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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우린 양키 코쟁이들의 '기초과학'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 수출 3위(1위 인도, 2위 중국에 이어...)국이고, 뭐 인구수당 비율로는 1위고... 이 휘소 박사가 생각나서 올리는.

 

13위인 일본 쪽바리들이 자국내에서 수 많은 노벨상 수상자들을 배출하는 이유는 기초과학 연구의 자국화이다..

 

노벨 평화상에 이어 노벨 문학상등 일반은 받았고, 이제 노벨 경제학상(내가 도전해 볼까 생각중^^ 제 투자법인 '정보이론에 의한 질적분석법과 정보투자를 경제학적으로 재구성한 새로운 이론...)에 이어 노벨 물리학상, 노벨 생리학/의학상, 노벨 화학상등 6개중 2개만 받은 대한민국이 이제는 받아야할 것이 있다면 기초과학 연구와 관련된 3개라고요...

 

 

국내에서 석박사를 받은 고급인재들이 대부분은 미국등 해외에 기거하고 그쪽 나라의 기초과학 연구에 기여하고 토종 국내 기초과학에는 정작 기여하지 못한 것은 이 휘소 박사도 똑같고요... 미국 노벨 물리학상 두 명을 배출하는데 기여하고 정작 본인은 죽은 이 박사가 생각나서 올리는 글이라고요...

 

혹시나 죽기전에 천문학적 돈을 기부할 일이 생긴다면

 

전 무명 소설가/시인/화가셨고 시나리오 "춤추는 인형"을 쓴 오래된 돌(Old Stone)이라는 호를 가지셨던 아버지를 기리기 위해 고석평화상, 고석문학상, 고석경제학상, 고석물리학상, 고석생리의학상, 고석화학상등 서구권 위주가 아닌 아시아/동양권 위주로 세계 평화와 과학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기리는 아내의 고석문화재단(OSCF)에 1000억달러(우리돈 140조원)을 기부하고 죽겠습니다... 결국 '동양으로 회귀한다.'라는 서양의 역사학자 토인비의 주장을 전 강력히 믿으니깐이 서양과 달리 고석인문학상(역사, 철학) 하나를 추가합니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동방의 1인자가 되라고 이름 지어주셨으니 이름값 죽기전에는 해야죠...

 

 

표준우주론에 따르면, 눈에 보이지 않는 암흑물질(dark matter)이 전체 우주에너지의 26.8%을 구성하고 있다. 하지만 암흑물질은 스스로 빛을 내지 않는데다 빛을 반사시키지도 않아 누구도 그 실체를 알지 못한다.

 

 

미국 콜로라도주 아스펜에 있는 이휘소 박사 기념 묘비석 [벤저민 리 박사 제공]

 

 

고(故) 이휘소 박사의 손자 벤저민 리 박사 (서울=연합뉴스) 정종호 수습기자 = 15일 이화여대 신공학관에서 특강을 마친 벤저민 리 박사가 연합뉴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이화여대 '10-10 해외석학 초청사업'에서 특강하는 벤저민 리 박사 (서울=연합뉴스) 정종호 수습기자 = 15일 오후 이화여대 신공학관에서 벤저민 리 박사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하고 있다.

 

머리 좋은 젊은이들이 이공계가 아니고 돈되는 의대에 진학하면서 한국은 이미 망했다. SBS 대하드라마 "녹두꽃", "너같이 똑똑한 놈들이 일본편에 서면 나라는 이미 망한겨..."

https://samsongeko1.tistory.com/13813

 

아래 GI IR실장인 윤 숙영씨(GI 자산운용본부내 자산운용과 해외파트 해외주식 3팀장 아내^^ 사내부부^^)가 조직개편으로 IR실과 인터넷(홍보)팀으로 분할되고 정 은영 인터넷(홍보)팀장을 천거하기전 글들 속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언급이 있네^^

 

[인터넷팀장]잊혀진 우지파동... 저두 친구랑 "불닭 챌린지" 유튜브 본적 있는데... 이런게 게코(Gekko)님이 말씀하시는 '생활속 투자'네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9731

