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 - 요즘 제 주변에 어른이 30대 초중반 남자들이 너무 많아서 좀 불편하네요^^ 어렸을때 놀던 문화는 어른이 되면 그만두어야하는데, 이게 연장된다는 느낌이라서요^^ 몰라요... 전 그래요^^ 주변 30대 초중반 여자들도 그렇고요... 심지어는 40대초중반 남자들도 이것때문에 아내나 여친한테 한소리 듣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기도하고요... 제 직속상사인 GI IR실장님 남편분인 사장님의 왼팔(^^) GI 해외주식 3팀(북미등 월가담당)장님도 영포티로 요즘도 피규어나 만화에 빠져 사셔 아내분한테 늘상 잔소리 들으신다고 하시네요^^ 문화의 다양성을 즐기는건 좋은데 전 아님니다^^ 애들과 어린이, 어른이 좀 구별되어야하지 않을까요^^ 암튼 게임마니아인 애인 강권에 주말에 야구장이 아니고 국립중앙박물관 가게 생겼네요... 전 만화도 잘 안보거든요^^

미출시 게임 ‘그날이 오면’을 재현해 만든 게임. 2명이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리고 있는 ‘단종 한국 게임, 다시 켜다’ 전시 모습.


[GI 인터넷(홍보)팀장]몇 년전 "파묘"이후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 출연... 전 재밋게 봤는데, 남친(애인)은 아니래요... 게코(Gekko)님은 8월5일 개봉작 "오딧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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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 - 보신데요^^ 예전 브래드 피트의 "트로이"이후 다시 볼만한 영화라고 역사교육 차원에서 세 아드님과 휴가기간이라 보러 가신데요^^ 호프는 주요 명남배우들 중심이라서 그런게 아닐까요^^ 주말지내고 본 여직원들이 많던데 거의 비슷한 반응들이라서요^^ 여직원들은 재밋게 봤다는데, 저희 회사 남친들이나 그 여직원들 남친/남편들 반응은 시원치 않았다는 이야기들이 많이 들리네요... 올여름 극장가 큰 대작은 "호프"말고는 없는거 같은데, 왕사남이후 흥핵작 하나 나올려나요^^ 전 '호프'가 천만명 돌파할꺼 같은데, 주말에만 150만~200만명이면요^^

[GI 인터넷(홍보)팀장]디펜딩 아르헨티나 정말로 추하게 졌네요^^ 사장님은 32강 좌절후 한마디를 안하시다가... 어제 "검색 키워드 지침"에 '축구협회'를 넣어 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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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 - 어제 새벽에 일어나셔서 서재에서 월드컵 결승전은 보신듯하고요... 끝나자마자 바로 "검색 키워드 지침" 카톡이 사장님 개인폰에서 제가 관리하고 있는 이 비지니스 스마트폰으로 왔고요... 그나저나 다음 개최지는 어디죠?? 다음주부터 3주 휴가라 이번주만 근무하면 당분간 이 폰에서도 벗어나네요... 다음주부터 사장님 휴가 떠나시면 2주간은 제 직속상사인 GI IR실장님이 한 2주간 관리하실 예정입니다... 일본 후쿠오카쪽으로 여름 바캉스 떠나시는 윤 숙영 실장님은 광복절전후 늦 바캉스를 선택하셨네요... 사장님이 돌아오시면 바로 떠나시는 것으로요... GI 자산운용본부장님과 국내파트장, 해외파트장, 자산운용과장, 파생상품과장, 대체투자과장님은 현재 부부동반으로 시카고상업거래소와 월가를 탐방하는 직무연수들 떠나셨네요^^ 여기에 해외주식1팀장, 2팀장, 3팀장도 부부동반으로 같이요^^ 사장님인 이쪽은 거의 한달간 휴가들을 주셨는데 2주는 미국직무연수여행 프로그램으로 2주는 개인휴가로 구성하시는 특별 배려중입니다... 오늘 출국들하시고 8월3일 입국 예정이라네요... 부부인 해외주식3팀(북미등 월가담당)장님과 GI IR실장님은 광복절연휴 기간에 일본 여행이신거네요^^ 거의 형부격인 게코(Gekko)님한테 "형부 가도 되죠..??" 물어보셨다는데, "우리 이 재명 대통령도 일본 총리와 셔틀 외교하는 판에 니가 안될꺼 뭐냐... 갔다와야... 나도 아내 임신만 아니였으면 '호캉스'가 아니고 일본 갔다..." 이러셨다네요^^ 그 비싼 미국여행 회사경비로 부부동반여행에 거의 임원급 대우받는 실장님이 부러워서 언급하는 멘트네요^^ 저도 얼른 결혼해 사장님 패밀리에 들어가야 하네요...

