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 자산운용본부내 파생상품과와 대체투자과는 비트코인 69000달러에서 전부 매도했고요^^ 당분간 엔비디아이상으로 처다보지 않습니다... 애써 무시하려고 무던히도 노력중이고요... 이 말 120% 참조하시는 것이 신상에 좋습니다...
나스닥등 월가도 주구장창... 비트코인/이더리움등 가상화폐도 주구장창... 이제는 금값도 주구장창 진입... 인플레 헤지수단인 금값의 상승에서 모든 해답이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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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당혹스럽네요^^ 지난 세 번의 반감기와는 달리 이번엔 선행해서 비트코인 가격이 폭등중... 7만달러 돌파할 기세라 털기는 털어야하는데, 게망신 당할 확률이 77.7%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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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에는 GI 자산운용본부내 대체투자과장한테 어제 비트코인/이더리움 거래상황과 비트코인 현물 ETF의 거래상황 보고부터 받았네요^^ 어제 관련주 투자들이 집행되어 있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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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잘 몰라, 근데 이게 잘 나간대”… 소문 듣고 ‘잡코인’ 베팅, 하락률 비트코인 10배...
잡코인 좋아하는 한국 코인 개미...
거래대금 비트코인보다 10배 커...
하락장때 해외보다 큰 손실 우려...
포모(FOMO·소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장세로 과열된 한국 코인시장에서 가장 우려되는 점은 투자자들이 알트코인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는 점이다. 알트코인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다른 코인을 뜻한다.
국내 투자자들의 알트코인 투자대금은 비트코인의 10배에 달한다.
알트코인은 보통 비트코인보다 변동성이 크다. 과열된 코인 시장이 차갑게 식으면 알트코인에 투자한 국내 투자자들의 손실은 해외투자자보다 클 가능성이 높다.
17일 블록체인 분석업체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국내 1위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투자자들이 올초부터 지난 15일까지 비트코인을 거래한 대금은 24조9084억원이다.
반면 같은 기간 이더리움, 리플, 도지, 폴카닷을 비롯한 주요 알트코인 16개의 합산 거래대금은 247조7520억원에 달한다. 무려 9.95배다.
이 수치에는 그간 가격이 치솟으며 거래대금이 많이 나왔던 일부 알트코인들이 포함되지 않았다. 국내 투자자들의 알트코인 선호도는 실제론 이보다 훨씬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알트코인에 집중된 투자는 일반적으로 손해를 볼 확률도 높은 것이 문제다. 실제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비트코인이 약 11% 하락하면서 최근 일주일 수익률이 -1.53%로 저조했다.
업비트 원화마켓에 상장된 118개의 알트코인 중 비트코인 104개는 평균적으로 11.4% 손해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이 하락할때 알트코인 하락폭이 더 크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한국 투자자들의 알트코인 사랑은 이상 과열현상으로도 나타난다. 지난 13일 하루만에 120% 가격이 급등한 ‘하이파이(HIFI)’가 대표적이다.
이 코인은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발행된다. 지난 13일 이더리움은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있었고 이에 이더리움 기반 코인들은 전송이 중단됐다. 하이파이도 그중 하나다.
일시적으로 전송이 중단되자 소위 ‘가두리 장세’로 불리는 현상이 나타났다. 코인거래소안에 있는 물량이 한정되면서 가격조작이 일어나기 쉬워진 것이다.
보통 특정 거래소에서 가격이 타 거래소보다 높으면 차익거래가 발생해 거래소간 가격이 맞춰지는데, 이같은 현상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지난 12일 빗썸에서 1600원대였던 하이파이는 9시에 2400원으로, 그리고 10시에는 3700원까지 치솟았다. 같은 시간 바이낸스, 게이트아이오와 같은 글로벌 거래소에선 가격 변동이 없었다.
한국 시장과 글로벌 시장과의 가격 차이인 김치프리미엄이 125%를 넘어섰다. 순수하게 국내 투자자들의 과열된 투자열기가 코인가격을 급등시킨 셈이다.
이더리움 업그레이드가 끝나자 네트워크가 열리자 급락으로 이어졌다. 하이파이는 다시 1600원으로 돌아왔다. 개인 투자자들은 물량을 매도할 틈도 없이 막대한 손해를 봐야만 했다.
한 코인업계 관계자는 “최근 시장이 과열된만큼 급등하는 알트코인들이 나올 가능성이 있지만, 이들 코인에 투자할 경우 운이 좋은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은 급락으로 손해를 볼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최 근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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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를 왜 가입하냐. 청년코인투자가 최고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같은 글이 올라왔다. 청년도약계좌는 지난달 만기가 대거 돌아온 정책상품 ‘청년희망적금’을 대신해 갈아탈 수 있는 상품이다.
