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있는 GPU도 활용 못하고 있고만 고대역폭메모리(HBM)나 주구장창 팔 반도체 산업의 지원이야 어쩔 수 없다치지만 이미 늦은 인공지능(AI) 산업에 100조니 뭐니 재원조달 방법도 없는 허무맹랑한 공약은 믿지도 않고, 실현 불가능한 이야기다...
현재와 같은 부자 증세가 없는 조세정책하에서는 말이다...
기존의 복지정책도 유지하기 벅차고만 헛소리들 그만하고 이 재명, 김 문수, 심지어는 이 준석이도 말이다... 내 이야기했다... 실현가능한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우리가 우위에 확실히 설 수 있는 산업에 집중하라고 말이다...
난 이 재명이까지 허무맹랑한 소리를 하면서 이 양반의 인식도 전정권의 한계를 못 벗어나고 있다고 생각중이다...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조세개혁이라고 했다.. 신성장 동력을 위해서도 돈이 필요하고, 복지정책을 확대하기 위해서도 그렇다...
영도력이라고는 눈을 씻고봐도 전혀 없는 김 문수나 이 준석은 행정경험도 그 능력 자체가 안되는 초딩(그나마 김 문수는 중딩^^)들이고... 이 재명 대통령께서는 집권하시면 또 다른 모질이인 유 인촌 문화체육부 장관부터 바로 경질하신다...
그리고 이 문화를 지배하지 못하면 첨단 제조업/인공지능(AI) 헤게모니도 나올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셨으면 좋겠다... 이걸 지배해가면서 동시에 혁신을 위한 집중투자해야 한다... 이 몰빵이 정말로 필요한 곳은 대한민국이다...
그나저나 SAMG엔터도 상한가라...??
더불어민주당 이 재명 대선 후보가 '골목골목 경청투어:국토종주편'에 나선 7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한 카페에서 열린 K-콘텐츠 산업 진흥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 제균 감독, 이 후보, 김 은숙 작가, 박 해영 작가, 정 주리 감독.
<‘슈팅스타 캐치! 티니핑’ 오로라핑 테마 ‘MAGICAL AURORA’ 팝업스토어>
2030 청년들이여, 내가 조만간 "청년기본소득" 전국화를 직접 이 재명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 그러므로 극우에 오염되지말고 전국적인 창업 붐에 매진한다. 나도 최대한 지원.
https://samsongeko1.tistory.com/14189
제 회사 게코벤처투자(주)를 통해서 3년안에 구성할 사모펀드와 강소(벤처)기업/스타트업 중심의 게코증권/게코자산(투자)운용 창업을 통해서 말이다... 우린 중국의 딥시크와 미국의 팔란티어처럼 세계적인 스타트업 수십개가 필요하다...
반도체/인공지능(AI) 관련 퓨리오사AI도 있지만 수 십개의 조단위 유니콘 기업을 이 재명 대통령은 분명히 만들 것이다... 이 최대 기회를 적극 활용한다...
새로운 정권이 두번째로 해야할 일은 경기도에 추진중인 "청년기본소득"이라도 전국화시켜 극우화되고 있는 4050기성세대들의 최대 피해자인 2030세대들을 우선 달래는 일이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4136
현재 전혀 불가능한 성장으로 고용을 늘리고 그들의 소득을 증대시키겠다는 거짓말은 더이상 통하지 않는다... 지난해이후 정부의 '저출산 대책' 노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이들은 현재 둘보다는 하나로 합치는 것이 낫기에 결혼을 하고 있는 중이다...
외벌이로도 생계유지가 안되니 결혼해 합쳐 맞벌이 효과와 생활비를 2/3로 줄일 수 있다는 것에 결혼이 증가하고 어부지리로 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게코연구소(GI:Gekko Institude)이하 연구원들의 사회동향 분석 보고서가 있다...
지난해이후 이들이 보여주고 있는 극단적 극우활동 또한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고 경제적인 문제로 보고 있다는 보고서상의 부언도 알려드린다... 4050 좌빨(?)들이 주요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보직을 차지하고서 내려놓지 않고
국민연금/정년연장등에서 보이는 있는 고착화가 한계상황에 몰린 2030 청년들의 극단적 정치 성향 편향과 심지어는 비상계엄을 주동한 내란세력의 옹호로까지 가고 있다는 분석 보고서상의 부언을 난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는 중이다...
