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 - 앞으로 11일(2.12~2.22)간 수석 재산관리 집사님이 민족대명절 구정 부재중인 관계로 대표이사님의 주요 저장된 글은 주요 블로그/SNS 대리 관리인(이 글의 주요 공유기인 대표이사님의 비지니스폰도 보유중...) GI 인터넷(홍보)팀장(2.12~2.18)/GI IR실장(2.19~2.22)인 저희가 분업하면서 올리겠습니다...
증시 활황에 지난 9개월간 사상 최대의 월간 영업흑자를 내고 있는 제 지역증권방 수도권 19개와 지방점 3개(광주 상무지구점, 부산 연제점, 사상점)만 매일 문전성시고 주변 상권은 죽어나가고 있는 중이다...
(주)게임존 증권방본부장이 뭐라고 그러냐면 갈수록 구조조정이 필요한 PC방은 게임산업의 침체와 더불어 늘어나고 있는 중이며 권리금없이 인수 가능한 곳이 무지기수고, 그 건물주들의 반응도 무엇이라도 들어오면 OK란다...
심지어는 4층~5층 짜리 건물의 경우는 아예 능력되시는 게코인터내셔널(GI) 그룹에서 매수해주시면 -30% 할인하여 건물을 내놓고 싶다는 건물주들도 부지기수로 늘어나고 있단다... 갈수록 각층의 부분이 전층 인수에 건물 통매입이 늘어나고 있다...
조만간 강북점, 종로점에 이어 신촌점도 들어선다...
내가 이 글에서 하고 싶은 말은 전국 주요 상권 중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이 주업 중소기업운영이든 장사든 다 팽개치고 현재 증권사 객장, 저같은 증권방으로 출근하여 사상 최대의 유동성 장세를 펼치고 있다고 보시면 된다...
그것도 주업에 돈 다 인테리어 비용이다 운영경비, 인건비로 말아드시고 부업 재테크로 절대로 잃어서는 안되는 금융권에서 돈 빌려 영끌한 77.7% 신용융자에 의한 빛투다... 이러니 장세및 시황이 극한의 변동성과 무한대 쏠림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고...
월가도 월가지만 여의도도 폭락하면 이제는 다 죽는다... 이 구정에 전국이 공인된 도박장화돼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는거다... 근로의욕이나 장사의욕...?? 이 상황에서 그런 순진한 소리들을 하냐... 민생..??
정치 모리배들이 현실을 몰라도 너어무 몰라...
진보수장 이 재명 대통령 당신만큼은 절대로 이러시면 안된다... 현실을 냉혹하게 직시하고 주요 민생대책/추경 조속히 마련하시고... 6.3 지방선거 전후로 다시 3/4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뿌리는 긴급 수혈해야 한다고 했다아...
난 진보기업답게 이번 구정에 임직원들의 주머니를 채우는 특별성과금 지급했고, 게코파이낸스(GF) 대표에게 전국 도방/분전 소속내 장사치들 코로나19에 준하는 재정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보고하라고 했다...
1997년 IMF 경제위기와 2020년 코로나 위기가 고환율/고물가/고금리에 다시 오고 있는 중이다... 아래 기사중 덛붙인 남도일보에서 게제한 것은 지역증권방 광주광역시 상무지구점 점장이 보내준거다.
현재 광주 상황(전 이 네 글자가 단어가 싫습니다... 꼬오옥 1980년 외삼촌 시체도 못찾은 그 광주민주화운동이 생각나서리... 그 당시 몇 개월을 남동생 시체 찾으러 돌아다니셨던 어머니 생각도 나고요... 이제는 엄마 생각은 그만하려고...)이라고...
내 새끼와 아내가 있다보니 말이다...

금요일인 지난 6일 오후 6시경 텅빈 강남역 일대 모습.

금요일인 지난 6일 오후 6시경 텅빈 강남역 일대 모습.

고공행진 중이 외식업 폐업률.

지난 9일 오후 6시경 찾은 서대문구 신촌. 거리가 텅 빈 모습이었다.

서울 주요 지역 외식업 폐업건수.

10일 오전 광주광역시에 있는 한 증권회사에 이른 시간부터 계좌 개설과 투자 상담을 받으려는 시민들로 지점 안은 북적였다.

