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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GI 자산운용본부장 대리]GI 자산운용본부는 급폭락에 지난주부터 대응중... 전 지난달말부터 계속 해외 헤지펀드 동향 파악중입니다.....

B.S - 앞으로 수석 재산관리 집사님이 주중(공휴일 포함)/주말 유튜브 인터넷 증권방송 본격화 준비에 의한 주말 부재중인 관계로 GI 자산운용본부 방 준연 본부장님의 글도 넘겨받아 주요 블로그/SNS 대리 관리인(이 글의 주요 공유기인 대표이사님의 비지니스폰도 주말만 보유중...)인 GI 인터넷(홍보)팀장 윤 숙영인 제가 올림니다...

 

 

[GI 자산운용본부장 대리]완벽한 오버슈팅입니다.. 전 산하 주요 과장들 하락에 대비시키겠습니다.....

http://blog.daum.net/samsongeko/9864

 

 

[주간증시전망]코로나 2차 확산 주목... 2200p선 안착 갈림길...

경기회복 의구심, 대북 리스크에 속도조절 전망...
코스피 상단 2130~2190선 예측...
연준 완화 정책· 美추가 부양에 상승 요인도 여전...
통신·2차전지등 방어주·성장주 대안... 헬스케어·SW도 주목...

 

 

최근 주요국들의 경제 정상화 움직임에 연고점 돌파를 향해 상승하던 국내 증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확산 우려에 직면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이번 주(15~19일)는 코로나19 재확산과 함께 경기 회복 기대에 대한 의구심 증가, 다시 고조된 대북 리스크 등에 따라 코스피 지수의 속도조절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다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완화적 통화정책 의지, 미국의 추가 부양 기대감, 2분기 경기 저점론 확산 등으로 증시가 재차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 외인 4422억·기관 2조 순매도...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주(8~12일)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2.27%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같은 기간 0.43% 내렸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8일 연고점 돌파를 앞둔 부담감 속 기관의 차익실현 물량으로 강보합세를 보였고, 다음날 대북 리스크 재부각 속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로 하락했다.

 

10일에는 대외 불확실성 상존에도 언택트(비대면), 바이오 등 코로나 테마 주도주 강세로 상승했지만, 다음날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부담감,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에 따른 수급 불안과 12일 코로나19 2차 확산 우려 등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지난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22억원, 2조263억원 각각 순매도하면서 하락장을 이끌었다. 개인은 7815억원 순매수했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은 대장주이자 대표 반도체주인 삼성전자(005930)를 한 주 동안 각각 1793억원, 6108억원어치씩 내다팔았다. 이 영향에 삼성전자는 종가 기준 지난주보다 5.77%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1.87%), 음식료(+2.35%), 서비스(+2.27%)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은행(-9.07%), 통신(-3.88%), 건설(-3.40%) 등이 약세를 보였다. 지난주 글로벌 증시도 약세였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전세계지수는 미국, 유럽 등 주요국 증시 약세로 전주말 대비 4.47% 하락한 514.89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번주는 연준의 유동성 공급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할 것이란 전망이다. 연준은 6월 FOMC를 통해 2022년까지 제로금리를 유지하고, 국책 및 주택저당증권(MBS) 매입 확대 등 양적완화 정책을 상당기간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윤 영교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 시행한 연준의 적극적인 완화 정책의 효과로 전반적인 금융 여건이 이전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고 평가한 가운데 국채와 MBS 매입규모를 구체화함으로써 시장 불확실성을 제거했다”면서 “적어도 연말까지 유동성 장세가 유지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부여하기에 충분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의 전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감소 중이나 경제활동을 재개한 일부 주 감염 확산은 2차 유행 우려를 확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미국 행정부 관계자들은 아직 경제활동 재개와 2차 유행 간 상관관계를 찾을 수 없다고 언급했으나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해석이다.

세계주식시장은 코로나19 이후 경기회복 기대를 선반영했으나, 점차 의구심에 직면하게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뉴욕(15일)과 필라델피아(18일) 연준 제조업 지수 등 심리 지표 개선세를 이어갈 수 있으나 투자자들은 기대만큼 성장률이 회복될 수 있을지 여부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 코스피 2100p선 흐름 예상...

국내 증시는 지난주 마디 지수대 2200선 안착을 시도했으나 어려움을 겪었다.

 

코스피 2200선은 코로나19 조정 이전 수준으로 회귀한다는 의미를 띤다는 점에서 가격 부담을 느끼는 구간이란 평가다. 미국 성장률 관련 의구심과 코로나19 2차 확산 우려는 코스피 투자심리를 악화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로 인해 국내 증시는 2200선 돌파를 모색하겠지만, 쉽지 않을 것이란 판단이다.

