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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퀄컴의 인텔 인수가 굴욕적이라고?? 글로벌 반도체 호구짓을 하고 있는 상모질이 대통령을 모시고 살고 있는 한국 증시만큼 굴욕적이겠는가... 미 정부 내심 원하고 있는 인수 제안.

그렇지 않아도 경쟁력을 회복해가고 있는 중국 반도체 업계에 치어살고 있고만 또 다른 경쟁자 미국과 일본의 반도체 산업 부활을 확실히 도와주고도 아무런 이득도 얻어내지 못하고 역으로 공급 과잉 직견탄을 맞을 것으로 보이고 있는 한국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후퇴가 눈에 선하게 보이고 있는 중이다... 이 상모질이 글로벌 호구 윤씨...

 

 

하여튼 삼성전자는 주구장창 하락... 내 볼때는 6만원도 위험하다... 근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00만원 돌파... 미국의 생물보안법에 따라 200만원도 가능할듯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3502

 

이 주말 솔직히 이야기하겠다... 삼성전자 중장기 전망보다는 제약/바이오주 삼성바이오로직스 중장기 전망이 훨 좋아보인다... 기우일까...?? 결코 아니라고 난 생각한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3500

 

 

[칩톡]'반도체 왕국' 인텔의 굴욕… 퀄컴에 인수제안 받기까지...

 

 

창사 56년 이래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는 인텔이 퀄컴에 매각될 처지로 내몰렸다.

 

인공지능(AI) 붐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데 이어, 반도체 패권을 되찾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파운드리를 낙점했지만 막대한 투자 비용과 기술 격차에 발목이 잡힌 결과다.

 

퀄컴의 인텔 인수 시도는 반독점법의 벽에 가로막힐 가능성이 높지만, 한때 '반도체 왕국'으로 불렸던 인텔이 인수 위기에까지 봉착했다는 점 자체가 굴욕적이라는 평가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퀄컴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텔과 합병하는 방안 등 초기 단계에서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양사의 실제 대화 여부와 거래 조건에 대해서는 더 밝혀지지 않았지만 접촉 사실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텔의 시가총액은 900억달러(약 120조원)가 훌쩍 넘는다. 이번 인수가 성사될 경우 최근 수년간 이뤄진 M&A 중 가장 규모가 큰 '세기의 딜'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인텔의 몰락은 전략적 실수와 AI 붐에 대처하지 못한 탓이라고 분석한다.

 

인텔은 과거 마이크로소프트(MS)와 함께 '윈텔(윈도우+인텔) 동맹'을 바탕으로 2000년대 중반까지도 PC와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를 수성해왔다.

 

그러나 PC 시장에 안주하면서 모바일 칩 시장 성장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인텔은 여전히 'x86 아키텍처' 기반 PC·서버용 CPU 시장에서 75%대 점유율로 1위를 지키고 있지만,

 

2010년대 이후로는 주력인 PC·서버용 CPU 시장에서도 경쟁사 AMD가 바짝 추격해오며 한때 90%가 넘던 시장점유율을 계속 빼앗기고 있다.

 

인텔의 올해 데이터센터 부문 예상 매출은 126억달러로 AMD(129억달러)에 밀릴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AI 열풍이 불고 있는 시장 변화도 읽지 못하면서 엔비디아가 장악하고 있는 AI 칩 시장에서 존재감이 미미한 상황이다.

 

구원투수로 기대를 모았던 '올드보이' 겔싱어 CEO의 책임론도 나온다. 팻 겔싱어(63)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3년 전 취임하면서 파운드리 사업에 수천억달러를 투자했다.

 

하지만 TSMC와 한국의 삼성전자, 중국 기업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파운드리 사업에 끼지 못하자 겔싱어 CEO는 "파운드리는 서비스 사업으로 인텔의 문화는 아니다"라고 인정했다.

 

인텔은 지난 2년간 250억달러(약 33조원)를 쏟아부었지만, 현재까지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글로벌파운드리와 타워세미컨덕터 등 인수를 통해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섰지만 M&A는 결국 무산됐다. 특히 테슬라가 필요로 하는 자동차 자율주행에 필요한 칩도 인텔은 제공하지 못했다.

 

결국 지난달 인텔은 내년에 1만5000명을 해고하고 회사 비용을 100억 달러 삭감하며 주주 배당금을 폐지하겠다는 내용의 대규모 구조조정 계획을 내놓았다.

 

이런 계획을 발표하면서 겔싱어 CEO는 "AI 붐이 예상보다 훨씬 급격했고, 이러한 상황에 적응해야만 한다"고 털어놓았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만약 퀄컴이 인텔 인수에 성공하게 되면 퀄컴의 반도체 사업 영역은 순식간에 넓어지게 된다고 평가한다. 모바일뿐 아니라 개인용 컴퓨터(PC),

 

그리고 AI 시대에 더욱 각광 받는 서버용 반도체도 사업 품목으로 편입하게 되는 것이다.