썰렁한 한 유흥주점 모습
[지역증권방 영등포점에서]현대ADM과 현대바이오 무조건 매수...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감... 암전이 기전작용을 세계 최초로 137년만에 밝혀 냈습니다. 무조건 매수...
https://samsongeko1.tistory.com/15014
이 기술 특허화하거나 상용화하여 기술이전하지 않고 국내에서 독점하면 전세계 의약시장 헤게모니를 잡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무조건 매수하시고요...
그 부외계좌 운용중지 해제 했습니다... 개장후 현대바이오와 현대ADM 전격 매수 투자권고중... 글로벌 '빅파마' 오늘부터 접근하겠는데요... 이 기술에 말입니다...
이번주 기사를 접하고 GPMC 군포(산본)리서치센터내 제약/바이오(Bio)팀장과 수석제자와 장고끝에 매수 결정합니다... 내일이후 구정연휴기간에도 두 반도체처럼 들고 갑니다...
구정이후 물량 잠길 가능성이 농후해서리...
국내 제약/바이오(Bio)업계에 대반전 모멘텀이 발생했습니다... "못 먹어도 고"입니다...

[Dog코의 분석]수도권, 부산/광주의 게코(Gekko)의 추종맨(걸)분들께 구정선물을 무엇을 줄까 장고하다가 지역증권방 한 PC로 개장전 "퓨리오사AI, 창투사"라고만 했네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5011
사실 시작은 동계내내 엔터업태의 부진에 고전중인 GPMC 여의도트레이딩센터내 차석 여제자 K-con만 도와줄려는 의도였는데,
어제 지역증권방 순행 3일차에 그럼 전국 1600여명 22개 소속 지역투자동호회원들에게 단순히 구정선물만 보내면 될까 장고하다가, 돈(Money)만한 선물이 없을까 싶어서 말입니다...
차석여제자한테 카톡 넣으면서 지역투자동호회원들이 비공개로 있는 전국투자클럽연합회(NICA) 홈페이지 게시판에 딱 이렇게만 위 제목처럼 올렸습니다...
20세기 가치투자를 뒤로하고 21세기 정보투자에 매진하고 있는 개인투자가들인 개미(Ant)들답게 3분안에 아니 개장전에 이미 전국 1600여명에게 퍼진듯요^^ 4종목 다 상한가입니다...
요즘 무한대 쏠림과 극한의 변동성 장세라고 했습니다...