 

 

[인터넷팀장]우리 대왕인 게코(Gekko)님은 너어무 무겁고요... 전 '푸드트럭'입니당~~~

http://blog.daum.net/samsongeko/8493

 

 

(2년전)한국 방문한 이 휘소 손자 "살아계셨다면 노벨상 탔겠죠"

벤저민 리 박사, 이대서 특강… "연구가 집안 내력"

 

 

소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의 모델로 대중에게도 널리 알려진 이휘소(1935∼1977) 박사의 손자 벤저민 리(31) 박사가 처음 할아버지 고국을 방문했다.

 

지난 15일 이화여대에서 지구온난화가 지하식물에 미치는 영향을 특강하고 만난 리 박사는 "동생도 학자의 길을 걷고 있는데 아마 집안 내력인 것 같다"며 웃었다.

 

리 박사는 미국 미시간대에서 환경자원 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카네기 자연사박물관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아버지 제프리 리는 생물학, 동생 스콧 리는 화학공학 전공이다. "이유는 잘 모르지만, 아무래도 할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마음 때문 아닐까요." 아버지는 생전 이휘소 박사의 영어 이름 '벤저민'을 아들에게 붙였다.

 

그가 태어난 직후인 1993년 발표된 소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는 영어로도 번역·출간됐다.

 

리 박사는 "책이 미국에서도 팔리고 있어서 할아버지 명성은 많이 들었다. 주변에서 한국 최고의 학자였다고 말한다"면서도 "내가 태어나기 전에 돌아가셨고 어릴 때는 모르는 부분이 많았다"고 했다.

 

리 박사는 대학에 입학하고 나서야 할아버지인 이휘소 박사가 어떤 사람인지 아버지에게서 자세히 듣게 됐다고 한다. 소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두고 작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는 등 상처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휘소 박사는 1977년 6월 미국 콜로라도주 아스펜에서 개최되는 학술대회에 가던 중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그러나 소설에는 그가 박정희 대통령의 핵개발 계획을 저지하려는 미국의 공작에 따라 살해된 것처럼 묘사됐다.

 

리 박사는 "법적 다툼까지 갈 만큼 할머니께서 굉장히 힘드셨다는 것으로 안다"며 "(그러다 보니) 집에서 그런 내용을 잘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할머니께서도 돌아가셨고 (지나간 일이라) 다 괜찮다"며 "몇 년 전 아스펜에서 열린 할아버지 기념식도 다녀왔다. 모두 정직하고 올곧았던 사람으로 할아버지를 기억하더라"고 담담히 전했다.

 

우주탄생 순간 모든 입자들에 질량을 부여한다고 해서

 

'신의 입자'로도 불리는 '힉스 입자'라는 이름은 이휘소 박사가 처음 붙였다. 1964년 이 입자의 존재를 예견한 피터 힉스는 반세기 가까이 지나 힉스 입자가 발견된 뒤 2013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았다.

 

이휘소 박사가 세상을 떠나기 직전 암흑물질 후보 '윔프'를 제안하는 논문을 함께 쓴

 

스티븐 와인버그는 2년 뒤 노벨물리학상을 탔다. 리 박사는 "할아버지와 함께 연구하신 분들이 노벨상을 받았으니 할아버지도 아마 수상하지 않으셨을까"라며 웃었다.

 

이화여대 초청으로 방한한 리 박사는 "한국은 1905년부터 잘 통제된 환경에서 기록된 데이터가 많아 (기후변화 연구에) 좋은 환경"이라며 "기회가 된다면 한국에서도 연구하고 싶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박 규리 기자

 

 

[1년전]천재 이휘소 틀렸나?… 280일 암흑물질 사냥 또 실패...

미국 LBNL, 암흑물질 유력 후보 '윔프(WIMP)' 존재 입증 실패…

또 다른 암흑물질 후보 찾아야 할 수도...

 

 

우주의 26.8%를 구성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누구도 그 존재를 관측하지 못한 '암흑물질'이 또다시 미궁 속으로 빠졌다.

