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elf-millionaire

이번달은 주주총회 시즌이라 참석해야할 곳도 좀 있고 변호사를 통해 위임장을 써야할 곳도 좀 있고요... 부수입인 배당금도 쏠쏠히 들어오고 있는 중... 꼬오옥들 참석들 하시고요.

 

이런데 가서 투자공부하는 겁니다...

 

방구석에 앉아 차트 처다보는 것 이상으로 실질적인 공부죠... 기업 경영의 원리와 행동주의 시대 흐름도 읽을 수 있고요... 주주들이 나서지 않는이상 한국 증시의 저평가 현상이나 벨루업 절대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실질적으로 동학개미인 우리가 변해야 합니다...

 

 

지난 1월2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고려아연은 지난 7일 영풍이 신청한 주주총회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에 대한 법원의 일부 인용에 대해 이의신청서를 냈다고 12일 공시했다.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고려아연 본사.

 

200만원이라... 월요일 개장하자마자 들어간 고려아연으로 GI 자산운용본부내 자산운용과 회사계정 +60% 정도의 투자수익률 기록중... 회사계정 규모는 공개할 수 없고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3636

 

현재 고려아연과 영풍정밀을 7:3의 비율로 들고 있는데, 고려아연은 그렇고 영풍정밀은 월요일 장중 상한가를 다 까먹고 있는 +7.4% 정도의 투자수익률 기록중입니다... 다음달 임시주총까지 지분경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이고요... 오늘 안 지명과장과 언제털지 장고 협의중이네요^^

 

(용어해설)

 

프롭 트레이딩

(Proprietary trading ; Prop-Trading)

 

프롭트레이딩이란 금융기관이 고객의 예금이나 신탁자산이 아닌 자기자본 또는 차입금을 수익을 얻을 목적으로 주식이나 채권, 통화, 옵션, 파생상품 또는 그 밖의 금융상품 등에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프롭트레이딩은 자기자본을 투자하는 만큼 그로 인한 자본손실 위험이 크지만, 은행 고유의 업무인 예·대 마진을 통한 수익에 비해 상대적으로 막대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때문에 은행들에게 프롭트레이딩은 은행의 외형을 키우는데 핵심적인 영업전략으로 활용되어 왔다. PI(자기자본투자), PE(사모투자전문회사), LBO(차입인수), 주식, 외환딜링 등이 프롭트레이딩에 속한다. 예를들어 GI 자산운용본부게코재산관리사무소(GPMC)도 주력은 회사돈을 관리하는 프롭 트레이딩이 주업무이다... 내 회사는 전통적인 프롭외에 지수선물/옵션, 주요 ETF투자, 원자재/금/가상화페등 가까운 미래 글로벌 헤지펀드를 지향하고 있는 프롭이다... 여기에 문화(예술품)/인적자산 투자도 일부 진행중이다...

 

고려아연... 하한가네요... 최 윤범 회장이 결국 무리수를 두네요... 국민연금을 설득하지 않고 대규모 유상증자를 선택... '내가 가질 수 없다면 그 누구도 가질 수 없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3557

 

나.. 원... 참. 이건 아니지요...!!!!! 그나마 주주배정이 아니고 일반공모인데, 이제는 국민들인 동학개미한테 도와달라는건데 말입니다... 저와 부외계좌 고객 79명, 안과장과 부외계좌에서 넘어간 46명등 125명은 지난주 목요일/금요일에 간단히 +50% 먹고 나온 고려아연... 고점에 물린 양반들 하한가라 빠져나오지도 못하겠네요...

 

과외서비스 부외계좌 79명들과 이곳에서 넘어간 증권사 연계 46명 랩어카운트 고객 목요일/금요일 이틀만에 고려아연/영풍정밀로 +50% 투자수익률 제고... 제자들은 순차적 투입중

https://samsongeko1.tistory.com/13546

 

MBK 파트너스 김 병주 회장, 지난번 한국앤컴퍼니에서 자존심이 심하게 상해가지고서리... 이번 고려아연 공개매수에서는 집요하네요... 난 솔직히 이번 공개매수에는 반대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3536

 

 

상장사 정기주총 시즌 임박… 키워드는 ‘주주환원·경영권’

 

 

국내 상장사의 ‘청문회’로 불리는 3월 정기주주총회 시즌이 다가오면서 기업들도 분주해졌다.

 

기업들은 정부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정책에 발맞춰 올해도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들을 내놓고 있다. 아울러 대내외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이사회 전문성 강화 및 미래 신사업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상장사들은 이달 중순께부터 본격적으로 차례로 주총을 열고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안건을 상정한다.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낸 SK하이닉스는 연간 고정배당금을 기존 1200원에서 1500원으로 25% 상향해 총 현금 배당액을 연간 1조원 규모로 확대했다.

 

현대차는 실적 호조를 반영해 2024년 기말 배당금을 주당 6000원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연간 배당은 전년 대비 5.3% 증가한 역대 최대 수준인 주당 1만2000원으로 책정됐다.