 

퀄컴은 스마트폰의 두뇌 격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시장의 36%를 차지한 세계 1위 업체다(카운터포인트리서치). AP 출하량 점유율로는 대만 미디어텍(32%)이 퀄컴(31%)을 앞서지만,

 

퀄컴은 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용 AP를 만들기에 매출에서 앞선다.

 

시가총액은 인텔의 2배인 1880억달러에 달한다. 퀄컴은 영국 회사 Arm의 설계 지적재산권(IP)에 기반해 모바일 AP를 제작해 왔으나 최근 수년새 변화를 모색해왔다.

 

지난 2021년 반도체 스타트업 누비아를 인수한 후 PC용 칩에 오라이온 CPU를 적용하고 있고, 앞으로는 AP도 Arm 기반이 아닌 오라이온을 사용하겠다고 'Arm 탈출'을 선언했다.

 

퀄컴과 Arm은 누비아가 사용했던 Arm 기술을 퀄컴이 쓸 수 있느냐를 두고 3년째 특허 소송을 벌이는 중이다.

 

만약 퀄컴이 인텔의 소비자 컴퓨팅 사업부(CCG)를 인수한다면, 인텔의 풍부한 설계 기술을 흡수해 Arm으로부터 독립을 앞당길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WSJ 등 외신은 인수가 실제로 성사되기엔 경쟁 당국의 기업결합 심사 등 벽이 높다고 분석했다. 인텔이 피인수에 동의한다 해도, 반도체 업계에서 인텔 정도의 거대한 기업 합병이 허가받은 사례가 드물어서다.

 

인수 제안 사실을 전한 소식통들도 이번 거래가 확실하지 않다며 주의를 당부했다고 WSJ는 전했다. 무엇보다 중국 반독점 당국의 승인을 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게 지배적이다.

 

실제 두 기업 모두 중국의 반독점 당국에 의해

 

다른 회사 인수 추진이 무산된 적이 있었다. 인텔은 이스라엘의 타워 세미컨덕터를 인수하려다가 실패했고, 퀄컴도 네덜란드의 반도체 회사 NXP 세미컨덕터를 인수하려다 실패했었다.

 

더구나 인텔이 미국 국방부와 최근 30억 달러어치 국방용 첨단 반도체 공급 계약을 맺는 등 미국 국가 안보에 직결된 회사란 점도 인텔 매각을 어렵게 하는 점이다.

 

인텔 인수를 강행할 경우 퀄컴은 각국 반독점 제재를 피하기 위해 인텔의 일부 자산을 포기해야 할 수도 있다.

 

WSJ는 "거래가 진행될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며 "그럼에도 (인수 얘기가 나온 것 자체가) 인텔이 지난 50년 역사상 가장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했다.

 

아시아경제 한 예주 기자

 

 

인텔 2배로 커진 퀄컴 시총… AI 반도체 기술 혁신이 운명 갈랐다...

퀄컴 'AI반도체 패권' 야심… 인텔 삼키나...

WSJ 등 "인수 타진" 잇단 보도...

퀄컴, 자율주행칩 등 사업 확장...

'공룡' 인텔, 안정 치중하다 추락...

 

 

미국의 스마트폰용 프로세서 설계 전문 기업 퀄컴이 한때 세계 1위 반도체 기업으로 군림한 인텔 인수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전방위 사업 확장에 나선 퀄컴이 서버·PC용 칩 개발에 능한 인텔을 인수해 ‘AI 반도체 패권’을 차지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기술 혁신에 힘쓴 퀄컴과 안정을 택한 인텔의 경영전략 차이가 두 반도체 기업의 운명을 갈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1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퀄컴이 인텔 인수를 타진했다”고 보도했다. ‘퀄컴이 인텔 일부 사업부 인수에 관심이 있다’는 이달 초 로이터 보도에서

 

더 나아가 인텔을 인수합병(M&A)하는 방안이 거론되는 것이다.

 

M&A와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퀄컴은 1985년 설립된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다.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개발·판매가 주력 사업이다.

 

블루투스, 와이파이(WiFi) 등 무선통신 관련 표준 특허를 활용한 라이선싱(특허 사용권을 주고 수수료를 받는 것) 사업에도 적극적이다. 통신용 반도체에 주력하던 퀄컴이 인텔에 눈독을 들이는 이유는

 

‘AI 반도체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포석으로 분석된다. 퀄컴은 AI 시대를 맞아 자율주행차, 확장현실(XR) 기기, 공장 자동화 기계 등 첨단산업용 AP 개발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AI산업의 심장으로 불리는 서버용 반도체 개발 노하우를 보유한 인텔을 인수하면 단숨에 미국을 대표하는 ‘AI 반도체 종합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다.

