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 경남과 연결된 지역이 선산이 있는
전라북도 남원이라...
바람에 실려올 불똥에 연속적인 화재가 날 가능성이 농후해지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을 중심으로 인근 지역 주민들도 각별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정말로 걱정이네요...
23일 경남 산청군 시천면 일대에서 산림청 및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이 민가로 번지려는 화마를 막기 위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최근 사흘간 전국 48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 가운데 5곳 대형산불은 이날 오후 6시 현재까지 진압되지 못하고 인근 지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지난 21일 경남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산등성이를 타고 계속 번지고 있다.
22일 전날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이 산등성이를 타고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산림청 소속 공중진화대가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경북 의성군 대형 산불 발생 이틀째인 23일 의성체육관에 마련된 대피소에서 이재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23일 경북 의성군 안평면 신안2길에서 갑자기 확산된 산불로 차량이 대피하고 있다.
좋아하는 수박들은 아니지만서리, 모지리 윤씨나 한 덕수 총리보다는 나은것 같다는 기억은 있다... 그나저나 게릴라성 폭우가 끝난거 같지가 않다... 중부권도 다시 긴장해야 한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2600
이번 폭우로 숨지거나 실종되신 50여명의 분,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GI 전계열사 대표들에게 그 가족들및 이재민들에 대한 직간접 지원지시... 전 다음주부터 3주간 전국순행
https://samsongeko1.tistory.com/12599
매국노 모질이 윤씨는 탄핵해 내려오게해야하고 국민의짐인 집권여당은 내년총선때 심판해야 한다... 무기판매에 혈안 눈이 먼 대통령과 쇼핑이나 처해대는 애도 없는 국모... 나라꼴참
https://samsongeko1.tistory.com/12595
아래는 어제 주요 6개 SNS에 올린 코멘트들입니다...
"완연한 봄날씨와 건조한 기후탓에 경남지역과 경북/충북 일부지역까지 전국이 대형산불로 난리네요... 특히 수시로 바뀌는 바람탓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 산청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고요... 소방관들 사망까지...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산행/성묘시 정말로 긴장해야 합니다... 안타까운 뉴스들이 계속 들리네요~~~ 게코(Gekko)"
"불길이 쉽게 진화가 안돼네요... 걱정이네~~ 전북 남원에 있는 선산도 걱정이 돼 종가댁에 전화해, 산지기와 관리인들 추가 증원해 순찰좀시키라고 부탁했네요~~ 저도 말입니다... 쉽게 불붙는 계절이라서리~~~ 게코(Gekko)"
[전국 동시다발 산불]방심이 부른 화마… 강풍이 피해 키웠다...
의성·산청·울주 등 대형산불...
성묘객 실화·예초기 불꽃 튀어…
건조한 대기에 강풍 타고 번져...
충북 옥천도 산불… 대응 2단계...
헬기 110여대 동원… 진화율 67%...
4명 사망… 전체 피해면적 6328㏊...
한순간의 실수가 참극을 낳았다.
최근 사흘간 경상도와 울산에서 실화(失火)로 추정되는 대형 산불 등 크고 작은 산불 48건이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을 타고 급속도로 확산해 10여명의 인명피해 및 산림과 주택 등 재산피해가 났다.
산불 진압에 효과적인 소방 헬기 역시 야간엔 운용이 제한돼 피해가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경남 김해시·산청군,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 충북 옥천군 산불의 피해면적은 이날 오후 9시 기준 7778.61㏊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낮 12시쯤 발생한 옥천 산불은 인근 영동군 야산으로 옮겨붙어 산불 대응 2단계가 추가로 발령됐으나 오후 8시쯤 주불이 100% 진화됐다.중대본은 대형 산불 5건으로 4명이 사망하고 8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했다.
22일 산청에선 산불진화대원 3명과 공무원 1명이 진화작업 도중 숨졌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 울주에선 부상자 2명이 발생했다. 이들 5곳에서 주민 1988명이 대피하고 주택 110동의 전소·반파 등 시설 피해도 잇따랐다.
대형 산불 대부분은 실화로 파악됐다. 의성 산불은 성묘객이 라이터를 켜 시작됐고, 김해는 쓰레기 소각이 원인으로 밝혀졌다.
산청과 울주는 원인을 조사 중이나 각각 예초기에서 튄 불씨, 농막에서 용접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옥천 산불도 영농 부산물 소각 과정에서 났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이번 산불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서풍이 이날 오후부터 강해지고 24일엔 산청과 의성에 강풍이 예고된 만큼 산불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산림·소방 당국은 가용 헬기 110여대를 총동원해 진화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동시다발 산불로 가용 자원이 부족한 데다 조종사 시력에 의존하는 소방 헬기 특성상 야간엔 운용하기 힘들다.
행정안전부는 경남·경북·울산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6억원, 특별재난지역인 산청엔 재난구호사업비 5000만원을 지원한다.
최 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행안부에 다른 산불 발생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검토를 지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산불 진화 과정에서 안타깝게 생명을 잃은 진화대원과 공무원 네 분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
세계일보 박 진영, 박 지원, 백 준무 기자
의성 산불 이틀째 축구장 6512개 면적 불타… 이 철우 "특별재난지역 선포해야"
산림 당국, 이틀 연속 '야간 대응'하며 '안간힘'
이 철우 경북지사 "산불 진화 장비 지원 부족"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이틀째 진화되지 못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3일 경북 의성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달라고 건의했다.
이 지사는 이날 울산, 경북, 경남지역 산불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의성 지역의 빠른 복구를 위해서는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 지사는 산불 진화 장비와 관련해 "지역에서 요청해 장비를 많이 보내줬는데 규모가 너무 작다"며
"군에서 헬기 13대를 보내줬지만 한꺼번에 물을 800리터(L) 실어 와서는 불을 끄기엔 부족한 만큼 2만L 혹은 3만L를 담는 대형 수송기를 지원해 산불을 초반에 바로 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국에 따르면 전날 경북 의성군에서 난 산불은 계속해서 확산하고 있다. 산림 당국은 이틀 연속 야간 대응에 들어갔다.
산림청은 이날 오후 7시 언론브리핑에서 진화 작업에 투입했던 헬기를 철수하고 지상 인력 위주의 야간 대응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7시 기준 산불영향 구역은 4650헥타르(㏊)에 이른다.
축구장 6512개 규모다. 진화율은 60%다. 야간 진화 작업에는 산불 특수진화대 등 인력 1882명 등을 투입한다. 불길이 민가로 내려오지 못하도록 방화선 구축 등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의성 산불 구간에는
민가 외에 송전탑 구간 등도 포함돼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한국전력 경북본부는 산불 발생 첫날 피해 예방을 위해 안계변전소∼의성변전소 구간에 있는 송전철탑 55기 가운데 20기에 대해 전력공급을 중단했다.
당국은 오는 24일 해가 뜨는 대로
진화 헬기 등을 재투입해 대대적인 진화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임 상섭 산림청장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속에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해 인명·재산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 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