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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보투자 이야기

그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라..... 총선이 지나고 오늘 본 업태는 제 바이오(Bio)이상으로 주요 엔터테인먼트 업태였습니다...!!!!!

 

 

 [다시 필독]전세계가 고령화돼가고 있다... 그 중국조차도... 그럼 무엇이 필요하겠는가...?? 스마트폰...??? 그 약밖에는 없다.....!!!!!

 http://blog.daum.net/samsongeko/8673


 [전주 상한가 정리]그 노인되면 약말고 필요한 것이 더 있다면 여가선용 문화콘텐츠다...

 http://blog.daum.net/samsongeko/8686


 [필독]다시 상한가... 한국경제신문의 그 'BTS' 대약진의 시대...?? 테크(Tech)는 빼라... 21세기는 한류등 엔터테인먼트의 시대이기도 하다...!!!!!                              

 http://blog.daum.net/samsongeko/9530


 


 언택트 타고 '웹툰 3대장' 주가 급등... 드라마·플랫폼에 돈 몰린다...

 스포츠·영화·연예 등 전통 콘텐츠株는 주춤...
 K웹툰 시장 올해 1兆, 코스닥 콘텐츠社 고속성장...
 키다리스튜디오 주가 130%·미스터블루 93% 뛰어...
 한국 드라마는 OTT 날개..中서도 카테고리 부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콘텐츠 시장의 판을 뒤흔들고 있다. 프로스포츠와 영화, 연예기획사 등 대면 접촉이 필요한 전통 강자들이 주춤하는 사이 웹툰과 드라마 제작사 등이 ‘언택트(비대면)’ 바람을 타고 떠오르고 있다. 국내 콘텐츠 회사가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으면서 주식시장에서도 콘텐츠 제작사와 이를 유통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향한 자금이 몰려들고 있다.


 웹툰의 재발견


 키다리스튜디오, 디앤씨미디어, 미스터블루는 ‘웹툰 콘텐츠제공업체(CP) 3대장’으로 불린다. 모두 코스닥 상장사다. 이들은 주식시장이 저점을 찍은 지난 3월 19일 이후 주가가 각각 130.67%, 37.16%, 93.03% 급등했다. 국내 웹툰 시장을 대표하는 CP로, 웹툰과 웹소설을 발굴해 작가를 관리하고, 플랫폼과 계약을 통해 콘텐츠를 공급한다.


 웹툰은 음악, 영화 등과 달리 대부분 소비가 대면 접촉이 없는 온라인을 통해 이뤄져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주요 콘텐츠로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셈이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올해 한국 웹툰시장 규모가 1조원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웹툰 관련 기업이 시장에서 재평가받는 이유는 테마주에서 벗어나 탄탄한 수익모델을 갖추고 수출도 시작했기 때문이라는 게 증권업계의 평가다. 디앤씨미디어는 작년 매출 421억원, 영업이익 79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웹툰의 또 다른 강점은 확장성이다. 웹툰을 기반으로 한 소설, 드라마, 영화, 공연 등이 모두 가능하다.


 이를 감안하면 웹툰 제작사의 실적과 영향력은 앞으로도 커질 것이란 전망이다. 박정엽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동영상, 음악에 이어 웹툰이 수익을 창출하는 콘텐츠로 새롭게 떠올랐다”고 평가했다.


 한한령 완화 수혜 기대되는 드라마


 과거 중국 수출에 힘입어 잠깐의 봄을 맞이했던 드라마 업계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라는 새로운 유통망에 기대 몸집 불리기를 준비하고 있다. 이런 변화의 움직임을 포착한 것은 주식시장이다. 국내 최대 드라마 제작사인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주식시장이 폭락한 3월 이후 2.37% 올랐다. 반면 모회사인 CJ ENM과 같은 CJ 계열사 CJ CGV 주가는 같은 기간 -15.42%, -4.66% 하락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세계 최대 OTT인 넷플릭스는 총 25편 이상의 한국 드라마를 국내 제작사로부터 구매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전년 대비 50% 증가한 수준으로, OTT 활성화로 제작사 실적은 더 좋아질 전망이다. 증권사들은 스튜디오드래곤의 올해 수출 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작년의 두 배(593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의 성장을 예측하는 또 다른 호재는 중국의 한한령(한류제한령) 완화다.


 2016년 한한령 이후 한국 드라마에 빗장을 걸어잠근 중국이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중국 OTT 유쿠는 2016년 이후 처음으로 한국 드라마 카테고리를 다시 열었다. 아직까지는 2016년 이전 드라마만 시청 가능하지만, 업계에서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기점으로 중국 OTT들이 국산 드라마 구입을 재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소식에 13일 주식시장에서 SM C&C(25.60%), YG PLUS(16.80%), 초록뱀(2.15%) 등은 일제히 상승했다.