 

인텔의 시가총액(933억8000만달러)이 10년 이상 이어진 경영 패착으로 퀄컴(1881억7000만달러)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낮아진 것도 인수를 추진하는 배경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美 퀄컴, 인텔 인수 타진… 반도체 패권 '야심'

재빠르게 AI 올라탄 퀄컴… 경쟁당국 '인수 승인'이 관건...

 

퀄컴 시가총액 1881억달러(약 251조원·지난 20일 기준), 인텔 933억달러. ‘반도체 제왕’으로 불린 인텔의 기업 가치가 퀄컴의 절반 수준으로 추락한 배경으로 인공지능(AI)산업 대처 방식이 거론된다.

 

퀄컴은 재빠르게 AI 흐름을 탔다. 온디바이스 AI(기기에서 자체 구현하는 AI)용 칩 개발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자율주행 두뇌 역할을 하는 반도체 개발 등 신사업에 속도를 냈다.

 

인텔은 굼떴다. ‘중앙처리장치(CPU) 세계 1위’란 영광에 취해 단기 성과에 주력했고 차세대 기술 개발을 소홀히 했다. 이 결과 인텔은 퀄컴의 인수합병(M&A) 대상으로 전락하는 굴욕을 맛보게 됐다.

 

AI 시대 중심에 선 퀄컴...

 

22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퀄컴의 반도체 사업은 크게 세 가지로 구성된다.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자동차용 반도체, 산업용 사물인터넷(IoT)이다.

 

퀄컴은 세 가지 사업 영역에서 AI를 접목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폰·PC용 AP를 개발하고 자율주행차의 두뇌 역할을 하는 칩 사업에 공을 들이는 게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성과도 나왔다. 퀄컴의 스마트폰용 AP ‘스냅드래곤 8Gen3’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24와 폴드·플립6 등 AI폰에 내장됐다. PC용 AI 칩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 플러스 PC에 장착된다.

 

2024회계연도 3분기(2024년 4~6월) 자동차용 반도체 매출은 13억5900만달러로 전체 매출의 14.5%까지 늘었다. 1년 전 이 비중은 4.6%(4억3400만달러) 수준이었다.

 

퀄컴의 변화는 2021년 6월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한 크리스티아노 아몬이 이끌고 있다.

 

아몬 CEO는 ‘통신용 반도체 전문’이란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 신사업 진출에 주력했다. 마침 생성형 AI 시대가 시작됐고 퀄컴은 온디바이스 AI 칩 시대의 강자로 떠올랐다.

 

인텔 제조 경쟁력 하락...

 

이 기간 퀄컴의 M&A 대상이 된 인텔은 내리막길을 걸었다. 1968년 설립 이후 50년 전성기를 이끈 CPU가 부메랑으로 돌아왔다.

 

기업 규모가 인텔의 10분의 1에도 못 미치던 엔비디아가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앞세워 AI 가속기(AI 학습·추론에 특화된 반도체 패키지) 시장을 장악했지만, 인텔은 지켜만 봤다.

 

인텔도 CPU 기반 AI 가속기 ‘가우디’를 개발했지만 아직 큰 성과는 나오지 않고 있다. CPU 설계와 함께 인텔 경쟁력의 핵심 축을 담당해온 ‘제조’ 사업 경쟁력은 대만 TSMC 등에 밀린 지 오래다.

 

2010년대 인텔을 이끈 재무·기획통 CEO들이 엔지니어들에게 원가 절감과 단기 성과를 요구한 결과다.

 

엔지니어 출신 팻 겔싱어가 2021년 CEO로 취임한 뒤 제조 경쟁력 회복에 주력했지만 뚜렷한 결과는 없는 상태다. 최근 인텔은 제조(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사업 분사를 통해 외부 투자자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AI 칩 간판으로 도약 노린다...

 

퀄컴이 인텔 인수에 골인하기까진 장애물이 적지 않다. 퀄컴과 인텔이 사업을 하고 있는 중국 등 주요 국가 경쟁당국으로부터 ‘인수 승인’을 받아야 하는 게 첫 번째 난관으로 평가된다.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에 시달리고 있는 중국이 승인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과거 사례가 있다. 인텔은 2022년 이스라엘의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 타워세미컨덕터 인수를 발표했지만 중국 경쟁당국의 승인을 받지 못했다.

 

퀄컴도 2018년 네덜란드의 차량용 반도체 기업 NXP 인수를 추진했지만 중국의 반대로 실패했다.

 

퀄컴이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지난 6월 말 기준 77억7000만달러로 인텔 시총의 10분의 1 수준에 그치는 점도 변수로 꼽힌다. 퀄컴이 자사 사업부를 매각하고 인텔을 인수하거나,

 

인텔의 일부 사업부만 가져갈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한국경제 황 정수, 송 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