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쥬얼 신발이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선물인 사무실용 멜빵(?)이나 출퇴근용 가죽 장갑이나 말입니다... 지난달 발렌타이때 받은 목도리도 아마도 제 아내는 산본 롯데피트인이 아니고 산본 홈플러스에서 샀을거 같네요^^
장도 산본이마트(제가 싫어해서리^^)보다는
전통시장인 산본시장을 중심으로 홈플러스(전 재벌 대기업보다는 중견이하 중소형 마트 이용하라고 권고중^^ 이상하게 잘나가는 기업들에 대한 원천적인 거부감이 있어가지고서리, 특히 재벌 계열은...) 이용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늘 화이트데이라 저도 아내한테 줄 선물을 준비하기는 했는데, 여자들한테는 받은거 최소 10배이상의 선물 해야합니다^^ 현재 강남 논현동 본사쪽에 있는데, 막내만 데리고 아내한테 나오라고 했네요^^ 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짬뽕 먹일려고요...
초등학생인 장남과 내년도에 초등학생 되는 차남은 퇴근하실때까지는 가정부 아주머니에게 맡기고 나오라고 말입니다... 두 놈들은 이제 집에 혼자 놔두고와도 걱정 안합니다...
조금만 더 크면 든든한 장정이 될 놈들입니다^^
김 광일(왼쪽) 홈플러스 부회장과 조 주연 홈플러스 사장이 14일 오전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서 최근 기업회생절차와 관련, 입장을 밝히기에 앞서 허리숙여 사과하고 있다.
김 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대표가 14일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기업회생절차와 관련,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조 주연 홈플러스 공동대표와 김 광일 공동대표(MBK 부회장)를 비롯한 홈플러스 임원진이 14일 오전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허리숙여 인사하고 있다.
조 주연 홈플러스 공동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산본역사에도 홈플러스가 있는데, MBK파트너스 김 병주 회장, 고려아연 경영권분쟁 자금으로 사용하려고 홈플러스 '먹튀'한다는 이야기가 도네... 집착이 심하면 미친 놈된다이...
https://samsongeko1.tistory.com/13945
사모펀드 MBK 김 병주 회장이야기입니다...
작년에 관공서 토지(건설) 문제 일처리로 군포시청에 들른 적이 있습니다... GI 경영기획실장하고 운전수 최과장하고 시청내 흡연실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데, 이런 소리가 들리는 겁니다...
시청 다니는 공무원들 이야기입니다^^
"고점이라고 생각하고 팔았는데, 글쎄 200만원 돌파하고 240만원 고점을 찍더래니깐, 고려아연 말이야... 야하... 150만원대 팔았거든..."
"김과장, 잘 팔았고만, 그걸 누가 맞춰..."
저 웃음 나오는거 참느라고 힘들었습니다^^ 개인투자가 누구나 겪는 일이라 말입니다... 그나저나 오늘 고려아연 다시 백만원 돌파입니다... 전고점 돌파하려나요^^
오늘도 그 공무원 얼굴이 생각나네요^^
고려아연... 하한가네요... 최 윤범 회장이 결국 무리수를 두네요... 국민연금을 설득하지 않고 대규모 유상증자를 선택... '내가 가질 수 없다면 그 누구도 가질 수 없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3557
MBK 파트너스 김 병주 회장, 지난번 한국앤컴퍼니에서 자존심이 심하게 상해가지고서리... 이번 고려아연 공개매수에서는 집요하네요... 난 솔직히 이번 공개매수에는 반대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3536
아래는 3시에 주요 6개 SNS에 올린 코멘트입니다...
