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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몇 년뒤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 온스당 만달러와 위험자산인 비트코인 1개당 360만달러(한화 50억정도) 돌파를 예상해야 할 것 같다... 뭔가 단단히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신호.

 

트럼프가 4년안에 달러화 기축통화도

지는 달로 저물게할듯요...

 

현재 금값이 2700달러도 돌파했습니다... 현 상황에서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값이 멈출 기세가 안보이네요... 비트코인의 10만달러 돌파보다도 이게 더 전 충격적입니다... 전고점을 돌파한 금값도 장고중입니다... 고점이라 생각하고 이미 전매도 했는데, 이제 3000달러 돌파를 장고해야 할 것 같네요... 곤혹스럽네요... 위험자산에 반대인 이것이 계속 오른다는 것이 글로벌 증시에는 악재입니다... 이제는 위험자산이라기보다는 안전자산으로 보고 있는 비트코인 10만달러 돌파도 이런 차원에서 생각해야할 때입니다... 그래서 같이 오르는거 같고요...

 

뭔가 단단히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신호고요...

뭐가 위험해지고 있죠..??

제가 볼때는 미국채와 달러화입니다...

 

 

비트코인이 한국 시총을 넘어선 것은 이미 알려졌고, 이제는 금(Glod)과 겨룬다고...?? 4년후에 72조불에 이를 금을 예상하는데 그럼 비트코인은 개당 360만달러.....

https://samsongeko1.tistory.com/13645

 

파월은 미달러화의 장기적인 폭락을 이미 예견하는 것인가?? 화폐금융론자인 그가 이렇게 이야기한다...?? 그는 이미 달러화가 장기적으로도 기축통화가 되거나 글로벌 패권 유지에 계속성을 보증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서 한 말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글로벌 주요 전문가들과 주요 중앙은행들은 브릭스 4개국와 남아공의 달러화 기축통화 불인정하고는 별개로 미달러화의 장기적인 기축통화에 회의적이고 금보유량(최근 금값의 급등은 이 원인, 내가 2029년 온스당 만달러를 예상하는 결정적 이유...)을 체계적으로 늘리면서 동시에 위험해지고 있는 미국채도 체계적으로 매도하면서 비중을 줄이고 있고 대안을 찾고 있는 중이다...

 

 

미국이 대중국 무역 규제를 시작했다...

 

이에 상업용 부동산부터 직견탄을 맞고 극심한 내수 침체를 겪고 있는 중국은 연결된 산업침체에 이 과잉 생산된 철강제품과 정유제품을 팔데가 없게 되자 중국의 전산업제품을 범용 반도체부터 덤핑으로 전세계에 밀어제끼고 있는 중이다... 이것이 신흥국과 유로로 전이되고 있고 이것이 각국의 산업을 붕괴시키고 있는 중이다... 그럼 끝날거 같은가...?? 이제 아이폰부터 미국산 첨단IT제품과 서비스산업도 영향을 받는다... 그 다음은 미국의 경기침체 가속화라고 보시면 된다... 문제는 한 번 진행된 이것은 수년간 도미노 쓰나미처럼 미국을 강타할 것이다... 유럽의 대중국 명품 수출은 이미 감소하고 있으며, 테슬라와 애플은 이미 중국에서 고전중이다... 이것을 인도와 브라질이 대체한다...?? 내볼때는 내년도 빅테크 주요 기업들도 타격을 받을 것이다... 검색광고의 구글부터 IT소프트웨어의 MS가 영향을 받을 것이고 메타가 광고시장에서 큰 타격을 받을 것이다... 그럼 빅테크의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가 축소될 것이고 이제는 클라우드와 서버에 들어가는 H100/블랙웰을 파는 엔비디아도 영향을 받는다고 보시면 된다... 현재 반도체는 이미 범용부터 공급 과잉 상태고, 인공지능(AI)용 반도체도 수요 둔화에 대비해야 한다... 내년도 S&P 500 7000p...?? 내 볼때는 미국장은 고점권이다... 늦어도 내년 1/4분기안으로 털어야 한다... 더욱 큰 문제는 임계점에 도달한 미국의 재정적자와 무역적자를 트럼프의 관세로는 해결하지 못한다... 이 양반의 머리속에는 대중국이 1등이 되려는 것을 막는게 아니라, 임계점에 도달한 미국의 쌍둥이 적자를 관세로 해결하려는 어설픈 시도다... 두 정부효율부 수장을 임명해 정부예산을 감축하면서 동시에 체계적인 관세수입으로 근본적인 쌍둥이 적자 문제가 폭탄화되는 것을 것을 막으려는 것 같은데, 현재와 같은 재정적자 속도를 따라잡을 수 있을까...?? 내 분명히 이야기했다... 미국채 10년물의 적정 금리는 이제 7.5%라고 말이다... 기준금리의 인하와는 별개로 시장금리는 내년도부터 체계적으로 상승을 본격화되면서 2~3년안으로 미국의 주요 기업들은 맛탱이가고 미국은 100년만에 다시 대공황 전조 현상들이 나타날 것이라고 본다... 그 시작은 2019년에 본격화된 대중국 무역 규제라는 아킬레스였음을 아니 시발이였음을 그들은 자본주의 시장 경제 종주국이면서도 현재 전혀 모르고 있는 것이다... 아니 차라리 1979년 중국의 개방을 철저히 막았던가, 이제와서 개방전으로 돌아가라...?? 이건 중국은 고사하고 한국도 안되는 일이다... 내가 궁금한 것은 만약 위 시나리오대로 진행된다면 달러화 약세가 장기적 추세인데, 그럼 금값과 비트코인의 장기 추세 전망은...?? 현재보다 3배 더 상승하는 금 온스당 만달러를, 비트코인 50만달러를

