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AI 재도전 2022년3월로 재연기중]새로운 주계좌관리인도 또 포기... 2주간 공백기를 더 갖습니다... 저요...?? 저한테 +100000% 포기란 없습니다...!!!!!
https://blog.daum.net/samsongeko/11533
다시 2주간 연기하여 현재 10주간 일정은 11월15일에 시작하여 일단위 +15% 투자수익률을 우상향 복리 증진의 주중 휴일없는 연속의 50거래일동안 이뤄내 구정연휴전주인인 1월21일에 끝내고자 합니다... 현재 마음은 본도전이 아니라 +10000%를 생각하고 있고요... 구정후에 다시 시즌3의 한번의 더 연습에서 +100000%를 실투자로 재도전연습해 보고 2022년도 새로운 이 재명 서민형 대통령하에서 10명의 1기를 데리고 그 초단기대박계획(MOAI) 대중형 재도전을 하여 완벽한 +100000%를 열명들의 참여와 공유를 바탕으로 동시에 부자만들기를 보여주는 것이고요...
유튜브 "동학개미 선봉장 - 돈키호테" 개국방송도 크리스마스이후로 순연... 어제부터 했었어야할 그 초단기대박계획(MOAI) 시즌2도 2주간 연기(10.18)합니다...!!!!!
https://blog.daum.net/samsongeko/11478
[MOAI 대중형 재도전 Pre투자분 마감]그 세상과 남을 속일 수는 있다... +100000%라... 대중형 재도전전 Pre투자 시즌2/시즌3가 진행될거 같습니다...!!!!!
https://blog.daum.net/samsongeko/11395
아래는 오늘 장중에 올린 주요 4개 SNS 코멘트입니다.
"게코아카데미(GA) - GPMC 수석 재산관리 집사... 직접 개입형 그 과외(교습)서비스... 동계 참여자 모집(9.1~11.30)중^^ 대장금형과 허준형 많은 참여 바람니다..
http://blog.daum.net/samsongeko/11520
그 부외계좌쪽^^ 다시한번 강조~~~ 장이 우하향 역번개형으로 꾸준히 흘러내려도 살아남는 종목은 있고요~~~^^ 경자년 하계이후 직접 개입형 과외서비스 참여신청 예비지인 6명포함 주요 지인들 32명들과 아내를 중심으로 장모님, 처남/댁, 여동생/매제등 친인척 13명등 총 45명이 투자그룹을 형성중인 제가 직접 조율하고 있는 또 다른 부외계좌(주요 지인들및 친인척) 위즈윅스튜디오, 덱스터를 6:4의 비율로 지난주 목요일이후 홀딩중~~~^^ 이곳은 최근 엔터를 중심으로 메타버스/넷플릭스 주요 인기 드라마관련주에 집중중~~~^^ 이곳은 아내분과 예비지인 6명등 7명만 빼고 사시든가 마시든가 전 관여하지 않습니다... 장마감후 맡겨두신 선불 대리폰으로 각각의 개별계좌를 열어 매매법상의 문제만 과외지도중~~~ 예비기간 3개월만 무조건 따라와야하고 안하시면 직접 개입형 과외 서비스 해지 사항이고요~~~^^ 잔여 9개월은 독자판단이 가능하고 전 매매시점만 보내는 구조~~~^^ 참조하시고요^^"
"지난주 코스피 3000p 재붕괴에, 어제 코스닥 천스닥도 오전장 하회이탈하다가 오후장 천스닥 유지후 오늘도 상승중~~~ 이번달 코스피 2700p, 코스닥 900p 언저리까지 예상중~~~^^ 장기대박계획(LMOI) 수석제자 회색늑대 주계좌 "프레스티지바이오 2인방"을 다 빼고 코스닥 소속 "셀트리온 2인방"을 넣고 6:4의 비율로 전격 교체매매후 홀딩중~~~^^ 증소형 제약/바이오주에서 되게 넣을게 없는 고뇌가 느껴지네^^ 차석제자 아이오닉 부계좌 또 어제 상한가에 중대박에 거래중지중인 쎄미시스코, 한송네오텍을 빼고 그 자리에 후성을 다시 넣고 7:3의 비율로 부분 교체매매후 보유중~~~^^ 아무튼 이번 추계운용은 차섯제자놈의 계절입니다~~~ GPMC 여의도 트레이딩센터 오전장 운용상황입니다..."