"이곳은 춘계운용(2025.2~2025.5) 운용재개~~~ +10%선에서 매도^^ 당분간 신규 상장 공모주만 접근할려고요~~~ 그 직접 개입형 과외서비스 동계(12.1~2.28) 참여신청 예비지인 24명 포함 주요 고객(그 부외계좌 과외서비스 3년이상 잔고 10억원이 넘어간 12명은 GI 자산운용과 자문형 랩어카운트 고객계정으로 넘어감^^)들 85명이 투자그룹을 형성중인 제가 직접 조율하고 있는 또 다른 부외계좌 서울보증보험 장마감전 수익실현 투자권고중~~~^^ 이곳은 춘계에 들어오신 예비지인 24명만 빼고 사시든가 마시든가 전 관여하지 않습니다... 장마감후 매매법상의 문제만 지도중~~~ 예비기간 3개월만 무조건 따라와야하고 안하시면 직접 개입형 과외 서비스 해지 사항이고요~~~^^ 잔여 9개월은 독자판단이 가능하고 전 매매시점만 보내는 구조~~~^^ 참조하시고요^^"
'홈플 사태' MBK 김 광일(MBK 김 병주 회장 오른팔?), 사재 출연요구에 보인 반응...
“홈플러스 기업회생, MBK가 지시한 것 아냐"
"부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 최대한 협력"
"세일앤리스백에 홈플러스 어려워진 것 아냐"
김 병주 MBK 회장 사재 출연 요구엔… '답변 회피'
홈플러스의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에 기업회생신청을 지시했다는 의혹에 대해 “임원진이 함께 결정할 문제”라며 “어느 누가 지시해서 한 것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김 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대표는
14일 오전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MBK는 홈플러스에 3조 2000억원을 투자한 주주“라면서 ”회생절차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주주가 가장 큰 희생을 하는 절차“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 부회장은 기업회생신청은 홈플러스 부도를 막기 위한 조치였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기업회생신청은 지난달 25일 갑작스런 신용등급 하락에 의한 단기 유동성 악화로 인한 부도를 피하기 위한 결정이었다“며 ”홈플러스의 정상화를 위해 최대한 협력 중“이라고 말했다.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를 인수하면서 임명한 경영진의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모두 전문적인 경영진“이라며 ”홈플러스는 지난 1년간 다른 국내 경쟁 마트 대비 성장세가 높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능력이나 전략에 대해서 모두 훌륭한 분들“이라고 두둔했다. 세일앤리스백(매각 후 재임대) 방식으로 경쟁력이 떨어졌다는 분석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김 부회장은 ”세일앤리스백은 현재 홈플러스 이외에도 많은 유통회사가 하고 있는 방식“이라며 ”차입금을 세일앤리스백으로 바꾸면 장기 차입금화가 되기 때문에 나쁜 방식이 아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세일앤리스백 때문에 회사가 어려진 것은 아니다“고 부인했다.
추가적인 세일앤리스백에 대해서는 정해진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회생 신청 이후부터는 주도적으로 효율화하거나 구조조정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며
”기업회생절차라는 것은 채권자들과 채무자, 회사와 법원이 함께 협의해서 그림을 그리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과정에서 상거래부터 금융까지 모든 채권자들이 변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며 ”이것 외에는 별도로 계략을 짜거나 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답했다.
김 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사재를 출연 등 별도의 자구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요구에 대해서는 답변을 피했다.
김 부회장은 ”이 기자간담회는 홈플러스에 대한 경영 정상화를 논하는 자리“라며 ”가능하면 MBK가 아닌 홈플러스 관련 질문을 부탁드린다“고 말을 아꼈다.
이데일리 한 전진 기자
고개 숙인 홈플러스… "영세업자·소상공인 우선 변제"
소상공인·영세업자 우선 변제...
대기업 상거래 채권, 6월 이후로 전망...
'구조조정·익스프레스 매각' 계획 없어...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영세업자 채권을 우선 변제하기로 했다. 대기업에 양해를 구하면서도 반드시 모든 채권을 변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대기업들, 양해해달라"
홈플러스는 14일 서울시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상화를 위해 이해관계자들의 양해와 도움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조주연 홈플러스 사장은
"이번 회생절차로 불편을 겪고 계신 협력사, 입점주, 채권자 등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많은 분들의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하루라도 빨리 회사를 정상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현재 홈플러스가 빠르게 정상화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상거래채권은 지난 6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다.