 

2029년에 조심스럽게 예상한다...

 

위 지난 제 코멘트들 잘 기억하고 계시고요... 주요 재테크/투자에 잘 적용들하시고요...

 

 

코스닥(KOSDAQ) 거래대금이 하루 10조원이 안되는데, 가상화폐 지난달 하루 거래대금이 15조원이다..?? 월가는 다시한번 사상 최고치 갱신... 우리요... 오늘도 하락세.

https://samsongeko1.tistory.com/13634

 

도대체 뭔 생각으로 비상계엄을 선택한건지... "사랑하는 여자때문에..."이란 중국외신들의 보도가 들린다... 만약 정치적인 결단이 아니고 범죄자인 아내를 보호하기 위해 국내를 볼모로 삼은 의도였다면 정말로 이것때문이라면 정말로 게자식인거다... 이제부터는 탄핵이나 자진사퇴/하야 분위기인데, 또라이 트럼프와 상모질이 윤씨가 연말연시 불확실성을 최고조에 이르게 했고요... 러시아와 북한의 밀착에 의한 지정학적 리스크에 더해 코리아 디스카운트 재점화입니다...

 

이 주말에 삼성전자보다는 비트코인 시세가 더 궁금한 뭣같은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중이다... 암튼 91000달러선에서 GI 대체투자과에서는 이번주 전량 매도의 현금화했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3591

 

당분간 고점 논란이 있는 엔비디아이상으로 난 비트코인도 처다보지 않겠습니다... 이게 정신건강에 도움이 될듯요...

 

"비트코인이 한국증시 시총을 넘어섰다." 망가진 삼성전자 그래프 보는이상으로 굴욕적이네... 양키 코쟁이 니들 기다려라.. 몇 년후 '동방의 일인자' 게코(Gekko)를 말이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3585

 

전 열 받으면 잠을 못자는 성격인데, 오늘 잠자긴 글렀다... 2027년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백만불 투자의 고객 100명을 키워내 서양 주요 금융시장(일본의 진주만 공격이후 최대의 공격 목표는, 그 양키 코쟁이들의 월가...)을 초토화시킬 아시아 최고, 동양 최대의 헤지펀드 자본금 1억불의 그 Gekko.Ltd 설립에 필요한 인적(현재 58명... 예비자들 73명 별도로 육성중...)/물적자원을 차분히 키운다... 죽기전에 아시아 주요 자산가들을 고객으로 다 받아 운용자산 1조불(최종 자본금이 1조불, 그 운용자산은 추정하지 않는다.)이상이 최종 목표다...

 

 

"미국만 코인 보유하나"… 중러도 '비트코인 비축' 카드 만지작...

자오창펑 "中, 美 비트코인 준비자산화 전철 밟을 것"

러시아도 '비트코인 준비금' 제도 구축 움직임...

블랙록 "비트코인, 광범위한 수요로 가치 커질 것"

 

 

'비트코인 10만달러' 시대를 맞은 가운데 글로벌 패권 경쟁이 가상자산으로 번질지 주목된다.

 

미국이 국가 부채 해결을 위해 비트코인 100만개를 준비 자산으로 보유하는 방안을 발표한 데 이어 중국과 러시아 등도 비트코인을 비축할 가능성이 나오면서다.

 

각국의 비축이 현실화한다면 글로벌 가상자산 패권 경쟁에 따른 비트코인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과 러시아 등이 비트코인을 전략적 준비자산으로 도입할 수 있다는 전망이 잇달아 제기됐다.

