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순차적 추계운용 마감시킴니다... GI 자산운용본부내 자산운용과 국내파트 고객계정부터 회사계정, GPMC 여의도트레이딩센터 주/부계좌등 4개, 제 그 직접 개입형 과외서비스 이용자들인 부외계좌순으로요... 먹을만큼 먹었으니 1주일간 주요 운용역들과 제자들 가을방학 보낼려고요... 동계운용(2024.12~2025.2)은 12월2일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현재 상장기업들은 미래 혁신을 위해서 대대적인 투자가 필요하다... 내가 대통령이였다면 토지공개념을 확대 시행하고 부동산으로 들어가는 전국민 자금을 원천적으로 막는 비상조치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3593
상장 대기업들도 코스닥 제약/바이오(Bio)주도 중견/중소(강소) 벤처기업들도 현재 각 업종 전분야에 가까운 미래 한국 경제/산업/금융의 잠재성장률을 높이고 미래 혁신을 만들어야 할 시급한 상황이고 다시한번 고용창출과 내수 경기 부양을 위해서는 실패를 용인할 수 있는 자금들이 대대적으로 필요한 엄중한 상황이다... 언제까지 국내 외국인 투자를 막고 중하위층내지 서민들과 국민들의 내 집 마련이라는 비현실적인 꿈을 용인하는 부동산 투기를 방조할 것인가...?? 대다수 토지의 거의 국유화를 천명하고 주거(제 아내말대로 주요 부부들의 임신/출산/육아를 위한 주거용은 아예 정부에서 무상공급)용도의 한 채 이외의 주택 소유를 원천적으로 금지하여 부동화된 자금들이 기업으로 흘러들게 하는 즉, 진정 기업이 우대되는 나라를 말로만 만들지말고 각종 기업 규제 개혁과 동시에 이 전국민들의 의식 자체를 바꾸어야 우리 아니 가까운 미래 2030세대들이 산다... 난 부동산이 재산 증식 수단이라는 것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다. 특히 비좁은 한국에서는 절대로 아니다... 한반도가 통일이 된다면 모를까 말이다...
[기로의상장사]파커스②오너2세 경영 ‘알록’으로 수십억 손실...
완전자본잠식 알록에 100억대 지원...
일부 손실처리 했음에도 10억 추가 대여...
코스닥 상장사 파커스가 오너 2세가 지분을 들고 경영하고 있는 뷰티디바이스 업체 알록(Aalok)에 100억원이 넘는 지원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알록은 완전 자본잠식 상태라 자금 회수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파커스는 이미 수십억원을 손실 처리하기도 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파커스는 자회사 알록이 중소기업은행으로부터 빌린 70억원에 대해 제공하고 있는 담보의 기한을 기존 5월24일에서 오는 11월24일까지로 연장한다고 공시했다.
파커스는 2022년부터 알록의 채무를 위해 토지와 건물 등 부동산을 담보로 제공하고 있다. 담보 설정 금액은 원금의 120%인 84억원이다. 알록이 70억원을 갚지 못할 경우 파커스가 부동산을 넘겨줘야 하는 셈이다.
알록은 2022년 자본금 15억원으로 설립된 뷰티디바이스 유통 회사다.
초음파·고주파 기기 울트라체인지, 탈모완화 기기 헤어버드, 통증완화 적외선 조사기 알록패치 등을 판매하고 있다. 주요 제품을 파커스에서 제조한 후 알록이 판매하는 구조다.
파커스는 담보 제공뿐 아니라 직접적으로 알록에 돈을 빌려주기도 했다. 올 1분기 말 기준 파커스는 알록에 38억원을 대여하고 있다. 또 알록에 외상으로 물건을 판 매출채권도 34억원가량 쌓여있다.
알록의 대표이사는 박창식 파커스 대표의 아들인 박헌우 이사다. 박 이사는 알록의 지분 17.89%를 보유하고 있는 대주주다. 2022년 파커스가 알록 법인을 설립할 당시 지분을 취득한 것으로 파악된다.
1988년생인 박 이사는 2017년부터 파커스에서 근무하고 있다.
현재 직책은 헬스케어사업부 총괄이다. 알록의 나머지 경영진은 박창식 대표와 박영태 파커스 사장이다. 박영태 사장도 박 대표의 특수관계자로, 사실상 가족이 경영하는 회사다.