조 사장은 "지난 13일까지 상거래채권 중 3400억원을 상환 완료했다"면서 "대기업과 브랜드 점주를 제외한 대부분의 영세업자 채권은 곧 지급 완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홈플러스의 현금시재는 지난 13일 기준 1622억원이다. 조 사장은 "영업을 통해 매일 현금이 유입되고 있는 점을 고려했을 때 잔여 상거래채권 지급도 문제가 없다"며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모두 지급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조 사장은 대기업 협력사에 대해서는 양해를 구했다. 그는 "현실적으로 모든 채권을 일시에 지급해 드리기는 어려움에 따라 소상공인과 영세업자 분들의 채권을 우선순위로 해 순차적으로 지급 중"이라면서
"대기업 협력사의 양해가 꼭 필요하다. 대기업 협력사들이 조금만 양보해 준다면 분할상환 일정에 따라 반드시 모든 채권을 상환하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가 100% 변제에 자신감을 드러낸 것은
최근 긍정적인 실적 지표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조 사장은 "회생절차가 개시된 3월 4일 이후 한 주간 동안의 매출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던 작년 동기 대비 13.4% 증가했으며, 객수도 5% 증가하는 등 회생절차와는 상관 없이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 "협력사와 임대점주들의 협력으로 지난 13일 기준 하이퍼(대형마트), 슈퍼, 온라인 거래유지율은 95%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몰 99.9%, 물류 100%, 도급사 100% 등 나머지 부분들은
회생절차 개시 이전과 다름없는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 사장은 "실적 개선은 2022년 선보인 식품특화 매장인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점포의 매출 증가 및 온라인 부문의 성장, 멤버십 회원 수가 1100만명을 초과하는 등 고객 기반이 크게 늘어난 것에서 기인했다"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자신했다.
정상영업 유지할 방법은...
앞서 홈플러스가 회생절차에 들어가자 일각에선 상품 납품 중단으로 매출이 줄어들고, 납품 감소 등의 악순환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실제로 일부 대기업들은 홈플러스로의 납품을 중단하기도 했다.
아울러 홈플러스가 지난 3년간 일반 매장 33곳을 식품특화매장으로 전환해 식품에 공을 들였던 만큼 식품 대기업들에 대한 변제 시기에도 관심이 쏠렸다.
홈플러스는 주요 협력사인 식품 대기업의 상거래 채권이
오는 6월 이후 변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홈플러스는 식품업체들과 협의 조건으로 납품대금 지급 시기를 앞당기거나 선납금 지급, 이자 지급 등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태규 홈플러스 그로서리비식품부문장은
"대기업에 대한 상환 계획은 6월 이후로 생각하고 있다"며 "중소 영세 협력사에게 먼저 지급을 하고, 대기업에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100% 변제하겠다고 어제도 말씀드렸고 앞으로도 조건들에 대해 계속해서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대표는 "기업회생절차를 시작한 3월 4일 이후의 거래분은 그때그때 돈을 지급하고 있다"면서 "3월 4일 이전의 회생채권은 분할 상환을 진행하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휴처들이 사용을 중단했던 홈플러스 상품권에 대해서도 매장 내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성진 홈플러스 재무관리본부장은 "지난 5일 기준 홈플러스 상품권 잔액은 총 526억원으로, 지난 13일까지 400억원의 잔액이 남아있다"며 "현재 매장에서 전액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구조조정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에 대해선 논의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은 회생 전에는 진행 중이었지만 회생신청으로 중단했다"면서 "법원의 인가를 받아야 가능하기 때문에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의 책임론이 제기된 것에 대해 김 부회장은 "회생절차는 주주가 가장 큰 희생을 당하는 절차"라고 밝혔다.
그는 "홈플러스의 부도를 막고 회사를 정상 영업하는 길은 회생밖에 없어 불가피한 결정이었다"며 "MBK파트너스는 홈플러스에 3조1000억원가량을 투자했다"고 강조했다.
비즈워치 김 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