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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 검증·제공, 주식투자실전

[필독]주식평가에서도 채권평가에서도 가장 안전자산이라고 하는 미국채수익률은 중요하다.. 문제는 이제 이게 전혀 안전하지 않고 기본적인 벤치마킹 지표가 될 수 없다는데에 있다..

이번주 정부의 전격 공매도 금지 조치에 극한의 변동성에 무한대 쏠림 현상이 일어난 상황에서 제가 거두어들인 투자수익률은 +76.88%입니다... 그러나 아래 사진에 있는 최저수익률 -313.4%에 주목하시고요^^ 주도주 투자가 불가능한 가운데 테마별 순환매 장세에서 종목별 관점, 개별주 논리, 선별적 대응을 잘못하면 게박살남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미수/신용거래까지 쓴다... 골로 갑니다... 절대 있는 현금 30%선에서 끝내시고요... 70%는 그냥 현금 들고 계시는 것이 고육상책이라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어줍짢은 산타랠리나 연말랠리도 기대하지 마시고요...

 

 

한달전 채권 투매가 일어날 당시의 기사... 지금은 한 +8%정도 되돌림됐는데, 4.6%가 끝이 아닌거 같고... 다시 미국채 10년물 5% 재돌파 전조 징후들이 보인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2900

 

단기물(2년,5년물)외에 10년물도 시원치 않고요... 30년물은 흥행실패... 2053년이면 내 나이 83세... 그 안에 미정부 모라토리엄(부도)와 세계 대공황을 볼듯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2898

 

매일 양키 코쟁이들 채무/빛에 따른 미국채 10년물 금리 동향 파악이 주업무다... 기준(단기)금리가 5%대 기대 인플레이션 3%에 육박, 근데 장기물 금리가 4.5%...???

https://samsongeko1.tistory.com/12895

 

매일 양키 코쟁이들 채무/빛에 따른 미국채 10년물 금리 동향 파악이 주업무다... 기준(단기)금리

호주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때문에 결국 네 번의 참은 동경을 포기하고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기본적으로 장기 금리는 기준(단기)금리에 인플레이션 기대율, 기간 프리미엄으로 구성되어 있

samsongeko1.tistory.com

 

아래는 어제 주간장 마감이후 이 시간까지 주요 6개 SNS에 올린 코멘트들입니다...

 

 

"정부에서 더이상 주가가 떨어지게 않게 강제로 공매도를 전격 금지했는데도, 월요일 대폭등이후 외국인들이 국내 금융당국과 동학개미들 디져버리라고 버티기 들어가네요~~~ 양지수선물 매도로 기관에서 선물매수, 현물매도의 차익거래를 유발시키면서 말입니다. 월요일 "에코프로 3인방" 더 사들인 개미들은 동시에 진행된 개별종목선물 매도에 나선 외인들에 다시 맛탱이... 여기에 굳히 바로 숏 커버링을 할 이유가 없던 양기관의 버티기에 150만원/120만원/90만원대에 에코프로를 산 개인투자가들도 언제 원금회복할 수 있는지 기약할 수 없는 비자발적 장기투자가로 전락중~~~ 우리는 그들의 다양한 투자전략및 전술을 꿰뚫어야 합니다. 단순한 주식매수/매도 전술로는 양기관들에 맨날 농락당하고요~~~ 문제는 그나마 정보력/자금력에서 외인과 대항 가능한 기관들이 외인편에서 몽니를 부리는 작태네요~~~ 게자슥들, 하나증권부터 저도 주요 매국 증권사들 계좌해지해야할듯요^^ 주간장을 도루묵으로 마감하면서 씁씁한 마음으로 퇴근합니다..... 게코(Gekko)"

 

 

"세번째 주간 +100%는 실패, 하여튼 하락장에서 종목을 잘 골라내는 프로그램(그 "초단기대박계획" 대중형 재도전을 성공시킬 핵심)을 개발해 놓았고, 보합형, 상승형시 그 상수/변수 조정방법을 못 찾고 있는 중~~~ 위는 공식 단톡방인 "동학개미들의 선봉장"에 올린 이 아침 코멘트입니다..... 게코(Gekko)"

 

 

"오늘 그 직접 개입형 과외서비스 이용자들인 부외계좌 고객들과의 추계운용 주간모임이 있는 날이라 전체회원들을 관리하는 총회장, 단톡방장, 모임총무님과 오전에 전화부터 했고, 현재는 모임 끝내고 자택요^^ 추석과 단풍놀이에 거의 4주만에 모였는데, 이번주도 정부의 공매도 전면 금지에도 불구하고 장세/시황이 안좋아 별 재미는 없었고 푸짐한 점심한끼 대접하고 들어왔네요... 추계운용 한 2주 남았고, 연말랠리나 산타랠리는 없다고 아예 못 박았네요~~~ 게코(Gekko)"

 

 

자산 내재가치평가 기본 모형 수식 정리 - 채권, 우선주, 보통주, 배당성장모형...