자아아, 전일 상한가 분석및 정리 들어갑니다...
일단 오늘 구정전 그 부외계좌에서 마지막으로 넣은 유진로봇이 상한가고요^^ 제지업종도 요즘 철강이상으로 아무도 안보는데 신대양제지(?)가 상한가다..?? 여기에 정말로 아파트 도색, 각종 유지/보수의 봄철이 왔나^^
아직은 추운데 삼화페인트가 어제에 이어 연상이고요^^
말씀드린 퓨리오사AI의 실질적 수혜주인 창투사 DSC인베스트먼트가 상한가에 연결되어 있는 TS인베스트먼트도 상한가고요... 여기에 퓨리오사AI와 연결되어 있는 포바이포가 엑스페릭스와 동시에 상한가고요^^
작년 이 재명 대통령이 인공지능(AI) 산업육성책 발표전후로 대폭등한이후 다시 2차 폭등기의 전조가 아닐까 싶은데, 엔비디아의 GPU도 아니고 구글의 텐서도 아니고 국산용을 국가AI센터에 주력으로 쓰시겠다네요^^
여기에 그 부외계좌에서
구정전 마지막으로 넣은 종목 유투바이오도 유진로봇과 같이 양상한가인데 그제 장중부터 꿈틀데데요... 사전 정지 작업을 했던 것이죠... 주세력들인지 이 종목에 1년내내 상주해 개미들 후리는 종목 터줏대감들인지...
여기에 세계 최초로 전이암 기전작용을 밝혀냈다고
어제 발표한 현대ADM이 상한가고요... 제가 이야기했습니다... 불가능한 단백질 접착기술 비엘팜텍보다는 현대바이오/현대ADM같은 중소형 제약/바이오(Bio)주가 진뽕이라고요...
제 글만 잘 읽으시면 모든 폭급등 종목과 선취매할 수 있는 순환매 양상까지 이 글을 통해서 다 해석해 드리겠습니다... 제가 언급하는 단어 하나하나에 다 돈이 붙어 있다고요^^
여기에 이유가
아직 불분명한 웰킵스하이텍이 어제까지 3상째인데, 상한가 잔량 600만주가 걸려있었는데, 이걸 누군가 오후장에 털어 먹었고요^^ 혼비백산한 개미들 일단 다시 상한가 만들어놨는데, 주세력들이 더 털게 있나..??
하여튼 어떤 새끼가 2시에 정확하게 지가 가지고 있는 물량 동시에 털어먹었다고요... 금융감독원은 이런 계좌를 조사해야 하는 겁니다... 전형적인 작전이자 개미들 후린 거고요^^
중간에 물량 잠근 통정매매도 있었을 것이고요^^
하여튼 보죠^^ 내일 4상을 찍을란지 비엘팜텍처럼 10상 찍고 -60%를 폭락시킬지 오늘 볼만하겠네요^^ 구정연휴모드 들어가기전에 좋은 구경할듯요^^ 내일쯤 분명한 재료도 나올꺼 같은데 말입니다...
좀비기업중의 하나인 나노캡텍이 상한가네요... 제가 어제 창투사를 언급했던게 예상/예측이였을까요...??
아니요...
3일전부터 중소형 창투사 플루토스가 3연상을 치면서 이곳에서 사전작업을 진행한 전국단타패밀리그룹(이게 여의도쪽인지, 명동쪽인지, 전주나 부산쪽인지 확인중...) 준동을 느꼈을 뿐입니다...
아래 뉴스를 3일전에 알고 있었던 것...
심증은 가는데 물증이 없네요^^
3개 블로그(Naver, 제 인터넷 고향 Daum 아니지 조만간 업스테이지^^, Moneta)의 중심 네이버 블로그 들어오셔서 인사말이나 댓글 다시면 제가 항상 붙히는 멘트로 갈음합니다^^

영화 "변호인"에서 고 김 영애씨가 그러더군요....
"니 묵은빛을 돈으로 갚을라고 하나..." 멎쩍어하는 고 노 무현대통령역의 송 강호씨에게 그러데요.... "자주 오라고~~~"
게코(Gekko)

위기의 자영업 실태(上)
[단독]불금에 강남역도 '텅텅'… 10년만에 '초유의 상황'
폐업률 5년째 상승해 10년중 최고...
2년 연속 폐업이 신규 점포보다 多...

