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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보투자 이야기

중국 AI "딥시크"에 국내 증시는 초토화, 큰 자본주에 직보해 주요 전력기기(변압기)/전선주 일단 개장후 수익화... 삼전/SK하이닉스의 급폭락에, 주요 HBM관련주 폭락...

 

1주일동안 안 열린 증시...

 

하루만에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악재는 다 반영했고요... 다음주도 떨어진다면 이제는 환율입니다... 다시 1500원대를 향햐고 있는 원화절하 말입니다... 여기에 관세정책을 오늘부터 시행한 국내 주요 전통기업들과 금리동결에 영향을 받을 주요 첨단기업들도 이 환율급등이 총체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고요...

 

암튼 1주일만에 열린 어제

 

살아남은건 저렴한 비용에 AI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새로운 재료 출현에 NAVER, 카카오 급등, 제대로된 대규모언어개발 모델도 없는 척박한 국내 증시에서 그마나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번역서비스등 일부 AI서비스업체들이 플리토부터 폭등했고요^^

 

중국 반도체산업의 신흥강자화를 인식한 개인투자가들이 중국 반도체 산업과 연관이 있는 종목들인 GRT, 엠케이전자, 피델릭스를 폭등시켰고요... 전 어제 주류에서 비켜나 있는 비주류 한국에서 주요 상한가 진입들을 지켜봤네요...

 

조기 대선 가능성에 정치인테마주와 비주류로 흐른 한국에서 AI보다는 주요 로봇(Robot)주들에 집중합니다... 어제 레인보우로보틱스, 하이젠알앤엠, 에스피시스템스 폭등에 에스피지, 로보티즈, 에스비비테크 급등입니다...

 

의료AI 로봇 고영, 큐렉소도 꿈틀이고요^^

 

 

31일 서울 여의도 KRX한국거래소 홍보관에 주가지수와 SK하이닉스, 삼성전자의 주식가격의 종가가 표시되고있다.

 

 

결국 '딥시크 쇼크' 컸나... 엔비디아, 저사양칩 수출통제 검토... 한국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과 함께 이것조차 중국은 이제 가열찬 국산화와 기술 자립화를 추진할 것이고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3800

 

그 엔비디아 견제때문에 AI용 가속기 '마하'도 개발포기한 삼성전자, 중국 AI 스타크업 "딥시크" 같은 업체도 없어, 그나마 있는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HBM)는 강력한 혈맹(?)둔 덕에 중국에는 팔아먹지고 못해 주요 재벌그룹들이 로봇(Robot)에 집중 투자하는 이유입니다...

 

결국 엔비디아도 저사향의 AI용 가속기의 중국 시장을 포기하네요... 중국 AI 기업 "딥시크" 충격이 컸나보네요... 현재 월요일 -17%에 육박하는 폭락후 화요일 반정도의 되돌림, 이틀 재반락/상승을 오락가락하네요... 오늘 국내 증시에 악재임에는 분명하네요... 엔비디아의 주간흐름은 말입니다...

 

 

어째 성향이 나하고 비슷하네... "딥시크", 양키 코쟁이들 주도의 글로벌 헤게모니에 반기를 들고 있으며 내가 지향하고 있는 헤지펀드(Hedge Fund) 창업자 출신이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3790

 

일단 어제의 폭락에서는 반정도 되돌림 회복이네요...

 

어제 -17% 폭락한 엔비디아 말입니다... 브로드컴은 회복하지 못하고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농후하고요... 그 엔비디아도 오늘/내일/모레까지 3일간 더 지켜봐야할듯요...

 

양키 코쟁이들, 일단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 과대평가로 부정하는데 말입니다... 그 기술적 평가와 장기적인 경쟁 전망은 하루로 끝나지 않습니다... 그 개발비용상의 강점과 중국이 가지고 있는 일부 편향정보말고 대륙 전체와 동남아를 아우르는 중화권 전체가 테이터 장소라는 강점이나 오픈소스 모델을 채택한 그 개발자들 사이에서의 강점 무시하기 힘듬니다... 현재 인공지능(AI)산업은 서구의 그 천문학적인 개발비용으로는 수익성 보증받기 힘들며 동양의 이 중국 AI 개발모델의 효율성 부정하기 힘듬니다... 메타가 최신 AI 모델인 라마3 모델을 엔비디아의 고가 칩 ‘H100’으로 훈련한 비용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분명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일단 이번주 더 지켜보죠...