하여튼 새로운 정권은 남녀불문 이 청년정책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이들을 품지 않고는 가까운 미래 대한국민(헌법상 조문에 있는 이 용어의 의미를 최근에서야 알게 됨... 대한민국이 아니고요^^)의 행복과 더불어사는 세상을 만들기는 힘들 것 같다는 것이다... 그간 기성세대들이 20년이상 방치한 곳이다...
현재의 2배이상 출산률이 필요하다...
대한민국 소멸론이 부각되고 있고 국내외 전문가들은 이대로라면 100년안에 대한민국은 없어진다고 분석하고 있는 중이다... 청년들이 연애/결혼/출산/육아에 집중할 수 있는 전국가적 노력과 지원이 필요하다...
노인들은 필요없다... 이들의 복지보다는
청년들의 복지가 1순위라고...
새로운 정권이 우선적으로 해야할 일은 전국민들한테 지급하고 있는 각종 세원들 공제/감면/면제의 조세개혁부터다... 이곳에서 정의와 공정이 실현되지 않는다면 돈 나올데가 없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4132
성장을 먼저 하고 회복을 할 것인가... 성장이 불가능하니 회복을 먼저하고 성장 발판을 마련해야 하나... 이제 한 분기 "민생회복지원금"으로는 안된다. 재정의 통폐합후 하위 40%는 이제 국가에서 책임을 져야할 상황이다... 있는 것들을 더 쥐어짜는 "부자증세" 강화로 없는 자들부터 살려야 한다...
새로운 정권은 이것만이 답이다... 아직은 여유가 있는 국가 부채도 더 늘려야 한다... 있는 자들 30%들에게 부탁한다... 우리가 많은 것을 내려놓아야할 비상상황이라고...
제갈공명의 삼책론으로 제시한다...
일단 1회성 "민생회복지원금"으로는 이제는 안된다... 국가 부채가 좀 늘더래도 국채발행으로 1년간 52조원... 분기당 13조원씩의 전국민(단 이 부분에서 반대, 나를 포함한 있는 자들 30%는 제외하고 그 금액은 하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자영업자 두툼한 지원에 쓴다.) 민생회복지원금으로 돈부터 돌게한다...
이것으로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야 한다...
둘째로 새로운 정부는 있는 것들의 부동산/법인세 증세를 바로 추진하고 세정부분에서의 각종 누수된 부분의 세정개혁을 추진해 각종 세원에서 빠져나가는 공제/감면/면세 제도를 대대적으로 개혁해 정부 재원을 확충하고 하위 40%만의 기본소득이라도 추진한다... 이것만이 민생을 살리는 길이다...
상모질이 윤씨가 했던 연금/의료/노동개혁도 필요하다... 이걸하면서 동시에 비대해진 정부 부분(최근 머스크의 공무원 해고를 보면서 조만간 한국도 필요한 상황임을 인식...)을 통폐합하고 방만한 재정운용을 조정하고 여기에서 성장에 필요한 30%의 자금을 확보해야 한다... 없는 자들 지원하면서 빵꾸난 금액을 말이다...
세번째로 미국와 중국과의 이 관세전쟁에서 수출 5대 산업 다 살아나지 못한다... 전략 산업 반도체와 자동차/철강, 제약/바이오만이 의미 있고 나머진 대규모 기업구조조정과 통폐합을 다시 해야한다... 2차전지/전기차, 정유/화학은 버려야 하고 유통도 더 줄여야 한다... 다 살리려다 다 죽는다...
오늘 삼성SDI 어닝 쇼크와 바닥에서 헤메고 있는 SK그룹의 2차전지산업을 보면서 2차전기/전기차도 중국 못 이긴다. 버려야 한다.. 저유가에 헤매고 있는 정유/석유화학도 끝났다고 본다... 좁은 내수시장서 혈투를 벌이고 있는 유통산업도 다시한번 통폐합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중하위층내지 서민들과 중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에게도 당부한다... 이 내수 경기 침체 앞으로 더 심해질 것이다... 최대한 정부의 실업자/자영업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면 받아내 생존하면서 조기에 자체 구조조정이 필요하다... 동시다발적인 전국적 폐업은 이제 피할 길이 없을듯하다...
아래는 퇴근후 부리나케 두 개의 블로그 관리용 글 올리고 주요 6개 SNS에 차분히 올린 유일무이한 코멘트입니다...
"오늘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에 있는 전형적인 여권 우세 지역에 있는 지역증권방 세 곳에서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4시에 미니 투자설명회 개최했네요~~^^ 가장 적자가 많이 나는 곳^^ 임대료가 비싸서리^^ 자택도착후 성급히 주요 블로그 관리용 글 올렸고요~~ 아내와 가정부 아주머니가 차려준 저녁 먹을려고요... 애들은 다 먹었고, 혼밥이네요~~ 게코(Gekko)"
노 무현·문 재인이 홀대했던 문화, 이 재명이 주목한 이유...