"원래라면 이 시간에 손님으로 차 있어야 하는데, 우리 매장은커녕 길거리에도 사람이 없습니다."
금요일인 지난 6일 오후 6시경 강남역 일대는 예전과는 다른 풍경이었다.
한때 '불금'(불타는 금요일)엔 직장인과 대학생들의 약속 장소로 북적이던 이곳은 최근 들어 눈에 띄게 한산해졌다. 불금보다 '얼어붙은 금요일'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만큼 활기가 사라진 모습이었다.
이웃들이 가게를 접는 20년 동안 자리를 지킨 한 유럽풍 술집의 분위기도 급변했다. 이 매장 관계자는 "과거 2.5회 돌던 회전율이 이제는 한 바퀴 남짓"이라고 하소연했다.
내수 부진이 깊어지면서 자영업계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이런 흐름은 통계로도 드러난다. 지난해 외식업 폐업률이 최근 10년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폐업 점포 수가 신규 점포 수를 넘어선 현상도 2년째 이어지고 있다.
내수 침체 장기화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 5년째 폐업률 상승...
9일 한경닷컴이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인허가 데이터개방의 최근 10년치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외식업(일반·휴게 음식점) 폐업률은 전년 대비 0.5%포인트 늘어난 11.5%로 집계됐다.
외식업 폐업률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째(2020년 8.2%→2021년 8.3%→2022년 8.8%→2023년 10.1%→2024년 11.0%) 조금씩 상승해 최근 10년 동안 최고치로 집계됐다.
폐업률은 따로 발표되는 통계가 아니다. 한경닷컴은 폐업률을 파악하기 위해 폐업 업체 수를 작년에 영업한 총 업체 수(영업+폐업업체)로 나누어 계산했다.
자영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외식업의 폐업률은 전반적인 자영업 경기 추세를 파악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일반·휴게 음식점에는 한식·중식·일식·분식·커피전문점 등 대부분 외식업종이 포함된다.
폐업률은 낮다고 무조건 좋다고 해석하진 않는다. 불경기에 출구 전략이 없는 자영업자들이 늘면서 폐업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기엔 무리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소견이다.
신규 영업 점포 수보다 폐업 점포가 많아지는 현상이 2년째(2024년 인허가 10만2536곳·폐업 10만9949곳, 2025년 9만7296곳·폐업 11만4159곳) 이어지면서다.
그전까지는 매년 폐업 건수가 인허가의 80~90% 수준에 그쳤다. 마지막으로 폐업 건수가 인허가 수를 앞선 것은 지난 미국발 금융위기 사태 영향을 받은 2008년 정도다.
실제 현장 곳곳에서는 침통함을 넘어서 참담한 분위기까지 감지된다. 강남역 인근 한 이자카야 관계자는 "팬데믹 지나고 1년은 잘됐으나 이후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며
"금요일이나 주말은 그나마 사람이 있지만 평일에는 손님이 아예 없는 날도 있다"고 전했다. 이 밖에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일대 음식점에서는 저녁뿐 아니라 점심 손님마저 확 줄었다고 입을 모았다.
◇ 분배 불균등인가 불가피한 조정인가...
정부의 소비 진작책에도 자영업자 수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대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에서 지난달 28일 발표한 지역경제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호남권을 제외한 수도권·동남권·충청권·대경권·강원권·제주권 경기(생산·소비·고용 등)가 상반기보다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은 소비쿠폰 지급 등 정부 정책 효과가 전 권역에서 나타나며 소비 심리가 회복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폐업률 증가세와 더불어 자영업자 수는 오히려 급감했다.
지난해 취업자 가운데 자영업자는 562만명으로 2024년 대비 3만8000명 감소한 것으로 국가데이터처 지표상 드러났다. 2020년 코로나19 당시 자영업자가 7만5000명 감소한 이후 최대 감소 폭이다.
소비쿠폰이 추가 악재를 완충했을 가능성은 있으나
효과가 일시적이었을 수 있고, 전반적인 수혜보다는 분배 불균등을 키웠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누적된 자영업 과잉을 고려하면 불가피한 조정 국면이라는 평가도 존재한다.
◇ '퇴로' 있으면 그나마 다행...
한은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하반기 금융안정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자영업자 대출 잔액은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한 1072조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60대 이상 자영업자의 대출이 이 가운데 약 36%를 차지해 은퇴 후 고령층의 취약 구조가 심화하고 있다. 대출 연체율은 1.76%로 장기평균(1.41%)을 웃돌아 위험 수준에 도달했다.
특히 다중채무와 저소득 조건이 겹친 취약 자영업자의 연체율은 11.09%(비취약 자영업자의 22배)까지 급등해 경기 침체 국면 속 금융 불균형이 심화하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신용회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자는 누적 17만4673명, 채무액은 27조7327억원에 달했다.
1년 새 신청자는 7만1015명, 채무액은 11조22억원 급증했다. 새출발기금은 2020년 4월부터 2025년 6월 사이 사업을 영위한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채무조정 제도다.
요즘 같은 상황에서 폐업을 할 수 있으면 그나마 사정이 나은 것이라는 말도 나온다. 폐업 비용 등이 만만치 않아 퇴로마저 없는 경우도 허다한 탓이다.
지난해 3월 중소기업중앙회가 2021년 이후
폐업 소상공인 820개 사를 조사한 결과, 평균 폐업 비용은 2188만원에 달했다. 폐업 절차에서 겪는 애로사항은 생계유지 방안 마련(31.1%)이 가장 많았고, 권리금 회수와 업체 양도(24.3%), 대출금 상환(22.9%) 등 순이었다.
전문가는 고조되는 자영업 위기가 구조적 경기 침체에서 비롯됐다면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강 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작년 경제성장률 1%는 외환위기와 금융위기를 포함해 우리 역사상 다섯 번째로 낮은 수치"라며 "물가는 2%씩 오르는데 실질 성장률은 1%에 불과해 소득이 물가 상승만큼 오르지 않으니 소비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대외 의존도가 높고 특정 산업에만 의존하는 구조라 정부도 동원할 수 있는 방법이 제한적일 수 있다"며 "소비 쿠폰 같은 일시적 대책으로는 한계가 있고, 가계부채 문제도 있어 회복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경제 신 현보, 이 정우 기자

