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는 만기채권을 막을려고 그런지 이자 리볼빙인지 뭐가 급한지 미 재무부가 긴축완화 시기에 다시 양적완화를 의미하는 국채들을 매각하면서 월가 비관론자들이 즐비해지고 있는 중... 3개월전 5%에 근접하던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현재 지난달말 3.7% 바닥을 찍고 다시 4%에 육박하고 있고 이번달 미정부 예산안이 결국 통과하지 못하고 시장이 미국의 쌍둥이 적자를 중심으로 미국의 GDP대비 재정적자 비율을 인식하게 된다면 채권시장이 요동치면서 5%로의 회귀도 가능하다는 생각이다... 여기에 더이상 여력도 없고 미국채를 사기보다는 팔 가능성이 높은 중국당국이 내수 부양과 부동산 구조조정을 위한 미국채 매각을 본격적으로 시도할 가능성도 점점 높아지고 있고, 이건 일본도 비슷한 상황이다... 암튼 미국채가 점점 영화 "빅쇼트"에서 말하는 똥이돼가고 있다는 것이다...
다시 되돌림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중... 원달러 1350원과 미국채 10년물 금리 4% 재돌파전... 월가 신년 첫장에서 급락은 이것을 의미합니다... 이번달 약세장 77.7%
https://samsongeko1.tistory.com/13037
진짜 이자폭탄 ‘째깍째깍’... 국내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30조원, 인공호흡기에 연명하고 있고요... 미정부도 다음달 20일에 또 임시 예산안의 운명이 결정되는 셧다운 임박
https://samsongeko1.tistory.com/13012
올해도 미국 금리 못 내린다고 했습니다... 이 조기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갑진년 신년 장세 시작하지 마시고요... 국내는 2024년도 예산안 통과했지만 인공호흡기로 연명중인 미정부는 1월20일에 또 셧다운 위기에 조만간 미국채 금리 바닥찍고 또 오를 가능성 77.7%입니다... 여기에 미국의 대중국 무역규제 격화로 2024년에도 중국은 내리 미국채 매각을 시도하면서 이제는 7000억달러 밑으로 내릴 공산이 커 미국채 금리 쉽게 내려오지 못합니다... 전 현재 갑진년내내 약세장을 예상하고 신년장세 시작할 예정입니다... 보수적인 관점으로 시작한다고요...
국채값 상승세 급제동… 다시 저가매수 기회되나...
美국채 10년물 0.051%P↑
연초 숨고르기 돌입해...
올해 금리인하 기대감에...
"채권매수 전략 여전히 유효"
새해 첫 거래일부터 미국 국채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했다.
국고채 가격도 이와 연동돼 하락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4분기 급격했던 하락분을 일부 되돌리는 움직임이라고 해석하면서도 매수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봤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새해 첫 거래일부터 0.051%포인트 상승해 3.932%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미국채 2년물 금리는 같은 날 0.079%포인트 올라
4.325%로 집계됐다. 채권 금리가 상승하면 가격은 하락한다.
지난해 10월 5%대까지 치솟았던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연말께 3.7%대까지 급격하게 하락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시장에 과도하게 반영됐던 탓에 이달 금리가 일부 되돌아온 것이라고 분석했다.
윤 여삼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미국채 10년 금리는 10월 이후 1.2%포인트가량 급락했다"며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피벗이 있었다고 해도 단기간 하락 속도가 가팔랐다는 점에서 1~2개월 숨 고르기 구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고채 금리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채 금리와 비슷하게 지난해 10월 말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4.3%대로 올라섰다가 연말까지 두 달 동안 1%포인트가량 하락했다.
증권가에서는 지난해 말 채권 강세가 이례적인 수준이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11월과 12월을 거치며 미국채 10년물 금리와 국고채 3년물, 10년물 모두 1%포인트가량 하락했기 때문이다.
안 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두 달 누적으로 1%포인트 넘게 하락한 사례는 미국채 10년물의 경우 1998년 아시아 금융위기와 2008년 금융위기 외에는 없다"며 "국내 채권시장이 1월에 강세를 보이는 '연초 효과'도 예년보다 낮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연말 급격한 채권 금리 하락은 연준이 올해 3월을 시작으로 기준금리를 6차례 낮출 것이라는 전망을 반영한 결과다. 시장 기대감이 과도하게 반영됐다는 우려도 나왔다.
임 재균 KB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스태그플레이션을 경험했던 1980년대에도 연준이 12개월 동안 6번 넘게 금리를 인하한 적은 없었다. 12개월 내 5차례 이상 금리 인하가 이뤄진 1990년, 2001년, 2007년의 사례가 있지만
모두 경기 침체가 발생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임 연구원은 "현재 시장이 미국의 경기 침체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기 때문에 지금 시장에 반영된 수준만큼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낮다"고 내다봤다.
채권 가격 조정이 점쳐지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아직까지는 채권을 매수하는 게 유효한 전략이라고 조언했다. 안 연구원은 "금리 인하가 예상돼 1월 중 금리가 최근 하락세를 되돌리더라도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게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윤 연구원은 "12개월 내 국내 금리가 0.75%포인트 인하한다는 기대를 감안한다면 국고채 3년물은 3.3%대까지 반등하면 6개월 이후 인하 기대를 반영해 매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시장의 관심은 3일(현지시간) 발표되는 지난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과 오는 31일 열리는 새해 첫 FOMC 회의에 쏠릴 것으로 보인다.
매일경제 명 지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