 

암흑물질의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는 '윔프(WIMP)'를 찾아 나선 미국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LBNL)가 검출기 감도를 훨씬 높인 두 번째 실험에서도 윔프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미국 에너지부(DOE) 산하 LBNL 연구팀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등지에 열린 국제물리학회에서 이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른바 '럭스-제플린(LUX-Zeplin) 실험'을 이끈

 

샴카우르 가그 영국 유니버시티컬리지런던 물리천체학부 교수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를 통해 "만약 윔프가 실제로 존재했다면 (우리가 보유한) 입자 검출기에 틀림없이 잡혔을 것"이라며

 

윔프가 실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우주에서 사람이 눈으로 관찰할 수 있는 물질은 극소수다. 표준우주론에 따르면 눈에 보이지 않는 암흑물질(dark matter)이 전체 우주에너지의 26.8%를 구성한다.

 

하지만 암흑물질은 스스로 빛을 내지 않는 데다 빛을 반사하지도 않아 누구도 그 실체를 실제 관측한 적이 없다. 다만 암흑물질로 추정되는 여러 후보군이 제시됐는데, 윔프(WIMP)가 그중 가장 유력한 후보 물질이다.

 

한국 물리학자인 고(故) 이휘소 박사가 1977년 처음 제안한 물질인 윔프는 '약하게 상호작용하는 무거운 입자(Weakly Interacting Massive Particles)'라는 뜻이다.

 

질량이 약 100기가전자볼트(GeV)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지만, 최근 이보다 질량이 훨씬 가벼울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윔프는 빛을 포함한 다른 물질과 전혀 상호작용하지 않아 관측이 매우 까다롭다.

 

1998년 이탈리아 그랑사소연구소가 초속 수백 킬로미터(km) 속도로 지구를 향해 날아오는 윔프를 관측했다고 밝혔으나 다른 연구팀과의 교차 검증이 이뤄지지 않은 탓에 '정설'이 되진 못했다.

 

LBNL 연구팀은 이전 실험에서 질량 30GeV의 입자를 발견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실험에서 검출기의 감도를 5배 이상 높였음에도 윔프의 존재를 입증할만한 입자를 찾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윔프의 질량이 당초 예상했던 100GeV이나 이전 관측이 이뤄진 30GeV보다 훨씬 낮을 수 있다고 보고, 9GeV 정도의 입자까지 검출할 수 있도록 감도를 개선했지만, 윔프로 추정되는 입자가 잡히지 않았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2023년 3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280일에 걸쳐 관측한 데이터를 공개하며 "이전보다 더 약한 신호까지 잡아낼 수 있는 감도임에도 윔프 신호를 검출하지 못했다는 건 윔프의 존재 가능성을 더 낮추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사이언스'는 "이번 실험에서도 윔프를 찾지 못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암흑물질을 설명할 또 다른 가설을 찾아야 할 수 있다"고 평했다. 국내에서는 기초과학연구원(IBS) 지하실험연구단이

 

강원 정선에 위치한 지하실험실 예미랩에서 윔프의 존재 여부를 규명하기 위해 연구 중이다.

 

소 중호 예미랩 지하실험연구단 책임기술원은 27일 머니투데이와의 전화 통화에서 "암흑물질을 규명하기 위해 세계 각지의 연구팀이 다양한 탐색 기술을 동원해 검증하고 있다"며

 

"여러 연구팀의 실험을 통해 의견이 일치할 경우 '과학적 발견'이라고 부를 수 있지만 그전까지는 (LBNL의 연구도) 여러 가능성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LBNL의 연구를 이끈 가그 교수 역시 '사이언스'에 "아직 윔프를 발견할 수 있다는 희망을 포기하기엔 너무 이르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박 건희 기자

 

 

[이건 지난달-특별기고]

대한‘미’국 연구자...

 

 

학생들에게 해외 유학을 위한 추천서를 써주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학과 교수님이 계셨다. 직접 가르침을 받은 적은 없지만, 해당 학과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던 필자는 그 이유를 상당 부분 공감하였기에 인상적으로 기억하고 있다.