 

어제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은 폭락했는데, 어제/오늘 비트코인과 리플은 원대복귀했고요...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 충격후 "매그니피센트7"은 오늘밤 좀 봐야할듯요... 개장은..

https://samsongeko1.tistory.com/13788

 

테슬라만 빼고 엔비디아(팔란티어 테크) 급등에 메타, 아마존닷컴,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A까지 "매그니피센트6"는 상승중이네요... 브로드컴도 기술적 반등... 경북 상주에 있는 해외주식 3팀장한테 비트코인관련주 마이크로스트래티지만 매도처분하라고 했네요... 주요 전력인프라와 에너지관련주는 냅두고요... 장기투자분 넷플릭스나 중기투자분 TSMC도 냅두고요...

 

해외주식 3팀장놈이 계속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요 양자컴퓨터나 이번주부터 꿈틀거리는 백신관련주 화이자, 모더나... 일라이릴리, 노보 노디스크등 비만치료제는 제가 관심 있습니다... 여전히 국내 증시는 수급상 서학개미들과는 달리 한정적입니다... 국내 개인투자가들의 주자금들은 여전히 월가쪽에 주식으로 가상화폐로 각종 레버리지성 ETF에 있다는 것입니다...

 

어제 엔비디아/브로드컴 -17% 폭락... 또라이 트럼프가 5000억달러 720조원.. 올해 "빅테크"가 430조원 투자.. 그렇다면 엔비디아는 이미 300달러를 돌파했어야...

https://samsongeko1.tistory.com/13785

 

앞으로 수년간 엔비디아의 AI가속기용 칩들과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 매출은 걱정이 없겠네...

 

근데 엔비디아의 주가는 2달내내 지리한 보합권 등락의 옆으로 기고 있는 중이다... 오늘은 중국의 스타트업 업체 "딥시크"에 폭락이다... 난 미국의 양키 코쟁이들에게 이렇게 조언한다... 그만한 돈 투자하기전에 인공지능(AI) 투자로 얼마나 수익성을 뽑아내고 있는지 철저히 수익성 분석부터 하라고 말이다... 전세계를 고성능 서버에 의한 대규모 데이터센터로 도배를 할 것인가...??

 

아니 이 투자를 본격화하기전에 한국의 주요 전력기기(변압기)/전선부터 수 입해 전력인프라부터 준비해놓고 시작하라고 조언하고 싶다... 하여튼 스마트폰 이상으로 소비자들의 니즈에 대한 조사없이 돈을 쏳아붓고 있네... 그 돈 있으년 국제구호기금에 10%만이라도 기부하라... 현재 굶고 있는 전세계 기아자들이 기십억명이니깐이...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CEO의 그 말... 과소 투자의 위험보다 과잉 투자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

 

 

[필독]이 시각 현재, 나스닥 선물 폭락... 엔비디아 폭락... 비트코인/리플 폭락... 오늘밤 나스닥(NASDAQ) 아작나겠네요... 양키 코쟁이들은 그 왕서방들을 과소평가.

https://samsongeko1.tistory.com/13783

 

중국의 스타스업 업체 "딥시크" 하나에 말입니다...

내 이야기했습니다...

 

우리도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가 아니고 이 스타트업 육성에 사활을 걸어야 합니다... 거대한 골리앗을 이길 수 있는 것은 다윗같은 스타트업밖에는 없고, 이런 기업 하나에 엔비디아도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 중국이 보여주네요...