 

 

먼저, 자산 가치평가를 위한 기본 모형은 다음과 같다.

 

  • V : 일정 기간의 자산 가치(Value)
  • CF : 일정 기간의 현금 흐름(Cashflow)
  • k : 요구수익률(=할인율)

 

현재 자산의 가치(V)는 미래 시점 전체 현금 흐름에 각 기간별 할인율(복리)을 적용한 값과 같다. 해당 모형을 통해 채권, 주식에 대한 가치평가를 실시할 수 있다.

 

1. 채권 가치평가 모형

 

채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액면가(Fare value), 만기(Duration), 이자율(Coupon rate) 이다. 채권의 가치 편가 역시 주식하고 같다. 이자에 대한 현재가치와 만기때 상환 받을 액면가의 현재가치를 합하면 된다.

 

채권은 크게 2가지가 있다.

 

할인채와 이표채. 할인채는 이자율 만큼 한번에 가격에서 할인 받는 개념이고, 이표체는 만기까지 이자를 주기적으로 지급하고 만기에 원금을 상환받는 구조이다.

그리고 미국의 T-Bii 같은 단기채는 할인채가 대부분이고, T-Note나 Treasury bond 같은 중장기채는 이표채이다. 채권은 만기가 없는 채권인 영구채(Perpetual bond)와 일반 채권으로 구분하여 산식을 적용한다.

 

기본 채권 가치평가 모형은 다음과 같다.

 

 

영구채는 만기가 없기 때문에(연장 가능) 이자를 무한히 지급한다는 가정을 내포한다. 이에 따라 채권 산식에서 만기 원금 수령에 대한 항이 소거되고, n은 무한대로 설정한다.

 

 

그리고 무한등비급수 공식에 따라 P = I/k 정리된다.

 

 

참고로, 무한등비급수 공식을 전개하면 다음과 같다. 결과는 동일하다.

 

 

2. 주식 가치평가 모형

 

우선주의 경우 채권 이자처럼 주가의 일정 % 비율로 배당이 고정되어 있다.

 

또한 그 특성상 회사 매각 시 청산 우선권이 있는 형태로, 만기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가정하는 영구채와 동일한 가치평가 모형을 가진다. (P=D/k, D=배당금, k=요구수익률)

 

보통주는 다르다. 기업이 재투자를 목적으로 배당금 일부를 유보(유보금, 유보율)할 수 있기 때문에 배당금이 고정적이지 않으며, 우선주와 달리 매매차익실현을 목적으로 보유한다는 점에서 자본이득 및 손실(원금 손익)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여기서 미래 자본이득 및 손실(Expected P)을 예측하는 것은 어려우므로 다음과 같이 배당 성장만을 고려해 가치평가를 수행하는 산식을 배당성장모형(=배당할인모형)이라 한다.

 

 

단, 이렇게 산식을 간단히 하였을 때 보통주는 우선주나 채권의 영구채와 동일하게 평가된다. 따라서 배당성장모형을 크게 2개 유형(무성장 모형, 항상성장모형)으로 나눠 정의한다.

 

여기서 무성장 모형은 우선주와 동일하다.

 

배당이 성장하지 않고 고정되어 있으며, 자본회수를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산식은 P=D/k가 된다 반면, 항상성장모형(Constant Growth Model)은 미래 배당금이 일정 비율(g)로 성장한다고 가정하고 산식을 다음과 같이 수정한다.

 

 

항상성장모형은 유동성이 높은 보통주의 적정주가를 추정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지니며, 요구수익률(k), 배당성장률(g) 각각을 구하는 산식도 유용하게 활용된다.

 

특히 요구수익률(k)은 자본자산가격결정모형(CAPM), 배당성장률(g)은 자기자본이익률(ROE)에 따라 재정의될 수 있다.

 

 

티스토리 블로거 "관심을 이기는 데이터" 송 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