 콘텐츠 플랫폼, 인프라로 거듭난다


 웹툰과 드라마가 언택트 시대의 주력 콘텐츠로 떠오르면서 콘텐츠를 발굴하고 유통하는 카카오와 네이버 등 온라인 플랫폼도 함께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웹툰과 카카오페이지는 매년 매출 고성장 속에 수익성 개선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이들이 해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아 한국 콘텐츠 유통 생태계를 개척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올해 상장을 추진 중인 카카오페이지의 기업가치가 최대 4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웹툰업계 양대 플랫폼인 네이버웹툰과 카카오페이지는 각각 ‘너에게만 무료’ ‘기다리면 무료’라는 부분 유료 수익모델을 도입했다. 웹툰 한 회를 본 뒤 일정 시간을 기다려 다음 회를 무료로 보거나, 유료 구매를 통해 더 빠르게 보게하는 모델이다.


 이 서비스로 대규모 매출을 일으켰다. 네이버웹툰은 지난해 100여 개국에서 웹툰 앱 수익 1위를 기록했다. 카카오는 지난해 웹툰·웹소설을 통해 295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포스트 코로나' 누가 이끌까... "아마존·넷플릭스가 승자"

 '언택트 소비'의 대명사 부상...
 주가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넷플릭스는 7.01% 급등한 396.72달러에 마감하며 지난 2월 18일 기록한 연고점(387.78달러)을 뛰어넘었다. 아마존도 6.17% 오른 2168.87달러에 마치며 직전 연고점(2월 19일 2170.22달러)의 99% 수준까지 회복했다. 코로나19 충격을 모조리 지운 셈이다.


 아마존과 넷플릭스의 주가 회복은 코로나19가 정점을 지났다는 인식이 퍼지자 투자자들이 ‘포스트 코로나’를 이끌 기업을 찾아나선 결과라는 분석이다. 콘텐츠, 클라우드, 언택트, 헬스케어 등이 유망 분야로 꼽힌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코로나19를 이길 기업 12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포스트 코로나 트렌드에 적합하고,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할 종목들이다. 여기에 아마존과 넷플릭스는 당연히 포함됐다. 또 바이오(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 버텍스 파마슈티컬스), 클라우드(세일즈포스닷컴, 서비스나우), 소프트웨어(어도비, 퀄컴) 등이 유망주로 꼽혔다.

 

 


 아마존은 비대면 소비와 클라우드 시장에 두루 걸쳐 있다. 한주기 삼성증권 연구원은 “온라인 주문과 배송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은 유료 서비스인 ‘아마존 프라임’에 가입할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미국 투자 정보 제공업체 시킹알파(Seeking Alpha)도 코로나19 이후 30%의 식당이 문을 닫을 것으로 예상하며 아마존의 식품 유통 부문이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클라우드 수요가 확대되는 것도 긍정적이다. 조용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클라우드 시스템을 이용한 업체는 유연하게 코로나19에 대처할 수 있었다”며 “클라우드 도입 필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했다. 아마존은 2019년 4분기 기준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이 33%에 달한다. 코로나19 발병 이후 미국 내 최대 피해 지역인 워싱턴주에서는 인터넷 트래픽이 40% 증가했다.


 


 

 넷플릭스는 이미 세계 시장으로 양적·질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굵직한 스포츠 경기가 잇따라 취소되고 영화 개봉이 미뤄지며 당분간 넷플릭스 콘텐츠 소비가 증가할 수밖에 없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3월 전 세계에서 넷플릭스 앱 다운로드 수가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다”며 “콘텐츠 전달자로서의 넷플릭스 지위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넷플릭스와 아마존의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에 비해 19.1%, 20.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한령 걷히나, 콘텐츠株 '들썩'


 


 콘텐츠업종 주가가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중국 주요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에 한국드라마 카테고리가 복원되면서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반영됐다. 코로나19 사태로 입출국이 제한되면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콘텐츠 판매 기대감도 나온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M C&C는 전날 25.60% 오르며 지난달 23일(776원) 대비 두 배로 껑충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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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은 차익실현 움직임에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며 8.28% 내린 1440원에 장을 마쳤다. YG PLUS는 전날 장중 1585원까지 거래되며 지난해 말 장중 최고가(1630원)까지 회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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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콘텐트리는 지난달 23일 2만200원이던 주가가 지금은 3만4500원이다. 한 달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상승률이 70%를 웃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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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외에도 판타지오(29.95%), 화이브라더스(8.17%), IHQ(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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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튜디오드래곤(3.05%), 쇼박스(2.65%) 등 대다수 콘텐츠들의 동반 상승세가 이어졌다. 통상 엔터업종에서 에스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와 같은 대장주들이 매수세를 이끌었던 것과 비교할 때 콘텐츠주의 최근 주가 상승은 이례적이라는 시장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상승 배경으로 지난 10일 중국 주요 OTT에 복원된 한국 드라마 카테고리가 언급된다. 2016년 사드 배치로 촉발된 '한한령' 이후 국내 연예인의 중국 드라마, 영화, 공연 출연이 중단됐고 한국 콘텐츠도 방영되지 않았다. 정식 절차를 거친 판매와 신규 콘텐츠의 방영이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냉랭했던 한중 관계가 완화 조짐을 보이고 있아 방송 콘텐츠 시장에 기대감이 반영됐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 가능성은 있으나 정부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상반기 방한 추진 등의 움직임이 이를 반영한다'면서 '중국과의 문화 교류가 재개된다면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