 

패권 경쟁으로 갈라선 글로벌 경제에서 국경을 넘나들며 거래될 수 있는 디지털 자산인 비트코인의 특성에 주목한 것이다.

 

특히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비트코인의 전략적 비축을 약속하면서 두 국가 역시 비슷한 행보를 보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미국을 견제하는 전략적 요소로 비트코인 보유 카드를 택한다는 설명이다.

 

금 모으는 중국… '디지털 금' 비트코인 매수는...

 

이날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자오창펑 바이낸스 전 최고경영자(CEO)는 9일(현지시간) 아부다비에서 열린 한 컨퍼런스에서 "중국이 전략적 준비자산으로 비트코인을 도입하는 국가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중국은 아마도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 중인 비트코인 전략적 준비자산화 전략의 전철을 밟을 것"이라며

 

"현재 중국 정부의 명확한 입장을 예측하기 어렵지만, 트럼프 공약 중 하나인 비트코인 전략적 준비자산화 도입 여부를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마음만 먹으면 가상자산 관련 정책을 빠르게 추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이 최근 금 매수를 재개한 점도 전망의 설득력을 높인다. 미국 국채 보유량을 줄이며 사들이고 있는 금에 대한 수요를 디지털 금으로 불리는 비트코인으로 일부 갈음할 수 있다는 주장에서다.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 7일 "지난달 금 매수를 재개했다"고 발표했다.

 

인민은행은 지난달 16만 트로이온스의 금을 사들이며 금 보유량을 총 7296만 트로이온스로 늘렸다. 앞서 인민은행은 지난 5월 18개월간 지속했던 금 매수를 중단한 바 있다.

 

미국은 이미 비트코인을 금과 동일 선상에 두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7월 비트코인 2024 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비트코인은 미래에 금을 대체할 수 있다"며 "우리가 비트코인과 가상자산을 선점하지 않으면 중국이나 다른 국가들이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 역시 지난 5일(현지시간) 공식 석상에서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이라고 인정했다.

 

국제 금융서 배제된 러시아, 돌파구는 코인?

 

러시아는 중국보다 매수 의지를 더 선명하게 드러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 금융 시스템에서 배제된 상황에 대한 돌파구로 비트코인을 택하려는 것이다. 비트코인은 탈중앙화된 디지털 자산이란 점에서 서방의 금융제재를 피할 수 있다.

 

미국과 마찬가지로 전략적 실행 방안도 내놨다. 구체적으로는 달러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날 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러시아 하원(국가두마) 의원인 안톤 트카체프는 지정학적 리스크·제재에 대비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비트코인 비축을 제안했다.

 

그는 재무부 장관에게 법정화폐 전통적 국가 준비금과 유사한 '비트코인 준비금 제도'를 구축하는 내용의 공식 문서를 제출했다.

 

트카체프는 해당 문서에 대해 "제재받는 국가의 전통적 국제 결제 시스템 접근이 제한되고 있다"며 "가상자산이 사실상 국제무역의 유일한 도구"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외환 보유 방식은 글로벌 제재와 인플레이션, 변동성에 취약하다"며 "이는 러시아의 재정 안정성을 위협할 수 있다. 새로운 결제 처리 시스템과 준비금 대체 수단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역시 가상자산에 대해 공개적으로 지지 입장을 표명한 상태다. 그는 이달 초 "비트코인과 가상자산은 계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아무도 비트코인을 금지할 수 없다"고 선언한 바 있다.

 

각국 매수 시나리오가 현실이 된다면 비트코인 수요는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총발행량이 2100만개로 제한된 비트코인 특성상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지난 7일 발간한 '2025 글로벌 전망'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은 제한된 공급량에 수요 증가가 겹치면서 지속적으로 가치가 커질 가능성이 있다"며

 

"비트코인 채택이 광범위하게 이뤄진다면 투자 리스크와 수익률 프로필은 완전히 새롭게 바뀔 것이다. 그 시점에서 비트코인은 금처럼 특정 리스크에 대한 전술적 헤지 수단으로 더 적합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과거 투자자들은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비해 금을 매입했고,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기축통화 대안으로 금을 매집하면서 금 가격이 급등한 바 있다"며

 

"이런 대체 자산의 성과가 기존 자산군에 비해 어떻게 변화했는지 살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비트코인은 가치 저장·결제 시스템으로서 잠재적인 분산투자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이 지영 기자

 

 

"이번엔 비트코인이다"… 미·러 패권 전쟁의 시작...

DEEP INSIGHT

비트코인 10만달러 시대..

美 "최악 부채 해결사" vs 러 "서방 제재 구세주"

新냉전 중심에 선 '비트코인'

美엔 전략자산이자 中견제 수단...

