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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월가나 국내 증시나 이 로빈후드(?)/동학개미들 없었으면 다우 12000p에 KOSPI 1000p 언저리였다니깐이~~~~~

 

 아래는 오늘도 금요일이상으로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오후장 상황입니다...

 

 "전 제약/바이오(Bio)라고 했습니다... 경자년 춘계이후 직접 개입형 과외서비스 참여 예비지인 3명포함 주요 지인들 15명들과 아내를 중심으로 장모님, 처남/댁, 여동생/매제등 친인척 13명등 총 28명이 투자그룹을 형성중인 제가 직접 조율하고 있는 또 다른 부외계좌(주요 지인들및 친인척) "에이프로젠 3인방"을 5:3:2의 비율로 전격 매집 투자권고중~~~ 아내분은 직접 처리했고 주요 지인들과 친인척들은 오늘 정신없으시겠네요~~~ 이곳은 원래부터 독자판단(사시든가 마시든가^^ 비일임매매^^)이 가능한 곳이라 전 진행상황 아내분말고는 장중에는 모름니다. 장마감후에나 확인 가능한 구조입니다. 참조하시고요^^"

 

 "야 오늘 바쁘네요~~~^^ 제자놈의 LMOI 열번째 분기(하계)운용은 본격화됐습니다~~~^^ GPMC 장기대박계획(LMOI) 주계좌 메디프론, 알리코제약을 넣고 3:7의 비율로 보유중이였는데 메디프론을 이제서야 다 털었나 셀마테라퓨틱스로 마저 교체했다네요~~~ 부계좌 유바이오로직스, 대한뉴팜을 3:7의 비율로 들고 있네요~~~^^ 본인 계좌종목들이 산하 네 개 지역투자동호회 전체회원 123명의 2~3개 종목 포트폴리오 구성에 도움을 줘야하고 지난 춘계이후 회원들 투자금액들이 기천에서 억단위가 넘어가다보니 이제는 비율투자를 결국해야할것 같다더니 2주만에 하계운용부터는 지난 9분기동안 계좌당 집중(몰빵)투자를 포기한듯 하네요~~~ GPMC 트레이딩센터 오후장 운용상황입니다…"

 

 

그 NICA를 기달려라..... 외국 코쟁이들이여~~~ 이 상황, 내 반드시 되돌려주고 니네들 증시에서 갚아주겠다...!!!!!

http://blog.daum.net/samsongeko/8812

 

 

그 외국인이 대형주 위주로 8주 연속 매도세인데, 기관/연기금은 도움도 안되고... 동학개미들이여, 내 NICA는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

http://blog.daum.net/samsongeko/9482

 

그 동학개미운동 연원들... 시골의사님과 함께 조만간 전국투자클럽연합회(NICA) 자매기관이자 고문으로 모시고 싶은 분입니다...!!!!!

http://blog.daum.net/samsongeko/9544

 

그 동학개미들, 주요 금융시장 점령후 이제는 부실 경영권 시장에서도 아무도 안하는 시장 시정중입니다...!!!!! 아무튼 개미들이여, 고맙습니다~~~

http://blog.daum.net/samsongeko/9681

 

그 동학개미들이여, 126년전 혁명은 미완이다...!!!!! 반외세로 그들을 몰아내자... 우리 증시는 우리가 평가하며 내가 그 선봉장이 되겠다...!!!!!

http://blog.daum.net/samsongeko/9694

 

그 동학개미들이 코스닥을 중심으로 코스피조차 끌고댕기는 이 현실에서 이 양반 말을 무시하시는 힘드네그려~~~

http://blog.daum.net/samsongeko/9828

 

그 NICA/GCC 완성하고 아시아 최대, 동양 최고의 헤지펀드를 지향하는 가까운 미래 Gekko.Ltd는 서양 주요 중소형 제약/바이오주들을 집중 공략합니다...!!!!!

http://blog.daum.net/samsongeko/9849

 

 

'동학개미'가 더 크게 웃었다...

최근 3개월 상위 10개 주가 상승률...
코스피 72.6%, 해외는 44.3% 그쳐...

 

 

코로나19를 빼놓고 설명할 수 없는 2020년 주식시장. 지형 변화는 여느 때보다 뚜렷했다.