[GI 인터넷(홍보)팀장]사장님은 신규고객 92명과의 대장정 끝내시고 오늘은 아무런 소식이 없네요^^ 전 18년만에 부활한 소연휴 제 남친과 집박(집+외박^^)중, 내일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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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 - 지난주부터 GI 전계열사 전체임직원들 298명과 주요 고객들도 병오년 정기여름휴가 6주간의 대일정이 시행중이라, 회사도 캐리어 물결, 각 계열사들도 어수선할듯요^^ 현재 순차적으로 2주~3주, 긴 곳은 한달간의 휴가라서요^^ 그런데 급관심은 사장님이 발표할 GI 민생대책^^ 현재 3천억원이 주거래은행으로 이체된 가운데 조만간 게코(Gekko)님이 지난 구정때의 3000만원외에 병오년 추석때 얼마나 임직원들을 위한 특별상여금을 푸실지가 최대 관심사네요... '이번에도 똑같이 아닐까요...?', '현재 직급을 3단계로 나누어 하후상박으로 지급한다는 GI 재경팀 직원말 소식을 전하네요...', 'ㅠㅠ, 난 임원인데...'부터 각종 말... 말... 말...이 사내 게시판에서 양산중이네요... GI 경영기획실장님과 재경팀장님이 함구령을 내렸다는 것은 확인했네요... 아직 사장님인 게코(Gekko)님이 장고중이라 광복절 전후에나 발표될 것이라는 소문입니다... 사모님 전언에 의하면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부터 사회취약계층 지원 각종 단체 10군데를 고석문화재단(OSCF) 재단이사장이시기도한 사모님한테 추천해 달라고 하셨다네요... 이곳부터 후원하실듯요... 하여튼 "딴 돈의 반만 가져간다."는 영화 "타짜"의 고니처럼 사장님이 약속하신 3000억원의 반인 1500억원이 298명 임직원들에게 민족대명절 추석때 풀릴지가 이 휴가철 최대 관심사라고요^^
[GI 인터넷(홍보)팀장]"그나저나 정 은영이, 산본에 홈플러스 어딨냐?? 25년 산 나도 모르는 홈플러스 산본점이, 그 역사 뉴코아 산본점이야~~^^" 사모님도 잘못아시고...
https://samsongeko1.tistory.com/15317
b.s - 제가 7년간 모신 사장님은요^^ 강력한 민족주의자에 강성 진보주의자에... 이건 기본적으로 3개 블로그 수천명 블로거분들이 다 아시고 있는데요^^ GI 그룹 전계열사 전체임직원들 298명들에게는요^^ 원리원칙주의자에 정말로 사모님보다 3배이상 꼼꼼한 사이버 글쟁이이자 금융사업가로 알려져 있네요... 눈은 작으신데, 예리하시고요^^ 한 번 스쳐 지나간 사람 얼굴을 절대로 잊지 않으시는 기억력도 낼모레 환갑이시지만 여전하시네요^^ 암튼 오후 3시전에 지난달 중순경부터 직접 개입형 과외서비스 이용자들인 부외계좌 하계에 들어오신 신규고객 92명과의 개별 상견례 일정은 끝나시네요... 이걸 하시면서 주요 통제/지휘, 투자실전, 가정사까지 다 챙기시는 멀티캐스팅 능력은 대통령보다 나으시다는 생각... 사장님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는 생각이네요^^ 제 글도 꼼꼼히 다 읽으셨다는 생각에 순간 소름이 쪼오금 왔담니당^^
[GI 인터넷(홍보)팀장]전 임직원들 90%이상이 주식투자중이라... 이번주 대혼란에 근태가 불안정해질 정도네요... 여기에 이번주부터는 6주간 정기여름휴가 바캉스철까지 겹처서.
https://samsongeko1.tistory.com/15314
b.s - 회사내가 어수선하네요... 국내외 여행지로 떠나는 캐리어도 하나씩 보이기 시작했고요... 근무중 주요 SNS/뉴스보는건 일상화됐고요^^ 게코(Gekko)님이 GI 인사팀장및 부서장들에게 당분간 냅두라고 특단의 지시를 내려놓았다고는 하는데, 일부 임직원들의 경우는 잘못된 베팅에 대혼란중... 회사 근처 식당가, 회사내 휴게실과 탕비실까지 온통 두 반도체 이야기를 봇물을 이루고 있고요... 정부 대책이 조만간 나온다는데, 제가 투자관련글을 올릴 정도면 심각한 상황인거 같네요... 쫌 걱정스럽고요... 또 국내 개인투자가들이 외국인및 기관들에 봉사한 호구짓 했다는 어떤 남직원의 말이 가장 가슴에 아프네요... 여기에 국민연금등 연기금도 못 견디고 결국은 팔거라는 흉흉한 소문이 돌고 있는 중입니다... 장세 판단의 달인 게코(Gekko)님이 GI 회사계정은 잘 운용하시어 재무사정은 갈수록 튼실해지고 있어 이건 우리의 희망^^ 구정에 이어 추석때 2차 특별상여금 규모와 금액 발표가 조만간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돌고 있는 중입니다... 전계열사 전체 임직원들 특별 여름휴가비와 국내 여행시 100% 매칭 지원책은 이미 시행중^^ 해외여행은 지원 안해요...

