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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GI IR실장]중국이 몇년째 미국채 보유량을 줄이고 있고 앞으로 급격히 줄일 가능성이 높다고 했습니다아이... 양키 코쟁이들의 달러를 찍어내 살아갈 수 있는 시대 말로는 대공황

 B.S - 앞으로 3주간 수석 재산관리 집사님이 주말/주중 부재중인 관계로 대표이사님의 주요 저장된 글은 이번주는 주요 블로그/SNS 대리 관리인(이 글의 주요 공유기인 대표이사님의 비지니스폰도 보유중...) GI IR실 실장인 윤 숙영 저와 다음주부터 2주간은 인터넷(홍보)팀 팀장 정 은영씨가 올리겠습니다...

 

 

주가지수가 계속 오른다...?? 기업의 가격도 인플레의 일종이다... 그러므로 금리인상은 계속될 가능성이 높고 이 주가지수/기업가격이 급격히 꺽이면서 인플레도 진정된다는 가설이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2596

 

폭락의 기폭제는 금리인상에 따른 채권시장에서 올수도 있다... 앨런은 현재 중국에서 더이상의 미국채 매도를 자제하고 오히려 사달라고 몸을 한껏 낮추고 협상에 임하고 있는 중...

https://samsongeko1.tistory.com/12579

미 국무장관에 이어 재무장관의 방중의 의미... 왕서방들은 트럼프 정부때 시작한 고율 관세의 강력한 철폐를 주장하고 있고 양키 코쟁이들은 중국의 대규모 미국채 매도에 전전긍긍중.

https://samsongeko1.tistory.com/12578

미중 무역분쟁이후 수 년간 중국은 1조2000억달러에 달하던 미국채 보유를 지속적으로 줄여 이제는 1조달러 밑으로 보유중이고, 미경제 붕괴에 따른 미국채 폭락 가능성을 예의주시중

https://samsongeko1.tistory.com/12473

2029년은 대공황 100주년... 내 볼때는 이런식의 부채한도 증액으로 양키 코쟁이들이 버틸 수 있는 시간은 몇 년 남지 않았고 미국채는 가까운 미래 신흥국 채권 취급을 받는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2472

 

 

 [월가월부]베어스턴스 파산 두달 전… 버냉키는 “문제없다”고 했다... 

 

 

지난 2008년 1월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미국 연준은 2007년 8월 기준금리를 내리기 시작하고 시장의 반응을 살펴보던 때였습니다. 훗날 전세계를 공황 직전까지 몰고갔던 미국 서브프라임 사태가 수면위로 스물스물 올라오고 있을때였죠.

 

당시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은 서브프라임 문제에 대한 심각성은 인지하면서도 여전히 낙관적인 태도로 버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2008년 1월 버냉키 의장은 이렇게 얘기합니다.

 

“투자자들의 (신용에 대한) 신뢰 상실이 서브프라임 모기지와 관련된 증권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른 주요 자산군으로 확대되고 있다. (신용등급이 높은) 프라임 점보 모기지에 대한 채무불이행 금리는 낮게 유지되지만 사람들이 주택 관련 자산 위험에 (지나치게) 민감해졌다.”

 

그리고는 이렇게 덧붙입니다. “대다수 금융사들은 수년간 엄청난 돈을 벌어들였다. (신용위험으로 인한) 수십억 달러 상각이 일부 대형금융사에 미치는 악영향에도 불구하고 은행시스템은 여전히 ‘건전(sound)’하다.

 

하지만 그로부터 두달뒤 베어스턴스는 파산하고 말았고, 이후 시나리오는 여러분들이 생생하게 기억하는 그대로입니다.

 

미국의 크고작은 금융사들이 하나둘씩 넘어지며 끝내는 ‘공룡’ 리먼브러더스까지 도산했습니다. 미국발 금융위기 여파는 험하고 길었습니다. 한국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치며 자산시장이 폭락하는 등 큰 영향을 미쳤죠.

 

하지만 베어스턴스 파산이라는 이벤트를 불과 두달 앞둔 시점에서도 버냉키 의장은 위험성을 간과하는 발언을 서슴없이 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이 ‘sound(건전한)’이라는 단어 선택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요. 이는 제롬 파월 현 연준 의장 체제의 연준이 FOMC 회의 성명서를 통해 ‘약방의 감초’처럼 쓰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이로부터 시계를 더 돌려 2000년 전후로 돌아가도 기시감이 느껴집니다. 당시는 앨런 그린스펀 의장이 연준 수장이었습니다. 그가 연준 의장이던 시절 미국에서는 닷컴 버블이 터졌습니다.

 

2000년 6월까지 금리를 올리던 미국은 그해 12월까지 금리를 동결하고 2001년 1월에 금리를 인하하게 되죠. 금리 인하를 하기전달인 2000년 12월 그린스펀 의장은

 

”정보 기술의 확산은 지난 10년 동안 기업 활동에 혁명을 일으켰고 생산성 증가율을 높였다. 주식 가격을 상승시켰고 소비도 늘렸다. 펀드시장도 낙관적인 기대가 커졌다“고 발언합니다.

 

그러면서 그는 ”일부 닷컴 벤처가 무너지면서 위험에 대한 경계가 다시 높아졌다“고 발언하지만 이내 ”이같은 우려를 놓고 경영진의 대응이 과도하지 않은 것이 중요하다“며 경계감을 낮추는 발언을 합니다.

 

그리고 2001년 3월이 되었습니다. 이때는 이미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에 들어선 상황이었습니다. 경기침체 여부는 사후적으로 판단되기에 아무도 그때가 침체인지 몰랐을 뿐이었습니다

 

그때 그린스펀 의장은 이렇게 얘기합니다. ”대형 은행의 수익이 완만하게 악화되는 형태로 좀 지속될 가능성은 있지만, 이런 문제는 역사적으로 볼 때 상대적으로 미미한 것으로 입증될 것이다“라고요.

 

그린스펀 의장조차 상황파악을 제대로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얼마전 파월 의장은 ”연준은 경기침체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얘기했습니다. 훗날 파월의 이 발언은 어떻게 평가될까요.

 

매일경제 홍 장원 기자