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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중국 공대생의 인공지능(AI) "딥시크", 의대생의 애니메이션 "너자2" 욱일승천하는 중국 경제/산업 동향... 탄핵반대/찬성에 끌려다니는 국내 젊은이들에게 할 말이 없다...

 

이건 순전히 우리 기성세대들의 잘못입니다...

 

두 편의 영화외에 2019년에 후난TV의 "봉신연의" 시리즈는 중국 '삼국지' 마니아로서 본 적이 있습니다... 삼국지보다는 강력하게 머리속에 남아 있지는 않은데, 중국 요괴소설로는 최고고, 애니메이션화하기 딱 좋은 작품이죠...

 

 

하여튼 중국의 그 15억명 내수시장을 무시하면 안됨니다... 이들이 우리의 1987년같은 민주화를 만약에라도 지난다면 한국 경제/산업/금융에 최대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그 옆에 있는 북한도 자연스럽게 통일 모드로 가고 한반도 인구 1억명(재외동포 포함)의 대내외 시장을 한민족이 형성할 수 있는 계기도 될 것이고요...

 

현재와 같은 초고령화/저출산 극복 대책으로 말도 안되는 외국인 대량 유입의 미국과 같은 이민족의 도가니탕이 될리는 만무하고 한국이 소멸안하려면 북한과의 통일밖에 없다고요...

 

 

< 세계 1위 애니 등극한 ‘너자2’ > 중국 애니메이션 ‘너자2’가 개봉 20일 만에 중국에서만 2억50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역대 세계 1위 애니메이션 흥행작 기록을 갈아치웠다. 중국 청두(그 삼국지 유비,관우.장비의 촉나라의 옛 수도) 고층 빌딩 외벽에 비친 ‘너자2’의 캐릭터 영상 아래로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다.

 

 

(2025.2.19)듣던중 반가운 소리네... 우린 방위비 올려줄 것은 없고 강력한 혈맹 양키 코쟁이들에게 '고고도미사일(사드)' 설치에 따른 피해액 기백조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한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3870

 

우리의 방어가 아니라 한국땅에서 중국을 가깝게 감시하려는 양키 코쟁이들의 이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 설치후 반도체/스마트폰/화학/유통부터 특히 한류에 의한 화장품, 한식부터 콘텐츠(게임, 영화, 웹튠)산업까지 치명타를 입었단 말이다...

 

중국 시장을 거의 잃었을 정도로 말이다...

 

이런 거 하나부터 난 진정한 보수주의자도 아닌 어용 보수 극우 꼴통 세끼들이 저지른 멍청한 외교정책에 분노를 느낀다... 국익이 우선시되지 않는 어설픈 친미/친일 외교행각이 국내 제조업의 붕괴및 최악의 내수 경기 사태에 일조하고 있단 말이다...

 

 

(2023.6.22)기여코 상주 사드기지에 배치전 상황입니다... 중국관련 게임주, 여행/화장품/엔터 주요주들 매도의견이라고 했습니다... 2차전지/전기차 주요 관련주들도 중립의견 제시합니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2538

 

중국 당국은 한국의 북한 주요 미사일 발사에 대한 자주 국방 차원의 배치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중국 군당국은 중국 전지역에 대한 관찰을 실시간으로 원하는 미국 군당국의 의도가 숨겨져 있다는 것에 강한 불만이였고요... 이거 진짜로 배치되면 한국은 이제 미국이상으로 중국에는 적국으로 들어서는 겁니다...

 

 

결국 中에 세계 1위 내줬다… 미국도 한국도 '초유의 상황'

C애니의 습격… 길 잃은 K애니...

中의 '애니 굴기'… 디즈니도 제쳤다...

액션 판타지 '너자2' 세계 흥행 1위 등극...

개봉한지 보름 만에 수익 2.5조원 육박...

 

 

중국의 ‘너자2’가 애니메이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중국 내 인기를 바탕으로 역대 세계 1위 애니메이션 흥행작 기록을 갈아치웠다. 미국에서 개봉한 지 1주일도 안 돼 디즈니 작품을 제치고 처음으로

 

미국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자본과 거대 시장을 앞세워 급성장한 중국과 달리 한때 성장하던 한국 애니메이션은 고사 직전 위기에 몰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21일 찾은 중국 베이징 자오양구의 쇼핑 명소 인디고몰 영화관. 평일인데도 중국 애니메이션 ‘너자2’를 보러 온 관객으로 붐볐다.

