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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어설픈 인공지능(AI) 개편을 해가지고서리, 안하느니만 못한 꼴이... 주변에 네이트온으로 갈아탔다는 임직원들 이야기가 심심치않게 들리네요^^ 다음/카카오는 제 모향인데.....

카카오도 그렇고 네이버도 그렇고 중심이 뭔지를 잃어버리고 있는 중이라고 매년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용자 편의성과 실질적 가성비가 있는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포털 본연의 중심 말입니다...

 

업비트(두나무)를 계열사로 편입시킨 NAVER...

 

두 곳과 이런 사용자 편의성을 시장에서 검증받은 기업들의 인수&합병이 더 나은 경영전략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네이버는 넷플릭스나 스포티파이를 적대적 인수&합병할 생각은 없는지 최 수연 대표에게 묻고 싶고...

 

정 신아 카카오 대표도 발상의 전환을 주문하고 싶네요...

 

두 여걸들이 시원치 않으면 네이버/카카오는 과감한 경영전략및 전술 구사가 가능한 남자로 경영진들을 대폭 물갈이하는 것도 국면 전환에 도움이될듯요... 두 여자가 대표로 들어서면서 두 종목다 맛탱이가 갔습니다...

 

GI 자산운용본부내 3과(자산운용과, 파생상품과, 대체투자과) 임직원들과의 추석전 정기회식이나 갑니다... GI 논현동 본사 집무실을 나선다고요...

 

 

카카오톡 친구탭 업데이트 화면.

 

 

네이트온

 

 

네이트 뉴스 공식 스레드 담당자는 지난 28일 스레드에 "네이트온을 향한 응원과 관심이 뜨거워진 이때, 직접 '네이트온 완전 정복 가이드'를 공유한다"며 "우린 묵묵히 메신저 본연의 기능에만 집중해 왔다. 네이트, 네이트온, 네이트판 모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렸다.

 

 

네이트온의 친구 탭.

 

어설픈 인공지능(AI) 경영전략의 카카오(Kakao)보다는 시장은 확실한 현금흐름 확보한 네이버(NAVER)를 먹어주네요^^ 업비트(두나무)를 확실한 자회사로 편입시켜버리네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4595

 

[전 우용의 서울탐史]'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되놈이 번다'의 유래는...

청일전쟁에서 패한 뒤 일자리 찾아 한국 온 청나라 기술자와 하층민들'지저분하고 궁상맞은 미개한 야만인'이라는 인식 퍼져 중국인들 비하...

 

 

일본군이 아산만 앞바다에서 청나라 군함을 공격하기 몇 시간 전인 1894년 7월24일 밤, 원세개는 변장을 하고 서울을 탈출했다. 청병(淸兵)과 청상(淸商)이 그 뒤를 이었다. 그들의 예상대로, 청나라는 전쟁에 졌다.

 

조선에서 10년 넘게 위세를 떨친 청상들 다수가 사업 기반과 재산을 포기했다. 그것들은 대개 일본 상인들 몫의 전리품이 되었다. 물론 다 그러지는 않았다.

 

훗날 재한화교 사회의 전설적 인물이 된 동순태(同順泰) 주인 담걸생(譚傑生)처럼 꿋꿋이 버틴 이들도 있었다. 그러나 전설이 되는 건 아무에게나 허용되지 않는 법이다.

 

대형 토목공사로 민심을 얻으려 한 고종...

 

청일전쟁이 끝난 뒤, 청나라 상인 일부는 조선에 남겨둔 재산이 아까워 다시 돌아왔지만 그들의 성세가 예전 같을 수는 없었다.

 

그런데 이때부터는 돈 가진 상인보다 돈 없는 사람이 더 많이 들어왔다. 청나라 기술자들은 1883∼84년께 조선 정부가 기기국(機器局)·직조국(織造局)·연무국(烟務局) 등 신식 공장을 만들 때부터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 무렵 청나라 기술자들은 조선 정부가 초빙한 전문 기능인이자 조선인 직공을 가르치는 교사였다. 조선 정부의 재정난 때문에 2~3년 만에 해고되기는 했지만, 그들은 조선인 직공보다 몇 배나 많은 임금을 받았다.

