 "낙수효과"에만 의존하는 한심한 경제정책들 추진하려고 이러는지 말입니다... 상속(증여)세 건들지 말고요... 법인세 인상부터 더 강한 부자증세로 파이는 나누는 강력한 포풀리즘 경제정책들인 민생회복지원금말고는 답없는 상황입니다... 

 

 

어제 "민생회복지원금" 현안 논의에서 국짐 상등신 국회의원들은 아예 퇴장했네요~~~ 상모질이 윤씨, 8월말 근로/자녀장려금 풀때, 추석전으로 13조원 풀어야 한다고 했다아....

https://samsongeko1.tistory.com/13314

 

(해외출장으로 떠나기전 100일전 글)

 

더불어민주당 이 재명 대표말대로 즉각 시행하라... 16조원의 추경예산... 총선도 관심없고 현재 중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 사경을 헤매고 있는 중... 난 4분기내내라고 했다아..

https://samsongeko1.tistory.com/13257

 

(이것도 해외출장으로 떠나기전 100일전 글)

 

지금 수도권에 필요한 것은 지방이상으로 내수 경기 활성화의 전국 상권 보호다... 토건족 부동산을 위한 수도권 정비가 아니고 말이다... 15조원 풀어 전국민 지역화폐에 채우라고...

https://samsongeko1.tistory.com/13241

 

 

불황 때 잘 나간다는데… "이것마저 안팔려" 최악 상황...

내수 10만대 아래로…

1998년 외환위기 후 '최저'

소형트럭 판매량 28.4% 급감...

나홀로 자영업자 늘어난데다...

'트럭시장 큰손' 택배·유통업계...

인프라 구축작업 끝나 주문 뚝...

중고시장도 한파… 8.3% 줄어...

 

 

올 상반기 국내 트럭 판매량이 10만 대 밑으로 떨어졌다.

 

외환위기 때인 1998년(9만3879대) 이후 처음이다. 규모가 영세해 트럭 구입이 부담스러운 ‘1인 자영업자’가 늘어난 데다 트럭시장의 ‘큰손’ 역할을 하는 택배·유통업계의 인프라 구축이 일단락된 여파로 풀이된다.

 

내수 침체에도 트럭 판매가 감소했다는 점에서 ‘불황=트럭 판매 증가’는 더 이상 들어맞지 않는 공식이 됐다.

 

18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상반기 국산 상용차 내수 판매는 9만945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12만4408대)보다 20.1% 줄었다. 상반기 상용차 내수 판매가 10만 대를 밑돈 건 1998년 후 26년 만이다.

 

상용차는 소형(1t 미만)·중형(1~5t)·대형(5t 이상) 트럭과 버스, 특장차 등으로 나뉜다. 이 중 올 들어 판매가 확 꺾인 건 포터, 봉고 등 소형 트럭이다.

 

상반기 5만4043대가 팔려 1년 전(7만5445대)보다 28.4%나 줄었다. 중형 이상 트럭과 버스 판매 대수(4만5413대)는 지난해 상반기(4만8963대)보다 소폭 줄어드는 데 그쳤다.

 

트럭 판매가 급감한 배경에는 경기 불확실성이 자리 잡고 있다.

 

통상 불황이 찾아오면 트럭 수요가 늘어난다. 직장에서 내몰린 명예퇴직자 등이 ‘밥벌이’를 위해 자의 반 타의 반 생업 전선에 뛰어들면서 ‘자영업 필수품’인 소형 트럭을 장만하기 때문이다.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상반기와 2000년 상반기에 각각 16만 대, 19만 대의 상용차가 팔린 게 대표적이다. 자동차업계에선 올 들어 내수시장에 먹구름이 끼었는데도 트럭 판매가 줄어든 이유로 ‘나홀로 자영업자’가 늘어난 점을 꼽는다.

 

직원 없이 모든 일을 혼자 도맡아야 하는 영세 자영업자가 늘어난 데다 배달 및 택배 서비스가 고도화해 굳이 ‘마이 트럭’을 보유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자영업자가 증가했다는 얘기다.

 

여기에 고금리 여파로 할부 금리가 오른 것도 트럭 구입을 머뭇거리게 한 요인이 되고 있다.

 

고용원 없이 홀로 일하는 자영업자는 작년 말 414만6000명에서 지난달 425만3000명으로 10만7000명 늘었다. 같은 기간 증가한 전체 자영업자 13만5000명(556만8000명→570만3000명)의 80%가 1인 자영업자인 셈이다.

 

일각에선 수년간 소형 트럭을 쓸어 담은 CJ대한통운, 쿠팡 등 택배·유통업체들의 인프라 구축 작업이 일단락된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한다.

 

건설 경기 불황으로 공사용 트럭 수요가 쪼그라든 것과 이사 건수가 줄어든 건 중형 트럭 판매 감소를 부른 요인으로 꼽힌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월 토목과 건축 수주금액은 1년 전보다 각각 45%, 29% 감소했다.