 

주요 임직원들은 긴 민족대명절 구정연휴기간에 돌입했는지 모르겠지만 그 대표이사인 전 이런 사소한 정보 하나가 무척이나 신경쓰이네요... 현재 경북 상주로 귀성길에 오른 GI 자산운용본부내 자산운용과 해외파트 해외주식 3팀장에게 개장하면 현지에서 노트북 열라고 지시중...

 

비트코인관련주 마이크로스트래티지와 주요 전력인프라관련주 매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밤 작년 8월5일 여의도와 비슷한 이번에는 월가판 블랙먼데이 나올듯하네요....

 

 

아래는 어제 개장후 주요 5개 SNS에 올린 코멘트들입니다...

 

 

"이곳은 동계운용(2024.12~2025.2) 재개~~~^^ 그 직접 개입형 과외서비스 추계(9.1~11.30) 참여신청 예비지인 6명 포함 주요 고객들 73명(그 부외계좌 과외서비스 3년이상 잔고 10억원이 넘어간 12명은 GI 자산운용과 자문형 랩어카운트 고객계정으로 넘어감^^)이 투자그룹을 형성중인 제가 직접 조율하고 있는 또 다른 부외계좌 개장전 아스테라시스, 한국무브넥스를 넣고 6:4의 비율로 전격 매수 투자권고중~~~^^ 이곳은 동계에 들어오신 예비지인 6명만 빼고 사시든가 마시든가 전 관여하지 않습니다... 장마감후 매매법상의 문제만 지도중~~~ 예비기간 3개월만 무조건 따라와야하고 안하시면 직접 개입형 과외 서비스 해지 사항이고요~~~^^ 잔여 9개월은 독자판단이 가능하고 전 매매시점만 보내는 구조~~~^^ 참조하시고요^^"

 

 

"이곳도 동계운용 재개~~^^ 주요 자산운용본부내 임직원들이 연차휴가라 회사돈만^^ 기백억원이 있는 GI 자산운용본부내 국내파트장과 안 지명 자산운용과장이하 운용역들이 주도하고 있는 고객(현재 추계에 부외계좌쪽에서 넘어온 12명등 58명 관리중^^)계정 보유종목 없고요~~~ 회사(자가)계정 개장후 NAVER, 카카오를 넣고 6:4의 비율로 전격 매집후 보유중~~~^^ 비제도권 시장조언자(재야고수)이자 수석 재산관리 집사 게코(Gekko)"

 

 

"이곳은 동계운용(2024.12~2025.2) 본격화~~~^^ 그 직접 개입형 과외서비스 추계(9.1~11.30) 참여신청 예비지인 6명 포함 주요 고객들 73명(그 부외계좌 과외서비스 3년이상 잔고 10억원이 넘어간 12명은 GI 자산운용과 자문형 랩어카운트 고객계정으로 넘어감^^)이 투자그룹을 형성중인 제가 직접 조율하고 있는 또 다른 부외계좌 아스테라시스, 한국무브넥스중 아스테라시스만 수익실현후 빼고 그 자리에 고영을 넣고 6:4의 비율로 부분 교체매매 투자권고중~~~^^ 이곳은 동계에 들어오신 예비지인 6명만 빼고 사시든가 마시든가 전 관여하지 않습니다... 장마감후 매매법상의 문제만 지도중~~~ 예비기간 3개월만 무조건 따라와야하고 안하시면 직접 개입형 과외 서비스 해지 사항이고요~~~^^ 잔여 9개월은 독자판단이 가능하고 전 매매시점만 보내는 구조~~~^^ 참조하시고요^^"

 

 

"이곳은 동계운용(2024.12~2025.2) 본격화~~~^^ 그 직접 개입형 과외서비스 추계(9.1~11.30) 참여신청 예비지인 6명 포함 주요 고객들 73명(그 부외계좌 과외서비스 3년이상 잔고 10억원이 넘어간 12명은 GI 자산운용과 자문형 랩어카운트 고객계정으로 넘어감^^)이 투자그룹을 형성중인 제가 직접 조율하고 있는 또 다른 부외계좌 다시 고영, 한국무브넥스중 고영만 빼고 그 자리에 로보티즈를 넣고 6:4의 비율로 부분 교체매매 투자권고중~~~^^ 이곳은 동계에 들어오신 예비지인 6명만 빼고 사시든가 마시든가 전 관여하지 않습니다... 장마감후 매매법상의 문제만 지도중~~~ 예비기간 3개월만 무조건 따라와야하고 안하시면 직접 개입형 과외 서비스 해지 사항이고요~~~^^ 잔여 9개월은 독자판단이 가능하고 전 매매시점만 보내는 구조~~~^^ 참조하시고요^^"