 

반면 청일전쟁 이후에 새로 들어온 청나라 기술자들은 일자리를 찾아 제 발로 건너온 사람들이었다. 이들은 주로 석공이나 토공, 미장공들이었다.

 

이들이 돌과 벽돌을 다루는 기술은 조선인 장인보다 나았으나, 대우는 그저 그랬다. 그럼에도 이들이 서울에 들어온 것은 일거리가 많았기 때문이다. 서울을 황도(皇都)다운 모습으로 개조하는 사업이, 이들에게 일거리를 주었다.

 

1897년 대한제국 선포 직전부터 1902년까지, 서울은 흡사 거대한 공사장이었다. 1896년에는 종로와 남대문로 길가에 빼곡히 들어차 있던 가가(假家)들을 철거하고 길을 넓히는 공사가 진행됐다.

 

1897년에는 대한제국의 독립과 자주를 상징하는 독립문과 원구단이 건설됐고, 이듬해에는 종로와 남대문로에 전차 궤도가 놓였다. 서울 도시 개조 공사의 일차 준공 목표 연도는 1902년이었다.

 

이 해는 고종 즉위 40년, 우리 나이로 51살이 되는 해였다. 고종은 자기 즉위 기념식을 대규모 국제적 축전으로 치르려 했다. 제국 선포 뒤 5년밖에 안 된 짧은 기간에 제국의 수도에 집적한 근대 문명의 성과물을

 

대외에 과시함으로써 문명국의 자격을 인정받고, 황제의 생일과 즉위 기념식을 축하하러 온 외국 특사의 행렬을 신민들에게 보여줌으로써 통치 기반을 안정시키려는 속셈이었다.

 

수도 공간을 무대로 삼고 왕이 주연배우가 되어 관객인 신민들에게 화려하고 장엄한 스펙터클을 보여줘 그들을 '열성 팬'으로 만드는 '극장국가' 기획은 근대의 산물인 것만은 아니다.

 

고대에도 그랬고 지금도 주요 20개국(G20)이니 핵안보정상회의니 하는 국제 행사를 치를 때마다 어김없이 '국격'(國格)을 운위하지 않던가?

 

고종이 '황제어극(皇帝御極) 40년 망육순(望六旬) 칭경(稱慶) 기념제전'을 위해 구상한 '무대'는 서양인들이 보기에도 세련된 것이어야 했고, '주연배우'는 동양적 관점에서 천자(天子)다워야 했다.

 

(서양인들의 관점에서 '천자'는 예수 그리스도다)

 

새 황궁이 된 경운궁과 널찍하게 정비된 대로 주변 곳곳에 새로운 규모와 양식의 동양적(또는 전통적) 건축물과 서양식 석조 건축물이 속속 모습을 드러냈다.

 

그런데 한국인 목수들은 동양적 제국의 위의(威儀)를 나타내는 건물을 지어본 적이 없었고, 한국인 석공들은 서양식 석조 건물의 미감(美感)을 표현할 기술이 없었다.

 

독립문·원구단·석고단·돈덕전·석조전·황궁우 등을 짓는 공사장들이 청나라의 석공과 목공, 미장이들을 기다렸다.

 

'종이호랑이'로 전락한 대한제국...

 

1960년대에 우리가 광부와 간호사를 독일에 파견하던 '기획 인력 송출' 방식이라면 모르거니와 한두 가지 직업을 가진 사람들만 외국에 이주하는 경우는 없다.

 

석공·목공·미장이·토공들과 함께, 또는 그 뒤를 이어 요리사·이발사·사기꾼·도박사·매음부·곡예사 등 '천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도 한국 땅에 발을 디뎠다.

 

1899년 봄, < 독립신문 > 에는 어떤 청나라 사람이 원숭이를 데려와 그 재주를 보여주고 대한 백성의 돈을 뺏어간다는 기사가 실렸다.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되놈이 번다'는 속담은 아마 이 무렵에 생겼을 것이다.

 

1899년 9월, 대한제국 외부대신 박제순과 대청제국 흠차전권대신 서수봉 사이에 '한청통상조약'이 체결됐다. 이보다 몇 달 앞서 < 독립신문 > 은 '나라등수'라는 논설을 실어 세계 각국을 네 등급으로 분류했다.