[2026.2.10자 기사 - 현장속으로] 광주 증권사 "어제도 상한가…장 열자마자 계좌 개설"
5,300 넘어 연일 최고치 경신청년·중장년·노인 북적북적...
몰려드는 고객에 상담사 진땀 "변동성 높아… 신중하게 판단"
"코스피·코스닥이 연일 불장이라 오늘 장이 열린 시간에 맞춰 계좌를 개설하려고 왔다."
10일 오전 광주광역시에 있는 한 증권회사. 유리문을 열고 들어서자 이른 시간부터 계좌 개설과 투자 상담을 받으려는 시민들로 지점 안은 북적였다.
창구 앞 상담석은 빈자리를 찾기 어려웠고, 대기 의자마다 두꺼운 겨울 외투를 입고 앉아있던 시민들은 스마트폰과 신문을 보면서 자기 순번을 기다리고 있었다.
코스피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며 '오천피', 코스닥이 '천스닥'을 넘어 하루가 멀다하고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는 소식에, 증권사는 마치 장날처럼 북적이는 분위기였다.
두툼한 패딩 차림의 중·장년층, 스마트폰 화면에 시선을 고정한 20~30대, 종이 번호표를 손에 쥔 노년층까지 세대는 다양했다. 중·장년층은 각종 서류를 손에 쥔 채 차분히 상담 순서를 기다렸고,
젊은 투자자들은 휴대전화 화면 속 차트를 확대하며 실시간 시세 변동에 집중했다. 대기 공간에서는 스마트폰 알림음이 잦게 울렸다. 주가 급등 알림에 고개를 들었다가 다시 화면으로 시선을 옮기는 모습도 목격됐다.
또 한 부부는 "어제도 상한가 갔다더라"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기도 했다.
창구 너머 직원들의 손놀림도 분주했다. 계좌 개설과 종목 상담, 투자 설명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지금 들어가도 늦지 않나요?"등 비슷한 질문이 이어졌지만 잠시도 손을 놓기 어려운 모습이었다.
기대와 불안이 교차하는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은 차분한 목소리로 투자 위험과 유의 사항을 설명했지만, 몰려드는 상담에 잠시 숨을 고를 틈조차 없어 보였다.
직원 한 명은 "요즘은 신규 계좌 개설 문의가 눈에 띄게 늘었다"며 "예전엔 전화나 모바일로 문의하던 분들도 직접 지점을 찾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대기 공간 한편에서는 번호표 전광판을 바라보며 깊은 한숨을 내쉬는 시민도 보였다. 이곳을 찾은 박모(52)씨는 "뉴스에서 불장이라는 말이 계속 나오다 보니 가만히 있기가 어려웠다"며
"이미 오른 뒤라 불안한 마음도 있지만, 그래도 상담이라도 받아보자는 생각에 나왔다. 주변에서 수익 얘기가 나오면 괜히 뒤처지는 느낌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같은 상황은 최근 증시 분위기를 그대로 보여준다.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다시 주식시장으로 몰리면서, 비대면 온라인 거래가 일상화된 시대에도 오프라인 증권사 창구는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장기 침체를 겪던 증시가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이자
'지금이 기회'라는 심리가 현장을 채우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과열된 분위기를 경계하면서도, 개인 투자자 보호를 위한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지수 상승이 이어지면서 관망하던 개인 투자자들이 다시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단기 수익 기대감이 커질수록 현장 상담 수요도 함께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면서 "다만 상승장일수록 변동성도 커질 수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신중한 판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한편 코스피가 10일 미국 기술주 훈풍에도 상승폭을 줄여 5,300대에서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65포인트(0.07%) 오른 5,301.69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52.17포인트(0.98%) 오른 5,350.21로 출발해 한때 5,363.62까지 상승했으나 장중 오름폭을 줄였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2원 내린 1,459.1원을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35포인트(1.10%) 내린 1,115.20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4.69포인트(0.42%) 오른 1,132.24로 출발해 한때 1,141.67까지 올랐으나 장중 하락세로 돌아선 뒤 낙폭을 키웠다.
남도일보 박 준호 기자

위기의 자영업 실태(下)
"사람 코빼기도 안 보인다"…2030 몰리던 핫플도 '초토화'
강남·영등포 외식업 폐업...
근 20년 만에 최고치 기록...
마포 2년째 1500곳 폐업...

