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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GI 파생상품과장 대리]현물 그 방산주 대폭등과 달리 파생상품쪽은 지수 박스권에 김 여정 재미 못봤습니다...

B.S - 앞으로 수석 재산관리 집사님이 주중(공휴일 포함)/주말 유튜브 인터넷 증권방송 본격화 준비에 의한 주말 부재중인 관계로 경자년 신설된 GI 자산운용본부내 이 현수 파생상품과장님의 글도 넘겨받아 주요 블로그/SNS 대리 관리인(이 글의 주요 공유기인 대표이사님의 비지니스폰도 주말만 보유중...)인 GI 인터넷(홍보)팀장 윤 숙영인 제가 올림니다...

 

 

그 방산주 4인방들 오늘 다 털었고만... 그 퍼스텍 어제 상한가에 들어간 분들 잘 터셨나 모르겠네요~~~

http://blog.daum.net/samsongeko/9925

 

 

[이번주 증시인물]'김 여정, 곱버스 샀다면 실패'... 北도발에도 잠잠한 증시...

강도높은 대북도발에도 韓 금융시장 잠잠...
증권가 "영향 없지만 선 넘으면 우려 커져"

 

 

대북 리스크는 더는 금융시장의 리스크가 아닌 걸까. 이번 주(15~19일) 북한의 도발적인 행동이 줄곧 이어졌음에도 주식시장은 천하 태평하다. 이번 주 증시인물은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을 통해 돌아본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번 주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0.42% 오른 2141.32에 장을 마쳤다.

 

월요일(15일) 코스피 지수는 4%대 급락하긴 했지만, 이튿날 다시 5%대 반등하며 저력을 보여줬다. 앞서 이번 주 시장이 열리기 전에 많은 사람이 우려했다. 주말새 북한발 리스크가 다시 한 번 고조됐기 때문이다. 김여정은 지난 13일 남측의 대북전단 살포 대응에 불만을 표출하며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철거와 대남 군사행동에 나설 것을 강하게 시사했다.

 

실제 월요일은 이러한 영향도 무시 못 한 탓인지 4%대 하락했다. 다만 북한발 이슈가 크게 영향을 미쳤다기보다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우려가 더 부각된 탓이라고 분석됐다. 중국 베이징시에서 원인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한 탓이다.

 

북한의 도발은 더 과감하게 이어졌다. 심지어 지난 16일 오후엔 북한이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하는 손에 꼽는 수준의 도발도 이어갔다. 김여정의 발언도 더욱 수위가 높아졌다. 그는 지난 17일 대남 비난 담화를 내고 문재인 대통령의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기념식 발언에 “철면피한 감언이설을 듣자니 역겹다”고 말했다.

 

도가 지나친 발언에 그동안 점잖은 반응을 보였던 청와대 역시 감내하지 않겠다고 응수했다. 이 외에도 김여정은 “정신이 잘못됐다”거나 “(남측에)말귀가 무딘 것들”이라고 모욕하기까지 했다. 북한의 도발이 계속 이어지자 주식시장에서 몇몇 투자자들은 ‘김여정이 곱버스(인버스 2배)에 투자한 것이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했다.

 

그만큼 주가가 하락하리라고 우려했던 것이다. 그러나 금융시장은 우려와 달리 얌전했다. 폭파 이튿날 코스피 지수는 되레 소폭 상승하기도 했다. 외국인 역시 평소의 매도세를 이어나갔을 뿐, 급격하게 매도세가 짙어지는 모습은 없었다. 한국의 신용위험지표를 나타내는 CDS프리미엄 역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증권가에서는 대북 이슈가 더는 한국 증권가의 리스크가 될 수 없다고 전망했다. 예고된 악재는 악재가 아니듯, 북한의 예고된 도발도 악재가 못된다는 것이다. 다만 북한의 도발은 여전한 주식시장의 잠복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높다.

유 승민 삼성증권 연구원은

 

“북한이 이미 여러 차례 행동을 예고했기 때문에 정치적 상징성이 높은 개성공동연락사무소를 파괴한 충격에도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은 당장 제한적”이라면서도 “북한이 ICBM 관련 행동을 재개하는 등 레드라인을 넘을 가능성도 배제하긴 어려워, 레드라인에 근접하는 행동이 현실화할수록 지정학적 우려가 커질 수 있어 앞으로 불확실성이 잠복한 상황”이라고 짚었다.

 

 

FX마진·CFD거래 '왕개미'에 경고장...

금융위 "레버리지 투자 위험"
ELS상품·해외 부동산도 점검...

 

 

 금융당국이 차액결제거래(CFD)와 FX마진거래(외환차익거래) 등 고위험·고수익 상품 투자에 열을 올리는 일부 개인투자자(일명 왕개미)에게 경고장을 날렸다. 손실 위험이 큰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을 내놓고 있는 증권사에 대한 점검 의사도 밝혔다.

 

 손 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올 들어 개인투자자들의 FX마진과 CFD 거래가 급증했다”며 “레버리지(부채를 끌어다 쓰는 투자전략) 거래 특성상 변동성이 커지면 투자자 손실 위험이 크게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CFD는 주식 등 투자상품을 실제 보유하지 않고 매매 차익만 현금으로 결제하는 장외파생상품이다. 최소 10%의 증거금만으로 주식 매수·매도 주문을 낼 수 있어 레버리지 효과를 10배까지 누릴 수 있다. 금융위에 따르면 올초부터 지난 5월까지 CFD 거래대금은 월평균 73.4% 증가했다.

 

 지난해 개인전문투자자 요건이 완화되면서 증권사들이 CFD 영업을 확대했기 때문으로 당국은 판단했다.

 

 FX마진은 두 개 통화를 동시에 사고팔며 환차익을 노리는 거래다. 고위험·고수익 투자여서 1만달러(약 1200만원)의 개시증거금이 요구된다. 그래서 사설업체가 금융회사에 계좌를 트고 증거금을 낸 다음 통화 매매권리를 투자자에게 대여하는 방식이 주로 쓰인다. FX마진 거래액은 올 들어 월평균 66.7% 증가했다.

 

 금융위는 지난 3월 금융시장을 혼란에 빠뜨린 주범으로 꼽히는 증권사 ELS에 대해서도 주의를 촉구했다. 손 부위원장은 “업계와 충분한 논의를 거쳐 ELS 자금 조달과 운용을 건전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증권사 건전성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부각된 해외 부동산 투자와 관련해선 감독 강화 방침을 분명히 했다. 손 부위원장은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2조6000억원 규모의 투자 자산에 대한 중점 모니터링 등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