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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어제새벽 금요일 마감분... GI 재경팀 대체투자과장이 요즘 그러데요... "대표님, 월가도 어주박입니다..."

 


 [뉴욕마감] 무역협상 기대+금리인하 압박... 일제 랠리...

 백악관 참모 "당장 금리 0.5%p 내려야" 연준 압박... 英의회, 3번째 '브렉시트 합의안'도 거부, '노딜' 우려...


 뉴욕증시가 이틀째 올랐다. 미중 무역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백악관 참모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을 상대로 금리인하를 압박한 것도 한몫했다.

 ◇ 백악관 참모 "당장 금리 0.5%p 내려야"... 연준 압박...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11.22포인트(0.82%) 오른 2만5928.68로 장을 마쳤다. 보잉과 캐터필러가 약 2%씩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8.96포인트(0.67%) 상승한 2834.40을 기록했다. 의료업종이 특히 선전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도 60.16포인트(0.78%) 오른 7729.32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 기선술주 그룹인 'FAANG'(페이스북·아마존 · 애플 · 넷플릭스 · 알파벳)도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브 므누신 미 재무장관 등 미국측 장관급 협상단은 중국 베이징에서 28∼29일 이틀간의 고위급 무역협상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므누신 장관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베이징에서 건설적인 무역협상을 마무리했다"며 "다음주 워싱턴DC에서 이 중요한 협상을 이어가기 위해 류허 중국 부총리를 맞이하 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국 측은 최근 강제 기술이전 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쟁점들에 대해 '전례없이'(unprecedented) 진전된 제안을 미국 측에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래리 커들로 백악관 NEC(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인터넷매체 액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이 당장 정책금리를 50bp(0.5%포인트) 내려야 한다"며 "금리 인하를 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연준은 정책금리를 2% 위로 올려선 안 됐다"고도 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전세계적으로 약세 요인이 많다"며 "나는 연준의 독립성을 존중하지만, 경제 회복에 위협을 주고 싶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중앙은행에 대한 행정부의 노골적 압박이란 점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커들로 위원장과 친분이 두터운 '친(親) 트럼프 학자' 스티븐 무어 연준 이사 지명자도 지난 27일 보도된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이 지난해 금리를 인상한 것은 실수"라며 "지금 당장 정책금리를 50bp 인하해야 한다"고 말했다.

 ◇ 英의회, 3번째 '브렉시트 합의안'도 거부... '노딜' 우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관련 불확실성은 여전히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며 상승폭을 제한했다.

 이날 영국 의회는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의 3번째 브렉시트 합의안까지 거부하며 아무런 합의없이 EU(유럽연합)을 떠나는 '노딜 브렉시트'의 위험을 한층 높였다. 3차 브렉시트 합의안에 대해 영국 하원은 찬성 286표에 반대 344표로 부결 처리했다.

 이날 표결에 앞서 메이 총리와 제프리 콕스 영국 법무장관은 "이번 표결은 브렉시트를 5월22일로 연기하기 위한 마지막 기회"라고 주장하며 승인을 호소했지만 무위로 끝났다.

 앞서 EU 정상회의는 브렉시트 합의안이 영국 의회를 통과하면 브렉시트를 오는 5월22일까지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그렇지 못할 경우 영국은 오는 4월12일 '노딜 브렉시트'를 맞거나 오는 5월에 있을 유럽의회 선거에 참가한 뒤 브렉시트를 장기간 연장해야 한다.

 이날 달러화 가치는 횡보했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6시 현재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 거래일 종가와 같은 97.24를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유로, 엔 등 주요 6개 통화를 기준으로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것이다.

 금값은 소폭 올랐다. 같은 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금은 전일 대비 0.13% 오른 온스당 1297.00달러에 거래됐다.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같은 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분 WTI(서부텍사스산원유)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88센트(1.48%) 오른 60.18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5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57센트(0.84%) 오른 68.39달러에 거래됐다.

   

 


 [뉴욕개장] 상승 출발 후 오름세 유지... 무역회담 진전...                     

 - 요렇게 시작해서 위로 끝났네요~~~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상승으로 출발한 후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회담이 진전을 나타낸 가운데 기술주가 선전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개장 35분 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44% 상승한 2만5831.17을 기록 중이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0.33% 오른 2824.73을 나타내고 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0.58% 뛴 7713.61을 가리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