지난 9일 오후 6시 무렵 찾은 서울 주요 번화가는 예상보다 더 고요했다. 평일 월요일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거리에는 활기가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번화가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대부분 손님 없이 텅 빈 모습이었다.
최근 내수 부진이 장기화된 가운데
회식 문화, 외식 트렌드가 급변이 더해지면서 외식업 전반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자영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외식 산업이 흔들리면 그 충격이 지역 경제와 고용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나온다.
특히 서울에서는 직장인 밀집 지역은 물론 2030세대 사이에서 이른바 '힙'하고 가성비 좋은 상권까지 어려움을 겪으며 위기 신호가 번지고 있다.
◇ 서울 곳곳에 퍼지는 폐업...
12일 한경닷컴이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인허가 데이터개방 통계를 분석한 결과, 대표적인 상업지구인 강남구와 영등포구의 외식업(일반+휴게음식점) 폐업 점포 수가 각각 2680곳과 1721곳으로 집계됐다.
강남구는 2005년, 영등포구는 2006년 이후 최고치다. 특히 강남구는 4년째 폐업 점포 수가 오르기만 하고 있다. 증권가 등이 밀집한 영등포구의 외식업 폐업은 증가율로 따져보면 전년 대비 무려 34%가 증가했다.
서대문구는 지난 2023년 879곳이 폐업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한 후 수치로는 다소 누그러진 모습이지만, 이는 더 이상 폐업할 곳이 없을 정도로 업황이 악화한 탓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예컨대 '젊음의 상징'으로 불리던 서대문구 신촌의 변화는 무서울 정도다. 젊음의 온기는커녕 대부분의 상점은 텅 비어 한기까지 느껴졌다. 간혹 손님이 있는 가게도 1~2개 테이블만 차 있을 뿐이었다.
신촌에서 포장마차 집을 운영하는 조모씨는 "방학 시즌이긴 하지만 예년보다 사람이 없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요즘 직장인도 학생들도 술을 안 마시다 보니 타격이 크다"고 토로했다.
최근 몇 년 사이 2030세대 사이 인기가 커지면서 핫플로 떠오른 마포구 연남동은 유동 인구로만 보면 그나마 사정이 낫지만, 음식점 내부를 보면 신촌 분위기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곳에서 술집을 운영 중인 한 점주는 "지난해 추석 이후부터 계속 매출이 하락세"라면서 "야간 되면 아예 사람이 없다"고 하소연했다.
실제 마포구는 2024년 1929곳이 폐업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후 지난해 1685곳이 더 폐업했다. 지난해 기록은 역대 2번째 최고치다. 폐업 건수가 1500을 넘긴 것은 지난해와 그 전년도뿐이다.
그나마 인근 홍대입구 쪽이 외국인 관광객으로 명맥을 유지하는 편이다.
◇ "폐업 지원 콜센터 전화 연결만 1시간"
폐업에는 비용도 수천만 원에 달할 뿐 아니라 권리금 회수도 염두에 둬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선택이다. 정부는 폐업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희망리턴패키지 원스톱폐업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60일 이상 사업을 운영한 폐업(예정)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정리컨설팅, 점포철거비(최대 600만원), 법률자문, 채무조정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최근 이러한 제도를 찾는 이들이 부쩍 늘어났다는 게 자영업자들과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한 외식업 점주는 "대기자가 너무 많아서 빨리 진행도 안 된다. 콜센터 전화 연결도 1시간 만에 됐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재기지원실 관계자는 "원스톱폐업지원 신청은 항상 많이 되고 연초에 특히 몰린다"며 "(공고를) 기다렸다가 신청하는 분들도 많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폐업자가 늘면서 정부에서도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지난해에도 추경으로 600억원이 추가 편성됐다"고 덧붙였다.
◇ "근본 대책은 자영업 내몰리지 않게"
전체 자영업 수는 최근 2년째 감소하는 등 축소되는 흐름이지만,
고령 자영업자가 급증하는 점은 우려를 낳고 있다. 한국의 외식업 트렌드는 다방면에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 적응 속도가 느린 고령층일수록 시장 변화 수용력이 떨어질 수 있어서다.
국가데이터처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60세 이상 고령 자영업자는 전년 대비 3.2% 증가해 나 홀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숫자로는 약 216만명으로 10년 전과 비교해 1.5배 불어났다. 비율도 전체 중 약 40%에 달해 최고 수준이다.
고용정보원은 지난해 3월 발표한 '고령자의 자영업 이동과 저임금 노동' 보고서를 통해 "근본적인 대책은 고령자가 조기퇴직 후 재취업하지 못해서 자영업으로 내몰리지 않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면서
"경기 부진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은 자영업자 개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이므로 정치 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신 현보, 이 정우 기자