좋은 금리를 제공하지만, 최근 코인시장이 들썩이면서 청년들 사이에서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하느니 만기 해지금으로 코인투자를 하는 게 낫다는 얘기가 나온다.
실제 비트코인 급등 소식에 가상자산 거래소 앱 사용량은 크게 늘었다.
17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국내 1위 거래소인 업비트의 활성 이용자수는 올해 초 145만8502명에서 지난 12일 254만4515명으로 74.5% 증가했다. 빗썸 또한 74만7129명으로 92.9% 증가했다.
증시를 빠져나간 돈은 가상자산 시장으로 흘러간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5대 시중은행 요구불예금 계좌의 잔액은 614조원으로 집계됐다. 1월 말보다 23조원 넘게 급증한 수치다.
요구불예금 계좌는 입출금 통장처럼 낮은 이자를 지급하지만, 자유롭게 돈을 넣고 뺄 수 있는 계좌다.
특히 코인거래소 연계 실명계좌 발급 서비스를 진행하는 신한은행과 NH농협은행은 요구불예금이 크게 늘었다. 신한은행은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과, NH농협은행은 빗썸과 제휴 관계를 맺고 있다.
일부 은행은 앞다퉈 코인 투자자들을 유치하려는 모습도 보였다. 케이뱅크는 지난 5일부터 가상자산 거래소 입출금 한도 상향조건을 완화했다. 과거 한 달이나 기다려야 했는데, 이젠 3일만 지나도 가능하다.
농협은행도 최근 ‘가상통화 계좌개설 관련 유의사항’이라는 공문을 영업점에 보내고 코인 투자자들에게 문턱을 대폭 낮췄다.
농협은행은 가상자산 거래실적이 있으면 한도 계좌 해제가 가능케 했다. 가상자산 거래 목적으로 신규계좌를 열 때 한도계좌로 개설하되, 일정액 이상 거래땐는 한도계좌를 풀 수 있다.
투자자 입장에선 주식시장을 떠나 코인 시장으로 가는 게 당연한 선택이다.
코스피에 상장된 953개 종목 중 올해들어 지난 14일까지 비트코인 수익률인 68.8%를 넘은 종목은 이수스페셜티케미컬(116.6%), HD현대일렉트릭(80.1%), 대양금속(70.8%) 단 3개뿐이다.
물론 코스피 종목 대비 비트코인이 투자위험도가 높고 가치평가도 어려운 건 사실이다. 하지만 수익률 차이가 벌어질수록 주식 투자자들이 시장을 이탈할 수밖에 없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의 올해 누적 개인 순매수 또한 지난달 8일부터는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올초부터 현재까지 개미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2조8721억원 순매도했다.
종목별로 보면 더 뼈 아프다.
올들어 지난 14일까지 개인투자자가 가장 많이 순매도한 코스피 종목은 2조3970억원을 매도한 현대차다. 7847억원을 순매도한 삼성물산이 2위였고, 기아(6920억원), 삼성전자우(6361억원)가 뒤를 따랐다.
이들 모두 정부가 올해 기업 밸류업 정책을 시행하면서 주가가 많이 오른 주도주다. 정부 정책에도 개인투자자들은 이들 종목의 상승이 단기성이라고 판단한 셈이다.
다만 투자자들이 몰려가고 있는 코인시장이 이미 과열됐다는 건 우려스러운 점이다.
특히 국내시장에선 포모(FOMO·소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 장세가 지속하면서 비트코인이 해외보다 9% 가량 비싼 가격(김치 프리미엄)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김치 프리미엄은 지난 2022년 11월 9일 당시 세계 2위 거래소 FTX가 파산하면서 비트코인이 급락했을 때 이후 최고 수준이다. 개인투자자 위주인 국내시장 특성상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하면
투매가 나와 역으로 마이너스 프리미엄이 나타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현재 김치프리미엄 9%에 역프리미엄까지 손해를 보는 일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가격이 과열되는 이유가 오로지 상장지수펀드(ETF)발 매수세에 대한 기대감인 것도 문제다.
실제 비트코인은 지난 15일 비트코인 ETF발 매수로 인한 상승세가 끝날 수도 있다는 우려감이 커지면서, 한 때 가격이 8% 급락했다. 지난 14일 기준 현물 ETF의 유입은 1억3247만달러 수준이다.
이는 전날 6억8370만달러, 지난 12일 10억4500만달러가 유입된 것과 비교하면 크게 줄어든 수치다.
매일경제 최 근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