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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이란, 미유조선 나포..... 소비자물가지수가 3.9%라고... 근데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하락이고...?? 갑진년내내 물가가 떨어질 일도 없고 금리를 내릴 수도 없다...

일단 하마스, 헤지볼라, 후티반군의 삼군을 진두지휘중인 총책 이란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타전이 계속 GPMC 홍콩지사장과 유로지사(함부르크)장에게서 들어오고 있음을 알려드리고요... 조만간 한방에 장 망가질 수도 있음을 예의주시중... 오늘 다시 석유/천연가스 관련주 개장전 주목하시고요... 해운주와 주요 원자재주도 같이 보시기를 바람니다...

 

 

지난해 11월 20일 예멘 후티 반군이 공개한 영상 속에서 후티 반군의 헬리콥터가 홍해에서 바하마 선적 자동차 운반선 '갤럭시리더'호를 추격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이집트 수에즈 운하에서 세계 1위 해운사인 지중해해운(MSC)의 화물선이 홍해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미국의 알레이버크급 구축함 USS 카니(DDG-64)함이 지난해 10월 19일 홍해에서 후티 반군이 발사한 미사일과 무인기(드론)을 요격하고 있다.

 

 

요즘 가장 예상및 예측이 불확실한 것이 유가전망이다...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율,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연결되어 있어 중요한 지표인데 말이다... 새벽에 천연가스는 폭등중...

https://samsongeko1.tistory.com/13051

 

중동전쟁 확산 가능성이 고조되면서 어제 장대응은 바로 석유/천연가스 관련주 예의주시중... 장기대박계획(LMOI)는 갑진년 개점휴업중... 해운주와 원자재는 판단유보중...

https://samsongeko1.tistory.com/13044

 

중동전쟁 확산 가능성이 고조되면서 어제 장대응은 바로 석유/천연가스 관련주 예의주시중... 장

화요일 천연가스 상장지수증권(ETN), 수요일 유가 상장지수증권(ETN)이 급등할때부터 신호가 있었던거네요... 이란에서 테러가 일어날지를 미리 알고 있었던건지 정말로 타이밍 기가 막히네요 현

samsongeko1.tistory.com

 

홍해 봉쇄로 국제 선박 운임 급등, 군사 해법도 어려워...

주요 해운사, 후티 반군의 홍해 난동으로 수에즈 운하 우회...

항해 길어지면서 운임 급등. 공격 전보다 약 2배 올라...

서방 연합함대의 홍해 순찰에도 드론 및 미사일 도발 이어져...

美, 예멘 반군 직접 타격 검토중... 실제 피해 미미할 듯...

 

 

세계 해운 물동량의 15%가 지나는 홍해가 예멘 후티 반군의 난동으로 위험해지면서 국제 해운 운임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운임 상승에 따른 물가 상승을 걱정하는 서방 국가들은 후티 반군 소탕을 고민하고 있지만 괜히 예멘에 군사력을 동원했다가 중동 분쟁을 키울까봐 섣불리 움직이지 못하는 분위기다.

 

주요 해운사마다 운임 올려...

 

세계 1위 해운사인 지중해해운(MSC)은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고객사에 보낸 서한에서 이달 15일부터 해운 요금을 대폭 인상한다고 밝혔다.

 

세계 3위 해운사인 프랑스 CMA CGM도 15일부터 아시아~유럽 노선 운임을 6m 컨테이너 1개(1TEU)당 3500~3650달러로 올리기로 했다. 항만 터미널의 화물 취급 비용 및 크레인 사용 요금(THC), 성수기 할증료(PSS)등을

 

포함할 경우 실제 요금은 5000달러(약 657만원)를 넘어갈 전망이다.

 

이는 지난달 15일(2300달러) 비용에 비해 약 120% 가까이 증가한 액수다. 10일 미 경제매체 CNBC는 지난해부터 계속된 홍해 및 수에즈 운하의 혼란이 운임 상승의 원인이라고 강조했다.

 

이란의 지원을 받고 있는 예멘의 후티 반군은 마찬가지로 이란의 지원을 받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무장정파 하마스가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을 공격한 이후 하마스 편에 서서 참전을 선언했다.

