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홍보)팀장]이 선균씨 관련 보도/기사가 만건이 넘어가고요... 어제이후 파장이 만만치 않네요... 앞으로 나흘간 게코(Gekko)님을 대신해 활동할 정 은영입니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3019
[인터넷(홍보)팀장]최근 남친과 헌재 "'남성만 병역 의무' 평등권 침해 아냐" 문제로 싸웠는데, 남친이 이러네요 "애도 안낳으면서 특권만 누리고 있는거 아냐" 헤어질까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2785
아래는 대리근무 2일차인 오늘 주요 6개 SNS에 올린 코멘트들이고요^^
"정말로 정신나간 국방부네요~~~ 독도를 지켜야하는 국군 교재에 독도 영토 표기를 빼고 분쟁지역으로 묘사했다네요~~~ 정말로 이 정권, 국민의짐...이네요~~~ 좋아하던 배우도 가고 우울한 연말연시고요... GI 인터넷팀장 정 은영입니다..."
"[인터넷팀장]주요 계열사들이 연말연시 휴무인가운데, GI 재경팀/총무과와 GI IR실과 인터넷(홍보)팀은 정상근무중^^ 저희는 오후 6시 퇴근♧♧♧사장님은 어제도 방계 계열사들인 대명/대명레저/(주)LDN등 물류/택배 관련 연말 송년모임이 있었고요^^♧♧♧사모님한테 확인한 사항으로는 오늘도 오전부터 술도 덜 깨신 대표이사님은 꿀물한잔 드시고 운전수 최 이혁 과장님과 출타하셨다네요^^"
#주말초과근무
#대표이사님
#연말연시
#송년회
#꿀물
"GI IR실(7명), 인터넷(홍보)팀(5명)은 여성이 77.7%이상이라 송년회는 윤 실장님 저녁에 저희 팀은 그저께 논현동 본사 근처에 있는 중식당 천안문에서 점심에 했고요^^ 저희 술없는 1차로, 실은 2차까지는 했다는 후문^^ 고물가/고금리의 차분한 연말 풍경^^ GI 인터넷팀장 정 은영입니다..."
(종합)올해 안 뛴 것 없었다… 공공요금부터 과일값까지 고공행진...
올해 3.6% 물가상승률 기록, 2년 연속 고물가 기조...
공공요금 크게 오르고 신선과일 등 농수산물 가격 폭등...
'가격이 안 뛴 것이 없다'는 푸념은 사실이었다.
올해 소비자물가가 3% 중반대를 기록, 2년 연속 고물가 현상이 지속됐다. 신선식품 등 농산물 물가가 크게 뛰었고, 전기·가스·수도 물가가 역대 최대폭 상승했다.
체감물가는 4%대 육박해 서민들의 삶은 더욱 팍팍한 상황이다.
2년 연속 고물가, 근원물가도 4%대 올라...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물가 지수는 111.59(2020년=100)로 작년보다 3.6% 올랐다.
지난해(5.1%)보다 상승률은 낮아졌지만 여전히 3% 중반대 고물가가 계속됐다. 2년 연속 물가가 3% 이상 오른 건 2003년(3.5%)~2004년(3.6%) 이후 19년만에 처음이다.
물가안정 목표치는 통상 2%로 책정되는데, 정부의 여러 노력에도 불구하고 목표치를 뛰어넘어 고물가가 지속된 것이다. 우리나라의 물가는 장기간 0~1%대의 저물가를 유지하다가 몇해 전부터 급격히 오르기 시작했다.
연간 물가상승률은 2012년 2.2%부터 2015년 0.7%까지 내려왔으며, 2016~2018년 연속 1%대를 나타내고 2019년에는 0.4%, 2020년 0.5%를 기록했다.
그러다가 저금리, 글로벌 경기 회복 등과 맞물려 물가가 치솟기 시작해 2021년 2.5% 오른 뒤 2022년에 5.1% 뛰어 외환위기 때인 1998년(7.5%)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3.6% 올라 고물가 흐름이 이어졌다. 변동성이 높은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하고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는 작년보다 4.0% 상승했다. 2년 연속 4%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방식의 근원물가 지표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3.4% 올라 2년째 3%대를 나타냈다.
체감물가는 4% 육박, 공공요금 뛰고 신선과일은 금값...
올해는 공공요금 상승이 두드러졌다. 전기·가스·수도 물가는 전기료와 도시가스 등의 가격 인상으로 20.0%나 뛰었다. 전기·가스·수도의 물가상승률 기여도는 0.68%포인트(p)다. 전체 물가를 0.68%p 밀어 올렸다는 의미다.
농·축·수산물도 농산물(6.0%)과 수산물(5.4%)을 중심으로 3.1% 올랐다.
특히 폭염과 이상저온 등의 영향으로 농산물 가격이 10월과 11월(14.7%), 12월(15.7%)에는 석 달 연속 두 자릿수대로 치솟았다. 사과(24.2%), 귤(19.1%), 파(18.1%) 등의 상승 폭이 컸다.
외식이 포함되는 개인서비스 물가도 4.8% 올라 물가 기여도가 1.60%p로 나타났다.
체감물가도 크게 올랐다. 자주 구매하는 품목 위주로 구성돼 체감물가에 가까운 생활물가지수 상승률은 3.9%를 기록했다. 이 지수는 2021년 3.2%, 지난해 6.0% 등 3년 연속 3% 이상을 나타냈다.
기상 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구성된 신선식품지수도 전년보다 6.8% 뛰었다. 2020년(9.0%)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이중에서도 신선과일은 10%가까이 뛰었다.
다만, 지난해 20%대로 치솟았던 석유류 가격이 올해 11.1% 떨어진 것은 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정부 "12월 근원물가는 둔화 추세, 내년에 안정 기대"
올해 들어 월별 물가상승률은 1월 5.0%에서 높게 출발하다 계속 낮아져 6월(2.7%)과 7월(2.4%)에는 2%대를 나타냈다. 그러나 8월에 3.4%로 올라선 이후 9월 3.7%, 10월 3.8%, 11월 3.3%, 12월 3.2%등
5개월 연속 3%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12월만 따로 살펴보면 12월 물가는 작년 동월 대비 3.2% 올라 전월(3.3%)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농산물 가격이 15.7% 오르면서 농·축·수산물 물가는 7.7% 상승했다. 특히 농산물 물가 상승률은 2021년 4월(17.7%) 이후 가장 높았다. 한파 등의 영향으로 신선식품지수도 14.5% 크게 올랐다.
다만, 추세적 물가를 보여주는 근원물가는
최근에는 조금씩 둔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근원물가는 2.8%로 지난달 대비 0.1%p 하락해 미국(11월 4.0%), 영국(11월 5.1%) 등 주요국보다는 낮은 수준을 보였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근원물가가 조금씩 낮아지고 있는 흐름을 고려하면 내년에는 물가 안정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다만 겨울철 기상여건, 수에즈 운하 통행 차질 등 불확실성도 지속되고 있어 동향 파악과 물가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 조 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