'먹사니즘'과 문화를 결합시키려면…
지난 1년여 기간 문화 관련 토론회를 가보면 분위기가 딱 두 부류다. 하나는 K팝의 전지구적 대폭발과 한강의 노벨상 수상을 찬양하는, 희망과 자부심 넘쳐흐르는 분위기.
다른 하나는 창작 예술인들의 변하지 않는 고달픔과 정부의 지원을 호소하는 안쓰러운 분위기. 한쪽은 '국뽕' 가득한데 다른 한쪽은 애처롭기만 하다. 이게 한국문화의 현주소다.
지난 7일 국회에서 열렸던 한 토론회에서 록 기타리스트 신대철은 예술인들의 서글픈 처지를 토로하며 2008년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한 영화 <원스>를 언급한다.
자신의 곡을 음반으로 내고 싶었지만 돈이 없었던 주인공은 결국 기타를 들고 은행에 가 지점장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대출을 받는다.
신 대철은 한국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이 장면을 말하며 동시에 우리나라 예술 정책의 불합리한 편중성을 꼬집는다. 영화는 영화진흥위원회가 전폭적으로 지원하는데 왜 대중음악은 그러한 기관이 없는지.
문화 양극화: K컬처의 전지구적 성공 vs. 문화·예술계의 고달픈 현실...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후보는 연초 국회연설부터 문화를 연이어 강조하고 있다. 새 정부가 추진해야 할 핵심 정책 6개 분야에 문화가 AI, 바이오 등과 함께 선정됐다.
문화산업을 발판으로 그의 국정 목표인 '잘사니즘'을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최근 논란이 됐던 이 후보의 우클릭 행보나 "민주당은 중도보수 정당"이라는 주장만큼이나 파격적이다. 왜? 이전 민주당 대선 후보들은 문화를 '매출증대,' '일자리,' '경제성장'과 연결시킨 적이 없기 때문이다.
사실 과거 민주당 정부는 문화를 홀대했다. 선거 때면 유명 작가들, 영화인들의 지지를 얻고 이들과 사진 찍기를 즐겨했을 뿐 국정의 중점 과제로 삼지는 않았다.
역대 청와대 비서실 구성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문화정책을 담당해 온 교육문화수석비서관실은 2003년 노무현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폐지됐다. 이명박 정부가 다시 살려 박근혜 정부로 이어졌는데 문재인 정부가 또다시 폐지했다.
운동권 출신 진보주의자들에게 문화란 대학 시절 집회 때 선두에서 풍악을 울리던 풍물패 정도에 지나지 않는 것일까? 아니면 케이크 위 체리? 필요하지만 중요하지는 않은.
사실 문화·예술계의 열악한 현실은 바뀔 기미가 없는 구조적 문제 때문이다. 문화, 예술, 체육, 관광 분야 토론회를 가보면 거의 동일한 목소리가 반복되는데 놀랍게도 노무현 정부 당시 토론회의 주제, 내용과 동일하다.
복지, 기본권, 지원금, 예술·스포츠 강사 예산, 창작 공간 등. 20년이 지나도록 똑같은 아젠다를 가지고 토론한다.
'여기 모인 이들은 지금도 불가능에 도전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마저 든다. K팝의 전지구적 성공과 한강의 노벨상 수상을 한국 문화의 기준으로 삼는다면 그것은 거대한 착각이다.
직업이 보이지 않는 산업?
문화 분야는 수요와 공급의 격차가 매우 커서 적정 수준의 생태계 조성이 어렵다. 예를 들어 미술, (실용)음악, 체육, 무용, 문예창작, 연극영화, 관광 학과들이 매년 엄청나게 많은 졸업생을 배출한다.
그중 졸업 후 자신의 전공으로 진출해 창작활동이나 직업생활을 이어가는 이가 얼마나 될까. 절반? 천만에! 10분의 1 수준이라 보면 된다. 그나마 체육학과와 (디자인 전공) 미술학과 졸업생들이 그 비율을 견인하고 있는데
그마저 대부분 프리랜서다.
영화가 문화분야에서 가장 '잘 나간다'고 알려졌지만 과거 한 영진위원장은 "영화과 졸업생 중 얼마나 영화계에 진출하냐"는 나의 질문이 마무리되기도 전에 "없어요"라며 단호하게 고개를 가로젓는다.
