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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GI 대체투자과장 대리]이번주는 그 '테슬라모터스"등 일부 남아 있던 종목도 다 매도... 지수선물/ETF 매도포지션에 치중중입니다.....

  B.S - 앞으로 수석 재산관리 집사님이 주중(공휴일 포함)/주말 유튜브 인터넷 증권방송 본격화 준비에 의한 주말 부재중인 관계로 GI 재경팀내 대체투자과장님의 글도 넘겨받아 주요 블로그/SNS 대리 관리인(이 글의 주요 공유기인 대표이사님의 비지니스폰도 주말만 보유중...)인 GI 인터넷(홍보)팀장 윤 숙영인 제가 올려야 할 것 같습니다... 참조하세요...


 

  

 


 [뉴욕마감]뉴욕증시 11년래 최대 폭등... 비상사태+경기부양에 9%↑ 

 

 

                    

 33년만에 최악의 지옥을 경험했던 뉴욕증시가 하루만에 반등했다. 이번엔 11년여만에 최대 폭등이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맞서 행정부, 의회, 중앙은행이 일제히 공격적 대응에 나서면서 시장에 안도감을 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가운데 하원은 재무부와 경기부양 법안에 합의했고,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사실상 양적완화(QE)에 돌입했다.


 트럼프, 코로나 '국가비상사태' 선포... 500억弗 쏜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985.00포인트(9.36%) 급등한 2만3185.62에 거래를 마쳤다. 2008년 10월 이후 약 11년여만에 가장 큰 상승률이다. 전날 다우지수는 10% 가까이 추락하며 1987년 10월19일 블랙먼데이 이후 가장 최악의 날을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S&P(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전장 대비 230.38포인트(9.29%) 오른 2711.0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673.07포인트(9.35%) 뛴 7874.88에 마감했다. 최근 폭락했던 여행 관련주들이 반등을 주도했다. 미국 3대 항공사인 델타, 유나이티드, 아메리칸 항공 모두 6% 이상 올랐다.


 크루즈 업체인 노르웨이 크루즈 라인과 로열캐리비안은 주가도 각각 15%, 7%씩 뛰었다. 세계최대 채권펀드 운용사 핌코의 CEO(최고경영자)를 지낸 모하메드 엘-에리언 알리안츠 수석경제고문은 "시장이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한동안 두려웠던 것에 비해 덜 두려워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상승폭을 키운 것은 현지시간 오후 3시반 트럼프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시작된 이후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국가비상사태를 공식 선언했다. 이에 따라 주 정부들은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해 500억달러(약 60조원)에 달하는 연방 재난기금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그는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해 어떠한 자원도 아끼지 않겠다"며 전국의 의료자원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미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사와 병원들이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있어 유연성을 갖도록 연방 법과 규제에 대한 면제 권한을 갖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주들이 즉시 코로나19에 대한 긴급대응센터를 설치해달라"며 "모든 병원은 비상대응계획을 발동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주요 지역에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를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차에 탑승한 채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는 한국식 선별진료소를 참고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다음주까지 140만명, 한달 내 500만명이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구글의 협조를 받아 진단검사의 필요성을 결정하고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는 인근 진료소를 안내해주는 웹사이트를 개발 중이라고도 전했다.


 "보다 공격적 대응, 아주 중요한 진전"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적 충격 완화 방안과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 차원에서 학자금 대출 이자를 면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제유가 폭락에 대응해 에너지부에 전략비축용 원유를 최대 수준까지 매입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의 새로운 진원지가 된 유럽발 여행객의 입국을 금지하면서 영국을 예외로 한 것과 관련, "영국을 대상에 추가할 수도 있다"며 "대상국들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과 중국, 이탈리아 등에 대한 여행제한 조치와 관련해선 "최대한 빠른 시간내 여행제한이 풀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미 국무부는 한국에 대해 여행 경보 3단계인 '여행 재고', 대구에 대해선 최고 등급인 4단계 '여행 금지'를 발령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것이냐는 기자들의 집요한 질문에 "난 아무런 증상이 없다"면서도 "조만간 검사를 받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사태는) 앞으로 8주가 결정적"이라며 "이번 일은 결국 지나갈 것이다. 우리는 더 강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QMA의 에드 컨 상무는 "이번 조치는 아주 중요한 진전"이라며 "한국에서 배운 첫번째 교훈은 진단검사를 통해 최대한 감염자를 가려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당국의 대응이 적절치 않았을 때 주가는 크게 떨어졌다"며 "이제 보다 공격적인 대응이 나온 덕분에 시장도 긍정적으로 반응한 것"이라고 했다.


