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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보투자 이야기

나스닥 16000p 돌파전에 S&P 5000p 돌파에... 실패할까 두려워 안전한것만 투자했다가는 이런 혁신들은 절대로 나오지 않는다... 양키 코쟁이들이 글로벌 혁신을 주도하고

B.S - 앞으로 5일간 수석 재산관리 집사님이 부재중인 관계로 대표이사님의 주요 저장된 글은 구정연휴에는 주요 블로그/SNS 대리 관리인(이 글의 주요 공유기인 대표이사님의 비지니스폰도 보유중...) GI IR실장인 제가 올리겠습니다...

 

 

글로벌로 놀아야하는 21세기에 더이상 독과점구조를 비판하지는 않고 있다... 그러나 전문경영인에 의한 혁신이 아닌 여전히 재벌2세/3세로 돌아가는 한국 재벌들을 대개혁해야 한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3111

 

하여튼 제 자식은 500만원대 애플의 비젼프로보다는 연말 예정인 삼전의 XR 헤드셋 나오면 국산 사줍니다... 하이비젼시스템 상한가.. 이 종목 이상으로 나무가 주목하시고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3087

 

어제 주간모임 끝내고 집에 왔더니 아내가 큰 놈을 위해서 애플의 "비젼 프로"를 구해달라고 하는데, 관련주식은 관심있어도 이것도 국산나오면 사자고 단칼에 거절했네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3079

 

정말로 한가하네요... 다시 상모질이라 부르고 있는 윤씨와 선대 회장들과는 다른 모습들을 보이고 있는 재벌 2/3세들... 선대 회장 이 건희나 고 이 병철을 기대안한지 오래됐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2971

 

 

"840만원에도 없어서 못 사"… 품절 대란에 웃돈까지 붙었다...

"아이폰 이후 가장 인상적"

'흥행 돌풍' 비전프로, 애플 구해낼까...

 

 

“‘비전프로’는 아이폰 이후 가장 인상적인 기술이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10일 자신의 ‘X’)

“아직 완성된 느낌이 들지 않는다. 나에게는 감동적(blow away)이지 않았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8일 자신의 ‘X’)

 

애플이 지난 2일 새롭게 출시한 MR(혼합현실) 헤드셋 기기 비전프로에 대해 글로벌 유명 CEO들이 잇따라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2014년 애플워치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신제품이 초반 흥행몰이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인공지능(AI) 경쟁에서 뒤쳐진데다, 실적 하락에 어려움을 겪는 애플이 비전프로를 통해 반전을 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840만원에도 없어서 못 사… 초반 흥행 돌풍...

 

10일 외신 등에 따르면 비전프로는 사전판매를 포함해 20만대 이상 팔린 것으로 파악된다. 2007년 아이폰이 미국에서 출시된 첫 주에 27만대의 판매고를 올렸던 기록과 비교하면 순조로운 출발이다.

 

비전프로 가격이 아이폰보다 훨씬 비싼 3500달러(약 470만원) 수준임을 감안하면 초반 흥행엔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벌써부터 ‘웃돈 거래’도 이뤄지고 있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미국 외 국가에서 비전 프로가 리셀 시장에서 최고 6300달러(약 84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원래 가격보다 최고 370만원 이상 비싸게 팔리고 있는 것이다. 시장에서는 올해 비전프로가 60만대 안팎의 판매량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국내외 언론을 비롯한 유명 IT 유튜버 들도 사용 후기를 쏟아내고 있다.

 

이들의 평가를 종합하면 비전프로는 눈과 손가락의 움직임만으로 조작이 가능해 편리하고,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해 실제 현장에 있는 것 같은 생생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AR(증강현실)처럼 바깥 모습을 볼 수 있는 '패스스루'나 손·시선 트래킹(추적) 기능 등 신기술에 대해선 놀랍다는 평가다.

 

비전 프로는 기존의 혁신을 뛰어넘는 애플의 야심작이다. 컴퓨터의 기능을 아이폰에 담은 것처럼 아이폰의 기능을 헤드셋을 통해 구현한다는 목표다.

