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GI 자산운용본부내 자산운용과 해외파트 해외주식 3팀(월가)은 현금대 주식비율이 7:3입니다... 서학개미들 참조하시라고 올리는 글인데, 안 먹힐듯요^^ 저희 회사는 구정때까지는 해외주식 관망합니다... 120% 참조하시고요^^
(작년글)작년엔 금리인상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핵폭탄이였고 오늘은 여전히 금리인상은 필요하다는 총탄이였다..!!!!! 생중계내내 난 1980년대 물가는 막아냈던 전 두환이가 생각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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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글)난 미국채 10년물 고점을 4.8%로 보고 있다아... 근데 이 양반은 기준금리를 6%까지 보고 있다고...? 그럼 몇 번을 더 인상하고 주요 미국채 금리는 얼마가 된다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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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글)왕서방들이 회색 코뿔소(충분히 예상할 수 있지만 간과하기 쉬운 위험요인)라면 양키 코쟁이들은 검은 백조(예측하기 어려운 돌발 위험)다... 영국계 피치에 이어 미국계가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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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종합)아마존, 작년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주가 급등...
작년 4분기 매출 1700억달러… 전년比 14% 껑충...
주당순익 0.03달러→1달러… 매출·순익 기대 웃돌아...
1분기 실적도 시장 전망 부합… 시간외 주가 +8% 급등...
"대량해고 및 사업부문 조정 등 비용절감 노력 성과"
아마존이 지난해 4분기(10~12월) 시장 예상치를 웃돈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실적도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아마존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8% 이상 급등했다.
1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이날 아마존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이 1700억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4%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 1662억달러를 웃돈 규모다.
특히 순이익은 106억달러로 1년 전 2억 7800만달러 대비 급증했다. 이에 따라 주당순이익(EPS)도 0.03달러에서 1달러로 크게 올랐다. EPS 역시 시장 기대(0.8달러)를 상회했다.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웹서비스(AWS) 매출은 242억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3% 증가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에 부합한 것은 물론 전분기 성장세(12%)도 웃돈 것이다.
다만 지난해 1분기 20% 증가했던 것과 비교하면 성장세가 둔화한 것이라고 CNBC는 짚었다. 광고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7% 증가한 147억달러를 기록, 시장 예상치 142억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아마존이 견조한 실적을 내놓을 수 있었ㄷ건 것은 연말 쇼핑 시즌이 겹친 이유도 있지만, 앤디 제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의 비용절감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란 평가가 나온다.
아마존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인플레이션, 공급망 제약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제시 CEO는 2022년 말부터 지난해 중반까지 역대 최대 규모인 2만 7000명을 대량 해고했으며, 주문처리 사업 등의 분야에서도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지속 모색했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달 프라임 비디오, MGM 스튜디오, 트위치 등의 부문을 축소하겠다며 인력 감축 계획을 발표했다.
아마존은 이날 올해 1분기(1~3월) 매출이 1380억~1435억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8~13%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월가 전망치(1410억~1421억달러)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아울러 지난달부터 프라임 비디오 콘텐츠에 광고를 게재하기 시작해 향후 신규 수익이 늘어날 것으로 시장은 기대하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제시 CEO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해 4분기는 기록적인 연말 쇼핑 시즌이었으며 그 덕분에 견고한 실적으로 2023년을 마감했다”며 “2024년에 접어들면서 우리는 빠른 속도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기대해야 할 일이 많다”고 밝혔다.
콘퍼런스콜에선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와 관련해 “아직은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사업이지만, 향후 몇 년 안에 수백억달러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아마존의 브라이언 올사브스키 최고재무책임자(CFO)도 “새로운 투자에는 계속해서 신중한 접근 방식을 취하겠지만, 올해를 효율성의 해로 보지는 않는다”며
“우리는 새로운 것, 새로운 영역, 고객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에 계속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효율성을 찾고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곳이라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마존의 주가는 이날 정규장에서 2.63% 올랐고, 장마감 이후 실적을 발표한 뒤엔 8% 이상 급등했다.
이데일리 방 성훈 기자
(지난달)넷플릭스, 가입자 '깜짝' 급증… 주가도 급등...