 

1등 문명국, 2등 개화국, 3등 반개화국, 4등 야만국. 이 기준에 따르면 대한제국은 청국·타이·버마(미얀마)·이란·터키·이집트와 더불어 3등 반개화국에 속했다. 요즘 흔히 쓰는 표현으로 살짝 바꾸면, 삼류국가쯤 될 게다.

 

삼류국가 대표끼리 만나 체결한 '한청통상조약'은 1876년 조일수호조규 이래 우리나라가 외국과 맺은 최초이자,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될 때까지 다시 맺어보지 못한 최후의 '근대적 평등 조약'이었다.

 

바꿔 말하면, 청나라는 대한제국과 외교관계를 맺은 나라 중 유일한 '대등국'(對等國)이었고, 청나라 사람은 한국에 들어와 있는 외국인 중 유일하게 만만한 사람이었다.

 

그런데 상대가 자기와 동등하다고 판단되면 얕보는 게 인지상정인 모양이라, 스스로 문명인 자격을 갖췄다고 생각하는 개화 지식인들뿐 아니라, 일반 대중 사이에서도 청나라 사람을 우습게 여기는 태도가 빠르게 확산됐다.

 

대한 신민이 거리에서 청국인에게 손가락질하며 '더럽고 미개한 야만인'이라며 꾸짖은 일을 칭찬하는 기사가 당시 신문에 심심치 않게 실렸다. 현상(現象)이 심상(心象·이미지)을 규정하기 마련이니 그럴 만도 했다.

 

한국인들 눈에는 대인의 풍모를 갖춘 호방하고 쾌활한 중국인은 잘 보이지 않았고, 궁상맞고 지저분한 중국인들이 주로 보였다. 비록 '종이호랑이' 신세로 전락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대제국이던 중국의 실상은

 

그렇게 한국인들의 기억 저편으로 사라져갔다.

 

한겨레21

 

내가 이 글에 달고 싶은 코멘트는 위 기사로 갈음한다... 그리고 전국민, 특히 네이버/카카오 경영자들에게도 이렇게 이야기한다...

 

"내수는 끝났다"

 

그리고 덛붙힌다... 정부든 기업이든 개인이든 '쩐을 아끼라고 했다.' 2~3년안으로 글로벌로 시작해 경제위기 쓰나미 덮친다고도 했다...

 

 

[Dog코의 분석]에스투더블유는 예상했었고^^ 그 비올 3상에 프로티나 상한가... 텔코웨어와 아모센스의 상한가... 에코글로우의 상한가보다는 카카오(Kakao)의 하락이....

https://samsongeko1.tistory.com/14591

 

주요 인공지능관련주로 지난주 신규 상장한

 

에스투더블유는 상한가... 최근 신규 상장한 뉴엔AI 상승, 마음AI 폭등, 코난테크놀로지 급등, 기타 솔트룩스, 이스트소프트도 상승인데 정작 카카오만 급락적 하락이다...

 

이 사태를 어떻게 생각해야하는지 어제부터 하루좽일 장고중이다... 최근 상승 흐름을 보였던 NAVER와 카카오였는데, 카카오가 찻물을 끼얹은 꼴이 돼버렸고 말이다...

 

주후반 흐름을 더 보자...

 

이 재명 대통령 당선후 6월 한달간 광풍이 불던 NAVER는 이야기하기도 싫다... 카카오도 그렇다... 9월까지 두 종목다 지리한 횡보및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옆으로 기고 있다...

 

삼전과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관련주지...

조선에서 네이버/Kakao는 아니다...

 

그 네이버 출신의 장관과 누구였더라, 아니지 한국형 인공지능 모델 개발의 산실 LG AI연구원장 배 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의 입각,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의 하 정우씨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입각한 한 성숙 전 NAVER 대표등 두 명이 네이버 출신이지... 난 카카오가 우리 인공지능 모델이 아니고 오픈AI와 협업한 것 자체가 마음에 안든다...

 

양키 코쟁이들과의 동맹파에 자주파가 굴복한것처럼 느껴져서리... 그 카나나... 10월초 민족대명절 추석에 업데이트도 하고 나도 써보지... 주요 관계자들에게 검토들어가라고 지시했다...

