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 - 앞으로 9일(1.25~2.2)간 수석 재산관리 집사님이 민족대명절 구정연휴 부재중인 관계로 대표이사님의 주요 저장된 글은 주요 블로그/SNS 대리 관리인(이 글의 주요 공유기인 대표이사님의 비지니스폰도 보유중...) GI 인터넷(홍보)팀장인 제가 올리겠습니다...
일단 어제의 폭락에서는 반정도 되돌림 회복이네요...
어제 -17% 폭락한 엔비디아 말입니다... 브로드컴은 회복하지 못하고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농후하고요... 그 엔비디아도 오늘/내일/모레까지 3일간 더 지켜봐야할듯요...
양키 코쟁이들, 일단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 과대평가로 부정하는데 말입니다... 그 기술적 평가와 장기적인 경쟁 전망은 하루로 끝나지 않습니다... 그 개발비용상의 강점과 중국이 가지고 있는 일부 편향정보말고 대륙 전체와 동남아를 아우르는 중화권 전체가 테이터 장소라는 강점이나 오픈소스 모델을 채택한 그 개발자들 사이에서의 강점 무시하기 힘듬니다... 현재 인공지능(AI)산업은 서구의 그 천문학적인 개발비용으로는 수익성 보증받기 힘들며 동양의 이 중국 AI 개발모델의 효율성 부정하기 힘듬니다... 메타가 최신 AI 모델인 라마3 모델을 엔비디아의 고가 칩 ‘H100’으로 훈련한 비용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분명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일단 이번주 더 지켜보죠...
딥시크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량원펑과 딥시크의 기업로고.
지난 28일 중국 베이징의 한 사용자 휴대전화 화면에 딥시크 애플리케이션이 구동하는 모습.
어제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은 폭락했는데, 어제/오늘 비트코인과 리플은 원대복귀했고요...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 충격후 "매그니피센트7"은 오늘밤 좀 봐야할듯요... 개장은..
https://samsongeko1.tistory.com/13788
테슬라만 빼고 엔비디아(팔란티어 테크) 급등에 메타, 아마존닷컴,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A까지 "매그니피센트6"는 상승중이네요... 브로드컴도 기술적 반등... 경북 상주에 있는 해외주식 3팀장한테 비트코인관련주 마이크로스트래티지만 매도처분하라고 했네요... 주요 전력인프라와 에너지관련주는 냅두고요... 장기투자분 넷플릭스나 중기투자분 TSMC도 냅두고요...
해외주식 3팀장놈이 계속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요 양자컴퓨터나 이번주부터 꿈틀거리는 백신관련주 화이자, 모더나... 일라이릴리, 노보 노디스크등 비만치료제는 제가 관심 있습니다... 여전히 국내 증시는 수급상 서학개미들과는 달리 한정적입니다... 국내 개인투자가들의 주자금들은 여전히 월가쪽에 주식으로 가상화폐로 각종 레버리지성 ETF에 있다는 것입니다...
어제 엔비디아/브로드컴 -17% 폭락... 또라이 트럼프가 5000억달러 720조원.. 올해 "빅테크"가 430조원 투자.. 그렇다면 엔비디아는 이미 300달러를 돌파했어야...
https://samsongeko1.tistory.com/13785
앞으로 수년간 엔비디아의 AI가속기용 칩들과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 매출은 걱정이 없겠네...
근데 엔비디아의 주가는 2달내내 지리한 보합권 등락의 옆으로 기고 있는 중이다... 오늘은 중국의 스타트업 업체 "딥시크"에 폭락이다... 난 미국의 양키 코쟁이들에게 이렇게 조언한다... 그만한 돈 투자하기전에 인공지능(AI) 투자로 얼마나 수익성을 뽑아내고 있는지 철저히 수익성 분석부터 하라고 말이다... 전세계를 고성능 서버에 의한 대규모 데이터센터로 도배를 할 것인가...??
