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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내가 요즘 글로벌이든 국내든 사회 풍경을 보면서 느끼는 점은 1930년대 미국 대공황이후의 실업자들이 줄서던 그 어두운 단면들이다...!!!!!

 

(2020.3.25)새벽 월가 관전평, 그 대공황 전조... 조만간 달러화 지폐로 똥닦을 시대가 온다고 아예 전세계에 공표하네~~~

http://blog.daum.net/samsongeko/9414

 

 

(20205.27)야들도 개도국이상으로 부도 징후...!!!!! 그 고상떨던 서양의 또다른 한 축인 유럽은 이미 소비능력 완전히 맛탱이 갔고 말이다...!!!!!

http://blog.daum.net/samsongeko/9797

 

 

스페인, 닛산 공장폐쇄 계획에 발칵 "뭐든 할테니 문 닫지 말라"

닛산, 11년 만에 당기순손실 낸 뒤 '스페인 공장 폐쇄 검토'
스페인 정부 '폐쇄 막기 위해 뭐든 하겠다'... 지방정부는 자금지원 제안도...
닛산 근로자 3000명 실직 위기... 코로나로 휘청이는 스페인에 악재...

 

 

스페인 바르셀로나 항구와 공항 중간에 위치한 산업도시 '조나 프랑카'의 닛산자동차 공장이 불길에 휩싸였다. 이 공장에서 일하던 1000여명의 노동자들이 복면을 쓰고 입구에서 타이어를 태우는 시위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일본 닛산이 비용 절감 차원에서 스페인 공장을 올해 말부터 폐쇄하는 방안을 검토 하겠다고 밝힌 게 발단이었다. 닛산은 지난해 11년 만에 당기순손실을 냈다고 밝히며 인도네시아 공장을 폐쇄하고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장도 폐쇄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아란차 곤잘레스 스페인 외무장관은 이날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닛산의 계획을 뒤집기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라며 '스페인이 자동차 제조 사업에 있어 아주 매력적인 나라다. 닛산 이외에 다른 기업들과 공장과 관련해 협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로 이미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입은 스페인 정부는 닛산의 계획을 되돌리기 위해 필사적이다. 스페인 정부는 닛산이 공장 폐쇄로 투입해야 할 비용이 10억유로(1조3700억원)에 달한다는 추산을 제시하며 공장을 유지하고 투자를 늘리는 편이 더 경제적인 대안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바르셀로나가 속한 카탈루냐 정부는 닛산에 1억유로(1373억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나 회사 측으로부터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다. 이는 닛산이 지난 15년 간 지방정부 등으로부터 받은 공적자금 규모인 2500만유로(343억2500만원)의 네 배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닛산은 1980년대에 문을 연 바르셀로나 공장에서 3000명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다. 이 공장이 문을 닫으면 직접 근로자는 물론 협력업체와 근처 레스토랑 등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고용 규모가 2만5000명에 달한다고 닛산 스페인 노조는 주장하고 있다. 스페인 국내총생산(GDP)의 10%가 자동차 산업에서 나온다.

 

 

 

불매·코로나 못 버티고... 닛산·인피니티, 16년 만에 한국 떠난다...

2019 회계연도 7조 7185억원 순손실...

부품관리 등 AS는 2028년까지 제공...
한국닛산 “글로벌 차원 사업 개선 일환”
인도네시아·바르셀로나 공장도 폐쇄...
동남아시아 일부 지역 사업 축소 관측...

 

 

일본의 자동차 기업 닛산이 한국 시장에서 철수한다. 일본차 불매운동과 코로나19에 따른 판매 부진을 끝내 극복하지 못했다. 한국닛산은 28일 닛산과 인피니티 브랜드의 국내 판매를 올해 말 중단한다고 밝혔다. 2004년 한국에 진출한 지 16년 만이다.

 

다만 기존 고객을 위한 차량 품질보증, 부품관리 등 애프터세일즈 서비스는 2028년까지 제공하기로 했다. 철수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식 사이트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한국닛산은 “이번 철수는 글로벌 차원의 전략적 사업 개선 방안의 일환”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전 세계 시장에서 건전한 수익구조를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내린 최종 결정”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대내외적인 사업 환경 변화로 한국 시장의 상황이 더욱 악화하면서 본사는 한국 시장에서 다시 지속 가능한 성장구조를 갖추기가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닛산의 철수설은 지난해 일본의 경제보복에 따른 일본차 불매운동으로 월 판매량이 한 자릿수까지 떨어졌을 때부터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닛산 측은 철수설을 부인했다. 이후 올해 들어 코로나19 확산으로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매출은 급격히 줄었다.

 

1~4월 판매량은 닛산 813대, 인피니티 15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41%, 79% 떨어졌다. 올해 4월까지 수입차 시장 점유율은 닛산이 1.05%, 인피니티가 0.20%에 그쳤다. 앞서 닛산 본사는 “2019 회계연도(2019년 4월~2020년 3월)에 연결 재무제표 기준 6712억엔(약 7조 7185억원)의 순손실을 냈다”며 한국 시장 철수계획을 발표했다.

 

2018년도에 3191억엔(약 3조 670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나 다음해 거액의 적자로 돌아선 것이다. 닛산이 연간 결산에서 순손실을 낸 것은 리먼 브러더스 파산 사태의 충격이 반영된 2008년도 이후 11년 만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코로나19 확산 영향에 따른 전 세계 판매량 감소가 닛산 실적 악화의 배경”이라고 전했다.

 

아사히신문은 “닛산의 2019년도 판매 대수는 일본에서 10% 줄었고, 미국과 유럽에서는 각각 14%, 19%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닛산은 이날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합리적인 추정이 어렵다”며 내년도 실적 전망 공표를 보류했다.

 

이어 “2023년도까지 새로운 중기 경영계획을 제시하고 전 세계 생산능력을 20% 줄여 연간 540만대 수준으로 조정하겠다”며 구조조정 계획을 함께 밝혔다. 닛산은 인도네시아 공장과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장도 폐쇄할 것으로 알려졌다. 동남아시아 일부 지역에서도 사업을 축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