노 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도 강도는 약해졌으나 아직 신흥국향 패시브 펀드 자금 유입 조짐이 뚜렷하지 않다는 점은 2200선 안착 가능성을 낮춘다”며 “신흥국향 패시브 펀드 자금 유입을 위해서 신흥국 통화가치 안정에 더해 미국 성장률 회복 의구심도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주말새 북한 리스크도 더해졌다.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은 전날 담화에서 군사적 행동을 예고했다. 증권업계는 이번 주 코스피지수 상단 범위를 2130~2190선으로 내다봤다. 하단 범위는 2050~2170선이다. 국내에서는 6월 고용지표를 시작으로 각종 경제지표 반등이 확인되고 있지만, 이미 시장에 반영된 재료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의 경우 6월 10일까지 수출액 증가율이 플러스로 전환하면서 경제활동 봉쇄에 의한 침체가 정점을 확인했다는 인식이 강화됐다. 그러나 경제활동 봉쇄 해제가 구체화되기 이전인 4월 이후 2개월 이상 주가지수가 상승하며 경제지표 반등 효과를 상당 부분 선반영했다는 판단이다.

이에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은 경제지표 반등 지속성에 대한 의구심으로 이동할 전망이다.

윤 연구원은 “7월부터 진행될 2분기 실적시즌과 이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들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연말까지 저금리에 기반한 성장주 주도의 지수 상승에 대한 견해는 유효하나 펀더멘털(기초체력)과 센티멘트(투자심리) 간의 괴리 확대에 의한 단기 조정 전망은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미국 코로나19 2차 확산 우려로 국내 주식시장도 속도 조절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전망한다. 지수 자체에 대한 베팅보다는 업종별로 차별화해 접근하는 전략이 유효하다는 조언이다. 경기 회복 의구심과 지수 속도도절 가능성은 방어주(株)가 상대적으로 나은 대안이란 평가도 나온다.

노 연구원은 “코스피 내 유틸리티, 통신, 필수소비재 등 방어주 업종은 월간 및 주간 수익률 측면에서 벤치마크를 하회했다”며 “경기 개선 기대에 따른 상승 국면에서 소외됐다는 점은 향후 수익률 키 맞추기에 나설 가능성을 높인다”고 강조했다. 헬스케어와 소프트에어(SW) 업종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그는 “미국 주식시장이 성장에 대한 프리미엄 부여로 나스닥과 다우지수 간 차별화하고 있다는 점은 국내 성장주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지수 하락시 성장을 구가할 수 있는 국내 2차전지 기업을 중심으로 한 전동화 관련 업종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부상으로 과거 조정국면에서 상대적으로 양호했던 헬스케어,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지난주동향)"펀더멘털에 비해 주가 너무 올랐다"... 글로벌 헤지펀드, 하락에 '베팅'

- 미국 주식 등 비중 대폭 축소...

 

 

글로벌 헤지펀드업계가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 주식시장의 하락에 적극 베팅하고 있다. 지난 3월 코로나19로 인한 증시 패닉 이후 급속도로 회복됐는데, 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을 감안해도 실물경제 여건에 비해 주가 반등 속도가 지나치게 빠르다는 이유에서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헤지펀드 매니저들이 3월 저점 이후 급반등에 대한 우려를 내놓고 있다”며 “연내 주식시장 하락이 다시 나타날 것으로 보고 대응 준비에 나섰다”고 5일 보도했다.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최근 이 회사와 거래하는 헤지펀드들은 유로스톡스50 선물에 대해 400억달러 숏(매도) 포지션을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JP모간 역시 글로벌 매크로 헤지펀드들이 미국 등 주요국 주식 비중을 대폭 축소했다고 밝혔다. FT에 따르면 영국 런던의 헤지펀드 파사나라캐피털은 포트폴리오에서 현금 비중을 70%로 늘렸고, 풋옵션 등 파생 거래를 통해 주식시장 하락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싱가포르 헤지펀드 다이먼아시아캐피털 역시 주요국 주가지수를 비롯해 호주 달러화와 한국 원화 등 신흥시장 통화가치 하락을 염두에 두고 풋옵션을 매수하고 있다. 대니 영 다이먼아시아캐피털 창립자는 “현재 시장은 완벽한 경제 상황을 가정하고 주가가 형성돼 있다”며

 

“시장이 세계적인 고용 절벽, 기업 실적 악화, 디폴트 가능성 등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행동주의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의 폴 싱어 회장은 최근 투자자들에게 띄운 서한에서 “코로나19발 경기침체 영향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더 크다”며 “글로벌 주식시장이 2월 고점 대비 50% 이상 빠지는 폭락장이 다시 올 것 같다”고 경고했다.

헤지펀드들이 미국과 유럽 중앙은행의 유동성 공급에도 주가 강세가 꺾일 것으로 보는 이유는 주요국의 고용, 성장률 등 경제지표가 2분기에 크게 악화될 것이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주식시장만 호황이기 때문이다.

국내 코스피지수도 3월 저점 대비 50%가량 상승하며 연초 고점인 2200선에 근접해가고 있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지수 급락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진 않지만,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올라선 만큼 향후 상승 동력이 제한될 수 있다고 관측하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