 

 

“국장에 우량주가 어딨어”… 시총 2위 하이닉스, AI 거품론에 하루 -10% 추락...

K증시 ‘딥시크 쇼크’

AI 투자 늘려오던 빅테크...

더이상 언급 자제로 선회...

 

 

지난해 부터 이어온 AI투자 피크아웃 우려가 ‘딥시크 쇼크’로 다시 부각되며 국내외 AI·반도체 관련주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그동안 AI반도체주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막대한 시설투자를 계속하겠다는 빅테크들의 의지 때문이었다.

 

하지만 딥시크의 등장에 때맞춰 미국 주요 빅테크들의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AI 관련 설비투자를 줄일 수 있다는 분위기가 감지되면서 반도체주 ‘투심’이 더욱 위축되는 모습이다.

 

이때문에 설연휴 직후 열린 31일 증시에서 국내 반도체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그동안 엔비디아 밸류체인에 속해 주가 상승을 이어왔던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등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올들어 외국인들은 SK하이닉스를 1조7770억원 순매수했지만 31일엔 3918억원 순매도하면서 20만원 선이 무너졌다.

 

이날 기록한 9.86% 하락폭은 작년 8월 블랙먼데이 때와 비슷한 낙폭이다. 지난 9월 모건스탠리가 ‘반도체의 겨울’을 예고하며 SK하이닉스 목표가를 반토막냈을 때도 SK하이닉스 주가는 6%대 하락에 그쳤다.

 

또한 이날 후공정주인 한미반도체는 6.14%, 피에스케이는 7.51% 하락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주인 이수페타시스, ISC는 각각 5.38%, 8.09% 떨어졌다.

 

AI밸류체인에 속하지 않는 삼성전자가 2.42% 하락한 것에 비하면 하락폭이 매우 컸다.

 

딥시크의 출현으로 더 많은 투자, 더 비싼 고성능 반도체가 AI 경쟁에서 불가피하다는 믿음이 깨지면서 엔비디아 주가가 제대로된 회복을 못 보여준 것이 결정타였다.

 

이미 일본 반도체 장비주 어드반테스트 역시 딥시크 쇼크 전보다 주가가 12% 가량 빠진 상태다.

 

게다가 미국 빅테크들의 실적 발표 후 이어진 컨퍼런스콜에서 AI 투자과 과거처럼 공격적으로 이어질 것이란 발언이 없었다는 점도 반도체주엔 악재였다. 중장기 인프라 투자 전략과 관련해 미묘한 변화가 포착된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에이미 후드 최고재무관리자(CFO)는 인프라 구축 시 한 번에 너무 많은 자원을 구매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메타 역시 “시간이 지나면 바뀔 수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인프라 구축 능력이 중요한 경쟁 우위가 될 것”라는 발언을 하며 ‘현재로서는’이란 단서를 달아 중장기적으론 시설투자 계획이 바뀔수도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

 

테슬라도 시설투자가 작년과 동일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작년만해도 AI투자는 과다투자보다 과소투자의 위험이 훨씬 크다며 경쟁적으로 AI투자 의사를 피력하던 빅테크들이 달라진 것이다.

 

램리서치는 컨센서스를 상회한 4분기 실적과 가이던스를 발표하면서도 대중 반도체 규제 영향으로 연 7억 달러 수준의 매출 역풍이 있을 것으로 우려하기도 했다.