졸업 후 영화에 뛰어드는 졸업생은 서울 소재 극소수 영화과 출신뿐이다. 또 요즘 각광 받는 산업으로 부상한 관광은 사실은 저임금, 단기직의 가장 대표적 산업분야로 그 임금 구조는 사실상 착취다.
메이저 대학 관광학과 졸업생일수록 오히려 관광 분야를 외면한다. 무용학과처럼 '벛꽃 피는 순서대로 폐과'되지 않으면 차라리 다행이다. 공공영역으로 가보자. 수요와 공급 사이 불균형이 심하니 문화시설들은 온통 적자다.
원래 공공시설은 적자를 발생하더라도 운영하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그 중에서도 문화시설 적자가 가장 심각하다. 2021년 조사(송윤정, 나라살림브리핑 208호)에 따르면
2020년 문화시설, 체육시설, 복지시설, 기타시설 등 전국 지자체 공공시설 882개 중 791곳이 적자였는데 적자 규모(-2.7조원)에서나, 수익률(38.2%)에서나 최악은 문화시설이었다.
융복합 문화 스타트업 창업 지원하고 민간 역할 더 커져야...
이러한 황폐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문화에 '잘사니즘'이 접목되려면 몇 가지 전제가 있다.
첫째, 문화가 '지원의 대상'이라는 수동적 인식에서 '경제적 부를 창출하는 플랫폼'이라는 인식으로의 전환이다. 다수의 예술인들은 문화를 돈벌이의 대상으로 보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
그러나 대전환의 시대다. 경제, 고용, 일자리, 기술 발달과 괴리된 영역은 '지속가능한 성장'은커녕 생존조차 불가능하다.
둘째, 그래서 문화는 '융복합'을 지향해야 한다. 최근 관광의 트랜드인 도시관광의 핵심은 미술관과 박물관이다. FC바르세로나 경기를 '직관'하기 위해 스페인으로 여행을 간다.
2019년 한국관광공사가 제작해 '글로벌 대박'을 쳤던 홍보영상 <범 내려온다>도 무용과 음악, 전통과 현대, 그리고 패션과 유튜브라는 테크놀로지의 융합이었다.
이제 문화는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테크놀로지의 뒷받침 없이는 지속가능하지 않다. 순수 및 전통예술은 지속적 지원을 유지하되 문화계 전반은 융복합으로 시너지를 추구해야 한다.
셋째, 문화는 그 지역의 경제활성화와 연결되어야 한다. 이재명 후보는 관광을 딱 집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결시켰다. 인구 감소, 노령화, 저출산 등 지방 소멸이라는 전방위적 위협에 직면한 지방의 유일한 탈출구가 관광이다.
기업도 공장도 가지 않는 지방이 먹고 살기 위해서는 사람이라도 가야 그 동네 자영업, 서비스업이 살 수 있다. '먹사니즘'의 실현이다. 노인밖에 없는데 거기다 대고 예술교육 강조해봐야 쇠귀에 경읽기다.
융복합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서는 넷째, 정부 정책도 밥 떠먹여 주는 식의 지원 정책보다는 고기 잡는 법을 깨우치는 쪽으로 전환해야 한다. 핵심 연결고리는 창업이다.
2019년 관광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가 출범했는데 다양한 기획 및 기술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기발한 관광서비스에서부터 사진, 해양레저, 웹디자인, 앱개발 그리고 무장애 관광까지 우리의 상상을 넘어선다. 시각장애인 대상 관광프로그램도 있다. 정부가 공간 지원, 행정 지원만 해주면
젊은 스타트업, 벤처기업들이 알아서 다 한다. 문화 분야 대전환이 가능하려면 다섯째, K컬처 등 대중문화 뿐 아니라 순수 창작 예술에서도 민간의 역할이 커져야 한다.
이 분야는 사회적 수요가 매우 낮고, 따라서 예술시장이 매우 협소하며, 그래서 생태계가 만들어지지 않았다.
여기에 변화를 주기 위해서는 순수 창작 예술도 트렌드가 반영된 소통의 공간이 되어야 하고 레저, 오락, 관광과 만나야 한다. 결국 참여자들이 재미를 경험해야 하고 고객이 되어 구매행위로 연결되어야 한다.
창업과 투자로 이어져야 한다. 문화와 예술이 공공재이긴 하지만 '재미없는 공공재'는 결국 버림받는다.
위와 같은 시도를 '상업화'라는 프레임을 씌워 비판적으로 대하는 이들이 있다. 일례로 '천만 영화'를 노리는 대형 제작사들이 시장 질서를 교란하고 한국 영화를 질적으로 후퇴시켰다는 지적이 있다.