 

주된 열쇳말은 ‘동학개미운동’, 또 하나는 ‘해외 주식 직구’였다. 코로나19 확산과 그에 따른 불안감으로 전 세계 주가 지수가 일제히 폭락하면서 두 현상은 더욱 두드러졌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우량주들, 그리고 애플·테슬라 등 미국에서도 각광받는 종목 주식들을 사기에 이만큼 좋은 때가 다시 오지 않으리란 공감대가 형성됐다.

 

부동산 시장까지 경색돼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들이 주식시장에 유입됐다. 국내 유가증권시장 지수 코스피의 올해 최저치(1457.64)를 기록한 지난 3월19일부터 6월10일까지 국내 주식시장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은 12조3200억원에 달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투자자 순매도액(12조2100억원)과 맞먹으며 ‘외세’ 외국인 투자금의 이탈을 넉넉히 방어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증시 대기자금 성격인 투자자 예탁금이 46조5950억원에 달할 정도로 투자를 기다리는 자금 또한 많다

 

동학개미 투자금의 종착지는 국내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지난 10일까지 국내 개인투자자 및 기관투자가들의 해외 주식 매수액은 317억6900만달러, 매도액은 232만3800만달러였다. 지난해 1년간의 매수액(217억4800만달러)과 매도액(192억3700만달러)을 이미 넘어섰다.

 

개인투자자들이 지난해보다 더 올해 주식에 관심을 갖고 관련 정보를 얻기 시작했다는 점, 기관에 비해 개인이 공격적으로 투자했을 것으로 짐작되는 점 등을 미뤄보면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증가는 더욱 가팔랐을 것으로 보인다. 모두가 하락장에서 상승의 꿈을 꾸며 주식을 샀고, 이후 전 세계 주요 주가지수는 반등해 코로나19 확산 국면을 넘어섰다.

 

해외시장 등락에 민감한 코스피 역시 지난 11일 종가 2176.78을 기록하며 코로나19 국내 확산 이전 수준까지 돌아왔다. 그렇다면 국내 투자자들은 코스피와 해외 주식시장 중 어느 곳에서 더 많은 이득을 봤을까. 개인별로 투자한 종목이 다르고 주식을 사고판 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실제 수익 차이를 가늠하긴 어렵다.

 

다만 투자자들이 많이 사들인 종목의 시세를 비교해보면 대략적인 추세를 알 수 있다.

 

코스피·코스닥 종가가 올해 최저였던 3월19일 이후 지난 11일까지, 코스피의 국내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의 평균 주가 상승률은 72.60%에 달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 상위 10개 종목 주가 상승률(82.76%)보다는 낮지만 코스피의 회복력은 세계 주요 증시들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았다. 다른 나라들에 비해 비교적 코로나19 방역을 안정적으로 해낸 덕이 컸다.

 

반면 국내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가들이 순매수한 해외주식 상위 10개 종목의 평균 주가상승률은 44.37%에 그쳤다. 대다수 투자자들이 미국에 투자한 상태에서 11일 미국 증시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5% 이상 급락한 점이 반영됐지만, 그 하루치 변동폭을 빼더라도 상승률은 50%대로 코스피에 못 미친다.

 

같은 기간 장기투자를 했다면, 해외 유명 주식에 투자한 국내 투자자들보다 국내 우량주를 사들인 투자자들이 더 이득을 봤던 것이다. 국내 유가증권과 해외를 관통하는 주식 투자 키워드는 ‘비대면’이다. 국내 정보기술(IT) 업체를 대표하는 네이버·카카오에 투자금이 몰렸다.

 

전통적인 대장주인 삼성전자에는 비대면 생활이 일상화되면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늘어나리란 기대까지 더해져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이 됐다. 해외 주식 중에는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 등 국내에도 잘 알려진 회사들이 비대면 흐름과 맞물려 많은 선택을 받았다.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해외 주식인 ‘해즈브로’는 트랜스포머 시리즈 완구 등을 생산하는 미국 유명 완구업체다. 비대면 생활에서 완구류를 사려는 수요가 늘어나리란 기대 속에 선택을 받았다. 그러나 비대면주 주가가 약 3개월간 가장 많이 뛰어오른 것은 아니었다.

 

코스피 시장 개인 순매수 10개 종목 중에서는 SK(140.19%)와 삼성SDI(111.75%), SK이노베이션(110.30%)의 주가가 배로 뛰었다. 해외에서는 같은 기간 테슬라의 주가가 127.50%나 급등했다. 전기차 및 배터리, 관련 기술 및 업체에 대한 관심이 주가 급등을 이끌었다.

