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 - 앞으로 10일간 수석 재산관리 집사님이 주말/주중 부재중인 관계로 대표이사님의 주요 저장된 글은 추석연휴에는 주요 블로그/SNS 대리 관리인(이 글의 주요 공유기인 대표이사님의 비지니스폰도 보유중...) GI IR실장인 제가 올리겠습니다...
취약한 외환시장을 살펴보건데, 선진국지수에 포함되면 신흥국 자금의 급격한 자금유출이후 다시 들어와도 국내 증권시장은 핫머니및 글로벌 헤지펀드들의 독무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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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지고 있던 고객중 30명은 GI 자산운용본부내 자산운용과 안 지명 과장에게 넘겼다고요^^ 기존 큰 자본주의 일임형외에 앞으로 자문형 고객으로 이곳도 바빠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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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개입형 과외서비스 이용자들인 58명 부외계좌 고객중 10억원이상 3년이상된 고객들 30명들은 하계운용부터 GI 자산운용본부내 자산운용과 고객계정 자문형으로 이동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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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GBI 불발 충격… 10월 증시 리스크 온다...
대규모 외국 자본 유입 기대했지만...
3대 채권지수 ‘WGBI’ 조기편입 불발...
3고에 외인자금 유출까지 투심 악화...
“10월 증시 흔들”·“2차전지 추가 조정” 경고...
우리나라가 세계 3대 채권지수인 세계국채지수(WGBI) 조기 편입에 실패하면서, 10월 증시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커질 전망이다.
미국의 긴축 공포 장기화로 3고(고환율·고금리·고유가) 충격에 외국인 증시 자금까지 빠져나가고 있는데 투심 회복을 위한 뚜렷한 호재는 보이지 않아서다.
29일 업계 등에 따르면 WGBI를 관리하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은 28일(현지 시간) 9월 FTSE 채권시장 국가분류를 발표하면서 한국에 대한 기존의 관찰대상국 지위를 유지했다.
FTSE 러셀은 “향후에도 시장 참여자들과 제도 개선의 진행 상황 및 효과를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우리나라는 문재인 정부 후반기부터 수년간 WGBI 편입을 본격 추진해왔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월12일 외신 간담회에서
“늦어도 9월까지는 편입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명목 국내총생산(GDP) 기준 세계 10대국 가운데 WGBI에 편입되지 않은 나라는 우리나라와 인도뿐이다.
이 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달 26일 파이낸셜타임즈(FT)와의 인터뷰에서
“FTSE 러셀이 요구하는 조건을 대부분 충족했고 때가 무르익었다”며 “WGBI에 포함돼 수십억달러의 외국 자본 유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는 ‘이달 말 조기편입’ 가능성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됐다.
하지만 조기 편입은 불발됐다. WGBI에 편입되려면 △국채 발행 잔액 500억 달러 이상 △국가신용등급 A- 이상(스탠다드앤드푸어스 기준) △시장 접근성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시장 접근성’ 요건이 취약점으로 지적받아 왔다. 이에 우리 정부는 지난해 9월 WGBI 관찰대상국으로 최초 등재된 전후로 여러 제도개선을 추진해 왔다.
다만 주요 조치가 아직 시행 전이다. 외환시장 마감 시간을 런던처럼 새벽 2시까지로 연장하는 내용 등을 담은 ‘외환시장 구조 개선방안’은 내년 상반기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7월에 본격 시행된다.
31년 만에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를 폐지하는 내용의 ‘외국인 투자자의 자본시장 접근성 제고’ 방안은 올해 12월14일 시행된다. 영문공시 의무화는 단계적으로 확대되는 중이다.
FTSE 러셀이 “제도 개선의 진행 상황 및 효과를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힌 것은 이같은 조치가 예정대로 시행되는지, 시행 이후 시장접근성 등의 효과가 개선되는지를 좀 더 살펴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FTSE 러셀은 매년 3월과 9월 WGBI 편입 여부를 정기적으로 결정해왔다. 내년 3월이나 9월에 편입이 수월하게 되려면 ‘제도 시행 효과’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자금 유입, 투심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던 WGBI이 불발되면서 10월 증시 불안감은 커질 전망이다. 특히 우려되는 건 최근 외국인 자금 유출 추세다.