 

특히 역삼동에 있는 게매트릭스(Gematrix) 대표및 전산실장한테 말이다... 우리형 원자로가 아니라 우리형 인공지능(AI)이 독립가능한지를 두고 말이다...

 

이 야밤에도 전격 중지된 월가투자를 의미하는 야근은 없고, SBS 대하사극 "연개소문"이나 보면서 자주국방관을 가지고 있는 내 대통령의 UN연설을 볼 것입니다...

 

또라이 트럼프의 7개 전쟁 종결 선언...??

어디서 개소리가 들리네요^^

 

"오징어 게임"도 그렇고 "케이팝 데몬 헌터스"도 그렇고 해외자본들이 K-Contents로 떼돈을 벌고 있을때 우리는 뭔 짓을 하고 있는지 당최 모르겠다... 다 가져간다는 생각

https://samsongeko1.tistory.com/14387

 

갑자기 전 넷플릭스를 NAVER나 카카오가 적대적 기업 인수&합병으로 기여코 접수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스포티파이도 그렇고 말입니다... 국내 시장은 끝났습니다...

 

멜론을 가지고 있는 카카오가 스포티파이를 NAVER가 넷플릭스를 인수만한다면 세계가 우리껀데 말입니다...

 

적극적 해외 기업 인수후 우리꺼화하고 우리의 한류를 글로벌로 전파하는 것이 국내 포털/엔터테인먼트/콘텐츠 기업들의 활로라는 생각이 드네요... 다윗이 주요 골리앗들을 인수하라고요...

 

NAVER도 카카오도 이것이 답입니다...

 

아니 대미 관세 협상에 시베리아 가스전과 방위비도 니들이 원하는대로 해줄테니 넷플릭스 경영권을 한국에 넘겨달라는 이야기를 해야한다는 생각이라고요...

 

이 두 개를 내주고 넷플릭스만 넘겨받는다면 수십년동안 수천억달러의 수익과 대한민국이 세계를 문화로 지배할 수 있을꺼 같은데 말입니다...

 

전 1989년 노 태우 정권시절 군대에 끌려가 만기제대한 사람인데요... 이 기사들을 보면서는 노 태우 대통령 선물세트와 어렸을 적 아버지가 사다주시던 최고의 종합선물세트가 회상되네요...

 

이 물태우가 주던 선물세트 기억나시는 분 손...

저하고 같은 동년배인겁니다...

 

1989년11월 군번이상~1990년대초반 제대 양반들 말입니다... 한류에 의한 K-푸드가 이제는 소스로까지 비화되고 있다는 좋은 소식도 들리네요... 이 문화를 지배하는 국가가 세계도 지배합니다...

 

가즈아~~ 팍스 코리나(Pax Corena)로...

 

 

아래는 장중 주요 6개 SNS에 올린 코멘트입니다...

 

 

"이곳도 추계운용(2025.9~2025.11) 본격화~~^^ 오늘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두개는 흘려보냄~~^^ 그나마 삼성스팩11호가 개장후 +20%로 시작했고, KB제33호스팩은 따따상은커녕 2000원 밑에서 시작해 장중 한번도 (+)권 전환못함... 내일 명인제약에서 추석전 +100% 노림니다... 그 직접 개입형 과외서비스 하계(6.1~8.30) 참여신청 예비지인 33명 포함 주요 고객들 93명이 투자그룹을 형성중인 제가 직접 조율하고 있는 또 다른 부외계좌 보유종목 없고요~~^^ 이곳은 하계에 들어오신 예비지인 33명만 빼고 사시든가 마시든가 전 관여하지 않습니다... 장마감후 매매법상의 문제만 지도중~~~ 예비기간 3개월만 무조건 따라와야하고 안하시면 직접 개입형 과외 서비스 해지 사항이고요~~~^^ 잔여 9개월은 독자판단이 가능하고 전 매매시점만 보내는 구조~~~^^ 참조하시고요^^"

 

 

"메신저 본질에 충실" 네이트온, 앱스토어 1위… 카톡 불만 반사이익...