 

개발 기간만 7년 넘게 걸렸고, 1000명이 넘는 개발자가 투입됐다. 애플 M2프로세서, 12GM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양안 해상도 4K를 지원하는 고사양 디바이스다.

 

◆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을까...

 

비전프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공간 컴퓨팅’ 이라는 신기술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이 그만큼 크다는 반증이다. 비전프로가 실생활에 자리잡는다면 PC, 스마트폰에 이어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도 자신의 X를 통해

 

“비전 프로는 지금까지 만들어진 소비자 전자기기 중 가장 진보된 제품”이라며 “혁신적이고 마법 같은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우리가 연결하고 창조하고 검색하는 방식을 재정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비전프로가 애플의 '구원자'가 될 수 있을지는 두고봐야할 일이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혁신’을 상징하는 글로벌 기업을 꼽으라면 단연 1순위는 애플이었다.

 

감각적이고 세련된 디자인과 획기적인 성능은 2030 세대를 중심으로 '헤비 유저'를 만들어 냈다. 이제는 예전같지 않다. 애플은 생성형 인공지능(AI) 분야에서 MS, 구글, 메타 등에 한참 뒤처졌다는 평가다.

 

개인정보보 보호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으면서 AI 도입을 머뭇거린 결과다. 애플의 실기로 시가총액 1위 자리도 경쟁사 MS에 뺏겼다. MS는 챗GPT 개발사 오픈 AI에 투자하는 등 AI 투자에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실적도 불안정하다. 애플은 지난해 4분기 아이폰 15 판매에 힘입어 5개 분기 만에 겨우 역성장에서 탈출했다.

 

지난해 4분기(애플 회계연도 1분기) 매출 1195억8000만 달러, 순이익 339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의 20%를 차지하는 중국 시장에선 미중 갈등 격화, 중국의 애국 소비 심화 등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비전프로가 초기 흥행을 넘어

 

아이폰이나 아이팟처럼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다만 아직까진 킬러 애플리케이션이 부족한데다, 다소 높은 가격과 무게운 무게는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업계 관계자는 "비전프로 출시로 가상현실(VR), 메타버스 시장은 이미 들썩이고 있다"며 "대중화되려면 사람들의 일생생활을 얼마나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을지 여부가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김 채연 기자

 

 

460만원 애플 비전프로 쓸 앱이 없다?… 초반 흥행에 걱정 '뚝'

사전판매 때 190개에 수준에서 정식 출시 후 600로 늘어...

유튜브도 전용앱 개발 준비…'주노 포 유튜브' 인기 의식...

아이폰·아이패드 호환앱은 100만개 넘어...

어도비·팀뷰어 등 산업 전문가용 앱 출시도 활발...

 

 

애플의 혼합현실(MR) 기기 비전프로가 출시 초반 흥행에 성공하면서 단점 중 하나로 꼽혔던 앱 부족 문제가 빠르게 해소될 전망이다.

 

비전프로 전용 앱 개발에 회의적였던 유튜브가 입장을 선회했고, 어도비, 팀뷰어 등 산업용 소프트웨어(SW) 업체들도 비전프로용 신규 기능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 비전프로는

 

사전 주문을 시작한 지난달 19일부터 10일간 약 20만개가 판매되는 등 초반 흥행 몰이에 성공했다.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비전프로 출하량은 올해 35만대를 기록하고, 내년엔 148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출시 5년 내 출하량은 1260만대로 예측됐는데, 경쟁사인 소니와 메타가 제품 출시 후 5년 내 각각 660만대와 1040만 대를 판매한 기록을 뛰어넘을 것이란 전망이다.

 

비전프로 기본 모델 판매가가 3500달러(약 465만원)로 경쟁사 제품보다 10배 쯤 비싸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매우 낙관적인 전망이다. 소니 제품은 399달러부터, 메타 퀘스트2는 300달러부터 시작한다.

 

비전프로 최적화 앱 600개... 사전판매 때보다 3배 늘어...

 

앱 개발사들도 비전프로의 출시 초반 흥행에 따라 전용앱 개발을 서두르는 모습이다. 사전판매 당시 비전프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앱은 150개 수준으로, 앱 부족이 주요 단점으로 꼽혔다.