"비공개중인데, 기백억원이 들어가 있는 이곳도 신축년 추계운용..... 잠시 공개^^ GI 자산운용본부내 자산운용과장이하 운용역들이 주도하고 있는 고객계정 위메이드와 펄어비스를 다 빼고 에코프로비엠, 천보를 넣고 6:4의 비율로 전격 교체매매후 보유중이라네요... 회사(자가)계정 NAVER, 카카오를 다 빼고 컴투스, 데브시스터즈를 넣고 6:4의 비율로 전격 교체매매후 홀딩중이고요~~~^^ 이번 차석제자놈이상으로 선전중인 GI 자산운용본부장과 안 지명 자산운용과장이 GI 재경팀을 살리고 있는중요~~~^^ 비제도권 시장조언자(재야고수)이자 수석 재산관리 집사 게코(Gekko)"
[서울대 추천 도서 100선-읽어라, 청춘]<50·끝> 골드바흐의 추측...
"2보다 큰 모든 짝수는 두 소수의.." 그가 미친 하나의 문제...
“2보다 큰 모든 짝수는 두 소수의 합으로 나타낼 수 있다.”
위 명제는 얼핏 보면 단순하고 명확해 보인다. 그러나 실제로는 270여년 동안 많은 수학자들을 도전하게 하고 절망에 빠뜨린 수학계의 풀리지 않는 난제, 이름하여 ‘골드바흐의 추측’이다.
1742년 독일 출신의 수학자 크리스티안 골드바흐는 당시 최고의 수학자였던 레온하르트 오일러에게 ‘2보다 큰 모든 정수는 세 소수의 합으로 나타낼 수 있다’는 내용이 적힌 편지를 보낸다.
당시 골드바흐는 1을 소수로 간주했기 때문에 3=1+1+1, 4=1+1+2, 5=1+1+3, 6=1+2+3, 7=2+2+3과 같이 2보다 큰 모든 정수를 세 소수의 합으로 나타낼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편지를 받은 오일러는 이 내용을 ‘2보다 큰 모든 짝수는 두 소수의 합으로 나타낼 수 있다’와 ‘5보다 큰 모든 홀수는 세 소수의 합으로 나타낼 수 있다’의 두 가지로 나눠 정리했는데 이 중 전자를 가리켜 ‘골드바흐의 추측’이라고 한다.
오일러는 골드바흐의 추측이 옳다고 생각했으나 안타깝게도 이를 수학적으로 증명하는 데는 성공하지 못했다. 컴퓨터가 발달하면서 실제 이 명제에서 어긋나는 짝수를 현재까지는 찾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나 아무리 커다란 수를 대입해 가며 확인한다고 해도 이는 수학적 증명은 될 수 없다. 하나라도 예외가 나타나면 이 명제는 거짓이 되고 마는데, 무한한 수를 두고 언제까지나 대입만 하고 있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가 미친 단 하나의 문제, 골드바흐의 추측’은 이러한 골드바흐의 추측을 소재로 한 소설로서 이 문제를 풀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었던 한 천재 수학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지은이는 그리스 태생의 수학 천재 소설가 아포스톨로스 독시아디스(62)다. 작품 속 화자인 ‘나’는 집안의 골칫거리라 여겨지는 페트로스 삼촌이 사실은 뛰어난 수학자였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그리고 아버지로부터 삼촌이 골드바흐의 추측을 증명하는 데 매달려 자신의 천부적인 재능과 인생을 탕진해 버렸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은 ‘나’는 오히려 삼촌이 자랑스럽게 느껴지고
자신도 수학자가 돼야겠다는 꿈을 갖게 된다. 여기까지 보면 이 작품은 삼촌의 뒤를 이은 ‘나’의 골드바흐의 추측을 증명하기 위한 도전기처럼 보인다. 그러나 실제로 이 작품의 주인공은 페트로스 삼촌이다.
이러저러한 이유로 ‘나’는 수학에 별 재능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수학자의 꿈을 접게 되는데, 대신 삼촌이 어떠한 인생을 살아왔기에 세상에서 잊히고 실패한 인생의 대변자처럼 돼 버렸는지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일찍이 수학적 천재성을 인정받은, 아테네 출신의 페트로스는 24세에 독일 뮌헨대의 정교수가 된다. 그에게는 사랑하던 여인이 있었는데, 그녀가 자신을 떠나 다른 사람과 결혼한 것 때문에 커다란 마음의 상처를 갖게 된다.
결국 그는 그녀가 그를 처음 만났을 때 ‘내가 너에게 끌린 건 네가 소문난 천재이기 때문이야’라고 했던 말을 떠올리며 지금까지 그 누구도 풀지 못했던 수학 문제를 풀어 자신의 천재성을 입증해 보이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그리고 선택한 것이 바로 골드바흐의 추측이었다.