외국인은 지난 27일에도 순매도하며 지난 18일부터 이어진 8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지난 18~27일 8거래일간 외국인이 팔아치운 총금액(코스피·코스닥 및 ETF·ETN·ELW 총합)은 1조7000억원에 달한다.
코스피의 경우에는
POSCO홀딩스(005490)가 4495억원 순매도로 1위를 차지했고 SK하이닉스(000660)(-2618억원), LG화학(051910)(-2091억원),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KODEX200(-1301억원), LG에너지솔루션(373220)(-1233억원)이
뒤를 이었다. 외국인들이 고금리 장기화 전망 속에 신흥국에서 돈을 빼고 있는 셈이다.(참조 이데일리 9월27일자<치솟는 원·달러…외국인, 코스피서 8일간 9500억 팔았다>)
증권가에서는 10월에 증시 리스크가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달러 강세가 지속되면서 주식시장이 흔들릴 여지가 있다”며
“악재들이 충분히 현실화될 수 있기에 10월에는 리스크에 적극 대응하는 방향으로 움직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어떠한 매크로 환경에서도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어주가 투자 대안”이라며
은행, 보험, 통신, 유틸리티 업종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증권가는 2차전지 매수에 신중한 분위기다. 이안나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추석 이후 2차전지 주가에 대해 “3분기 저조한 실적과 수주 공백기로 10월까지는 조정 이어질 것”이라며
“연내 양극재, 분리막 등 장기 수주 계약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지만 2024년부터는 전 지역 수주 공백기에 진입한다. 수주 모멘텀이 2차전지 섹터 반등 포인트로 작용하겠지만 투자 포인트가 될 순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안 도걸 경제연구소 이사장(전 기재부 2차관)은
“국내외 여건상 당분간 고금리, 고유가, 고환율 등 3고 현상이 불가피하고 우리 경제는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며 “정부가 규제 완화, 각 분야의 개혁, 유연한 재정정책을 시행해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데일리 최 훈길 기자
한국, 세계3대 채권지수 WGBI 조기편입 불발… '관찰대상국' 유지...
한국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또다시 좌초됐다.
지난 28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증권거래소 산하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러셀은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을 시장접근성 상향 조정(레벨1→ 레벨2) 가능성이 있는 관찰대상국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한국은 세계국채지수 편입에 실패했다. WGBI는 미국·영국·일본·중국 등 주요 23개국 국채를 담고 있는 채권 부문 글로벌 지수로 FTSE 러셀이 발표한다.
블룸버그 바클레이즈 글로벌 국채지수(BBGA), JP모건 신흥국 국채지수(GBI-EM)와 함께 세계 3대 채권지수로 분류된다. FTSE 러셀은 국채발행 규모, 국가신용등급, 시장 접근성 등을 따져
통상 3월과 9월 WGBI 편입 여부를 정기적으로 결정한다.
앞서 한국은 WGBI 편입을 추진해왔다. 정부는 외국인 국채 투자소득 비과세,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IRC) 폐지, 유로클리어·클리어스트림 등 국채통합계좌 개통 계약 체결 등 제도개선 방안을 내놨다.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9월 FTSE 러셀의 관찰대상국 목록에 올랐지만, 지난 3월에 이어 이번에도 지수 편입에는 실패했다.
한국이 WGBI에 편입하면
외국인 투자 유입 확대와 수급 안정 등을 통해 국채 시장 안정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수 편입 시 외국인 유입 규모에 대해 NH투자증권은 약 50조~60조원을, 메리츠증권은 70조~84조원 수준으로 추정한 바 있다.
관찰대상국 등재 이후 최종 편입까지는 통상 2년이 걸린다는 점을 고려하면 한국은 이르면 내년 3월, 늦어도 내년 9월쯤 WGBI 편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머니S 최 유빈 기자
※ WGBI(World Government Bond INDEX)
= 세계국채지수. 블룸버그-바클레이즈 글로벌 종합지수, JP모건 신흥국 국채 지수와 함께 세계 3대 채권 지수 중 하나다. 전세계 국채 투자 기관들이 채권을 사들일 때 지표가 되는 지수다. 영국 런던증권거래소(LSE) 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이 매년 3월·9월에 발표한다. WGBI에 편입되려면 △국채 발행 잔액 500억 달러 이상 △국가신용등급 A- 이상(스탠다드앤드푸어스 기준) △시장 접근성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편입 시 국채 신뢰도 향상, 외화 추가 유입, 국채 이자 비용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