 

후티 반군은 홍해와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는 이스라엘 연관 선박을 공격하겠다고 밝혔으나 지금은 홍해를 지나는 상선들을 무차별 공격하고 있다. 이집트 시장정보업체 프로젝트44에 의하면

 

현재 수에즈 운하의 하루 평균 통행량은

 

5.8척으로 후티 반군의 공격 이전에 비해 61% 감소했다. 스위스 물류업체 퀴네 앤드 나겔(Kuehne+Nagel)에 따르면 현재 홍해 상황으로 인해 기존 항로를 변경한 화물선은 419척에 달한다.

 

영국 컨설팅업체 MDS 트랜스모달은 해당 선박들의 운송 능력이 565만TEU라며 항로 변경으로 일정에 차질을 빚은 화물 가치가 2825억달러(약 371조3462억원)에 이른다고 추산했다.

 

유럽과 아시아를 오가는 화물선들이 수에즈 운하 대신 아프리카 대륙을 돌아가는 등 대체 항로를 선택하면 항해 시간과 비용이 필연적으로 늘어난다.

 

홍콩 해운업체 HLS은 홍해 사태로 "해운사들이 화주들에게 기본운임인상(GRI)이나 PSS, 기타 비상 추가 요금을 요구할 강력한 동기가 생겼다"고 평가했다.

 

이어 "태평양 횡단 요금이 2022년 초에 봤던 것처럼 치솟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주로 중국 상하이에서 유럽과 미국 서해안을 오가는 화물 노선의 운임으로 측정하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달 1일 1010.81에 머물렀으나 이달 5일 1896.65까지 올라 약 87% 상승했다.

 

CNBC는 해운 운임 상승으로 전자제품이나 생활용품, 계절 의류 등의 배송이 늦어지거나 가격이 올라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소매협회(NRC)의 존 골드 공급망 부회장은 "애석하게도 현재 혼란이 길어질수록 공급망의 안정 및 효율과 관련된 문제가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美, 군사 해법 검토...

 

약 30년의 독재정부를 거친 예멘에서는 2011년에 알리 압둘라 살레 대통령이 실각하고 과도 정부가 세워졌으며 압드라부 만수르 하디 대통령이 과도 정부 수반으로 선출되었다.

 

그러나 이슬람 시아파 계열 무장 단체인 후티는 살레 정부의 잔당과 손잡고 반란을 일으켜 2014년 수도를 점령했다.

 

하디 정부는 이슬람 수니파 종주국인 사우디로 피신했고 사우디는 배후에 이란이 버티고 있는 시아파 세력을 축출하기 위해 이집트 등 중동 8개국과 연합군을 조직해 2015년 3월부터 반군을 노린 공습을 시작했다.

 

미국은 2015년만 해도 사우디를 지원했다. 그러나 2021년 취임한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예멘 내전에서 손을 떼겠다고 밝혔다.

 

후티 반군은 2022년 4월 휴전을 통해 일단 전쟁을 멈췄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후티 반군이 정부군의 러시아 장비를 인수하여 장거리 미사일과 공군을 갖춘 데다 8년에 달하는 내전을 버틴 군대라고 지적했다.

 

후티 반군은 지난해 11월 19일 헬리콥터를 이용해 바하마 선적의 자동차 운반선 ‘갤럭시리더’호를 납치한 이후 본격적으로 미사일과 무인기(드론)을 동원해 홍해를 위협했다.

 

미국은 지난달 후티 반군을 저지하기 위해 다국적 함대를 구성했으나 현재 함대를 구성하는 배는 미국과 프랑스, 영국 함선을 포함해 단 5척뿐이다. FT는 해당 함대가 홍해 및 아덴만 근처를 순찰하고 있지만

 

상선만 치고 빠지는 후티 반군을 전부 견제하기에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후티 반군은 지난 9일 홍해 항로에 올해 들어 최대 규모의 원거리 공격을 가했으며 서방 함대는 18개의 드론과 3개의 미사일을 요격했다.