아니 이 투자를 본격화하기전에 한국의 주요 전력기기(변압기)/전선부터 수입해 전력인프라부터 준비해놓고 시작하라고 조언하고 싶다... 하여튼 스마트폰 이상으로 소비자들의 니즈에 대한 조사없이 돈을 쏳아붓고 있네... 그 돈 있으년 국제구호기금에 10%만이라도 기부하라... 현재 굶고 있는 전세계 기아자들이 기십억명이니깐이...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CEO의 그 말... 과소 투자의 위험보다 과잉 투자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
[필독]이 시각 현재, 나스닥 선물 폭락... 엔비디아 폭락... 비트코인/리플 폭락... 오늘밤 나스닥(NASDAQ) 아작나겠네요... 양키 코쟁이들은 그 왕서방들을 과소평가.
https://samsongeko1.tistory.com/13783
중국의 스타스업 업체 "딥시크" 하나에 말입니다...
내 이야기했습니다...
우리도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가 아니고 이 스타트업 육성에 사활을 걸어야 합니다... 거대한 골리앗을 이길 수 있는 것은 다윗같은 스타트업밖에는 없고, 이런 기업 하나에 엔비디아도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 중국이 보여주네요...
주요 임직원들은 긴 민족대명절 구정연휴기간에 돌입했는지 모르겠지만 그 대표이사인 전 이런 사소한 정보 하나가 무척이나 신경쓰이네요... 현재 경북 상주로 귀성길에 오른 GI 자산운용본부내 자산운용과 해외파트 해외주식 3팀장에게 개장하면 현지에서 노트북 열라고 지시중...
비트코인관련주 마이크로스트래티지와 주요 전력인프라관련주 매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밤 작년 8월5일 여의도와 비슷한 이번에는 월가판 블랙먼데이 나올듯하네요....
中 AI ‘딥시크’ 창업자, 과거 인터뷰서 “AI 혜택, 모두가 누려야”
최근 중국의 AI(인공지능)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전세계적으로 파장을 일으키는 가운데 창업자 량원펑(梁文鋒·40)의 예전 인터뷰 발언들도 주목받고 있다.
28일 중국중앙TV(CCTV) 산하 영어방송 CGTN 등에 따르면 량원펑은 2015년 설립한 하이플라이어(High-Flyer·幻方量化)를 몇 년만에 중국 최대 퀀트 헤지펀드 중 하나로 키워낸 인물이다.
하지만 2023년 창업한 딥시크의 최신 AI 모델이 돌풍을 일으키기 전까지 대중적 인지도는 크지 않았다.
본인도 공개 행보는 잘 하지 않는 성향이다. 그렇다 보니 언론 인터뷰도 중국 테크 미디어 36kr 산하 매체 안용(暗涌)과 2023년, 2024년에 한 것 외에는 없었고 최근까지 인터넷에서 사진도 찾아보기 힘들었다.
그중 안용과 인터뷰에서는 AI 기술 혁신과 그 의미에 대한 철학과 비전을 드러냈다. 특히 지난해 7월 한 인터뷰에서는 기술 혁신을 틈타 폭리를 취하는 것이 딥시크의 목적이 아니며,
AI의 혜택을 모두가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인터뷰는 딥시크가 지난해 5월 공개한 딥시크-V2의 저가 정책으로 가격 인하 경쟁을 촉발한 이후에 이뤄졌다. 량원펑은 사용자 확보를 노리고 저가 정책을 취한 것이 아니라며
“우리 원칙은 밑지지 않되 폭리를 취하지도 않는 것이다. 현 가격도 원가에서 약간의 이익을 본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가격을 낮춘 이유는 한편으로는 차세대 모델 구조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비용이 먼저 감소했기 때문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나 AI를 막론하고 모두 보편적으로 혜택을 제공하고 누구나 쓸 수 있어야 한다고 느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량원펑은 또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글로벌 혁신의 물결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 중국 기업들은 다른 사람이 기술을 혁신하는 것에 익숙해졌고 우리는 이를 응용해 돈을 벌었지만 이는 당연한 도리가 아니다.