그러나 CJ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지낸 길종철 한양대 교수는 천만 영화가 꾸준히 나와줘야 투자자가 시장을 떠나지 않고, 그 덕에 예술 영화나 저예산 영화도 지원받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수익이 있고 투자가 일어나야 '다양성'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문화, 혁신적이어야...
정부의 지원(금)만 바라보는 오래된 관성과 절연해야 한다. 정부의 스타트업 정책은 '망할 기업은 빨리, 그러나 안전하게 망하게 하는 것'이어야 한다. 그래야 다시 도전할 수 있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는
"혁신의 근원에는 '실패'가 있다"면서 "아마존은 가장 실패하기에 좋은 장소여야 한다"고 했다. 대한민국의 문화도 그런 '장소'가 되어야 한다. 문화·예술이야말로 다른 어떤 분야보다 도전적인 DNA가 흐르는 분야 아닐까.
문화 전반이 Hibrid(잡종), Mixed(혼합), Fusion(융합), Complex(복합)의 경연장이 되어야 한다. 장르 간 벽이 무너지고, 예술과 관광이 만나고, 첨단 테크놀로지와 함께 성장하면서 창업으로 연결되어야 한다.
직업이 보이지 않는데 어떻게 산업이고 경제를 말할 수 있겠는가. 특히 문화·예술인도 먹고 살아야 하지만 지역 주민에게도 이롭고 즐거운 문화가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의 20년은 지난 20년의 반복이 될 것이다.
프레시안 정 희준 전 부산관광공사 사장(전 동아대 교수)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AMG엔터 팝업스토어’ 대성황...
- 주말 이틀간 1만 5천 명 방문하며 역대 최고 매출 달성...
- ‘슈팅스타 캐치! 티니핑’ 오로라핑 테마 ‘MAGICAL AURORA’ 콘셉트로 대성황...
- 유아동은 물론 10~20대 여성 팬층까지 확장… ‘캐치! 티니핑’,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 IP 위상 확인...
- SAMG엔터테인먼트 × 현대프리미엄아울렛 × 페퍼앤솔트 공동 기획...
2025년 5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에서 열리고 있는 팝업스토어 ‘MAGICAL AURORA’가 지난 주말 단 2일 만에 1만 5천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SAMG엔터 팝업스토어 중 일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캐치! 티니핑’ 시리즈의 제작사 SAMG엔터테인먼트와 페퍼앤솔트, 그리고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공동 기획한 이번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브랜드 경험을 테마파크처럼 풀어낸 신개념 팝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캐치! 티니핑’ 시리즈의 다섯번째 시즌 ‘슈팅스타 캐치! 티니핑’의 레전드 티니핑인 ‘오로라핑’을 중심으로, ‘MAGICAL AURORA’ 테마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굿즈 쇼핑뿐만 아니라 ▲F&B 존 ▲솜사탕 기계 ▲인생네컷 ▲포토존 ▲싱어롱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통해 마치 하나의 테마파크에 온 듯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팝업 오픈과 동시에 굿즈 품절 사태가 벌어질 정도로 현장 반응은 뜨거웠다. 오픈 전부터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서며 열기를 더했고, 추가 물량을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인기 제품이 주말 이틀 만에 모두 소진됐다.
이는 ‘캐치! 티니핑’ IP가 가진 압도적인 팬덤 파워를 다시 한 번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행사를 기획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이호진, 김지은, 조민석 책임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굿즈 판매 공간이 아니라, 고객이 캐릭터 세계관에 깊이 몰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체험형 콘텐츠였다”며
“오로라핑을 중심으로 한 MAGICAL AURORA 테마는 가족 단위는 물론, 다양한 연령층의 공감을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SAMG엔터테인먼트 윤석기 부장은
“이번 팝업은 유아동뿐만 아니라 10~20대 여성층의 비중이 눈에 띄게 높아진 행사였다”며 “’캐치! 티니핑’이 이제는 단순한 키즈 콘텐츠 IP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콘텐츠 IP로 성장하고 있음을 실감했다”고
강조했다.
팝업스토어 기획, 운영사 페퍼앤솔트 김승주 CSO는 “국내 K-콘텐츠 산업은 여전히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핵심 산업”이라며,
“지난 2024년 더현대서울과 신세계사이먼 팝업스토어를 통해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2025년에는 글로벌 IP와의 협업을 통해 이전에는 없던 ‘혁신형 팝업스토어’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문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