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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어제 월가 마감분, 니네 경제상황은 내려야할지 모르지만 펜더멘털은 점진적으로 올려야 산다고 했다...!!!

 


 [뉴욕마감] 美 '일자리 풍년'... S&P, 7일 연속 랠리...

-  美 3월 신규 고용, 시장 예상치 초과... 트럼프 "연준은 금리 내려야" 또 압박...


 뉴욕증시가 랠리를 이어갔다. 미국의 '일자리 풍년' 소식이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 美 3월 신규 고용, 시장 예상치 초과...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3.35포인트(0.46%) 오른 2892.74를 기록하며 7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0.36포인트(0.15%) 상승한 2만6424.99로 장을 마쳤다. 3일 연속 오름세였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46.91포인트(0.59%) 오른 7938.69에 마감했다. 대형 기술주 그룹인 'FAANG'(페이스북·아마존 · 애플 · 넷플릭스 · 알파벳)은 애플과 아마존을 제외하고 모두 내렸다.

 시장의 기대를 넘어선 미국의 일자리 증가폭이 증시를 밀어올렸다. 이날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3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 규모는 19만6000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예상치인 17만명을 뛰어넘는 수치다. 같은 달 실업률은 전월과 같은 3.8%로, 시장 전망치를 충족했다.

 시간당 임금은 27.7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 올랐다. 전월의 3.4%보다 다소 낮아졌다. 그동안 지나친 임금 상승률이 물가를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단 점에서 이는 오히려 호재로 해석된다.

 전날 발표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총 20만2000건으로, 1969년 12월 이후 50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21만8000건을 밑도는 것으로, 미국의 고용시장이 여전히 탄탄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미중 무역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도 시장을 떠받쳤다. 협상 타결을 위해 막판 조율 중인 양국 대표단은 다음주 화상회의를 통해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NEC(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류허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오늘 중국으로 돌아가지만 양측은 다음주 화상회의를 통해 남은 의견 차이를 좁힐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많은 분야에서 진전이 있었다"며 "이는 기술이전 강요, 지식재산권 도용, 소유권, 사이버 공간, 상품, 그리고 그 밖의 모든 것을 포함한다"고 말했다.

 미국측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중국측 류 부총리가 이끄는 양국 대표단은 이날까지 사흘 동안 워싱턴에서 협상을 가졌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나 "중국과의 무역협상 타결에 가까워졌다"며 "합의를 한다면 약 4주 뒤에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과의 무역협상이 매우 빠른 속도로 진전을 이뤘고, 남은 갈 길이 있지만 멀지는 않았다"고 했다. 이어 "중국과 무역협상이 타결된다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이 있을 것"이라며 "이 역시 앞으로 4주 뒤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국 협상단은 중국이 2025년까지 미국산 콩과 에너지 등 1차 상품 수입을 대폭 늘리고, 중국 내 미국 기업의 출자 제한을 폐기하는 내용 등을 담은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그러나 양국은 새로운 무역협정 체결 이후 중국의 이행을 강제하기 위한 장치와 미국의 대중국 추가 관세 철회 시점 등을 놓고 여전히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중국이 합의를 불이행할 경우 '관세폭탄'을 되살리는 이른바 '스냅백'(snapback) 조항을 협정에 삽입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중국에 이에 대해 불공정한 조항이라며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중국은 협정 체결시 모든 추가 관세의 철회를 원하고 있으나 미국은 일부를 합의 후 90일 또는 180일 동안 유지해야 한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커들로 위원장은 최근 "대중국 관세 가운데 일부는 철회하고, 나머지는 남겨둘 수 있다"고 밝혔다.

 ◇ 트럼프 "연준은 금리 내려야" 또 압박...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경제성장을 둔화시키고 있다"며 "금리를 내려야 한다"고 연준을 거듭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국경장벽을 둘러보기 위해 백악관에서 캘리포니아로 떠나기 직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히고, 연준이 정책금리를 인하할 경우 미국 경제가 우주선(rocket ship)처럼 치솟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플레이션이 없다"면서 "연준은 통화긴축 기조를 끝내야 한다"고 했다. 그는 통화정책에 대해 "이제 양적완화(QE)가 돼야 한다"며 "연준은 양적긴축(QT)을 끝내고 대신 양적완화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커들로 위원장도 최근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이 정책금리를 0.5%포인트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달러화는 강세였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5시50분 현재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 거래일 대비 0.07% 오른 97.36을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유로, 엔 등 주요 6개 통화를 기준으로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것이다.

 금값도 올랐다. 같은 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금은 전일 대비 0.12% 상승한 온스당 1295.90달러에 거래됐다.

 국제유가도 뛰었다. 같은 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분 WTI(서부텍사스산원유)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16달러(1.87%) 상승한 63.26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5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일 대비 배럴당 1.08달러(1.56%) 오른 70.48달러에 거래됐다.

 

 


 [이렇게 시작해서 위로 끝났다는 이야기 - 뉴욕개장]

 - 상승세... 무역회담 기대감+고용지표 호조...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상승을 출발한 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회담 타결 기대감 속에서 3월 중 비농업부문 고용 지표가 호조를 나타내 투자심리가 부양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개장 35분 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20% 상승한 2만6438.29를 기록 중이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0.35% 오른 2889.32를 나타내고 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0.45% 뛴 7927.39를 가리키고 있다.

 미국의 3월 주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자 수는 19만6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예상치인 17만000명을 웃돌았다. 같은 달 실업률은 3.8%로 지난달과 동일했다. 예상치도 3.8%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