아래는 지난글이후 주요 6개 SNS에 올린 제 멘트고요^^

"대학교 졸업한이후로 한게임 보드게임이든 넷마블 뭐든 게임은 원래 한 적이 없는데, 남친이 국립중앙박물관 특이한 전시회한다고 가자네요~~ 제 남친, 진숙이 남친 성일씨와 그 친구들 낼모레 30대 중반인데, 다 게임 마니아들이고요~~^^ "은영씨, 추억을 살려드릴께요^^" 그러길래, '전 게임 추억은 없는데요^^' 그랬거든요~ GI 인터넷팀장 정 은영입니다..."

"[GI 인터넷(홍보)팀장]직속상사인 실장님 부부동반 미국해외연수여행으로 저 3주 휴가 일주일 뒤로 밀림~ 윤실장님 원래는 안가시는걸로 이야기돼 있었는데 가셨고요^^ 8월3일 입국하시면 저 휴가^^ 실장님, 일본 후쿠오카 여행은 취소^^♡♡♡사장님은 현재 '호반의 도시' 춘천시내 한 호텔에요^^ 이번주 마지막 지역증권방 순행지 지난달 개업한 "춘천점"에서 일정~ 지난달 신규고객들과의 개별 상견례가 있어서리 개업식 세 군데 다 참석못하셔서 위문 방문중♡♡♡늦잠자고 간신히 눈떠 출근 준비중~~ 그나저나 장마가 너무 길어져 친구들과 덕적도 휴가 못가는거 아닌가 걱정ㅠㅠ"
#주중초과근무
#지역증권방
#위문방문
#춘천시
#휴가


"사진은 게코(Gekko)님이 올리라는 사진... 이게 외국인이 두 반도체로 돈버시는 이유라고요^^ 본사 로비에 있는 전광판에 1259억 표시되어 있는거 보고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탔네요~~ 열흘도 안돼 사장님, 회사돈 200억원을 울산이다 대전이다, 춘천이다로 비지니스 일정 다니시면서도 불려 놓으시네요~~^^ 두 반도체 투자로요^^ 전 결혼/출산/육아에만 신경쓰면 됩니다^^ GI 인터넷팀장 정 은영입니다..."