 

하지만, 애플에 따르면

 

지난 2일 비전프로가 공식 출시된 후 비전프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앱은 600개로 늘어났다. 동영상 및 음악 플랫폼은 애플TV·애플뮤직 이외에도 디즈니플러스, 아마존프라임비디오, 틱톡, 주노 포 유튜브 등이 있다.

 

생산성 앱 카테고리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MS) 엑셀·워드·파워포인트·팀즈와 노션, 박스, 줌, 웹엑스, 슬랙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소셜미디어(SNS) 중엔 텔레그램, 디스코드, 레딧이 비전프로용으로 서비스 된다.

 

유튜브, 크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스포티파이, 넷플릭스 등 인기 앱들은 아직 이용할 수 없다. 애플과 라이벌 관계에 있는 업체들이 비전프로 출시를 견제하면서

 

전용 앱을 개발에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비전프로가 초반 흥행하면서 경쟁사들의 반응에도 변화가 포착되고 있다. 비전프로 앱을 개발할 계획이 없다던 유튜브는 향후 로드맵에 포함시켰다며 입장을 바꿨다.

 

제시카 가비 유튜브 대변인은 최근 IT전문 매체 더버지를 통해 “비전프로 출시를 기쁘게 생각하며,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계획을 공유할 수 없지만 비전프로용 앱 개발이 로드맵에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유튜브의 입장 변화에 대해 더버지는 “비전프로에서 유튜브 동영상을 탐색할 수 있도록 한 앱 ‘주노 포 유튜브’가 즉각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것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고 분석했다.

 

아이폰·아이패드 앱을 비전프로와 호환할 수 있다는 점도 비전OS 앱 생태계 활성화를 긍정적으로 전망하게 하는 요인이다.

 

iOS 및 아이패드OS용으로 개발된 앱은 개발사가 호환을 허용하면 비전프로 운영체제인 비전OS에서도 작동된다. 세 기기가 동일한 개발 프레임워크, 리소스, 런타임 환경을 사용하고 있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애플에 따르면 비전프로에서 이용할 수 있는 호환 앱은 이미 100만개에 이른다.

 

수잔 프레스콧 애플 개발자 관계 담당 부사장은 “비전프로 앱스토어에는 600개 이상의 새로운 공간경험 앱과 iOS 및 아이패드OS 전반에 걸친 100만 개가 넘는 호환 앱이 있다”며

 

“개발자들은 이미 공간 컴퓨팅의 가능성을 포착하고 있고, 이들이 무엇을 만들어낼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애플, 산업 분야에서 먼저 확산 기대...

 

비전프로가 산업용 VR·AR(가상·증강현실) 분야에서 먼저 확산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전문가용 SW 개발사들이 비전프로용 앱 개발에 적극적이라서다.

 

크리에이티브 SW 전문기업 어도비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파이어플라이’와 사진 편집도구 ‘라이트룸’을 비전프로에서 지원한다.

 

파이어플라이는 텍스트를 입력하면 이미지로 만들어주는 생성형 AI로 어도비는 파이어플라이를 비전OS에 맞춤 설계했다. 향후 파노라마 및 360도 환경 생성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라이트룸도 비전프로용은 더 큰 규모의 사진 편집과 섬세한 작업이 가능하도록 최적화했다. 또 와이드 프레임 파노라마 이미지 및 영상을 경험할 수 있다.

 

원격 연결 솔루션 팀뷰어는 비전프로용 산업 특화 솔루션인 ‘팀뷰어 스페이셜 서포트’ 앱을 출시했다.

 

원격지에 있는 현장 작업자가 비전프로를 착용하고 지원을 요청하면, 전문가가 아이폰을 통해 비전프로에서 캡처된 3D 화면을 함께 보면서 가이드를 제공할 수 있다.

 

애플도 비전프로가 초반엔 산업 분야에서 확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일 실적발표에서

 

“월마트, 나이키, 뱅가드, 스트라이커, 블룸버그, SAP 같은 각 산업의 선도적인 기업들이 고객과 직원들에게 혁신적인 공간 컴퓨팅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비전프로를 새로운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투자하기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이데일리 임 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