카톡 변신에 쏠린 불만, 네이트온 '깜짝 부활'

네이트온 앱 설치 건수, 평시 대비 12배 증가...

업계 "단기 효과 불과… 신뢰 관리는 해결 과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에 대한 이용자 불만이 커지자

 

단순한 메신저 기능에 집중해 온 네이트온이 반사이익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 일시적 현상이라는 관측이 우세하지만 메신저 본질에 대한 이용자 수요가 확인됐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흐름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30일 센서타워에 따르면 네이트온은 지난 27일 애플 앱스토어 '소셜 네트워킹'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전체 앱 순위에서도 60~70위권에서 단숨에 5위까지 치솟았다.

 

네이트온 앱은 구글 플레이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도 26일 55위에서 다음 날 7위로 급상승했다. 변방에 머물던 서비스가 카카오톡 개편 직후 반등한 것이다.

 

 

불만 커진 카톡 개편, 대체 메신저 수요 자극...

"열심히 노 젓자"… SNS 소통 나선 네이트온...

 

이러한 지표 변화는 일부 스마트폰 이용자가 카카오톡 개편에 불만을 품고 대체 메신저를 찾아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카카오는 최근 카카오톡 '친구' 탭을 가나다순의 전화번호부 형태에서

 

'피드형 인터페이스' 즉 인스타그램과 같은 방식으로 업데이트했다. 친구가 변경한 프로필 사진이나 프로필에 남긴 글 등의 콘텐츠를 타임라인으로 보여준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을 단순한 메신저를 넘어 인공지능(AI)과 소셜 커뮤니티를 결합한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꿈꿨다. 하지만 일부 이용자는 메신저 본질이 훼손됐다고 불편을 호소했다.

 

이들은 "직장 상사 일상도 굳이 봐야 하나", "친구 사진은 보겠지만 거래처 사람 일상까지 보는 건 바라지 않았다", "내 프로필 사진은 바꾸지만 다른 사람 화면에 크게 노출되는 건 싫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카카오톡에 대한 반발 심리는 단순 메시지 송수신에 집중하고 광고가 없는 네이트온, 라인 등 다른 메신저 앱을 찾게 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26일 라인 앱 설치 건수는 2만8783건이다. 최근 일평균 1만건 안팎인 걸 고려하면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이날 일일 이용자 수도 57만2877명으로 전일 대비 7.52% 늘었다.

 

네이트온의 상승세는 더 두드러졌다. 26일 네이트온 앱 설치 건수는 1만1647건이다. 전일(970건) 대비 12배나 증가했다. 일일 앱 설치 건수가 1000건 이하였던 걸 고려하면 매우 고무적인 수치다.

 

네이트온 운영사 네이트커뮤니케이션즈에 따르면 27~28일 모바일 네이트온 접속자 수는 전주 주말(20~21일) 대비 17% 증가했다.

 

네이트컴즈 측은 "일반적으로 네이트온 신규 가입 또는 접속률이 매우 낮은 주말임에도 매우 이례적인 지표"라며 "구체적으로 공개할 수 없으나 신규 가입자 수 역시 매우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네이트컴즈도 이러한 인기를 적극 활용하는 모습이다.

 

'네이트 뉴스' 공식 스레드 담당자는 카카오톡을 비판하고 네이트온을 찾는 스레드 이용자들 게시글에 "메신저 본질에 충실하다"는 등의 문구로 답글을 달며 온라인 홍보에 나섰다.

 

이 담당자는 스레드에 "네이트온을 향한 응원과 관심이 뜨거워진 이때, 직접 '네이트온 완전 정복 가이드'를 공유한다"며 "우린 묵묵히 메신저 본연의 기능에만 집중해 왔다.

 

네이트, 네이트온, 네이트판 모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스레드 이용자들도 "네이트온, 노를 더 저어라", "보안 역량 정비한다면 카카오톡 대신 쓸 의향 있다", "이번 기회에 카카오톡을 대체하는 강자가 됐으면 좋겠다"는 등의 댓글을 달며 네이트온에 응원을 보냈다.

