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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요즘 GI/GPMC 주요 운용자들이 돈버는 이유...?? 가치나 실적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그 모멘텀 투자일 뿐~~~

 


 


 [주간증시전망]코스피, 2200선 안착 시도... 미중 훈풍 기대...                     

 미중 무역협상 이달 타결 가능성... 유동성 개선 기대...
 11일 한미 정상회담도 주목... "추가 상승여력 확보 가능"
 1분기 어닝시즌... 실적부진 우려 정점vs추가 하향조정 불가피...


 이번 주 코스피지수는 2200선 안착을 시도할 전망이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적인 기대는 이달 타결 협상 가능성을 고조시키고 있다. 오는 11일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에서의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안도 랠리도 기대된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주(1~5일) 코스피지수는 전주대비 3.22% 오른 2209.61로 마감했다. 미중 무역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중국 및 미국 제조업지표 호조로 경기둔화 우려도 완화되면서 코스피지수는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주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143억원, 4342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미·중 무역분쟁은 해결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보이며 타결에 관한 이슈가 전해질 때마다 글로벌 증시에 온기를 계속 불어넣을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중 무역협상이 반환점을 돌았으며, 앞으로 4주 내에 협상이 마무리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협상이 타결되면 시진핑 중국 주석과 만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초 기대됐던 미·중 정삼회담 일정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무역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는 확신을 시장에 전해줬다. 미국과 중국이 강제성 있는 무역 합의사항을 2025년까지 이행키로 하는 등의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는 소식도 전해진다.

 시장은 미·중 무역협상 타결 이후 지수 상승을 견인할 모멘텀을 찾아갈 것으로 보인다. 김유겸 케이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반도체 업황 개선 여부와 그 시점, 미국과 중국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 여부 등의 이슈가 예상된다”며 “미·중 무역분쟁 해소로 인한 유동성 환경 개선도 기대되며, 이런 이슈들이 대체로 시장 상승세를 이끄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는 11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도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교착 상태에 빠져 있는 북미 협상을 재진척시키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본격적인 중재 역할에 돌입하며 연내 북미 정상회담이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북·미 대화를 총괄하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도 3차 핵담판이 개최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정상회담에서 한국 측은 부분적 경제제재 완화를 타진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미국 측은 여전히 “비핵화 진전이 없는 한, 그 어떤 제재 완화도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금강산 관광·개성공단 재개 등 기대 이상의 성과가 나온다면 국내 증시는 추가적인 상승 여력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5일 삼성전자(005930)를 시작으로 1분기 어닝시즌에 돌입했다. 국내 기업이익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러한 우려는 이미 상당부분 증시에 선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삼성전자는 1분기 영업이익 6조2000억원으로 시장예상치보다 1조원 낮은 `어닝쇼크`를 내놨지만, 주가는 0.21% 하락하는데 그쳤다.

 올해 기업이익 감소 추세에는 이견이 없다. 올해 반도체 업종의 감익 영향으로 코스피 순이익이 전년대비 16%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향후 실적 추정치 방향을 두고서는 엇갈린 전망이 나온다. 김유겸 센터장은 “1분기 어닝시즌을 계기로 실적부진 우려가 정점을 지날 것”이라며


 “경기 회복이 가시화될 경우 이익 추정치도 급격하게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반면 삼성전자를 필두로 2분기 이후에서 실적 컨센선스의 추가적인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하반기 영업이익 컨센서는 현재 9조원 이상으로, 2분기 이후 실적 눈높이도 낮아질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유가증권시장의 이익 추정치도 추가적으로 낮아지고, 밸류에이션 부담은 가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적 컨센서스가 하향 조정되면 코스피 적정 밸류에이션도 더욱 낮아지면서 코스피지수의 상승여력도 지속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증시풍향계] 1분기 어닝시즌 개막... 한미정상회담도 주목...                     


 이번주(8~12일) 국내증시는 상장사들의 1분기 실적과 한미정상회담 등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일 삼성전자의 1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이미 증시는 '어닝시즌'에 돌입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조2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4%나 줄어 그야말로 '어닝쇼크'(실적충격) 수준의 실적을 발표했다.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로 코스피 상장사의 1분기 실적 전망은 그리 밝지 못한 상황이다. 특히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감소해 코스피 대형주의 실적 부진이 우려되고 있다. 오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릴 예정인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간의 한미정상회담도 주목할 이슈다.

 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된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된 이후 북한 비핵화를 위한 노력은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한미정상회담이 북미 간 협상의 불씨를 살려낼 수 있을지가 최대 관심사다. 협상 결과에 따라 다시 한번 더 남북경협주가 크게 출렁일 수도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0일 공개하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은 연준의 경기진단과 통화정책 방향을 재차 확인해 볼 수 있는 이벤트다.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도 같은 날 열린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달 발표한 3차 장기대출프로그램(TLTRO)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나올지가 주목된다. TLTRO는 실물경제에 대한 대출(주택담보대출 제외)을 더 많이 하는 은행에 싼 이자로 돈을 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또 미중 무역협상에도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류허(劉鶴) 부총리가 이끈 중국 측 무역협상단은 지난 3~5일 미국을 방문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이끄는 미국 대표단과 고위급 협상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결과를) 아마도 4주 안에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도 5일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화상 연결을 통해 접촉할 것"이라며 협상이 계속될 것임을 시사했다. 지난 5일 주간 전망 보고서에서 증권사들이 제시한 이번 주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는 NH투자증권이 2,160~2,230, 하나금융투자 2,180~2,230, 케이프투자증권 이 2,180~2,240 등이다.

 국내외 주요 경제지표 발표와 이벤트 일정(현지시간 기준)은 다음과 같다.

 ▲ 8일(월) = 미국 2월 제조업 수주,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 연설

 ▲ 9일(화) =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 연설

 ▲ 10일(수) = 연준 3월 FOMC 의사록 공개, ECB 통화정책회의

 ▲ 11일(목) = 한미정상회담, 중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

 ▲ 12일(금) = 중국 3월 수출입

 (도움말 = NH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케이프투자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