트럼프, 親암호화폐 행정부 꾸려...

5년간 코인 100만개 매입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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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엔 제재 우회·弗의존 낮출 묘수...

푸틴, 코인 등 암호화폐 '자산 인정'

채굴·판매시 부가세 면제법 승인...

브릭스와 코인 채굴 인프라 늘리고...

에너지·원자재 거래수단으로 추진...

 

 

‘비트코인 10만달러 시대’가 열렸다. 2009년 세상에 등장한 이후 17세기 광기 어린 투기 자산이던 네덜란드 튤립에 비교된 게 불과 몇 년 전이다.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자산인 금(金)에 비견된다.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비트코인은 금의 경쟁자”라고 공개적으로 선언할 정도다. 비트코인은 도널드 트럼프의 귀환과 맞물려 새로운 존재감을 보인다. 신(新)냉전의 중심에 서면서다.

 

미국에서는 비트코인을 전략적으로 비축하고 천문학적 규모의 부채를 탕감하는 계획이 논의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 금융 시스템에서 배제된 러시아는 비트코인을 새로운 돌파구로 보고 있다.

 

비트코인이 이제는 ‘자산이냐 아니냐’ 논쟁을 넘어 세계 경제와 지정학적 질서에 잠재적 영향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비트코인 美 전략자산 되나...

 

8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5일 사상 처음으로 10만달러를 돌파했다. 국내에서는 1억4000만원을 넘어섰다. 최근 비트코인 랠리에는 단연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이 영향을 크게 미쳤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기간 암호화폐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 행정부가 비트코인을 전략적으로 비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비트코인을 미국 대외 정책의 핵심 기조인 중국 견제의 전략적 요소로 보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더구나 중국은 미국 국채 보유량을 줄이면서 금 보유를 늘리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이 금의 대안으로 비트코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란 주장도 있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나왔다. 지난 7월 공화당 소속 신시아 러미스 상원의원은 ‘비트코인 비축 법안’을 발의했다. 주요 내용은 향후 5년간 비트코인 100만 개를 매입하겠다는 것이다.

 

법안에는 “금 보유량이 역사적으로 금융 안보의 초석 역할을 해왔듯 디지털 시대에는 비트코인 보유를 통해 금융 리더십과 안보를 강화할 수 있다”고 명시됐다.

 

미국의 극심한 재정 적자와 부채를 비트코인으로 해결하려는 의도도 작용했다. 미국 국가 부채는 최근 사상 처음으로 36조달러(약 5경1100조원)를 넘어섰다.

 

미국 내에서는 “비트코인 가치가 최소 100만달러까지 오르면 미국은 비트코인으로 부채를 상환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트럼프 당선인은 친(親)암호화폐 인사를 차기 행정부에 대거 포진시켰다. 암호화폐산업을 관할하는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에는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폴 앳킨스 전 SEC 위원을 내정했다.

 

비트코인에 열 올리는 러시아...

 

러시아 역시 전략적인 움직임을 보인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서방 국가의 경제 제재로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에서 배제됐다. 글로벌 금융 거래와 외화보유액을 활용하는 데 손발이 묶였다.

 

비트코인은 탈중앙화된 디지털 자산이기 때문에 서방의 금융제재를 우회할 수 있다. 특히 에너지와 원자재 수출 비중이 높은 러시아는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를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달러 의존을 줄이기 위해서다.

 

러시아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구성된 브릭스(BRICs)와 손잡고 비트코인 채굴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 중이다. 8월에는 비트코인을 비롯해 암호화폐를 자산으로 인정했다.

 

암호화폐 소득에 최대 15%의 개인소득세를 부과하고, 채굴 및 판매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면제하는 법안도 승인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최근 “많은 국가가 암호화폐를 포함한 대체 자산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비트코인을 누가 금지할 수 있냐”고 말했다.

 

달러 패권, 위협이냐 강화냐...

 

미·중 패권 경쟁으로 분절된 세계 경제에서 국경 간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한 비트코인의 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러시아처럼 비트코인을 통해 달러 의존도를 낮추려는 국가가 나타날 가능성도 작지 않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변동성이 커 안정적인 결제 수단으로서 한계가 있다. 또 블록체인 기술 기반인 비트코인 특성상 거래 추적이 투명하다.

 

폐쇄적인 권위주의 국가에서 비트코인 거래를 확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비트코인에 부정적인 중국이 협조할지도 의문이다. 중국은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달러 가치와 연동된 스테이블 코인 등 주로 달러 기반으로 거래된다. 이 때문에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 시장이 확대될수록 달러 패권은 더욱 강화될 것이란 전망도 많다.

 

한국경제 조 미현, 서 형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