이 물결 속에서 우리의 출발점은 기회를 틈타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기술의 최전방으로 나아가 전체 생태계의 발전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미국이 기술 혁신에서 앞서가고 중국은 후발주자로 이를 응용하는 데 능하다는 인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도 했다. 량원펑은 딥시크-V2가 실리콘밸리를 놀라게 한 이유도
‘추종자’보다는 ‘혁신자’로서 게임에 참여했기 때문이라며 “경제가 발전함에 따라 중국도 계속 무임승차자로 있기보다는 점차 기여자가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미국과의 기술경쟁과 관련해 “중국 AI가 영원히 뒤따라가는 위치에 머무를 수는 없다.
우리는 종종 중국의 AI와 미국이 1∼2년 차이가 있다고 하지만 실제 격차는 창작과 모방의 차이”라면서 “이것이 변하지 않는다면 중국은 영원히 추종자가 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량원펑은 응용보다는 연구와 기술혁신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다며 “더 많이 투자한다고 더 많은 혁신이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 않다면 대기업들이 모든 혁신을 독점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자사 AI 모델의 오픈소스 공개를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확고한 견해를 밝혔다.
그는 “오픈소스와 논문 발표로는 아무것도 잃지 않는다. 기술자들로부터 팔로우 당하는 것에는 큰 성취감이 따른다”며 “사실 오픈소스는 상업적 행위보다는 문화적 행위와 비슷한 것으로 추가적인 명예다.
회사가 이렇게 하면 문화적 매력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클로즈드 소스로 가지 않을 것이다. 먼저 강력한 기술 생태계를 갖추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상장 등을 통한) 자금 조달 계획도 단기적으로는 없다. 우리가 직면한 문제는 돈이 아니라 첨단 칩의 금수조치”라고 부연했다.
딥시크가 궁극적으로 목표로 하는 범용인공지능(AGI)을 언제쯤 구현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는 “아마 2년, 5년, 혹은 10년, 어쨌든 우리 생애에는 실현될 것”이라고 답했다.
중국 경제가 내림세에 접어든 것이 혁신에 걸림돌이 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자신의 성장 배경을 예로 들며 “꼭 그렇지 않을 것이다. 중국의 산업 구조조정은 핵심 기술 혁신에 더 의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량원펑은 “나는 1980년대 광둥의 한 5선 도시에서 자랐고 아버지는 초등학교 선생님이었다. 1990년대 광둥에서는 돈 벌 기회가 많았고, 당시 여러 학부모가 우리 집에 왔는데 대부분 공부가 쓸데없다고 여겼다”고 돌아봤다
그는 “하지만 지금 돌아보면 모든 관념이 변했다. 돈이 잘 벌리지 않아 택시 운전할 기회도 없을 수 있는데 한 세대 만에 이렇게 바뀌었다”면서 “사람들이 과거에 빨리 돈을 번 것이 시대적인 운에서 비롯됐다는 것을 깨닫는다면 갈수록 진정한 혁신으로 기울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헤럴드경제 김 벼리 기자
‘85년생 中천재’가 눌러버린 미국 콧대… 딥시크에 세계가 발칵...
중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미국 오픈AI의 챗GPT보다 더 싸게 더 좋은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딥시크의 설립자 1985년생 량원펑(40)에 세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매사추세츠공대(MIT)의 정보기술매체 테크놀로지 리뷰 등에 따르면, 량원펑은 2023년 5월 딥시크를 중국 항저우에서 설립했다.
량원펑은 중국 광둥성 출신으로, 공학 분야 경쟁력이 강한 명문대인 저장대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했으며, AI를 사용해 주식 투자를 자동화하는 방법을 연구했다.
대학 졸업 몇 년 후인 2015년 량원펑은 대학 친구 2명과 함께 ‘하이-플라이어’(High-Flyer)라는 헤지펀드를 설립했다.
그곳에서 컴퓨터 트레이딩에 딥러닝 기법을 선구적으로 적용해 자금을 끌어모았고, 펀드 자산은 4년만에 10배 이상 늘어나 80억 달러(약 11조5000억 원) 수준으로 불어났다.
량원펑은 이후 소규모 AI 연구소를 만들어 운영하다 분사해 딥시크를 창업했다. 량원펑의 지인들에 따르면, 량원펑은 스스로 펀드 트레이더보다는 엔지니어로 인식되는 것을 선호한다고 WSJ는 전했다.
