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elf-millionaire

국내 증시는 아사리판에 주요 글로벌 증시 특히 월가는 널을 뛰는구나~~~

 


 [뉴욕마감] 바이든 부활에 환호... 다우 4.5% 급반등...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권토중래에 뉴욕증시가 환호했다. '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될 것을 우려했던 시장은 중도 성향의 바이든 전 부통령이 경선에서 화려하게 부활했다는 소식에 급반등했다.

 

 '중도' 샌더스 선전-'사회주의자' 샌더스 부진에 월가 안도...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무려 1173.43포인트(4.53%)나 뛴 2만7090.86으로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 지수도 126.75포인트(4.22%) 오른 3130.12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 역시 334.00포인트(3.85%) 급락한 9018.09로 마감했다.

 전날 '슈퍼 화요일'로 불리는 14개주 동시 경선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이 텍사스 등 최소 9개주를 석권했다는 소식이 안도 랠리를 불러왔다. 야데니리서치의 에드 야데니 회장은 "투자자들은 샌더스 의원이 부자들에 대한 세금을 인상하고 모든 것을 무료로 공급하는 등 자본주의를 무너뜨릴 것을 우려해왔다"고 말했다.

 급진 성향의 샌더스 의원과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이 주장하는 전국민 단일 건강보험(메디케어포올) 대신 의료보험개혁법(오바마케어) 확대라는 온건한 공약을 내세운 바이든 전 부통령의 선전에 헬스케어 관련주들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S&P 헬스케어 업종지수는 5.8%나 오르며 2008년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의료보험주 유나이티드헬스는 10% 이상 뛰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의 수퍼화요일 승리로 반(反) 시장적 성향의 샌더스 의원이 대선 후보가 될 가능성은 크게 줄었다는 게 월가의 판단이다. 바이든 전 부통령도 트럼프 행정부가 21%로 인하한 법인세율을 28%로 높이겠다고 공약했지만, 샌더스 의원이 내세운 35%보단 낮은 수준이다.

 그동안 바이든 전 부통령을 앞서며 선두를 유지해온 샌더스 의원은 슈퍼화요일 경선에서 △콜로라도 △유타 △버몬트 등 3곳에서만 1위를 확정짓는 데 그쳤다. 무려 415명에 달하는 최대 대의원 수를 자랑하는 캘리포니아주와 메인주(24명)의 경우 해외 부재자 개표 등의 문제 때문에 개표 완료가 늦어졌다.

 슈퍼화요일 하루에 배정된 대의원 수는 총 1357명으로 전체 민주당 대의원(3979명)의 약 3분의 1에 달한다. 민주당에서 대선후보로 선출되려면 과반인 1991명의 대의원을 확보해야 하다. 민주당 경선에서 대의원 배정 방식은 각 주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대체로 15%의 득표율을 넘긴 후보들에 한해 득표율에 비례해 대의원 수가 할당된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슈퍼화요일 경선의 잠정 개표 결과를 토대로 바이든 전 부통령이 확보할 누적 대의원 수를 670명, 샌더스는 589명으로 추산했다. 이어 마이크 블룸버그 전 시장 104명,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 97명 순이다. 뚜렷한 양강 구도가 형성된 셈이다.

 군소후보로 전락한 블룸버그 전 시장은 이날 경선 레이스에서 하차하고 중도 성향의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 지지의 뜻을 밝혔다. 앞서 중도 성향의 피트 부티지지 전 사우스벤드 시장과 에이미 클로버샤 상원의원도 예비후보직을 자진 사퇴하고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했다.


 캐나다 중앙은행도 기준금리 0.5%p 파격 인하...


 미국에 이어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들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 충격에 대응해 연쇄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란 기대도 지수 반등에 한몫했다. 캐나다 중앙은행(BOC)은 이날 기준금리를 1.25%로 0.50%포인트 인하했다. 이에 따라 캐나다의 기준금리는 1.75%에서 1.25%로 낮아졌다.

 캐나다에서 기준금리가 인하된 건 2015년 7월 이후 약 5년만이다. 특히 금리를 한번에 0.5%포인트 이상 내린 것은 2009년 3월 글로벌 금융위기 시절 이후 처음이다. 중앙은행은 이날 성명에서 "기업 투자와 수출이 약세 기미를 보이고 있다"며 "세계적인 코로나19 감염이 캐나다와 세계 경제의 전망에 중대한 충격을 주고 있다"고 금리인하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장이 여전히 양호하게 기능하고 있지만 시장에 풍부한 유동성 공급을 계속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경기전망이 명확히 1월 당시보다 하향하고 있다"면서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 목표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하면 금융정책을 추가로 변경할 용의가 있다"며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전날 미국의 중앙은행 격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도 기준금리를 0.5%포인트 긴급 인하했다. 연준이 정례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거치지 않고 금리를 인하한 것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1년여만에 처음이다.