"술 왜 마셔요?" 외면… 주류업계 '역대급 위기'에 초비상...
"경기 좋아져도 안 팔린다"
주류 시장 뒤흔드는 '조용한 종말'
롯데칠성 주류 부문 4분기 적자 전환...
맥주 매출 31% 급감하며 ‘충격’
‘헬시 플레저’ 열풍에 5% 역성장...
무너지는 회식 문화에 주점 10% 폐업...
패러다임 바꿀 ‘파격적 사업 전환’ 시급...
국내 주류산업이 구조적 침체에 빠졌다는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술을 마시지 않거나 덜 마시는 문화가 확산하며 손익분기점(BEP)을 맞추기 힘들 정도로 수익성이 크게 떨어진 영향이다. 해외 진출과 사업 다각화 또한 쉽지 않아 업계 전반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7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 주류 부문은 지난해 282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이는 전년 대비 18.8% 감소한 것이다.
특히 4분기에 2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적자로 전환했다 주류 전 부문의 판매량이 감소한 영향이다. 특히 맥주 매출은 내수 시장에서 전년 대비 31.1% 급감한 102억원에 불과했다.
하이트진로 또한 맥주 사업에서 4분기에 적자를 낸 것으로 추정된다. 매출이 10% 가까이 줄면서 고정비를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수익성이 악화된 영향이다.
이 탓에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7.3% 감소한 1720억원에 그쳤다.
2000억원을 넘길 것이란 증권사 추정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였다. 아직 실적을 내놓지 않은 오비맥주 또한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큰 폭의 실적 악화를 피하가진 못 한 것으로 업계는 추정한다.
주류산업은 경기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최근 소비경기 침체가 부진의 일차적 원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업계에선 경기가 향후 살아나도 주류 산업은 좋아지지 않는 ‘구조적 부진’이란 진단을 내놓고 있다.
술 자체를 멀리하는 ‘헬시 플레저’와 ‘노 알코올’ 트렌드가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영향이다.
실제 지난해 국내 주류 시장은 5% 이상 역성장 한 것으로 추정된다. 음식점과 주점의 점포수는 전년 대비 10% 가량 줄어 주류 소비의 기반이 무너지고 있다는 진단도 나온다.
주류 기업들은 돌파구를 찾고 있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다.
하이트진로는 소주를 앞세워 베트남 공장 건설 등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지만,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미미해 악화된 실적을 되살리기엔 아직 역부족이다.
소주가 주로 한국 마트와 음식점 위주로 팔려 확장성에도 한계가 있다고 본다.
사업 다각화 역시 해법은 되지 못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수익성 개선을 위해 음료 사업을 다각화 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이미 레드오션이란 판단에 따라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산토리처럼 맥주와 음료를 병행하며
시너지를 내는 사업 모델은 국내 시장 여건상 성공을 장담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음료와 주류 사업을 모두 영위하는 롯데칠성음료는 음료 부문에서 4분기에 179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주류업계가 사업 다각화를 넘어 근본적인 ‘사업 전환’을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비슷한 고민을 앞서 했던 담배산업의 경우 전자담배와 니코틴 패치 등으로 사업의 축을 옮긴 것처럼, 완전히 새로운 제품으로 패러다임 전환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한 주류업계 관계자는 “경기가 좋아지면 술 매출이 다시 오를 것이라는 기대는 꺾이고 있다”며 “기존의 소주, 맥주 판매 방식으로는 구조적인 침체를 이겨낼 마땅한 해법이 없는 것이 냉정한 현실”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안 재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