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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중국본토, 대만증시는 음력설 긴 휴장, 홍콩도 조기휴장... 아시아가 아닌 일본 쪽바리 증시는 개장... 요즘 해외주식 1팀(아시아)에서 인도증시와 베트남증시가 중요해지고 있다.

 

B.S - 앞으로 5일간 수석 재산관리 집사님이 부재중인 관계로 대표이사님의 주요 저장된 글은 구정연휴에는 주요 블로그/SNS 대리 관리인(이 글의 주요 공유기인 대표이사님의 비지니스폰도 보유중...) GI IR실장인 제가 올리겠습니다...

 

요즘 GPMC 글로벌지사 추가 설치가 난항이다... 현재 미주(LA), 뉴욕, 상해, 홍콩, 유로(함부르크), 오사카에 이어 중남미와 아시아, 유로에 추가 1곳씩을 설치해야하는데, 유로의 경우 런던이냐 파리냐로 북중남미의 경우 브라질 상파울루와 캐나다의 토론토로 두 곳중의 하나인데, 아시아의 경우 호주 시드니, 베트남 하노이, 인도의 뭄바이, 심지어는 중동도 거론되고 있어 치열한 내부 논의중... 한인사회가 활성화되어 있는 곳이 선별기준인데, 현재 베트남 하노이가 유력한 아시아지사로 거론되고 있는 중... 여기에 GI 자산운용본부내 자산운용과 해외파트장이 해외주식 1팀(아시아)의 투자강화를 주문중인데, 현재 중국 본토와 홍콩중심의 투자에서 다른 아시아 증시에 있는 유망종목 투자로 인도가 부상하고 있어 이곳은 인도 뭄바이 지사를 원하고 있어서리... 이곳의 입김도 작용중이다...

 

 

GI 자산운용본부는 일본증시,주식은 사지 않습니다... 40000p 넘어가든 관심없고요... GPMC 글로벌지사중에도 투자 본격화를 의미하는 동경지사는 설치하지 않았고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3068

 

정말로 마지못해 GPMC 본전 도방님과 GI 자산운용본부내 자산운용과장의 진언을 받아들여 몇 년전 철수시킨 일본내에 GPMC 오사카지사만 다시 설치하는 재단장을 하고 있습니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2804

 

마지못해 푸네... 난 GPMC 동경지사와 오사카지사 재설치를 검토만 하고 있다... 일부 고객들과 GPMC 센터장인 수석제자의 진언과 자산운용과장의 건의에 따라서 말이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2555

 

일본의 반도체 보복이후 난 GPMC 동경지사/오사카지사 철수 결정중이다... 게코(Gekko)는 일본주식은 투자하지 않는다... 이래저래 신경거슬리게하는 양반이네... 엔저라..

https://samsongeko1.tistory.com/12533

우리 반도체 산업에 치명타를 날리려고 한 민족이다... 그리고 국산화가 가열차게 진행되고 있고... 우리나라 대통령이 진정한 사과와 반성도 없는 나라를 두둔한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2276

 

 

[Asia마감]일본 장중 3만7000 '또 최고치'… 홍콩은 조기폐장 0.83%

 

 

9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중국, 대만 시장이 음력 설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 증시는 최근 강세 흐름을 이어받아 34년 만의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조기 폐장한 홍콩 증시는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중국 본토 증시는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대만 증시는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설 연휴로 휴장한다.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09%(34.14엔) 오른 3만6897.42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오전 장 중 한때 400엔(포인트) 이상에 달하며 3만7029.91까지 치솟기도 했다.

 

닛케이255지수가 장중 3만7000을 넘어선 것은 1990년 2월 20일 이후 약 34년 만이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의 상승과 소프트뱅크그룹의 급등세가 지수 상승으로 이어졌다.

 

소프트뱅크그룹 주가는 이날 장중 15% 급등세를 기록했다.

 

소프트뱅크의 반도체 자회사 ARM이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 내놓자 소프트뱅크에도 매수세가 몰렸다. ARM 주가는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한때 64% 폭등했고, 종가는 47.89% 뛴 113.89달러였다.

 

니혼게이자이는 "연일 상승 중인 미국 증시가 투자심리를 한층 끌어올렸다. 주요 반도체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도 오르면서 도쿄 시장에서 반도체 관련 종목에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신문은 전날 지수가 2% 급등한 것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도 있어 거래가 진행될수록 상승 폭이 줄었다고 덧붙였다.

 

중화권 시장은 설 연휴 휴장으로 거래량이 크게 줄어들었다. 본격적인 설 연휴 휴장을 앞두고 이날 조기 폐장한 홍콩 증시의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0.83% 떨어진 1만5746.58로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는 "음력 설 연휴 전 마지막 거래일이고,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계속 이어지면서 여러 종목에 매도세가 유입됐다"며 "부동산, 보험, 자동차 관련 종목의 하락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본토 증시는 춘절 연휴로 이날부터 16일까지 쉰다.

 

머니투데이 정 혜인 기자

 

 

[신짜오 베트남]일본이 빠졌다고?… 한국의 3대 교역국은 미국, 중국 그리고 ‘이 나라’

 

 

여러분은 한국의 주요 교역국을 생각하면 어떤 나라가 떠오르시나요. 일단 미국과 중국의 이름을 빼놓지는 않으실 겁니다. 누구에게 물어봐도 직관적으로 떠오르는 두 나라입니다. 근데 그 다음이 애매합니다.