결과적으로 그는 골드바흐의 추측을 증명하는 데 성공하지 못한다. 대신 이 문제에 집착하면서 본의 아니게 은둔자가 되어 혼자만의 연구실에 틀어박히게 되고 결국 친구도 가족도 수학자로서 촉망받던 장밋빛 미래도 다 잃게 된다.
수학자와 수학 문제를 다룬 소설답게 이 작품 속에는 수학사를 수놓은 천재 수학자들이 대거 등장한다. 물론 페트로스는 가상의 인물이지만 그 또한 모델이 된 인물이 있다.
바로 그리스 출신의 수학자, 흐리스토스 파파키리아코풀로스.
이름이 너무 길어 파파라는 애칭으로 불렸던 그는 골드바흐의 추측과 더불어 수학계의 난제라고 꼽혔던 ‘푸앵카레 추측’을 풀기 위해 수도승이란 별명까지 얻으며 연구에 매진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젊은 날에는 부모의 반대로 사랑하는 여인과 헤어졌던 경험이 있고 미국에 온 뒤 빨리 푸앵카레 추측을 증명하고 고국으로 돌아가 자기에게 어울리는 여성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사람, 그가 바로 페트로스의 모델이다.
그 밖에도 정수론의 대가라 불리는 영국의 G H 하디와 J E 리틀우드, 그리고 32세의 젊은 나이에 숨졌으나 ‘분할 이론’으로 초끈 이론의 기반을 마련한 인도의 천재 수학자 라마누잔이 페트로스의 절친한 동료 수학자로서 지면을 장식한다.
또한 ‘참명제라고 항상 증명 가능한 것은 아니다’라는 불완전성 원리의 괴델과 ‘어떠한 명제가 선험적으로 증명 가능한지 불가능한지는 증명해 보기까지는 알 수 없다’는 것을 밝혀낸 앨런 튜링까지,
이 작품은 페트로스가 골드바흐의 추측을 증명하는 데 매달렸다가 결국 이를 포기하기까지의 과정 속에 적절하게 실존 수학자들을 등장시켜 작품의 허구성을 빛바래게 만드는 효과를 낳고 있기도 하다.
이 작품의 매력은 수학에 문외한인 사람들에게도 수학적 흥미를 불러일으키며 순수 수학에 대한 감탄과 호의를 이끌어 낸다는 것에만 그치지 않는다.
작품 여기저기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수학자들의 모습과 그들이 추구하는 수학의 세계는 분명 순수하고 아름다워 보이지만 그에 못지않게 페트로스의 삶은 그 자체로 인생의 여러 단면들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실연당한 여인에게 보란 듯이 내세우고 싶은 성공에 대한 열망, 절친한 동료였지만 라이벌이기도 했던 라마누잔의 죽음에 남모르게 느꼈던 안도감, 생각처럼 풀리지 않는 수학 문제를 움켜쥐고 있는 데 대한 초조함과 불안감,
잠깐 동안이었지만 문제를 해결했다고 확신한 데서 오는 성취감과 희열감 등 우리가 희로애락이라고 부르는 것들의 면면을 치밀한 구성과 유머러스한 문체로 그려 내고 있다는 데 이 작품의 또 다른 진가가 숨어 있다.
작품 속에서 페트로스는 누가 뭐라든 자신의 인생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나는 실패한 게 아니야. 그저 운이 없었을 뿐이지’라는 그의 말에서 알 수 있듯 어쩌다 보니 운 나쁘게도 참이란 것을 증명할 수 없는 문제에 매달리게 된 것뿐이다.
어쩌면 생각하기에 따라 그의 인생은 성공한 인생일 수도 있다. 자신의 모든 재능과 열정 그리고 젊음을 한 가지 목표만을 향해 바칠 수 있는 삶은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골드바흐의 추측을 증명하는 것이 삶의 목표였던 페트로스처럼 우리는 누구나 자신만의 꿈을 가지고 산다.
증명하기 전까지는 그것이 증명 가능한 명제인지 불가능한 명제인지 알 수 없다는 튜링의 확인처럼 그 꿈을 이루는 것이 가능한지 불가능한지 알아내기 위해서는 일단 최선을 다해 그 꿈을 향해 밀고 나갈 수밖에 없다.
그래서 도전은 아름답다고 말하지 않는가. 인간은 누구나 자신이 선택한 것에 대해 절망할 권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