 

지난달 29일 중국에서 개봉한 이 작품은 중국의 대중적인 고전소설을 원작으로 해 전 연령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곳에서 만난 직장인 궈린 씨는 “딸과 한 번 봤는데 너무 재밌어서 여동생과 또 보러 왔다”고 말했다.

 

재관람 열풍 덕에 이 작품은 중국 개봉 16일 만에 2억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 20일 기준 누적 관객이 2억5783만 명에 달했다.

 

극장 수익으로 환산하면 이날 현재 17억2160만달러(약 2조4686억원)로 기존 1위인 미국 디즈니의 ‘인사이드아웃2’(16억9800만달러)를 제치고 세계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인사이드아웃2가 5개월 정도의 전체 상영 기간에 올린 매출을 너자2는 20여 일 만에 넘어선 것이다. 이 작품은 중국 내 인기를 바탕으로 미국에서도 흥행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미국에서 개봉한 지 5일 만에 관람 수익 1000만달러를 넘겼다.

 

미국 내 영화관 722곳에서 상영되며 미국 박스오피스 순위는 4위(18일 기준)로 올라섰다. 디즈니가 한 달여 전에 내놓은 ‘무파사: 라이온킹’(6위)보다 높은 순위다.

 

신 창환 한국애니메이션제작협회장은

 

“너자2의 영상 수준이 이전 중국 작품에 비해 훨씬 개선됐다”며 “정부의 대규모 지원과 거대한 내수시장에 힘입어 중국 애니메이션은 급성장했지만 한국은 글로벌 시장에서 전혀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세계 홀린 중국 '애니夢'…

40조 내수시장·정부 지원 업고 날았다...

 

미국과 일본 애니메이션을 좋아해 세계 2위 애니메이션 소비국으로 떠오른 중국. 그럼에도 인프라가 부족해 애니메이션 제작 측면에선 변방으로 취급받기 일쑤였다.

 

잘해야 중국 내 애국 소비에 힘입어 내수용 작품으로만 성공했을 뿐이다. 2019년 개봉한 ‘너자1’이 중국에서만 1억4000만 명을 동원했을 뿐 다른 나라에선 철저히 외면받았다.

 

그러나 지난달 29일 개봉한 ‘너자2’로 중국 애니메이션에 대한 평가가 조금씩 변하고 있다.

 

‘전편보다 나은 속편이 없다’는 속설을 뒤집은 데 이어 애니메이션 제작 후진국으로 분류돼온 중국이 애니메이션 강국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 정부 지원이 성공 요인...

 

너자2가 미국과 일본이 양분한 세계 애니메이션 시장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개봉 19일 만인 지난 17일 미국 디즈니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라이온킹’의 기록을 깨고 세계 박스오피스 10위권에 올랐다.

 

이런 자신감을 바탕으로 너자2는 이달 13일 중국을 넘어 호주, 뉴질랜드에 첫선을 보였다.

 

다음날 미국, 캐나다에서 개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미국 영화정보 사이트 IMDB에서 너자2는 평점 10점 만점에 8.3점을 받았다. 미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캡틴 아메리카’(6.1점)보다 2.2점 높은 평점이다.

 

업계에선 중국 정부 지원을 중국 애니메이션의 첫번째 성공 요인으로 꼽는다. 중국 정부는 2006년부터 TV방송국에서 오후 5~8시에 중국산 애니메이션만 방영하도록 했다.

 

2005년 ‘애니 도시’를 선언한 중국 항저우는 매년 5000만위안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왔다. 2023년 기준 항저우 국내총생산(GDP)의 16%가 애니메이션 및 게임산업이 차지했다.

 

중국내 애니메이션 기업이 56만개(2021년 기준)로 늘어난 이유다.

 

◇ 일본 통해 노하우 전수 받아...

 

15억 인구를 기반으로 한 중국 내수시장도 중국의 강점이다.