 

이번 주총 시즌엔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의 향방이 주목받는다. 이달 말로 예정된 고려아연 정기 주총에서는 경영권을 놓고 지분 매입 경쟁을 벌여온 고려아연과 영풍·MBK파트너스의 의결권 정면 대결이 벌어진다.

 

영풍·MBK는 고려아연 정기 주총에 임시의장 선임과 자사주 전량 소각, 5∼17명 이사 선임 등을 요구하는 주주제안을 제출했다. 특히 법원이 지난 임시 주총에서 결의된 집중투표제 효력을 인정하면서,

 

이사회 장악과 수성을 놓고 양측이 치열한 표 대결을 펼치게 됐다.

 

지분이 열위인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제안한 집중투표제는 이사를 선임할 때 각 주주가 보유한 주식 1주당 선출해야 할 이사 수만큼 투표권을 받는 제도다.

 

소수주주의 주주제안도 잇따르고 있다. 특히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알려진 집중투표제가 이슈로 꼽힌다.

 

이밖에 코웨이는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의 주주제안에 따라 주총에서 소수주주의 이사 선임을 강화하는 장치인 집중투표제 도입 여부를 의결할 예정이며,

 

이마트는 소수주주 플랫폼 ‘액트’와 경제개혁연대의 주주제안 중 ‘기업가치 제고계획 공개의 건’을 정기 주총에 상정한다. 역량과 경험이 풍부한 인사를 이사로 영입해 이사회 전문성을 강화하려는 움직임도 두드러진다.

 

삼성전자는 이사회에 반도체 전문가 3명을 보강한다.

 

신임 사외이사로 반도체 기술 전문가인 이혁재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를 영입했다. 또 신규 사내이사로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부회장)과

 

송재혁 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겸 반도체연구소장(사장)을 내정했다. 그간 이사회에 기술 전문가보다 경제 관료 출신 등이 많다는 지적이 있었던 만큼, 전문성을 키워 초격차 기술 경쟁력 회복에 힘을 싣는다는 취지다.

 

현대차는 글로벌 인재를 대거 발탁했다.

 

김수이 전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 글로벌 사모투자 대표, 도진명 전 퀄컴 아시아 부회장, 벤자민 탄 전 싱가포르투자청(GIC) 아시아 포트폴리오 매니저 등 3명을 사외이사로 새로 선임한다.

 

폭넓은 에너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춘 SK그룹의 지주사 SK㈜는 신임 사외이사로 에너지 전문가인 이관영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연구원과 국제관계 전문가인 정종호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내정했다.

 

아울러 불황이 길어지는 가운데

 

신사업 기반을 다지고자 사업 목적을 추가하는 정관 개정에 나서는 기업도 많다. 현대차는 이번에 사업 목적에 ‘수소 사업과 기타 관련 사업’을 추가하면서 그동안 추진해 온 수소 사업 생태계 확장에 한층 속도를 낸다.

 

면세 사업에서 적자를 보는 호텔신라는 사업 목적에 ‘종합 휴양업’과 ‘콘도미니엄 분양·운영업’, ‘노인주거·여가복지 설치 및 운영사업’을 추가할 예정이다.

 

쿠키뉴스 김 재민 기자

 

 

고려아연 최 윤범 회장측, 임시주총 효력정지 '일부 인용'에 이의신청

법원, 이사 수 상한 등 결의 효력정지… 영풍측 주장 받아들여...

 

 

지난 1월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에서 영풍 의결권을 제한한 것에 대한 효력을 정지한 법원 판단에 대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이의를 신청했다.

 

고려아연은 지난 7일 영풍이 신청한 주총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과 이사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에 인용 결정을 내린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에 이의신청서를 냈다고 12일 공시했다.

 

앞서 영풍은 지난 1월 고려아연 임시주총에서 최 회장 측이 고려아연 해외 자회사(손자회사) SMC(썬메탈코퍼레이션)를 통해 의결권을 제한한 것은 위법하다며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조사도 요청했다.

 

법원은 지난 7일 영풍 측 주장을 받아들여 이사 수 상한 안건 등 효력을 정지하고, 당시 선임된 최 회장 측 이사 직무집행을 정지했다. 영풍 의결권을 제한한 것은 위법하다는 판단이다.

 

다만 최 회장 측이 안건으로 올린 집중투표제 효력은 유지했다. 업계에서는 지분율에 우위를 점한 영풍·MBK 파트너스가 여러 차례 주총을 거치면 고려아연 이사회를 장악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최 회장 측은 이의신청을 하면서 이사 수 상한 등 안건에 대한 법원 판단을 다시 받아보겠다는 입장으로 보인다.

 

고려아연은 이르면 오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정기주총 일정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주총 표 대결을 통해 경영권 분쟁 승자가 가려질 전망이다.

 

최 회장 측은 최근 석포제련소 환경 오염 논란과 홈플러스 사태로 영풍·MBK 연합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은 점을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 공정위는 지난 11일 영풍·MBK 연합에 최 회장측이

 

SMC를 통해 상호출자를 만든 것이 위법한지 따지는 심사 절차를 개시했다고 통지했다. 다만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상 해외 계열사를 이용한 상호출자에 명시적 규정은 없다.

 

더팩트 최 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