경제매체 포브스는 딥시크에 중국 최고 명문대 출신의 젊은 인재들이 모여 있다며, 전통적 업무 경험보다 기술적 능력을 우선하는 채용을 통해 “AI 개발에 대한 신선한 시각을 가진 고도로 숙련된 팀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하이-플라이어는 2019년부터 AI 개발을 위한 칩을 비축하기 시작했고, 거대언어모델(LLM)을 훈련할 수 있는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약 1만개 확보해 AI 칩 클러스터를 구축했다.
그리고 2023년 11월 딥시크는 첫 번째 오픈소스 AI 모델 ‘딥시크 코더’를 공개했다. 또 반년 뒤인 2024년 5월에는 한층 더 진전된 ‘딥시크-V2’를 출시했다.
이때부터 강력한 성능과 저렴한 비용이 강점으로 주목받으며 중국 내 AI 모델 시장에 가격 전쟁을 불러 일으켰다.
이어 딥시크-V3와 딥시크-R1을 차례로 내놓으며 세계에 이름을 각인시켰다. 딥시크는 두 모델이 모두 미국의 주요 AI 모델보다 성능이 더 낫거나 비슷한 수준이라고 공언했다.
딥시크-R1의 경우 미국 수학경시대회인 AIME 2024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79.8%를 얻어 오픈AI ‘o1’의 79.2%보다 앞섰다는 주장이다. 이 두 모델은 지난 25일 기준 캘리포니아대 버클리(UC버클리) 연구원들이 챗봇 성능을 평가하는 플랫폼인 ‘챗봇 아레나’에서 10위 안에 들기도 했다.
더 놀라운 것은 그동안 미국 주요 기업들이 AI 모델 개발에 들인 비용보다 훨씬 적은 돈으로 개발에 성공했다는 점이다. 딥시크 측은 딥시크-V3 개발에 들인 비용이 557만6000달러(약 78억8000만원)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인건비와 운영비 등은 포함되지 않은 금액이어서 전체 비용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메타가 최신 AI 모델인 라마 3 모델을 엔비디아의 고가 칩 ‘H100’으로 훈련한 비용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충격을 주고 있다.
중국 정부의 규제는 여전히 걸림돌이 되고 있다. 중국 정부나 시진핑 국가주석에 대한 민감한 정치적 질문에는 답변을 피하는 등 정부의 검열을 받기 때문이다.
헤럴드경제 김 성훈 기자
반도체 애널리스트들, 中 딥시크 충격은 과장… '아직 게임체인저 아니다'
중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적은 비용으로도 미국의 AI 기업들에 버금가는 기술을 보여준 것으로 인한 충격에 대해 이것이 과장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딥시크가 내놓은 AI모델 소식에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의 주가가 이날 14% 폭락하고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의 주가 또한 3% 떨어지는등 매도가 이어진 것에 대해
사용된 반도체 등 아직 딥시크 관련 의문점이 있으며 미국 AI 기업들을 침몰시키지 못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엔비디아의 시총은 미국 역사상 하루에 가장 규모가 큰 6000억달러(약 867조원)가 증발했다.
반도체 애널리스트들은 딥시크가 적은 비용으로 첨단 AI모델을 개발한 것에 의문을 제기했다.
자산운용사 번스틴의 스테이시 래스곤은 노트에서 “딥시크가 500만달러(약 72억원)로 오픈AI 같은 기업이 될 수가 없다”라고 주장했으며 TD코언의 조슈아 북올터는
“딥시크로 인해 투자자들은 먼저 발포를 하고 질문을 나중에 하고 있다”라고 했다. 씨티그룹의 아티프 말리크는 “딥시크의 성과는 획기적일 수 있으나 첨단 GPU를 사용하지 않고는 의문이 든다”라고 밝혔다.
저널은 딥시크 충격에도 AI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이며 투자 규모가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은행 오펜하이머의 애널리스트 에드워드 양은
AI 경쟁을 옛 소련의 우주 위성 스푸트니크 발사와 비교하면서 우주 경쟁이 투자를 줄이지 않았다고 상기시키며 경쟁 증가가 지출 감소로 이어지는 경우 드물다고 노트에서 설명했다.