알록은 올 1분기 말 기준 자산총액 26억원, 부채총액 147억원으로 완전 자본잠식 상태다. 2022년 법인 설립 첫해 매출액 17억원, 순손실 65억원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도 매출액 31억원, 순손실 63억원을 기록했다.
대규모 손실이 누적되며 자본금을 완전히 소진한 것으로 분석된다.
알록의 부채 대부분은 파커스에서 나온 돈이다. 알록이 파커스 부동산을 담보로 중소기업은행에서 빌린 70억원, 대여금 38억원, 매출채권 34억원을 더하면 총 142억원으로 알록 부채총액과 맞먹는다.
만약 알록이 당장 청산을 하면 파커스는 이 중 26억원가량밖에 돌려받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파커스는 지난해 말 알록에 대한 대여금 중 28억원을 대손충당금으로 설정해두고 있다. 미반영 지분법 손실 중 일부를 대여금의 손실충당금으로 반영한 것이다.
통상 기업은 돈을 돌려받지 못할 가능성이 큰 경우 대손충당금으로 계상하고 손실처리 한다. 파커스의 적자 규모가 커진 배경이다.
이처럼 이미 대여금을 대손충당금으로 설정하고 있음에도 파커스는 올 1분기 10억원을 추가로 알록에 빌려줬다. 같은 기간 파커스는 영업손실 5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알록에 대한 지원 이유 등에 대해 문의하기 위해 파커스 측에 수차례 연락했지만 답변하지 않았다.
아시아경제 장 효원 기자
[기로의상장사]파커스①5년 적자에 환기 지정… 1분기도 ‘흔들’
1분기 영업손실 8억원, LED사업 적자 지속...
부채비율 상승… 재무구조 악화...
5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며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지정된 코스닥 상장사 파커스가 올 1분기도 적자를 기록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파커스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71억원, 영업손실 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소폭 줄었고 영업손실은 29억원가량 축소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매출액은 줄었지만 원재료 및 부재료 매입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반면 지난해 30억원가량 썼던 광고선전비를 6억원대로 줄이면서 영업손실을 완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파커스는 1970년 설립된 프린터 부품 및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제조업체다. 지난해 말 기준 매출 비중은 프린터 부품 81.5%, LED 17.3% 등이다.
LED 사업부에서는 적외선 의료기기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자회사로 뷰티디바이스 기업 '알록'을 운영하고 있다. 프린터사업부는 올 1분기 영업이익 3500만원을 기록한 반면 LED사업부는 1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프린터 부품 등은 중국법인에서 생산하고 있다.
파커스는 자회사 파커스메가팩토리(한국법인)을 통해 DAEJIN DPS LIMITED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고 이 법인은 위해대진전자유한공사, 위해아커디스유한공사 등 두 개의 중국법인을 소유하고 있다.
파커스는 DAEJIN DPS에 198억원을 대여 중이다. 지난달 29일에는 중국법인 운영자금을 위해 일부 대여금의 만기를 연장했다. 이자율은 0%다. 이 대여금 중 23억원은 대손충당금으로 설정하고 있다.
프린터사업은 올 1분기에는 소폭 영업이익을 기록했지만 최근 몇 년간 계속 적자를 이어온 사업이다. 지난해 기준 프린터사업부는 영업손실 18억원, 당기순손실 115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에는 영업손실 66억원, 당기순손실 48억원을 냈다.
전체 매출 규모가 프린터사업부보다 작은 LED사업부의 적자는 더욱 컸다. LED사업부는 지난해 83억원의 영업손실, 5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2022년에는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을 각각 86억원씩 냈다.
이처럼 매년 적자를 이어온 탓에 파커스는 올해 초 한국거래소로부터 ‘투자주의 환기종목’에 지정됐다.
코스닥 규정 상 별도 기준 5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한 기업은 투자주의 환기종목에 지정된다. 2022년 전까지는 5년 연속 적자를 기록할 경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됐다.
규정이 바뀌어 당장 상장폐지는 면하게 됐지만 계속된 적자로 파커스의 재무구조는 점차 악화되고 있다. 올 1분기 말 기준 파커스의 부채비율은 148.1%다. 전년 동기 대비 26.3% 상승했다.
총차입금은 581억원 규모로 현금성자산 160억원을 제외한 순차입금은 421억원에 달한다.
아시아경제 장 효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