 

서울의 한 이삿짐센터 관계자는 “기대만큼 일감이 생기지 않는데 1억원에 가까운 이삿짐 트럭을 살 사람이 얼마나 되겠느냐”고 했다. 찬바람이 불기는 중고 트럭 시장도 마찬가지다.

 

상반기 중고 상용차 판매량(19만7023대)은 작년 상반기(21만4962대)보다 8.3% 줄었다. 자동차 회사들은 트럭 시장 침체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생산량 조절 등을 검토하고 있다.

 

한 완성차 회사 관계자는

 

“환경 규제 등으로 디젤 트럭이 단종되고 힘이 달리는 액화석유가스(LPG) 트럭이 나온 것도 판매 감소에 영향을 줬다”며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카니발, 스타리아로 1t 트럭을 대신하려는 움직임도 트럭 판매에 악재”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김 재후 기자

 

 

편의점서 돈 펑펑 쓸 땐 언제고… "허리띠 졸라매자" 변심...

산업 리포트

소비침체 여파…

'편의점 투톱' 성장세 꺾였다...

코로나·고물가에도 성장했지만...

과자 등 소액상품까지 판매 타격...

실적쇼크 전망에 주가 와르르...

"트렌드 빠르게 쫓아 위기 대응"

 

 

편의점은 코로나19 대유행 때 ‘폭풍 성장’을 했다. 2022년 매출 증가율은 전년 대비 10.8%를 기록했다. 대형마트(-7.6%), 슈퍼마켓(-2.5%) 등 다른 오프라인 유통사 매출은 줄었지만, 편의점은 나 홀로 호황이었다.

 

작년에는 다소 낮아지기는 했지만 매출 증가율이 8%대를 나타냈다. 온라인 쇼핑의 급격한 확산, 중국 초저가 e커머스의 공세, 고물가로 인한 소비 감소 등 온갖 ‘악재’를 다 이겨냈다.

 

오프라인 유통을 지키는 ‘마지막 보루’란 말까지 나왔다.

 

하지만 올 들어 편의점산업 성장세가 급격히 꺾이기 시작했다. 고물가와 소비 침체가 장기간 이어지자 소액 상품을 판매하는 편의점에서도 사람들이 씀씀이를 줄이고 있는 것이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1등을 다투는 CU와 GS25의

 

지난 2분기 매출 증가율은 1% 안팎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 문을 연 매장을 제외하고 작년과 실적을 비교할 수 있는 기존점 매출을 합산하면 작년 2분기보다 매출이 줄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 유통사 관계자는 “최근 1년 새 라면, 과자, 아이스크림, 우유 등 편의점 주력 상품의 가격 상승을 고려하면 판매량이 줄어든 것”이라고 말했다.

 

증권가에서는 편의점 ‘어닝쇼크’ 우려가 커지고 있다. 증권사들이 추산하는 BGF리테일과 GS리테일 편의점 사업부의 올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 평균은 각각 약 780억원과 650억원이다.

 

작년 2분기와 비슷하다. 당초 10%가량 증가할 것이란 기대는 사라졌다. 두 편의점이 매장을 지난 1년간 700~800개씩 열었는데도 이익이 늘지 않았다. 일부 증권사는 ‘역성장’ 가능성까지 언급하고 있다.

 

주가는 이미 어닝쇼크 우려를 반영했다. BGF리테일 주가는 지난 5일 10만원 선이 깨졌다. 2017년 BGF에서 인적분할된 이후 10만원 아래로 떨어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후 소폭 회복했지만 역대 최저가 수준에 머물고 있다.

 

GS리테일 주가 역시 2만원대 초반에 그치며 10여 년 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편의점의 성장성 둔화는 경기침체 여파로 분석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 들어 5월까지 소매판매액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시기이던 2009년 3.1% 하락한 이후 15년 만에 가장 크게 줄었다.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등 ‘3고(高)’ 현상이 지속되자 편의점마저 소비 침체 직격탄을 맞은 것이다.

 

날씨의 영향도 없지 않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평균 기온은 22.7도로 기상 관측 이후 2020년과 함께 가장 더운 6월로 나타났다. 서울 평균 최고기온은 30.1도에 달했다.

 

편의점은 날씨에 민감한 업종이다. 폭염과 폭우가 이어진 영향으로 방문객이 줄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위기 탈출을 위한 편의점의 전략은 ‘트렌드 세터’다. 화제가 된 상품을 빠르게 내놔 20·30대 소비자를 매장에 불러들이겠다는 것이다. CU는 지난 6일 SNS에서 큰 화제가 된 두바이초콜릿을 출시했다.

 

하루 만에 초도 물량 20만 개를 다 팔았다. 물건을 확보하기 힘든 두바이초콜릿을 해외에서 공수하는 대신 국내 초콜릿 제조회사를 통해 두바이초콜릿과 비슷하게 만들어 빠르게 대응한 게 주효했다.

 

세븐일레븐은 디핀다트와 손잡고 구슬 아이스크림 특화 매장을 관광지에 숍인숍 형태로 열었다. 단순 상품 판매를 넘어 소비자들이 어린 시절의 경험과 재미를 다시 느낄 수 있도록 한 마케팅 전략이다.

 

한국경제 안 재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