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미래 전국투자클럽연합회(NICA) 회장 내정자인 저 또한 ETF 헤지용... 그 유동성공급자만 금지를 찬성한 초반의 입장과는 달리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한투연) 정 의정 대표 주장대로 시장조성자 또한 공매도 금지를 해야한다는 입장 선회를 보이고 있는 중입니다... 불법 무차입 공매도 시스템 정비가 완결될때까지라도 말입니다...
유튜브 채널 '여의도 다락방 ' 캡쳐. 자료=여의도 다락방
이 양반 전직 애널리스트 출신 아닌가..?? 미친거 아이가.. LG에너지솔류션 자체가 맛탱이가고 있고만 그 지분을 가지고 있는 LG화학이 500만원대에 에코프로가 400만원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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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 거품 형성에 스타급에 오른 박 순혁씨.. 이 양반이 좀 오버하네요.. 현재 반도체와 2차전지/전기차 양대산맥이 양지수 폭락을 주도하고 있고만 상모질이 윤씨가 쓰는 용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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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말 상당한 거품이 끼여 있다고 이야기한후 에코프로 거의 -30%가 떨어졌다... 앞으로 국내 주요 2차전지/전기차 업체들은 중국때문에 상당한 고전이 예상된다고 했습니다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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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명의 불개미 구조대]"게거품 주식 많은데 왜 에코프로만 공격"… 분노한 주주들...
공매도 금지 조치로 반등했던 에코프로 주가가 미끄러지고 있습니다. 주주들은 “주식시장에 ‘게거품 주식’이 많은데 왜 에코프로만 공격하냐”며 분개하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에코프로는 1.14% 내린 69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공매도 금지 조치 이후 고점인 92만8000원 대비 25% 떨어졌습니다.
주주들은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높은 주식들을 열거하며 억울함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주식 중에 왜 에코프로만 고평가 딱지가 따라붙는다는 것입니다.
한미반도체가 대표적 종목으로 언급됩니다. 한미반도체는 올 들어 주가가 5배 넘게 올랐습니다. 작년 실적 대비 주가수익비율(PER)은 64배에 달합니다.
삼성전자가 투자한 레인보우로보틱스도 에코프로 주주들 사이에 ‘게거품 주식’으로 꼽힙니다. 이 종목은 올 들어 5배 가까이 올랐는데 PER이 470배에 육박합니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에코프로의 고평가는 비할 바가 아니라고 말합니다.에코프로의 PER은 작년 실적 기준 495배입니다. 올해 예상 실적 대비 PER도 118배입니다.
한 펀드매니저는 “에코프로가 지주사라는 점을 고려하면 고평가 정도가 더욱 심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핵심 자회사들이 상장된 만큼 지주사 디스카운트를 적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난 17일 에코프로머티가 상장하면서 에코프로는 총 3개 상장 계열사를 거느리게 됐습니다.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카카오게임즈를 상장시킨 카카오와 숫자가 같아졌습니다.
주주들은 본전을 회복하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손실투자자 비율이 69%입니다.
2차전지 열풍을 주도한 ‘배터리 아저씨’ 박순혁 작가는 지난 4월 한 유튜브에 출연해 “한 번 큰 시세를 줬던 종목은 다시 그 시세를 주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박 작가는 “전 국민이 물려있던 주식들은 상승장이 도래한다 하더라도 철저하게 소외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에코프로는 지난 7월 26일 장중 153만9000원 고점을 찍고 급락세로 전환했습니다.
에코프로가 전 고점까지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경제 박 의명 기자
공매도 금지된지 언젠데… 에코프로비엠 공매도 더 늘었다...