 연준, 30년물 국채 매입... 사실상 양적완화 돌입...




 미국의 중앙은행 격인 연준은 이날 30년물 국채 등을 포함한 다양한 만기 국채 매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날 채권매입 프로그램의 대상 증권을 1년 이하 단기채로 확대한다고 발표한 뒤 하루만에 장기채까지 그 범위를 넓힌 셈이다. 장기물 시장에서 장기 유동성을 투입하는 일반적 의미의 QE가 사실상 시작된 셈이다.

 캐나다 중앙은행(BOC)은 지난주 50bp(1bp=0.01%포인트) 금리 인하에 이어 이날도 금리를 또 한번 50bp 인하했다. 2주 사이 100bp를 내린 셈이다. 이밖에 일본은행(BOJ)과 중국 인민은행(PBOC) 등도 유동성 공급 확대를 예고했다. 한편 민주당 서열 1위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이날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한 경기부양 패키지 법안에 합의했다.


 국제유가, 트럼프 전략비축유 매입 지시에 5% 급반등...


 최근 폭락한 국제유가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전략비축유를 매입 지시에 급반등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1.61달러(5.1%) 뛴 33.1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5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는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이날 밤 10시25분 현재 1.63달러(4.9%) 오른 34.8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내렸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금은 전장보다 13.90달러(0.87%) 떨어진 1576.40달러를 기록했다.

 미 달러화는 강세였다.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 거래일보다 0.92% 오른 98.37을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유로, 엔 등 주요 6개 통화를 기준으로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것이다.

 

 


 [유럽마감] 미국행 금지 불구 6일만에 반등... 이탈리아 7%↑


 

                     

 유럽증시가 6일만에 반등했다. 유럽발 여행객의 입국을 금지하는 미국의 조치에도 불구하고 최근 폭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주가를 밀어올렸다. 13일(현지시간) 범유럽 주가지수인 스톡스유럽600은 전날보다 4.23포인트(1.43%) 오른 299.16으로 마감했다. 그러나 주간 기준으론 5거래일간 18% 넘게 급락하며 2008년 10월 이후 11년여만에 최악의 한 주를 마쳤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새로운 진원지가 된 이탈리아의 FTSE MIB 지수는 1059.85포인트(7.12%)나 급등한 1만5954.29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지수는 70.95포인트(0.77%) 오른 9232.08,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74.10포인트(1.83%) 상승한 4118.36을 기록했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128.63포인트(2.46%) 오른 5366.11에 마감했다. 지난 11일 트럼프 대통령은 영국과 아일랜드를 제외한 유럽 26개 국가에서 오는 여행객의 입국을 13일부터 30일간 금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영국을 대상에 추가할 수도 있다"며 "대상국들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며 말을 바꿨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이탈리아에선 하루만에 250명이 코로나19로 숨졌다. 집계가 시작된 이후 하루 사망자가 200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누적 사망자는 250명 늘어난 1266명으로 잠정 파악됐다. 이탈리아의 누적 확진자와 누적 사망자 모두 전세계에서 중국에 이어 두번째로 많다.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이탈리아 전국의 누적 확진자는 1만766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대비 2547명(16.8%) 증가한 것이다.


 WHO(세계보건기구)는 이제 아시아가 아닌 유럽이 코로나19의 진원지가 됐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유럽에서 전세계 다른 곳보다 더 많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나왔다"며 "유럽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병)의 진원지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산이 한창이었을 때보다 더 많은 확진 사례가 매일 유럽에서 보고되고 있다"고 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에 따르면 현재 스페인에선 약 4000명, 독일과 프랑스에선 각각 약 3000명의 감염자가 확인됐다. WHO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13만2000명 이상 코로나19에 감염됐고 5000명 이상이 이로 인해 사망했다.

 거브러여수스 총장은 이어 "지금까지 56개국에 방호장비를 보급했고, 28개국에 추가로 보급할 예정"이라며 "120개국에 150만개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모든 의료시설은 많은 환자에 대처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하고 직원과 환자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리아 반 케르호프 WHO 응급보건센터 코로나19 기술팀장은 "코로나19가 언제 전세계적으로 정점을 찍고 수그러들지는 아직 말하기 어렵다"며 "우리는 이 현상이 곧 나타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