 

그분은 “우수한 학생을 해외로 유학 보내 박사를 만들고, 그런 박사가 (인생의 가장 생산적인 시간을 해외에서 보낸 후) 다시 국내에서 교수로 대거 임용되는 현실”을 비판하면서,

 

언론 기고 등을 통해 “국내에서 공부한 박사를 교수로 임용하지 않을 거면 뭐하러 박사과정에서 공부를 시키느냐”는 사이다 발언도 공개적으로 하셨던 것으로 기억한다.

 

또한 “해외 학자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국내에서 공부한 학자들이 학문으로 ‘자기 집’을 지어야 노벨상 수상도 가능”하다는 주장도 펼쳤던 것 같다. 지난해 말, 그 교수님이 유명을 달리하셨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졸업 후 학회 활동을 잠시 함께하면서 약간의 면식 정도만 쌓았던 관계였지만, 그분의 이른 부음은 상당한 충격이었다.

 

당시 100여 년 전 태어나 활동한 대한민국 초기 과학자들의 일대기를 모은 ‘대한민국 과학자의 탄생’이라는 벽돌 책을 읽으면서 그분의 혜안에 다시 한번 크게 공감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노벨 과학상은 새로운 이론의 첫 관문을 연 연구에 주어지게 된다. 앞에서 언급한 책에서는 이휘소 교수의 사례도 소개하고 있다.

 

미국 유학 중 뛰어난 연구 능력을 인정받아 졸업 이후에도 현지에서 연구 활동을 이어갔던 분이다. 사람들은 이휘소 교수가 교통사고로 요절하지 않았다면 노벨상을 받았을 것이라 이야기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분의 성과(게이지 재규격화, 참 입자 탐색 등)가 뛰어난 건 맞지만, 새로운 이론의 첫 관문을 연 것은 아니기에 현실적으로 노벨상 수상과는 거리가 있었다는 중론이다.

 

더군다나 그분의 성과는 모두 미국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대한민국의 성취와는 무관한 개인적 성과일 뿐이었다.

 

반면 이분의 별명이 노벨상 제조기였는데, 이분의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미국 연구자들의 최초 기여가 노벨 물리학상감으로 인정받게 되었기 때문이다.

 

결국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연구자가 노벨상을 받았다고 해서, 이것을 한국의 노벨상 성과로 볼 수 있느냐는 또 다른 차원의 문제인 것이다. 다시 지난해 말, 미국 국무부 산하 연구소에서 발간한

 

’미국 대학에 재학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현황보고서‘가 언론에 보도되었다. 이에 따르면, 인도 출신 유학생은 33만을 상회해서 1위를 차지했고, 중국은 28만여 명 수준으로 2위였다고 한다.

 

3위는 놀랍게도 한국인데 4만 명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미국과 바로 붙어 있는 캐나다 출신이 3만 명이 안 되는 것을 참고할 때 충격적인 수준이다. 20년 전에도 한국은 변함없이 3위의 인재 수출국이었고,

 

총인구로 나누어보면 명실상부하게 부동의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웃 나라 일본은 1만 4천여 명으로 13위에 머무르고 있을 뿐이다.

 

최근 미국의 51번째 주로 편입하라는 모욕적인 얘기가 계기가 되어 캐나다 총리가 사퇴하게 되는 일이 벌어졌다. 캐나다가 보유한 천연자원을 탐낸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의도적 언사였다.

 

미국의 첨단기술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가 캐나다를 거쳐 미국으로 옮겨간 남아공 출신의 유학생이었다는 사실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사람을 대상으로 사용하기 꺼려지는 말이긴 하지만,

 

대한민국은 인적자원 말고는 딱히 내세울 게 없는 나라다.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앞으로 우리나라는 인생의 가장 생산적인 시기에 있는 고급 연구인력을 미국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주요 국가로 남게 될 것이다. ‘대한“미”국 연구자’가 이 글의 제목인 이유다.

 

헤럴드경제 한 성태 한국전기연구원 전기응용연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