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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GI 자산운용과장 대리]오늘은 이러시네요... "안과장, 오를거 같지...?? 쫌 오르다가 기업실적 생각하면서 다시 꼬꾸라진다에 77.7% 건다...!!!!!"

 B.S - 앞으로 수석 재산관리 집사님이 주중(공휴일 포함)/주말 유튜브 인터넷 증권방송 본격화 준비에 의한 주말 부재중인 관계로 GI 재경팀 자산운용과장님의 글을 넘겨받아 주요 블로그/SNS 대리 관리인(이 글의 주요 공유기인 대표이사님의 비지니스폰도 주말만 보유중...)인 GI 인터넷(홍보)팀장 윤 숙영인 제가 올려야 할 것 같습니다... 참조하세요...    


 


 [주간증시전망]암담한 증시에 간절한 구원투수... 재정·통화정책 '촉각'

 글로벌 증시 폭락 막을 재정·통화정책 나올지 귀추...
 시장 "3월 FOMC에서 기준금리 0.5%포인트 내릴 것"


 


 암담한 글로벌 증시를 구원할 존재가 등장할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글로벌 증시가 연일 요동치는 가운데, 이번주 한국 증시는 글로벌 정책공조를 기다리며 낮은 지수대에서 오갈 예정이다. 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주(9~13일) 코스피 지수는 직전주 대비 13.17% 내린 1771.44에 장을 마쳤다.


 역사상 처음으로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한날 한시에 서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암울한 한 주였다. 걷잡을 수 없는 코로나19 확산에 국제유가도 급락하고, 미국 에너지업체 채권값 폭락에 따른 비우량회사채 시장 불안 등 여러 악재가 동시다발적으로 터지면서 생각보다 사태가 오래갈 수 있다는 공포가 시장을 지배한 탓이다. 미국 증시도 11년만에 약세장으로 접어들었다.


 글로벌 증시가 폭락하면서 이번주 한국 증시 상황도 그리 녹록지는 않을 전망이다. 눈높이도 크게 낮추면서 이번주 코스피 예상밴드의 하단은 1750선까지 내려왔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번주 코스피 지수 예상밴드로 1750~1830선을 제시했고, NH투자증권은 1750~190선 사이를 오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증권가에선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들이 강도 높은 통화·재정 정책 내놓기만을 기다리는 형국이다. 지난 주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고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양적완화(QE)에 나서는 한편 유럽연합(EU)의 370억유로 투자기금 조성, 독일의 적극적인 재정부양책 약속 등이 더해지면서 미국 증시는 9% 이상 폭등했고 유럽 증시도 올랐다.

 이번주 한국 증시 역시 글로벌 정책공조를 계속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김 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은 이번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일본은행(BOJ), 미국 및 유럽 행정부의 재정 정책의 구체화를 기다리는 상황”이라며 “특히 미국 의회가 이번주 예정된 휴원 일정을 연기한 것을 보면 재정정책 실행을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의도일 것”이라고 말했다.

 3월 미국 FOMC 결과는 오는 19일 발표된다. 시장의 컨센서스는 0.5%포인트(50bp)의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이 경우 금리는 0.5~0.75%까지 내려간다. 한국은행도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개최해 금리인하에 나설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다만 이번 사태가 글로벌 경기침체라는 최악의 상황으로 이어진다면 코스피 지수는 1600선까지 열어둬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오는 16일 오전에 발표되는 중국 1~2월 내수지표는 경제 침체의 골을 엿보는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김 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19 공포가 정책공조 방파제를 넘어 글로벌 경기침체로까지 번진다면 글로벌 위험자산 뿐 아니라 신흥국(EM) 증시의 와해적 상황변화는 불가피하다”며 “중국·한국·대만 등 신흥국 생산 밸류체인의 동반침체와 함께 신흥 산유국의 리스크가 현실화된다면 코스피 지수는 1600선까지 내려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욕증시 다우지수 '블랙 먼데이' 이후 최악 폭락미국이 유럽발 입국을 금지하는 강경 조치를 도입한 여파로 지난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폭락세를 보이자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한 트레이더가 손으로 얼굴을 감싼 모습.


 [증시풍향계] 美연준·한은등 글로벌 코로나19 정책대응 주목...


                      


 다음 주(16~20일) 국내 증시는 세계 금융시장을 공포로 몰아넣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맞선 국내외 정책당국의 대응과 세계 시장 반응에 주목할 전망이다. 이번 주 세계 증시는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위기를 맞았다.


 유럽·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세계보건기구(WHO)가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단계임을 선언하자 세계 금융시장은 충격에 빠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놓은 '유럽발 미국 입국 금지' 등 대책은 오히려 투자자들의 공포감을 키웠다. 게다가 사우디아라비아·러시아 등 산유국의 '유가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급락하고 미국 셰일오일·가스 업계를 중심으로 기업 신용위기 시나리오마저 제기됐다.

 그 결과 뉴욕증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지난 12일(현지시간) 9.99% 폭락, 1987년 블랙 먼데이(-22.6%)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하는 등 공포에 질린 투자자들의 '패 닉 세일'(panic sale)이 세계적으로 주식·채권·금 등 거의 모든 자산시장을 덮쳤다.

 이에 따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18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내놓을 기준금리 인하 등 각국 당국의 세계적 정책 공조가 시장의 공포감을 가라앉힐 수 있을지가 최대 관건이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0.75%포인트(75bp)가량의 대폭적인 금리 인하에 나서는 것을 이미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하지만 앞서 지난 3일(현지시간) 연준이 0.5%포인트의 기습 금리 인하를 단행했을 때도 시장 불안이 증폭되면서 뉴욕증시가 오히려 하락했듯이 이제 금리 인하만으로는 '약발'이 먹히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따라서 연준은 금리 인하 외에도 양적완화(QE) 재개 등 금융시장이 요구하는 폭넓은 범위의 추가 조치 가능성을 열어두는 완화적 발언을 내놓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여기에 한국은행도 오는 17~18일께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0.25∼0.50%포인트 인하, 세계적 정책 공조에 보조를 맞출 것으로 시장은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12일(현지시간) 연준의 전격적인 1조5천억 달러(약 1천822조원) 규모의 단기유동성 공급 발표도 미국 등 세계 증시 폭락을 막지 못하면서 '정책 무용론'마저 번지고 있어 각국 당국의 조치가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주목된다.


 증권사들이 지난 13일 낸 주간 전망 보고서에서 제시한 다음 주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는 NH투자증권 1,750~1,900, 하나금융투자 1,750~1,830, 케이프투자증권 1,720~1,830 등이다.

 국내외 주요 경제지표 발표와 이벤트 일정(국내시간 기준)은 다음과 같다.

 ▲ 16일(월) = 중국 1~2월 광공업생산·소매판매

 ▲ 17일(화) = 미국 2월 광공업생산·소매판매

 ▲ 18일(수) = 일본 2월 수출·수입

 ▲ 19일(목) = 미국 연준 FOMC 결과, 일본 일본은행 통화정책회의 결과

 ▲ 20일(금) = 한국 2월 생산자물가

 (도움말 = NH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케이프투자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