국민 절반이 즐기는데 사라질 위기? ‘단종된 한국 게임’ 다시 켠 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단종 한국 게임’ 전시...
“가장 뜨거웠던 대중문화 멸실 위기···
국가가 ‘백업’해 디지털 문화유산 보존해야”

전 국민의 절반 가량(50.2%, ‘2025 대한민국 게임백서’)이 즐기지만 그 사회적 파장이나 문화적 의미가 과소평가되는 분야가 바로 게임이다. 하물며 게임을 ‘디지털 문화유산’으로 보존해야 한다는 주장은 더욱 생경하다.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에서 ‘단종 한국 게임, 다시 켜다’ 전시가 오는 12월31일까지 열린다. 국립중앙도서관이 1980년대 초부터 수집·보존한 게임 잡지, 매뉴얼, 플로피디스크 등이 전시됐다.
게임챔프, PC챔프 같은 옛 게임 잡지는 게임을 플로피디스크에 담아서 부록으로 주곤 했고, 이때 수집된 게임이 도서관에 보존됐다.
특히 옛 게임 잡지에 광고까지 수록됐으나 결국 미출시작으로 남은 슈팅 게임 ‘그날이 오면’을 인공지능(AI) 기술로 재현해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게 했다.
광고 이미지와 ‘그날이 오면’ 후속작을 참고해 이연수 학예연구사가 직접 만들었다.
한국 게임의 태동기에는 소규모 개발사나 뛰어난 개발자가 야심 차게 게임을 준비하다가 하드웨어의 급격한 변화, 제작비 고갈, 불법 복제 문제 등으로 개발 도중 포기하는 경우가 잦았다.
‘그날이 오면’은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사례로, 한국 게임 산업의 도전과 시행착오를 보여준다.
김 경철 국립중앙도서관 자료보존연구센터장은 “디지털 환경에서 자란 세대에게 게임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시각예술, 문학적 서사, 컴퓨터 공학이 결합한 종합 예술이자 시대의 기록”이라며
“이번 전시는 도서관이 인쇄 매체뿐 아니라 우리 삶의 궤적이 담긴 ‘디지털 문화유산’까지 품고 보존하는 공간임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박물관이라면 1980~90년대 게임이 담긴 플로피 디스크의 물성이 중요하겠지만, 도서관은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통념과 달리 디지털 정보는 종이책보다도 수명이 짧다. 저장 수단이 노후화되거나 서버가 닫혀 정보가 사라지는 경우가 잦다. 게임회사가 이용자가 남아 있는 게임 서버를 종료해 이용자들이 항의하는 사태도 종종 일어난다.
장비 발전으로 낡은 장비가 사라지면서 이전 시대의 정보는 읽어낼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옛 게임이 담긴 플로피 디스크를 실행하는 드라이브 역시 이미 단종된 상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고장에 대비해 여러 대를 미리 갖춰뒀다.
중앙도서관은
10여 년 전부터 비디오테이프, CD, DVD뿐 아니라 웹사이트까지 정보의 포렌식 작업을 해오고 있다. 도서관법 개정으로 12월부터는 국가콘텐츠식별체계(UCI)를 부여받은 웹툰, 웹소설도 국립중앙도서관에 납본한다.
다만 게임 플랫폼 패키지(게임을 담은 저장매체), 순수한 디지털 다운로드 형태의 게임은 여전히 납본의 사각지대다. 해외 선진 도서관은 게임을 독립적인 ‘디지털 저작물’로 명시해 국가가 체계적으로 수집할 수 있게 한다.
김 경철 센터장은 “국가가 개입해 보존하지 않으면 우리 세대의 가장 뜨거웠던 대중문화의 한 축이 통째로 멸실될 수 있다”며 “국립중앙도서관은 국가의 마지막 백업 센터”라고 말했다.
경향신문 백 승찬 선임기자

"AI로 만든 건 재미없어"… 더 잘나가는 옛날 게임...
매출 79% '올드 게임 IP'
스팀 신작 매출 비중 2년째 하락...
지난해 출시작 절반 평가 낮아...
메이플스토리 1분기 매출 42%↑