 

이 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엔비디아 중심의 AI인프라 구축 경쟁이 단기간에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딥시크로 인해 AI 인프라 구축 경쟁에 작은 균열이 만들어진 것은 부인하기 어려워보인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김 제림 기자

 

 

中 딥시크 덕에 뛴 네이버·카카오… 잘나가던 전력 인프라는 급락...

딥시크가 뒤흔든 K증시...

소외됐던 네카오 +6~+7% 상승...

'中 밸류체인' 반도체 소부장...

엠케이전자·GRT 등 상한가...

HD현대일렉·두산에너빌 약세...

"당분간 조정 이어질 가능성"

 

 

중국 딥시크가 내놓은 ‘가성비 인공지능(AI)’이 국내 증시를 뒤흔들고 있다.

 

중국 AI산업이 커지면서 이득을 볼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 주가는 일제히 치솟은 반면 그간 상승세가 뚜렷하던 전력 인프라주는 나란히 내리막길을 탔다.

 

○ 中 반도체 소부장 ‘상한가 직행’

 

31일 코스닥시장에선 중국 관련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관련주가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딥시크를 비롯한 중국 AI기업이 미국 빅테크의 대항마로 급부상하자

 

중국 AI 밸류체인(가치사슬)에 속한 기업이 수혜를 볼 것이란 예상에서다.

 

GRT는 개장 직후 가격제한폭(29.92%)으로 직행해 4255원에 마감했다. 이 기업은 반도체 제조공정 중 웨이퍼 절단 과정에 쓰이는 보호 필름 등 정밀 코팅 기능성 소재를 생산한다.

 

작년엔 딥시크의 파트너사로 알려진 중국 AI 서버업체 랑차오정보와 9000만위안(약 180억원) 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엠케이전자(29.97%) 피델릭스(29.96%)도 급등했다. 반도체 설계기업(팹리스) 피델릭스는 중국 둥신반도체가 최대주주(지분율 30.2%)로, 중국 최대 반도체 생산기업 SMIC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엠케이전자는 중국 쿤산을 거점으로 현지 반도체 후공정업체에 소재를 공급한다.

 

○ 소프트웨어주 웃고 전력주 울상...

 

그동안 글로벌 ‘AI 붐’에서 소외됐던 국내 정보기술(IT) 소프트웨어(SW) 기업 주가도 줄상승했다. 딥시크 등 가성비 AI 모델을 바탕으로 비용 부담을 줄여 AI 서비스를 개발·운영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22.68%), 솔트룩스(18.16%), 이스트소프트(11.24%) 등 중소·중견 SW기업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AI사업 투자 규모에 비해 마땅한 수익 모델을 찾지 못해 주가가 지지부진하던

 

네이버(6.13%) 카카오(7.27%)도 상승세를 탔다.

 

AI 데이터기업 플리토는 주가가 가격제한폭인 29.91%까지 뛰었다. 이 기업은 수집·정제한 언어 데이터를 IT기업에 판매한다. AI사업에 도전하는 기업이 늘어날수록 고객사가 많아지는 구조다.

 

HD현대일렉트릭(-7.87%)과 LS일렉트릭(-5.33%) 등 전력주, 소형모듈원전(SMR) 사업을 벌이는 두산에너빌리티(-3.24%) 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딥시크가 저성능 반도체로도 챗GPT AI와 맞먹는 성능을 낼 수 있다고 주장한 만큼 글로벌 전력 수요가 기존 예상보다 적을 것이란 우려가 일각에서 제기된 영향이다.

 

○ “당분간 변동성 지속 가능성”

 

증권가에선 딥시크 충격에 따른 변동성이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딥시크 등장 이후 일부 조정받는 종목은 주가 밸류에이션 부담과 거시 변수 우려 등의 영향을 복합적으로 받을 것”이라며 “당분간 조정이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주 구글 아마존 등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가 투자심리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부 딥시크 관련주는 테마성 움직임을 보이는 점에도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개인투자자의 학습 효과로 주가가 급등락하는 종목이 몇 개로 굳어졌다”며 “언제 차익 실현이 몰릴지 예측 불가능해 투자 난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선 한결, 이 시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