 

한때 워런 버핏이 사들였다는 이유로 미국 항공관련주인 보잉과 델타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도 많았다. 다만 이달 초 버핏이 최근 하락한 항공주들을 매도했다는 소식이 들려 투자 흐름은 다시 바뀔 가능성이 높다.

 

장 근혁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전통산업 주가가 오를 때는 비대면 산업 관련 주가가 떨어지고, 며칠 사이에 이 흐름이 반전되는 등 현재 주가 흐름에 변수가 많다”며 “전 세계 주식시장에 이미 3분기까지의 경제 재개 기대가 반영돼 주가가 상승해왔다는 점도 고려해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로빈후드 홈페이지)

 

'밀레니얼' 사로잡은 의적(義賊)... "월가를 점령하라"

 

 

연구기관인 퓨 리서치센터는 미국의 연령별 세대 구분을 제시한 적이 있다.

 

-베이비붐 세대 : 1946~1964년생

-X세대 : 1965~1980년생

-밀레니얼 세대: 1981~1996년생

-Z세대: 1997년생~

 

한국의 상황과 달리 미국은 24~39세인 밀레니얼 세대의 인구가 그들의 부모 세대인 베이붐 세대 보다 많다. 2000년 새로운 '밀레니엄'을 기점으로 대학에 입학했던 이들 밀레니얼 세대는 대한진학률이 이전 세대에 비해 매우 높고, 자기표현 욕구가 강하며, SNS에 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들을 열광하게 만드는 기업이 있다. 바로 온라인 증권사인 '로빈후드(Robinhood)'. 스탠포드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한 두 친구 블라디미르 테네프(Vladimir Tenev)와 바이주 바트(Baiju Bhatt)가 2013년 창립한 회사로 스마트폰에 어플리케이션을 설치만 하면 곧바로 거래가 가능한 간편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두 창업자는 2011년 '월가를 점령하라(Occupy Wall street)'시위에 참가하면서 뉴욕 월스트리트에서 금융회사를 위해 알로리즘 프로그램을 만들던 일을 그만두고 로비후드를 창업했다.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그 원인을 제공했던 월가의 금융회사들이 법적,도의적 책임은 회피한 채 국민의 혈세를 지원 받은 반면

 

적지 않은 미국인들의 경제적,사회적 지위가 추락하면서 잠재됐던 불만이 폭발했다.

 

월가의 증권사들은 개인투자자들에게 적지 않은 수수료를 부과한다. 대규모 거래를 하는 기관과 달리 개인투자자에게는 계좌개설, 유지, 최소증거금 등 각종 명목을 붙여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조건에서 매매에 나설 수 밖에 없다는 점에 두 창업자는 주목했다.

 

그래서 '로빈후드'는 주식과 ETF, 옵션과 금, 가상화폐를 매매할 때 수수료가 없다. 심지어 소액이라도 계좌를 만들어 투자에 나설 수 있다. 반면 오프라인 지점도 없고, 리서치, 마케팅, 자기매매 인력도 존재하지 않는다. 초보자도 직관적으로 쉽게 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복잡한 차트도 없앴다. 사용자 대부분의 공통점은 '쉽다'는 반응을 보인다.

 

밀레니얼 세대인 두 창업자의 아이디어는 '대박'이 났다. 미국과 영국에서만 사용할 수 있지만 앱 사용자는 이미 1천만 명이 넘는다. 로빈후드의 등장에 기존 온라인 증권사도 수수료를 낮추면서 대응에 나섰지만 열풍을 막지 못했다. 로빈후드는 시간외 거래에 이어 투자상품군을 확대하고 프리미엄 서비스까지 제공하면서 월가를 조금씩 흔들고 있다.

 

'투기와 도박을 유도한다'는 비난에도 불구하고 필요없는 군더더기를 없애고 서비스의 본질에 집중한 로빈후드가 미국판 동학개미운동의 1등 공신이라는 점은 부인하기 어렵게 됐다. 기울어진 운동장을 거부하는 '모두를 위한 투자(Invsting for Everyone)', '모두를 위한 금융의 민주화(Democratize Finance for all)'는 거리에서 외치던 "월가를 점령하라"는 구호를 현실로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