 

한국 애니메이션 업체 SAMG엔터의 김수훈 대표는 “중국에선 한 번만 흥행해도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어 중국 내 여러 중소업체가 애니메이션 제작에 뛰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만의 콘텐츠로 승부한 게 주효했다는 평가도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체제에서 자국 중심의 문화 교육을 받은 주링허우(1990년대생)와 링링허우(2000년대생)가 경제 주체로 떠오르면서 자국 애니메이션을 소비하는 경향이 뚜렷해졌다.

 

너자2 외에도 지난해 18억2400만위안(약 3618억원)으로 중국 애니메이션 1위를 기록한 ‘장안삼만리’는 당나라를 배경으로 한 3차원(3D) 기반의 작품이다.

 

중국 애니메이션 제작자들이 글로벌 인기작에 대거 참여한 점 역시 작품성을 높인 배경으로 지목된다. 일본 애니메이션인 ‘원피스’와 ‘보루토’ 제작에 중국 제작자들이 함께 작업한 게 대표적 예다.

 

중국은 또 일본 애니메이션 전문가를 초빙해 노하우를 전수했다. 일본 인기 애니물인 ‘건담’ 시리즈를 제작한 도미노 요시유키와 ‘거인의 별’을 만든 데자키 사토시 등이 중국 대학에서 학생들을 교육했다.

 

국내 한 애니메이션업체 대표는 “‘너자2’가 요괴와 용궁 등 미국인의 관심을 끄는 동양풍 분위기를 실사 영화보다 부드러운 애니메이션으로 담아냈다”며

 

“3차원(3D) 기술 등의 발전으로 중국 애니메이션이 품질과 기술 면에서 미국 수준에 버금갈 정도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한국경제 원 종환, 구 교범 기자

베이징 = 김 은정 특파원

 

 

'중국 의대생이 만들었대'… 세계 1위 찍었다 '깜짝'

'너자' 스토리 살펴보니...

요괴 소재로 한 영웅물 反美코드 곳곳에 담아...

감독은 의대생 출신...

 

 

세계 애니메이션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너자2’는 명나라 소설 <봉신연의>를 각색해 제작했다. 이 소설은 중국 고대 국가인 상나라의 폭군 주왕에 맞서 새로운 왕조를 세우려 했던 주나라 무왕의 전투 서사를 담았다.

 

구미호에서 변신한 미녀 ‘달기’에 주왕이 현혹돼 폭정을 일삼자 강태공과 무왕이 요괴를 물리치며 역성혁명(易姓革命)을 이뤄낸다는 내용이다.

 

이 애니메이션은 2019년 봉신연의의 주요 인물인 고대 신(神) 너자의 탄생 줄거리를 담아낸 ‘너자’의 후속작이다. 너자2에선 너자가 영웅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너자는 인간계를 지키는 과정에서 천뢰(벼락)를 맞고 육신을 잃는다. 이후 육신을 되찾고 인간 세상과 친구를 구하기 위해 선인들의 세 가지 시련을 통과하며 명약을 찾아 나선다.

 

이 같은 이야기를 담아낸 너자2가 흥행한 배경으로 중국의 애국심을 자극하는 내용이 곳곳에 숨어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너자2에 등장하는 천상의 ‘옥허궁(玉虛宮)’이 미국 국방부 청사인 펜타곤과 비슷한 형태라는 게 대표적 예다. 너자는 세 차례 이곳을 오가며 “너무 하얗다”고 언급한다. 미국의 영주권을 연상시키는 그린카드도 나온다.

 

천상계 통행증 곳곳에 미국을 상징하는 독수리와 달러 표시($)가 그려져 있다. 싱가포르의 언론매체 ‘연합조보’는 “너자2에 미국의 패권을 풍자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너자를 제작한 양위 감독의 배경도 화제다. 중국 쓰촨대 의대생 출신인 그는 미국 애니메이션을 동경해 대학교 3학년부터 3차원(3D) 애니메이션 소프트웨어를 독학했다.

 

졸업 후 1년간 광고회사에 다니다가 퇴직 후 본가에서 캥거루족으로 3년 반을 보냈다.

 

2008년 16분짜리 단편 애니메이션 ‘씨스루’를 혼자 제작해 30여 개 상을 받았다. 2019년 너자를 내놓기 전까지 매달 1000위안(약 20만원)의 퇴직 연금으로 생계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 구 교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