내년 6월 말까지 공매도가 전면 금지되는 조치가 시행된 지 3주 가량이 지난 가운데 일부 대형 이차전지주의 공매도 잔고가 오히려 이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공매도 투자자들이 공매도 포지션 청산을 망설이는 가운데 공매도 금지 대상에서 빠진 시장조성자 증권사들의 공매도 매물이 쌓인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반면 대형주 중에서 오랜 기간 공매도의 타깃이 됐던 셀트리온은 강한 숏커버링(공매도 청산을 위한 환매수)가 벌어지면서 공매도 금지 조치의 가장 큰 수혜자가 됐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업체 에코프로비엠의 공매도 잔고는 공매도 전면 금지조치 시행 직전인 지난 3일 504만8164주에서 지난 21일 533만5589주로 5.69% 증가했다.
에코프로비엠 뿐만이 아니다. 에코프로그룹의 또다른 코스닥 상장사 에코프로에이치엔 역시 같은 기간 공매도 잔고가 1.51% 늘었다.
지난 3일 기준 코스닥 공매도 잔고 상위 50개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에이치엔을 포함해 KH바텍, 더네이처홀딩스 등 4곳의 공매도 잔고가 증가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났다. POSCO홀딩스의 공매도 잔고는 1.94%, 포스코퓨처엠은 0.72%, 명신산업은 14.70%나 공매도 잔고가 커졌다. 세 종목 모두 시장에서는 이차전지 관련주로 언급되는 곳들이다.
신규 공매도 투자가 전면 금지됐음에도 이들 이차전지주의 공매도 잔고가 늘어난 것은 시장조성자로 지정된 국내 증권사들은 이번 공매도 금지 조치의 예외로 인정됐기 때문이다.
에코프로비엠의 경우 지난 6일부터 21일까지 12거래일 동안 일 평균 39억원의 공매도 거래가 이뤄졌다. 같은 기간 POSCO홀딩스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일 평균 58억원이었다. 모두 시장조성자의 공매도 매물이다.
시장조성자는 거래가 부진한 종목에 대해 매수·매도 호가를 내면서 원활한 거래를 돕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에코프로비엠은 코스닥 시총 1위, POSCO홀딩스는 코스피 시총 5위에 해당하는 대형 종목이어서 개인 투자자들은 시장조성자의 탈을 쓴 공매도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반면 공매도 청산이 활발히 일어나는 종목들의 윤곽도 나타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하나투어(-42.19%), SKC(-33.59%), 코스모화학(-32.36%) 순으로 공매도 잔고 감소폭이 크게 나타났고 코스닥은 주성엔지니어링(-45.86%), 레고켐바이오(-31.25%), 레인보우로보틱스(-30.28%) 순이었다.
특히 이차전지주가 대세로 떠오르기 이전 공매도와 관련해 가장 잡음이 많았던 셀트리온그룹주의 공매도가 크게 줄어든 점이 눈에 띈다.
셀트리온의 공매도 잔고는 지난 3일 355만6073주에서 지난 21일 247만9631주로 30.27% 급감했다. 같은 기간 셀트리온헬스케어는 53.98%, 셀트리온제약은 39.38%나 줄었다.
공매도 상환을 위한 매수세가 몰리면서 주가도 우상향 중이다.
지난 3일 이후 셀트리온그룹주의 주가 상승률을 보면 셀트리온이 12.80%, 셀트리온헬스케어 11.01%, 셀트리온제약 29.83%로,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 5.58%, 코스닥 수익률 4.21%를 2배 이상 앞질렀다.
이는 공매도 금지 조치와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 작업이 맞물린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오는 12월 28일을 기점으로 통합 셀트리온으로 합병된다.
이를 위해 내달 18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4주 가량 거래가 정지된다. 이 사이 배당 기산일도 있는 만큼 거래정지 이후까지 공매도 포지션을 안고 가기보다는 청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는 것으로 해석된다.
김 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차 전지 업종 등 일부 공매도 잔고 비율이 높은 상황은 공매도 금지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아 상환 기간이 길게 남은 투자자들이 공매도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AI, 제약·바이오 등 개인투자자 선호가 높고 투자심리가 훼손되지 않은 업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고 득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