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히 또 정치의 계절이 돌아오네요... 내년 총선전까지 주기적으로 급등락하게 생겼다고요^^ 게잡주들보다는 에코아이같은 말이 되는 개별 종목에 집중하시고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2926
그 된장을 찍어먹어봐야한다고 하는 집권여당대선주자들도 마음에 안들고, 그 28억원이 퇴직금이라고 이야기하는 국민의 힘 아들 게자슥은 죽이고 싶고, 현재 국민을 아는 이는 이 재명
https://blog.daum.net/samsongeko/11447
그러나 신축년 상반기 최대상승률은 단연 주요 정치테마주들입니다...!!!!! 이 재명관련주 이스타코가 1위, 윤 석열관련주 NE능률이 2위로 말입니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1145
'찌릿찌릿' 정책·수주 소식에 주가 자극받은 전력설비株...
증시가 혼조세를 보여 전반적으로 상승이 제한되지만 전력설비 관련주는 강하게 오르고 있다. 전력망 사업 민간 개방, 해상 풍력 투자, 변압기 수출 실적 등 각종 정책과 수주 모멘텀이 겹치면서 기대감이 유입된 영향이다.
전력망 사업 민간 개방 가능성에… 송·배전 관련주 환호...
24일 낮 12시5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HD현대일렉트릭은 전 거래일 대비 2700원(3.21%) 오른 8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다른 변압기 관련주인 효성중공업은 3.44% 상승 중이다.
송·배전망 관련주인 코스닥 시장의 세명전기는 6.88%, 보성파워텍은 4.61%, 제룡산업은 28.08% 강세다. 이들 전력 설비 관련주가 강한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정책 및 투자 관련 호재가 연이어 나왔기 때문이다.
송·배전망 관련주는 전력망 사업의 민간 개방 관련 기대감이 커졌다. 전력망 사업은 한국전력공사(한전)가 독점해 왔는데, 민간에도 문이 열릴 가능성이 생겼다.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12월 초 전력망 사업 민간 개방 내용을 담은 '전력계통 혁신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전은 그간 사업 계획을 세우고 주민들과 협의해 송·변전 설비를 건설하는 등 전력망 구축을 도맡았는데, 이 과정 일부를 민간에 맡긴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혁신대책과 함께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통과를 서두를 방침이다. 국내 해상풍력 투자와 관련한 기대감이 커지는 것 역시 송·배전 업종 관련 기대감을 키우는 요소다.
대규모 발전 단지 조성 사업은
여러 전력 설비 수요를 동반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영국의 코리오(CORIO)와 비피(bp)가 약 1조5000억원(11억6000만달러)규모의 국내 투자를 확정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비피는 한국 남해안 지역에서 개발 중인 해상풍력발전단지 관련 투자를 신고했다. 코리오는 부산과 울산, 전남 등에 2.9GW(기가와트) 규모의 8개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개발하고 있다.
변압기 관련주 가파른 상승세… 수주 이어져...
변압기 분야도 대규모 수주 소식을 전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사우디 소재 EPC(설계·조달·시공) 전문기업과 총 943억원 규모의 변압기와 고압차단기, 리액터 등 전력기기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독립법인 창설 이래 최대 규모 수주다.
변압기 관련주는 실적 강세와 함께 2분기부터 주가도 가파르게 오르는 중이다. 지난 1월25일 장 중 3만5700원으로 저점을 기록한 HD현대일렉트릭 주가는 지난 17일 장 중에는 8만9800원까지 솟아 152%가 뛰었다.
효성중공업도 변압기 수출 실적이 부각돼 주가가 뛰는 중이다. 지난 8월22일 장 중 20만8000원을 기록해 올해 저점인 6만3900원(3월27일 장 중)에 비해 226% 뛰었다. 이후 고점 부근의 주가 흐름이 이어지는 중이다.
변압기 관련사들은
지난해 이후 중동,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의 수주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HD현대일렉트릭은 올해 들어 지속적으로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평균)를 웃도는 실적을 내고 있다.
지난 3분기에는 854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는데,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했고 컨센서스도 약 38% 웃돌았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2분기부터 가파른 실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분기 영업익 컨센서스를 85% 가량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는데, 지난 3분기에도 영업익 94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28% 상회했다.
머니투데이 홍 재영 기자
한전 '독점 송전망' 민간 개방 소식에… 급등하는 전선株...
정부가 한국전력공사의 독점 전력망 사업을 민간에 개방한다는 소식에 전선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24일 제룡산업은 오후 1시 20분 현재 29.02% 상승한 41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한때 상한가인 4165원까지 치솟았다.
제룡산업은 송전 및 배전 관련 기자재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이외에도 전선주로 분류되는 광명전기, 세명전기가 각각 14.25%, 6.70% 상승세다. 민간 기업이 송전선로 등 전력망을 구축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에서다.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12월초 전력망 사업 민간 개방 등을 골자로 한 '전력계통 혁신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한전이 직접 송·변전 설비를 건설하며 전력망을 구축했다.
다만 한전의 대규모 적자에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력량이 급증하면서 민간 기업에 일부를 맡기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제룡산업, 광명전기 등의 주요 매출처는 한전이다.
전선주는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 발전이 확대되면서 주목받은 바 있다.
새로운 에너지를 위한 송배전 인프라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초고압 케이블 생산업체인 대한전선, LS전선아시아도 현재 각각 1.17%, 5.86%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동안 정체됐던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금리 인하와 함께 본격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백 영찬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수요 측면에서는 신재생에너지원 신규 설치로 인한 송전망과 전기차 인프라 구성을 위한 배전망 확충의 신규 수요가 발생하는 중'이라며 '배전 전력기자재 시장은 2028년까지 연평균 4.3%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 역시 0.27% 상승한 1만880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경제 이 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