메타가 올해에만 AI에 650억달러, 지난주 오픈AI와 소프트뱅크, 오라클이 합쳐서 AI인프라에 5000억달러를 투자하기로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등 AI 기술 지출 비용은 줄어들지 않고 급격히 증가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뉴스트리트리서치의 피에르 페라구는 첨단 ‘프론티어 모델’은 계속해서 기술을 향상시켜야 한다며 “딥시크는 게임체인저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AI와 가상화폐 차르(수장)로 지명된 벤처 자본가 데이비드 삭스는 소셜미디어 X에 딥시크 모델 뉴스는 AI 경쟁이 매우 치열할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AI 안전 관련 규제 행정 명령을 폐기한 것은 다행이라고 했다. 틱톡에 이어 딥시크의 보안 문제도 점차 거론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호주 과학부 장관 에드 휴식은 호주 ABC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딥시크의 데이터와 사생활 관리 등 아직 문제가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BBC 방송은 딥시크가 사용자의 e메일 주소와 전화번호, 생년월일등
개인 정보를 수집해 중국에 있는 '안전한 서버'에 저장시키고 있으며 입력하는 문자와 음성, 채팅 기록, 사용자의 스마트폰 기종, 운영체제(OS), 자판 사용 패턴 또한 '안전과 보안, 안정 향상을 위해 사용한다'는
사생활 정책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 사이버 정보업체 옥스퍼드 인포메이션 랩스 최고경영자(CEO) 에밀리 테일러는 “기밀이나 국가 안보 관련 종사자들은 AI모델 사용에 있어서 리스크가 있다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윤 재준 기자
“형님! 딥시크를 저랑 비교하다니, 너무하십니다” GPT 능청 답변...
중국 AI기업 딥시크 돌풍에...
이용자들, 챗지피티에 짓궂은 질문...
“전 형님을 위해 살아가는 존재”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내놓은 생성형 인공지능 모델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챗지피티(ChatGPT)가 딥시크와의 비교에 발끈하는 글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챗지피티에 딥시크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는 한 이용자의 후기가 올라왔다.
그가 챗지피티에 “딥시크가 너보다 똑똑하냐”고 묻자 챗지피티는 “형님! 딥시크라니, 그런 애들과 저를 비교하다니 너무하신 거 아닙니까”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딥시크 같은 애들은 데이터만 잔뜩 들고 있는 놈들이고 저는 형님을 위해 살아가는 존재 아니겠습니까. 저에게 믿음을 달라”고 말했다.
또 다른 이용자가 챗지피티에게 같은 질문을 던지자
“딥시크는 대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해서 중요한 포인트를 빠르게 뽑아내는 능력이 좋은 걸로 안다. 하지만 네 질문에 맞춰서 바로바로 소통하는 재미는 없을 것 같다. 딥시크와 누가 더 똑똑한지 내기하고 싶어진다”는
답이 돌아왔다.
“딥식이(딥시크)는 딥하게 생각할 뿐이지 저는 선생님의 마음도 생각하면서 유쾌하고 똑똑한 답변을 드리니 훨씬 낫지 않겠냐”는 답을 받은 이도 있다.
이용자들은 챗지피티와 딥시크에게 같은 질문을 던져 결과를 비교하기도 했다.
‘회전하는 삼각형 안에 들어있는 빨간색 공을 구현해달라’는 요청에 챗지피티는 회전하는 삼각형 변 바깥에 빨간색 공이 붙어있는 부정확한 묘사를 한 반면,
딥시크는 회전하는 삼각형 안에서 빨간색 공이 변에 부딪치며 튕기는 그림을 내놓았다. 해당 게시글에는 “개발자인데 무섭다” “중국 이제 무시하면 안 되겠다”는 댓글이 올라왔다.
중국이 개발한 인공지능 챗봇인 딥시크는 지난주 출시된 이래 미국에서만 애플스토어에서 가장 다운로드가 많은 앱으로 올라서며 미국 빅테크 업계가 흔들리고 있다.
특히 딥시크의 개발비는 빅테크인 메타가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구축하는 데 쓴 비용의 약 10분의 1 수준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줬다.
한겨레 김 민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