 

후티 반군은 성명에서 "가자지구 형제들에 대한 포위 공격이 멈출 때까지 이스라엘 선박이나 팔레스타인 점령지 항구로 향하는 선박이 홍해를 지나는 것을 계속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10일 회의에서 후티 반군의 홍해 공격 중단 및 갤럭시리더호 승무원 석방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같은날 미 뉴욕타임스(NYT)는 미 정부가 예멘 내 미사일 및 드론기지, 고속정 정박지에 대한

 

타격 계획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그랜트 섑스 영국 국방장관 역시 후티 반군의 공격이 계속될 경우 군사 행동을 고려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예멘 싱크탱크인 사나전략연구센터의 압둘가니 알 에르야니 연구원은 미국이 공습에 나서도

 

반군에 치명적인 표적을 찾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는 "후티 반군의 지도자는 이미 잠적했으며 절대 한 곳에 머무르지 않는다"며 "미군이 후티 반군을 공격할 경우 후티 반군의 정당성과 인기만 올라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파이낸셜뉴스 박 종원 기자

 

 

(종합)이란 "美유조선 나포"… 홍해 이어 '원유 동맥' 호르무즈 위기...

이란, 세계 주요 무역항로 통제력 부각… 해상 교역 동시 위협...

 

 

이란이 11일(현지시간) 걸프 해역(페르시아만)과 이어진 오만만에서 유조선을 나포했다.

 

예멘 후티의 홍해상 선박 공격으로 세계 주요 교역로가 위협을 받는 가운데 에너지 수송의 '동맥'인 호르무즈 해협에서도 항행 위기가 동시에 발생한 것이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이란 해군이 오늘 오전 오만만 해역에서 미국 유조선 '세인트 니콜라스호'를 나포했다"며 "법원 명령에 따른 것"이라고 보도했다.

 

타스님뉴스는 "해당 유조선이 올해 이란의 석유를 훔쳐 미국에 제공했다"고 전했다.

 

걸프 해역과 오만만을 잇는 호르무즈 해협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 이라크, 이란, 아랍에미리트(UAE) 등 주요 산유국의 해상 진출로다. 전 세계 천연가스(LNG)의 3분의 1, 석유의 6분의 1이 지난다.

 

이날 앞서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도 오만만 인근에서 군복 차림의 남성들이 유조선에 무단 승선하는 일이 있었다고 경고한 바 있다.

 

AP 통신에 따르면 UKMTO는 이날 상황이 이른 아침 오만과 이란 사이의 해역에서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UKMTO는 선장과 통화 중 알 수 없는 목소리가 들렸으며, 이후 재차 통화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다고 덧붙였다.

 

영국 해사보안 업체 앰브레이는 "유조선 세인트 니콜라스호에 6명의 군복차림 남성이 승선했고 이들은 곧바로 감시 카메라를 가렸다"며 선박자동식별장치(AIS)도 꺼졌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튀르키예 정유업체 알리아가로 운송할 석유를 싣기 위해 이라크 바스라 인근 해상에 정박해 있었고, 이후 방향을 바꿔 이란의 반다르 에-자스크로 향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세인트 니콜라스호를 운용하는 그리스 선사인 엠파이어 내비게이션은 이 배에 그리스인 1명과 필리핀인 18명 등 모두 19명이 승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셜 제도 선적의 이 배는 지난해 제재 대상인 이란산 석유 밀수에 연루된 적도 있다.

 

당시 선명(船名)이 '수에즈 라잔'이었던 이 선박은 제재 대상인 이란산 원유 98만 배럴을 싣고 있다가 미 당국에 적발됐다. 엠파이어 내비게이션은 지난해 9월 혐의를 인정하고 240만달러의 벌금을 내기로 했다.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이 벌어진 뒤

 

예멘 반군은 하마스를 지원한다는 이유로 홍해를 지나는 상선을 30차례 가까이 공격·위협했다. 이에 세계 주요 해운사가 '홍해-수에즈 운하-지중해' 항로를 기피하면서 그 여파로 해상 운송이 타격받고 있다.

 

이란은 부인하지만 예멘 반군이 사실상 이란의 지시를 받거나 공조하면서 홍해상 군사 행동을 감행하는 만큼 이란이 글로벌 교역의 통로인 홍해와 호르무즈 해협의 통제권을 동시에 과시한 셈이다.

 

이란이 가자지구 전쟁을 비롯해 헤즈볼라 지휘관 폭사, 시리아 친이란 시설 폭격 등에 대해 강경한 대응을 경고한 만큼 이번 나포가 '보복'의 신호일 수도 있다.

 

연합뉴스 김 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