 앞서 G7(주요 7개국) 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3일 컨퍼런스콜(전화 회의)을 가진 뒤 공동성명을 통해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모든 정책수단을 다 동원하고 행동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G7은 미국과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등을 말한다.


 주요 안전자산들 갈피를 못 잡고 있고


 국제유가가 내림세로 돌아섰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올해 중국의 석유 소비량 증가율이 0%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WTI(서부텍사스산원유)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40센트(0.8%) 내린 46.78달러에 마감했다.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5월물 브렌트유는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이날 밤 9시34분 현재 29센트(0.6%) 하락한 51.57달러에 거래됐다.

 미국계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는 이날 보고서에서 코로나19 사태 등을 이유로 2/4분기 WTI와 브렌트유 가격 전망치를 각각 배럴당 50달러, 55달러로 하향조정했다. 그러면서 올해 중국의 석유 소비량 증가율이 0%에 머물고, 다른 지역의 석유 수요도 코로나19 사태로 약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 가격도 내렸다.


 이날 오후 3시38분 현재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금은 전장보다 5.70달러(0.35%) 하락한 1638.70달러를 기록했다.

 미 달러화는 강세였다.


 같은 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 거래일보다 0.24% 오른 97.39를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유로, 엔 등 주요 6개 통화를 기준으로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것이다.

 

 


 [유럽마감] 금리인하 확산 기대에 스톡스 1.4%↑


 


 유럽증시가 오름세를 이어갔다. 미국에 이어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들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따른 경기 충격에 대응해 연쇄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란 기대가 증시를 밀어올렸다. 4일(현지시간) 범유럽 주가지수인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5.17포인트(1.36%) 오른 386.30으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42.30포인트(1.19%) 상승한 1만2127.69,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71.72포인트(1.33%) 오른 5464.89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100지수도 97.39포인트(1.45%) 뛴 6815.59에 마감했다. 현재 시장은 이달 중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90% 반영 중이다.

 캐나다 중앙은행(BOC)은 이날 기준금리를 1.25%로 0.50%포인트 인하했다. 이에 따라 캐나다의 기준금리는 1.75%에서 1.25%로 낮아졌다. 캐나다에서 기준금리가 인하된 건 2015년 7월 이후 약 5년만이다. 특히 금리를 한번에 0.5%포인트 이상 내린 것은 2009년 3월 글로벌 금융위기 시절 이후 처음이다.

 중앙은행은 이날 성명에서 "기업 투자와 수출이 약세 기미를 보이고 있다"며 "세계적인 코로나19 감염이 캐나다와 세계 경제의 전망에 중대한 충격을 주고 있다"고 금리인하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장이 여전히 양호하게 기능하고 있지만 시장에 풍부한 유동성 공급을 계속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경기전망이 명확히 1월 당시보다 하향하고 있다"면서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 목표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하면 금융정책을 추가로 변경할 용의가 있다"며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전날 미국의 중앙은행 격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도 기준금리를 0.5%포인트 긴급 인하했다.


 연준이 정례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거치지 않고 금리를 인하한 것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1년여만에 처음이다.


 앞서 G7(주요 7개국) 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3일 컨퍼런스콜(전화 회의)을 가진 뒤 공동성명을 통해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모든 정책수단을 다 동원하고 행동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G7은 미국과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등을 말한다.

 

 


 [Asia마감]美 금리인하, 아시아 증시엔 호재로...


 4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미국의 깜짝 금리인하에 따른 영향이다. 미국 대선 경선인 '슈퍼화요일'에서 민주당 내 온건파인 조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이 급진파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을 제칠 것이라는 전망도 증시 상승에 영향을 줬다. 이날 일본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0.08% 올라 2만1100.06에 장을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는 이를 두고 "'슈퍼 화요일'개표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이 우세를 보이면서 개표 상황에 영향받아 해외 투자자들의 환매가 늘었다"고 분석했다. 중국 증시 역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63% 오른 3011.67에 거래를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4시 24분(한국시간) 기준 전일 대비 0.14% 오른 2만6322.83을 기록중이다. 대만 자취엔지수는 0.57% 오른 1만1392.35로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5%포인트 낮춘 것이 중국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면서 중국의 대출금리 인하 기대감도 커졌기 때문이다. 앞서 3일(현지시간) 연준은 기준금리를 0.5%포인트 긴급 인하했다. 정례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2주일 앞두고 결정한 것으로, 정례 회의 없이 금리를 낮춘 것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한편 한국 코스피 지수는 2.24% 오른 2059.33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