 

네이트컴즈 측은 "최근 일련의 현상은 메신저의 공적 소통과 사적 소통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것에 대한 많은 사용자의 피로감과 거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많은 신규 사용자의 이용 편의를 위해 네이트온 활용백서를 마련, 제공하고자 준비 중에 있다"며 "사용자들의 관심과 요구에 부응하고자 앞으로도 업무에 최적화된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복된 이탈에도 큰 위기 없던 카카오톡, 이번 이용자 항의에는 '원복'

다만 업계에서는 이번 현상이 카카오톡의 메신저 시장 지배력에 유의미한 악영향을 주진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압도적인 이용자 수(2분기 기준 월평균 4930만명)를 고려하면 단기간 이탈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앞서 2014년 카카오톡 검열 논란, 2022년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사건 당시에도 텔레그램, 라인 등을 이용한 '탈(脫) 카카오톡' 움직임이 있었다.

 

하지만 일정 기간이 지나면 대부분의 이용자가 다시 카카오톡으로 복귀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메신저는 개인만 옮겨 쓸 수 있는 서비스가 아니다"라며 "내 지인과 직장 동료, 거래처까지 함께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카카오톡의 네트워크 효과가 여전히 절대적"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카카오톡 변화에 불편과 피로감을 불러왔다는 사실이 확인된 만큼 장기적으로는 이용자 신뢰 관리가 중요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카카오가 최근 여론을 수용해 '친구' 탭을 개편 이전인 가나다순 전화번호부 형태로 되돌리기로 했다. 4분기 중 개선할 예정이며 인스타그램처럼 제공해 왔던 피드형 게시물은 별도 메뉴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개선이 완료되면 카카오톡 이용자 반발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뉴시스 윤 정민 기자

 

 

"카카오톡보다 훨씬 편해"… '친구탭'에 뿔난 직장인들 '네이트온' 갈아타나...

광고 비중 증가… 친구탭 불편함도...

카카오 "이용자 피드백 수용… 점진적 개편"

 

 

카카오톡의 대대적인 업데이트 후 이용자들에게 거센 역풍을 맞고 있는 가운데, 편의성을 찾아 네이트온을 메신저로 사용하려는 움직임이 확인되고 있다.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네이트온 이용'과 관련된 게시물들이 다수 확인되고 있다.

 

카카오톡의 업데이트 후 과도한 광고와 메인화면의 변경 등으로 '메신저'가 아닌 '사회관계망서비스(SNS)'처럼 바뀌었고, 이런 부분들이 업무에 사용하기에는 불편함이 크다는 것이다.

 

특히 친구 목록이 아닌 '피드형' 화면이 전면에 대치된 점이 가장 큰 반발을 사고 있다. 이용자들은 "더이상 메신저가 아니다" "카카오톡이 익숙해서 썼던 것이지, 좋아서 쓴 건 아니다" 등의 반응이 주를 이뤘다.

 

네이트온을 설치해서 사용해보니 훨씬 더 편하다는 이용자들도 많았다.

 

변경한 프로필을 강제 게시물화 해버리는 카카오톡은 업무용으로 사용하기 곤란한데, 네이트온은 기존 카카오톡과 비슷하게 친구목록형 화면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 이용자는 "광고 끼워 넣어서 수익 올리려는 욕심도 눈에 보여서 마음에 들지 않는데, 사용하기도 불편하면 더 이상 카카오톡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고 전했다.

 

'쉰내 나는 인스타' 혹평에 결국… '친구탭' 손질 나선다...

 

이용자들의 거센 반발에 이어지자

 

카카오는 결국 일부 기능에 대한 개선안을 내놓기로 했다. 28일 카카오에 따르면 '친구' 탭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 방향을 다음 주 초 공지할 예정이다. 업데이트 이후 사용자들의 혹평이 잇따르자 나온 조치다.

 

우선 학부모들의 비판이 컸던 숏폼 콘텐츠에 대한 '미성년자 보호조치'를 추가했다. 또한 격자형 피드가 피로감을 준다는 의견을 반영해 상태 메시지와 생일 알림 크기를 조정하는 등 소소한 업데이트를 진행 중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용자 반응과 피드백을 면밀히 듣고 개선방안을 적극적으로 논의 중"이라며 "친구 탭 개선 방안도 조만간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시아경제 박 지수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