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채 10년물 금리의 적정가는 6.5%대입니다... 이 말은 올해 금리인하는 없다는 것이며, 시장금리는 기준금리의 인하에도 불구하고 절대로 떨어질 일이 없다는 것이고요... 위는 지난 3월에 주장한 것이고 여기에 추가합니다... 섣불은 금리인하는 인플레이션의 재점화를 부를 것이고 미정가의 기린아 트럼프가 현 미국경제를 제대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미정부의 재정적자를 골로 보내는 작업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전 3.7%에 걸어둔 미국채 10년물의 숏퀴즈(공매도)를 풀 의향이 없습니다... 여기에 미정부의 재정적자의 임계점 도달을 저이상으로 주장하고 있는 J.P 모건 다이먼 회장을 재무부장관으로 임명한다네요...
100일마다 1조달러씩 늘어나고 있는 미 재정적자... 난 3.7%대에서 걸어둔 숏퀴즈(공매도)를 풀 의향이 없으며 다시 4.3%를 돌파한 미국채 10년물 금리도 똥이라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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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상승에 넉놓고 계시지말고 미국채 10년물 금리 예의주시하라고 했습니다... 현재 미국채 주요 장기물 금리 다 똥입니다... 4.3%, 4.5%, 5.0% 순식간에 돌파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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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부 셧다운 가능성에 4.3%를 찍던 미국채 10년물 금리 다시 4번째 임시 예산안 통과로 4.2%밑으로 내려놓고, 나스닥/S&P500 지수 다시 사상 최고치로... 끝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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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트럼프 "대선 전 금리인하 반대… 제대로 하면 파월 임기 보장"
블룸버그, 6월 말 인터뷰 공개...
"석유시추 확대해 비용 절감할 것"
공급주의 경제 중심… 경제책사 '래퍼' 영향인듯...
차기 재무장관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 고려...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연방준비제도가 11월 대선 전에 금리인하를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신 석유 시추 확대 등으로 공급을 늘려 인플레이션을 잡는 게 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16일(현지시간) 공개된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현재 금리가 매우 높아 은행들이 감당하기 어렵고, 연준도 금리인하를 시도하고 싶은 것은 잘 안다”면서
“아마도 선거 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인터뷰는 트럼프 피격 사건 2주 전인 지난달 25일 플로리다 팜비치의 마라라고 골프 클럽에서 진행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연준이 금리 인하에 나서기 보다는 비용을 낮추면서 (시장)금리가 자동으로 낮춰지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준금리를 낮추고 싶은 꿈이 있지만, 지금은 매우 어렵다”며
“이제 비용을 낮춰야 한다.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면 금리를 낮출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비용을 낮추는 방식 중 하나로 미국이 석유과 가스 시추를 더 많이 하도록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세금감면 등으로 상품과 서비스 생산을 늘려 공급을 확대해 인플레이션을 잡겠다는 뜻이다. 이는 전형적인 공급주의 경제 이론으로, 트럼프 경제책사 중 한명인 경제컨설팅회사 래퍼어소시에이츠의
아서 래퍼 대표의 판단과 같다.
래퍼 교수는 지난 4월 본지와 인터뷰에서 “경기 둔화로 물가가 낮아지길 기대하는 것은 잘못이다. 이는 오히려 인플레이션을 부추기는 방식이다”며 “이보다는 세금감면으로 상품과 서비스 생산을 늘려 공급을 확대해야 한다.
그래야 물가를 잡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임기는 그가 제대로 (나의 의도에 맞게) 일을 한다면 임기를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월 폭스 뉴스와 인터뷰에서 연준 의장을 재임명하지 않겠다고 한 발언에서 약간은 톤이 다운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가 옳은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임기를 채우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차기 재무장관으로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체이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김 상윤 기자
파월 "물가둔화 확신"… 9월 금리인하 굳히기...
이코노믹클럽 대담서 발언...
파월 "2분기 지표로 추가 확신...
2% 도달때까지 기다리지 않아"
금리인하 시점은 언급 안해...
월가선 연내 3회 인하론도 부상...
Fed 내부에선 신중론도 나와...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물가 상승률이 Fed 목표치인 2%에 도달하지 않더라도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올해 초엔 인플레이션율이 예상보다 높았지만 지난 4월부터 지금까지 물가 상승률이 꾸준히 떨어지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파월 의장의 이 같은 발언이 이어지며 시장에선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사실상 100%로 보기 시작했다. 연내 금리 인하가 세 차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 “물가와 고용 균형 이뤄”
파월 의장은 15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이코노믹클럽 대담에서 “인플레이션과 경제활동이 Fed 예상에 따라 전반적으로 둔화했다”며 “올해 초 인플레이션 수치가 (금리 인하에) 확신을 주지 못한 뒤 4~6월 (인플레이션율은) Fed 목표치로 돌아올 것이라는 자신감을 줬다”고 밝혔다.
올해 1~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월가 예상보다 연이어 높게 나왔다가 4월부터 점차 둔화하고 있는 양상에 관한 설명이다. 11일 발표된 미국 6월 CPI 상승률은 3.0%를 나타내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낮았다.
전월 대비로는 -0.1%로, 2020년 5월 이후 4년여 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노동시장 열기가 식어가는 현 상황에서 물가와 고용이라는 Fed의 두 정책 목표를 살펴볼 것”이라며 “현재 두 목표는 훨씬 나은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평가했다.
○ “2%까지 기다리지 않을 것”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율이 2%로 내려갈 때까지 금리 인하를 미루지 않겠다는 점도 내비쳤다. 그는 “Fed 정책은 다양한 시차를 두고 작동한다”며
“인플레이션율이 2%로 내려갈 때까지 기다린다면 너무 오래 기다린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긴축 수준이 인플레이션율을 2% 아래로 끌어내릴 수 있는 정책 효과를 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파월 의장은 “미국 경제 경착륙은 가능성이 있는 시나리오가 아니다”고 답했다.
통화정책 전망과 관련해서는 “(통화정책) 회의에 관해서라면 어떤 식으로든 신호를 보내지 않겠다”며 금리 인하 시점에 관한 힌트는 주지 않았다. 하지만 월가에선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100%로 보고 있다.
페드워치에 따르면 16일 오후 10시 기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내릴 확률은 93.3%, 0.5%포인트 인하할 확률은 6.7%다. 동결 가능성은 ‘0’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이날 블룸버그는 “골드만삭스가 통화정책을 완화할 여건이 성숙했다고 밝힌 뒤 월가 트레이더들이 연내 금리 3회 인하에 베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Fed가 연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최소 2회는 확실히 내리고, 3회 인하할 가능성도 60%에 이르는 것으로 시장이 예상한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 신중론도 여전...
하지만 Fed 내부에선 신중론도 적지 않다. 메리 데일리 미국 샌프란시스코연방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 둔화에 대한 자신감이 커지고 있지만 지금 기준금리를 내릴 정도는 아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유타주에서 열린 포천 브레인스톰 테크 2024 행사에서
“물가 상승률이 2%를 향해 지속해서 낮아진다는 자신감이 커지고 있다”면서도 “통화정책의 정상화가 이뤄질 수 있는 때가 있겠지만 오늘 당장은 아니며, 앞으로 들어올 데이터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 총재는 경기가 둔화하고 있어 Fed는 인플레이션뿐만 아니라 노동시장 리스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6월 미국 실업률은 5월 4.0%보다 상승한 4.1%를 기록했다.
2021년 11월(4.1%) 이후 2년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한국경제 박 신영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