국내외 게임 산업에서 신작이 설 자리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 인공지능(AI)이 게임 개발의 문턱을 낮춰 출시작이 급증하고 있지만, 매출은 검증된 기존 작품과 장수 지식재산권(IP)에 더 집중되고 있다.
게임사 입장에선 기존 IP 수익성 극대화와 수백억원의 개발 비용 및 막대한 인력이 들어가는 신작 투자 사이에서 자본 배분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AI로 만든 신작 피하는 유저들...
19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알리니아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세계 최대 PC 게임 플랫폼 스팀의 올 상반기 게임 매출은 111억달러로 전년 동기(97억달러)보다 14.5% 증가했다. 반기 기준 역대 최대다.
반면 해당 연도에 출시된 신작의 상반기 매출 비중은 21%로 2024년(29%), 2025년(27%)에 이어 2년 연속 하락했다.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지만 매출은 기존 출시작에 더욱 쏠린 셈이다.
이 같은 매출 흐름은 신작 게임이 늘어나는 현상과는 정반대다. 지난해 스팀 출시 신작은 2만1394개로 생성형 AI 확산 이전인 2021년(1만1223개)의 약 2배에 달했다.
게임 엔진과 유통 플랫폼의 접근성이 높아진데다 생성형 AI가 코딩·음악·번역 등에 활용되면서 소규모 개발팀의 제작 속도가 빨라진 영향이다.
게임 숫자가 많아질수록 검증된 작품으로 수요가 몰리는 역설이 나타나고 있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출시는 쉬워졌지만 이용자에게 ‘발견’되기 위한 문턱은 오히려 높아졌다는 의미다.
지난해 12월 중순까지 스팀에 출시된 게임 1만9112개 가운데 9327개(48.8%)는 이용자 평가가 10건에도 못 미쳤고, 2229개(11.7%)는 평가를 한 건도 받지 못했다.
특히 AI로 빠르게 양산한 저품질 게임인 ‘AI 슬롭’이 늘면서 신작을 피하는 경향은 더욱 강해지고 있다. 비슷한 이미지와 서사, 낮은 완성도의 게임이 반복 노출되자 평가와 운영 이력이 검증된 게임을 고르게 됐다는 것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AI로 만든 듯한 비슷한 게임이 잇달아 노출되면서 이용자가 신작을 일단 의심하고 있다”며 “초기 평가 수와 동시접속자, 업데이트 이력 등을 확인한 뒤에야 구매하는 경향이 강해졌다”고 말했다.
◇ “개발보다 자본배분 중요해져”
줄어든 파이를 두고 자연스레 신작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중소 개발사부터 직접적인 압박을 받고 있다. 대형 게임사는 위험을 분산하고 기존 IP를 활용할 수 있지만 중소 개발사의 경우 한 작품의 실패가 인력 감축이나 차기작 중단으로 이어질 수 있다.
국내 한 중소 게임사 대표는 “AI로 개발 비용은 아꼈지만, 제대로 된 게임이라는 걸 증명하고 초기에 이용자를 끌어오기 위한 마케팅 비용은 과거보다 몇 배 커졌다”며
“출시 초반 반응을 얻지 못하면 제대로 평가 받기도 전에 묻혀 차기작은 꿈도 못 꾼다”고 했다. 대형 게임사도 신작의 흥행 불확실성 속에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펴고 있다.
신작의 사업성을 조기에 검증하고 유망 프로젝트에 자본을 집중하려는 움직임이다. 넥슨은 지난 3월 포트폴리오 점검을 거쳐 세 개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사업성을 확인한 나머지 두 개에는 투자를 확대했다.
동시에 검증된 IP 수익성을 극대화하면서 2003년 출시된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 매출은 올 1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42% 늘었다. 엔씨도 지난해 신작 실시간전략게임(RTS) ‘택탄’의 개발을 중단했다.
평가 결과 사업성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해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핵심 개발진의 경험은 차기 프로젝트에 활용하기로 한 것이다. 게임 업체들의 생존 전략이 신작 개발에서 자본 최적화로 바뀌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게임 업계 관계자는 “AI 시대 게임 업체의 경쟁력은 단순 출시작 수가 아니라, 유망 신작을 선별해 개발하고 흥행작을 장수 프랜차이즈로 키우는 자본 배분 능력에서 갈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경제 안 정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