 

한국 바로 옆에있는 일본일까, 아니면 중국을 제치고 새롭게 세계의 공장으로 떠오르는 인도일까. 그도 아니면 유럽의 선진국 중 하나일까.

 

오래전부터 통계를 접해오신 분이 아니라면 이 나라 이름이 먼저 떠오르지는 않을 겁니다. 정답은 바로 베트남입니다. 지난해 한국과의 교역 규모에서 베트남은 중국, 미국에 이어 3위에 올랐습니다.

 

지난해만 반짝해서 3위자리에 올라간게 아닙니다. 베트남은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한국의 ‘3대 교역국’ 자리에 올랐습니다.

 

한국무역협회의 무역 통계 시스템 ‘K-stat’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이 베트남에 수출한 금액은 534억9000만달러, 수입은 259억4000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무역수지 흑자는 275억5000만달러로 집계됐습니다.

 

베트남으로의 수출은 전년보다 12.3% 감소했고, 수입은 2.9% 줄었지만 ‘교역 규모 794억3000만달러’라는 수치는 한국 3대 교역국 자리를 유지하기에 모자람이 없었습니다.

 

이 액수는 절대 규모로도 꽤 큰 수준인데 1위 중국(2676억6000만달러)의 30% 수준, 2위 미국(1869억6000만달러)의 42%에 달합니다. 지난해 한국 교역 규모 4위에 오른 일본과의 교역 규모는 766억8000만달러 수준입니다.

 

한국과 베트남간 경제 교류가 이렇게 활발한 것에는 몇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일단 베트남은 한국산 반도체를 상당히 많이 가져갑니다. 지난해 한국이 베트남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24%에 달했습니다.

 

이외에도 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123억5000만달러), 석유제품(33억3000만달러), 무선통신기기(21억7000만달러), 합성수지(20억달러) 등 품목이 상위에 올랐습니다.

 

항목을 유심히 보시면 베트남과 한국이 어떤 구조로 연결되어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베트남으로 나가는 제품이 거의 완제품을 만들기 위한 중간재이기 때문입니다.

 

즉, 한국이 글로벌 수출을 위해 베트남에 공장을 지은 뒤 여기에 들어가는 중간재를 한국에서 베트남으로 실어 나르면 이게 한국 입장에서는 수출로 잡힙니다.

 

이에 대한 반대급부로 베트남은 완성품을 자국 영토안에서 생산해 한국으로 도로 가져옵니다. 이런식으로 한국과 베트남은 경제 공생 구도를 형성하며 오랫동안 상부상조 해왔습니다.

 

사실 베트남은 지난 2015년에도 한국의 3대 교역국 자리에 오른바 있는데, 이같은 통계는 한국과 베트남의 특이한 경제 공생이 오랜 역사동안 유지되어 왔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한국의 대표기업인 삼성전자의 비즈니스만 봐도 이같은 구조가 잘 읽힙니다.

 

삼성전자가 전세계에 수출하는 스마트폰 물량의 50% 이상은 베트남에서 생생됩니다. 삼성전자는 베트남 전체 수출의 20%가량을 차지하는 현지 최대 외국인직접투자(FDI) 기업이죠.

 

정리하자면 한국과 베트남은

 

이미 뗄레야 뗄 수 없는 경제공동체로 묶인 것이라 봐도 무방합니다. 앞으로 베트남도 인건비가 오르고 단순 노동비용만 따지면 캄보디아나 미얀마, 라오스에 공장을 짓는게 더 싸게 먹히는 세상이 곧 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중간재가 베트남으로 건너가고, 거기서 만든 완제품이 다시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로 흘러가는 이 독특한 시스템을 베트남 외에 다른 나라에 통째로 이식하기란 여간 힘든 게 아닐 겁니다.

 

한국은 전세계에서 누구보다 먼저 베트남을 점찍고 집중적인 투자를 했고, 그 결과 베트남은 일본이 꽉잡고 있는 동남아 경제판에서 유일하게 한국으로 팔이 굽어있는 나라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일례로 태국 등 여타 동남아 국가에서 일본차 판매 비중은 현대기아차가 감히 넘볼 수 없을 정도로 압도적이지만, 베트남에서 만큼은 현대기아차가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곤 합니다.

 

한국 입장에서 베트남은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진기지이자 테스트베드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습니다. 한국 기업 진출에 따라 베트남에 건실하게 자리잡은 한국계 금융사는 인접 동남아 국가로 보폭을 넓히는 시도를 비교적 원활하게 할 수 있습니다.

 

베트남과 라오스가 다르고, 베트남과 캄보디아가 다르지만 베트남 개척 당시 쌓아왔던 동남아 시장 인사이트는 인접 국가에서도 십분 발휘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베트남은 한국입장에서 놓쳐서는 안되는 중요한 거점 국가입니다. 이번 한국 교역 통계를 바탕으로 바람직한 베트남 활용론에 대한 실리적인 접근법이 다시한번 각광받기를 바래봅니다.

 

매일경제 홍 장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