시간외거래서 +8% 넘게 올라...
4분기 가입자 수 1300만명 증가...
계정 공유금지로 수익 개선...
올해 영업이익률 전망치 상향...
주가 2년 만에 최고치에 근접...
넷플릭스가 지난해 4분기 월가 예상을 뛰어넘는 1300만 명의 신규 가입자를 끌어모으며 세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 1위 사업자로서 입지를 굳혔다.
지난해 도입한 계정 공유 정책이 지속적인 수익 개선 효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회사는 영화·드라마 외에 게임·스포츠 생중계 등의 부문에서도 투자를 늘려 공격적인 사업 다각화에 나설 방침이다.
○ “블록버스터급 실적”
넷플릭스는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마감 이후 지난해 4분기(10~12월) 신규 가입자 수가 1310만 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분기 기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확산으로
구독자가 폭발적으로 늘었던 2020년 1분기 이후 최대다. 4분기만 놓고 보면 사상 최고치다. 월가 컨센서스(전망치 평균·891만 명)와 직전 분기 증가폭(876만 명)을 크게 웃돌았다.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의 가입자 수가 500만 명 넘게 불어났다. 미국에서도 120만 명 늘었다. 북미(미국·캐나다)에선 전체 인구의 5분의 1 이상이 넷플릭스를 구독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세계 넷플릭스 유료 구독자는 총 2억6028만 명으로, 역대 최대 수준으로 올라섰다. 전년 대비 13% 늘었다. 넷플릭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88억3000만달러(약 11조8000억원)로 집계됐다.
1년 전(78억5000만달러)보다 12.5% 늘었고, 이는 시장 예상(87억2000만달러)을 웃돌았다. 다만 순이익은 9억3780만달러(약 1조2500억원)로, 회사 목표치(9억5600만달러)를 밑돌았다.
주당순이익(EPS)도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추정치 2.22달러에 못 미치는 2.11달러였다. 넷플릭스는 올해 연간 영업이익률 전망치를 기존 22~23%에서 24%로 상향 조정했다.
1분기 EPS 전망치도 4.10달러에서 4.49달러로 올려 잡았다.
스펜서 노이만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주주 서한에서 “2024년을 좋은 모멘텀과 함께 시작하고 있다”며 “연중 내내 두 자릿수 매출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브스는 넷플릭스가
“작년 재정적 측면에선 블록버스터급 한 해를 보냈다”고 평했다. 제시카 레이프 에를리히 뱅크오브아메리카 애널리스트는 “넷플릭스가 ‘스트리밍 전쟁’에서 승리했다는 것이 더 분명해지고 있다”고 짚었다.
○ 올해 콘텐츠 투자에 22조원 쓴다...
넷플릭스의 실적 개선에는 계정 무료 공유를 금지한 정책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5월 같은 가구 구성원이 아닌 사람을 계정 이용자로 추가하려면 한 달에 7.99달러(약 1만원) 더 내도록 조치했다.
광고를 시청하는 대신 더 낮은 구독료를 낼 수 있게 하는 등 상품 종류도 다변화했다. 광고가 달린 요금제를 택한 월간 활성 사용자는 지난해 10월 1500만 명에서 이달 초 2300만 명으로 늘었다.
그레그 피터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많은 구독자를 확보한 만큼 리니어(linear: 방송사가 편성한 채널을 시청자가 수동적으로 시청하는 선형 방식)에서 스트리밍으로 옮겨가는 광고 수요를 빨아들일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넷플릭스는 광고 채널 확장을 위한 사업 다각화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올해 콘텐츠 부문 투자에 170억달러(약 22조7000억원)를 쓰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월드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의 대표 프로레슬링 프로그램인 ‘로(Raw)’의 독점 중계권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 넷플릭스 주가는 9% 가까이 급등하며 2022년 초 이후 약 2년 만에 최고치에 다가섰다. 넷플릭스 주가는 지난 18개월 동안 두 배 이상 뛰었지만,
정점을 찍었던 2021년 10월과 비교하면 여전히 25%가량 낮은 수준이다.
한국경제 장 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